英國의 유럽聯合(EU) 脫退(브렉시트·Brexit) 決定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混沌에 빠진 가운데 世界 蹴球市場에서 注目받고 있는 곳이 바로 中國 슈퍼리그다. 시진핑(63) 中國 國家主席이 主導하는 ‘蹴球崛起’ 政策에 힘입은 슈퍼리그는 數年 前부터 莫大한 資金力을 앞세우더니 어느 瞬間 世界 蹴球市場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이나 머니’의 힘은 시 主席이 健在하는 限 더 强力해질 것이란 展望이 많다. 시 主席의 任期는 2022年까지로, 時間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더욱이 브렉시트로 EPL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된 많은 유럽 選手가 앞으로 더 猛烈히 中國 門을 두드릴 것이란 豫測도 나오고 있다.??
衝擊! 최용수 監督 中國 進出
最近 數年間 中國은 莫大한 資金을 앞세워 K리그의 스타級 選手를 大擧 데려갔다. 指導者들도 마찬가지다. 中國 處地에서 보면 K리그는 宏壯히 興味로운 市場이다. 슈퍼리그에 비해 技倆은 越等히 뛰어나지만 選手, 監督의 몸값은 유럽 出身들에 비해 懸隔히 떨어진다. 價格 對比 效果를 따지면 K리그 監督과 選手처럼 魅力的인 投資處가 없다.
最近 K리그 클래식(1部리그) FC서울 司令塔을 맡았던 최용수(43) 監督이 슈퍼리그 장쑤 쑤닝행을 選擇하면서 話題가 됐다. 正確한 額數는 發表되지 않았지만, 서울 時節 年俸과는 比較할 수 없을 程度의 巨額을 받을 것으로 推定된다. 崔 監督의 中國行은 過去 다른 選手, 監督들의 大陸行과 달리 K리그와 팬들에게 또 다른 衝擊을 안겨줬다. 서울은 클래식 頂上을 다투고 있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强에도 올라 있다. FA컵에서도 生存해 ‘트레블’을 노릴 수 있는 機會다. 이런 狀況에서 崔 監督은 갑작스레 離別을 通報했다. 이런 까닭에 一部에서는 “한 팀의 首長으로서 無責任한 行動”이라며 非難을 퍼붓고 있다.
지난해 7月에도 장쑤의 러브콜에 苦心했던 崔 監督은 當時 “시즌 途中 팀을 떠나는 것은 監督으로서 道理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盧(No)’를 외쳤다. 球團과 팬에 對한 義理도 言及했다. 崔 監督은 그러나 이番 契約으로 自身의 말과 完全히 背馳되는 行動을 했다. 이에 對한 批判은 마땅하고 崔 監督도 이를 甘受해야 한다.
이와 別個로 崔 監督의 中國行을 마냥 否定的으로 바라볼 必要는 없다. 슈퍼리그는 어느 瞬間 世界가 注目하는 ‘큰 市場’李 돼버렸다. 싫든 좋든 認定할 수밖에 없는 現實이다. 장쑤만 해도 올 시즌 EPL 첼시 FC 出身의 下米레스 等 外國人 選手 4名을 迎入하는 데 1000億 원 넘게 썼다. 蹴球 本고장 유럽은 勿論, 브라질에서 한창 잘나가는 選手들도 中國 門을 두드리고 있다. 世界的인 名將도 櫛比하다. 2002 韓日월드컵 때 브라질 代表팀을 이끌고 優勝했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는 現在 광저우 에버그란데 監督이다. 몸값은 想像을 超越할 程度다. 崔 監督의 中國行을 삐딱하게 바라보며 K리그가 ‘셀링리그’로 轉落했다고 恨歎하기보다 왜 K리그가 이렇게 작아졌는지, 우리는 슈퍼리그처럼 판을 더 키울 수 없는지 苦悶해야 한다.
슈퍼리그가 韓國人 監督을 選好하는 理由는 유럽 監督들과 달리 성실함과 責任感을 갖췄고, 選手를 키워내는 卓越한 能力이 있기 때문이다. 幼少年 育成 等에서도 强點이 많다. 崔 監督이 장쑤로 옮기면서 洪明甫(항저우 그린타운), 박태하(옌볜 푸더), 장외룡(충칭 吏判), 이장수(창춘 野타이) 等 모두 5名의 指導者가 슈퍼리그 指揮棒을 잡게 됐다. 16個 팀 中 5個 팀이다. 中國人(4名)을 넘어 가장 많다. 韓國 監督의 中國行은 指導者 資源의 ‘流出’이 아니라 ‘輸出’이다. 韓國 指導者들이 슈퍼리그에서 빼어난 成跡을 거둔다면 K리그 位相은 한層 더 높아질 것이 分明하다.
中國 蹴球의 무서운 底力
中國 蹴球에 注目해야 하는 理由는 緋緞 슈퍼리그의 量的·質的 膨脹뿐 아니라 그들의 視線이 世界로 向하고 있다는 點 때문이다. 過去 어느 나라도 이처럼 短期間에 全 世界 蹴球를 對象으로 果敢한 投資를 하지 못했다. 中國 巨大 企業들은 莫大한 資本力을 앞세워 EPL은 勿論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等 蹴球 本고장을 自任하는 유럽 各 리그로 앞다퉈 進出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名門 球團의 持分을 사들이며 차이나 파워를 마음껏 誇示하고 있다.
崔 監督이 몸담게 된 장쑤의 某企業 쑤닝그룹은 中國이 자랑하는 家電流通企業이다. 슈퍼리그에서 아낌없이 돈을 쓰고 있는 쑤닝그룹은 海外 리그 投資에도 큰 功을 들이고 있다. 6月 初 세리에A FC 인터밀란(이탈리아) 持分 70%를 2億7000萬 유로(藥 3550億 원)에 引受하며 單숨에 最大株主가 됐다. 1908年 創團된 인터밀란은 正規 리그 18次例 優勝을 차지한 세리에A의 代表 球團이자 全 世界 蹴球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名門 球團이다.
이보다 앞선 5月 中旬에는 情報技術(IT)·金融企業 리콘그룹의 샤지엔桶 會長이 1874年 創團한 EPL 名文 애스턴 빌라FC를 6000萬 파운드(藥 1050億 원)에 引受했다. 샤지엔桶 會長은 올여름 移籍市場에서 選手 迎入 資金으로 3000萬~4000萬 파운드(藥 700億 원) 投資를 約束하는 等 全幅的인 支援을 펼치고 있다. 中國 資本力은 프리메라리가度 노리고 있다. 玩具業體 라스타그룹은 지난해 11月 RCD 에스파뇰의 持分 56%를 引受했고, 國有企業 中國미디어캐피털과 不動産 投資가 主 目的인 완다그룹은 各各 맨체스터 시티 FC(잉글랜드)의 持分 13%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持分 20%를 갖고 있다.
이뿐 아니다. 中國의 蹴球 欲心은 濠洲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다. 中國 發光다이오드(LED) 製造業體 레드맨은 얼마 前 濠洲 A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를 引受했다. 2000年 創團한 뉴캐슬 제츠는 2008年 正規리그 頂上에 올랐고, 2009年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16强까지 經驗한 新興 强豪다. K리그 클래식의 한 監督은 “能力 있는 우리 選手, 指導者뿐 아니라 유럽의 이름 있는 스타플레이어, 名匠들도 中國行을 決心한다는 것은 슈퍼리그가 但只 돈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世界의 關心과 視線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特히 中國은 過去 領土를 廓大하듯 유럽 리그의 이름 있는 팀들의 持分까지 獲得하고 있다. K리그 팀들이 投資 魅力이 있다면 언제든 돈다발을 들고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