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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親文, ‘미애’로 黨權 다시 接受?|週刊東亞

週刊東亞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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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

新親文, ‘미애’로 黨權 다시 接受?

安哲秀 脫黨 波動 때 宋永吉은 中立, 秋美愛는 文在寅 積極 掩護…더民主 全黨大會 向方

  • 박세열 프레시안 記者 ilys123@pressian.com

    入力 2016-07-04 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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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民主黨(더民主) 全黨大會 構圖는 꽤 單純하다. ‘親文’(親文在寅)그룹의 票心을 잡는 者가 黨權을 쥔다는 것. 더민주 關係者는 大部分 이를 ‘絶對命題’로 본다. 次期 大權走者인 文在寅 前 代表의 ‘持分’이 크게 作用하는 데는 競爭者들이 黨權競爭에 直接 介入하기 어려운 點도 한몫한다. 朴元淳 서울市長과 安熙正 忠南道知事는 모두 選出職 行政家이며, 國會議員 基準 勢(勢)를 따져봐도 微微한 水準이다.

    먼저 用語 整理부터 하자. 더民主 主流는 親盧(親盧武鉉)인가, 親文인가. 單純 數値로 議員 122名(國會議長에 오른 정세균 議員 除外) 가운데 57名이 初選이다. 이들은 大槪 親文 性向이라 볼 수 있다. 5月 4日 初選議員들의 支持를 받고 우상호 院內代表가 選出되기 前 親文 人士들이 그의 勝利를 앞서 점친 바 있다. 그만큼 ‘세’는 實在한다. 다만 特異點이 있다. 組織的인 움직임이나 ‘오더’가 없었다는 點이다. 大權보다 公薦이 먼저인 時節 ‘親盧’로 불린 그룹은 點組織이라 할지라도 큰 틀의 ‘오더’를 共有하는 水準의 組織力을 보였다.

    그러나 公薦이 끝난 只今 大權走者를 中心으로 黨內 均衡 軸은 자연스럽게 옮겨가고 있다. 목숨(公薦)보다 大義(大權)가 重要한 季節이다. 露骨的 ‘오더’ 代身 名分을 앞세운 ‘暗默的 同意’가 存在한다. 왜 그럴까. 親文그룹이 組織的으로 움직일 理由가 없다. ‘反盧’(反노무현)였던 勢力이 國民의黨으로 떨어져나가면서 黨內 主流의 求心力이 强해진 狀況인데, 굳이 無理數를 둘 理由는 없다. 여기에 嶺南圈, 特히 PK(釜山·慶南) 代議員들은 文 前 代表를 壓倒的으로 支持한다. 黨員들은 只今 過去 ‘親盧’와는 다른 行動 패턴을 보이는, 親文의 存在를 마주하고 있다.



    管理型 代表 選出

    親文그룹의 票心이 重要하다는 前提를 깔았으니, 이제 人物들을 보자. 한 親文 人士는 이番 全黨大會를 ‘管理型 代表 選出’이라고 表現했다. 그만큼 全黨大會 自體에 對한 大衆의 關心은 크지 않다. 이番에 選出될 黨代表가 맡을 最優先 課題는 黨內 大統領選擧(大選) 競選 管理다. 이와 함께 一般的으로 選擧 後 進行하는 事故地域委員會 再建 等 이른바 ‘組織 强化 作業’이 있다. 나아가 大選을 앞두고 事故地域을 넘어 全國 組織을 탄탄하게 다져야 하는 課題를 안게 된다. 그러나 ‘管理型 代表 選出’ ‘脈 빠진 全黨大會’ 같은 世評은 甘受할 수밖에 없다. 朴映宣, 김부겸 議員 等 巨物級 非主流의 黨權 挑戰 抛棄로 興行 要素마저 사라졌다.



    現在 出師表를 던진 人事는 秋美愛(5線) 議員과 宋永吉(4線) 議員이다. 李鍾杰, 辛京珉, 金振杓 議員 等이 挑戰을 머뭇거리고 있지만, 4名 以上이 立候補할 境遇 3名의 候補로 壓縮하는 ‘컷오프’ 制度 等을 勘案하면 黨權은 크게 秋美愛, 宋永吉 ‘良薑’ 對決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親文에 더 가까운지 與否는 特히 重要한 要因이다. 이를 잘 알기 때문에 두 走者는 모두 親文그룹의 票를 끌어오려고 努力을 기울이는 中이다.

    먼저 추미애 議員. 그는 親文그룹으로부터 友好的인 輿論을 先占한 걸로 評價된다. 關聯해 注目되는 事件은 2015年 末부터 올해 初까지 約 3個月間 이어진 安哲秀 脫黨 波動이다. 6個月 前 事件이 全黨大會의 黨心을 가르는 바로미터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이다. 安哲秀 脫黨 波動 當時 最高委員이던 錘 議員은 ‘反盧’와 非主流의 攻勢를 積極 防禦했다. 지난해 12月 안철수 議員이 革新全黨大會를 要求하며 門 前 代表의 辭退를 壓迫하고, 黨 指導部 안에서도 이른바 ‘非盧’의 反撥이 거세질 當時 錘 議員은 “各自 목소리를 내서 破片조각처럼 내뱉는 말이 멋지게 들릴 수는 있어도 問題 解決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쏘아붙이는 等 文 前 代表를 積極 擁護했다.

    錘 議員은 2004年 盧武鉉 前 大統領 彈劾 事態 當時 彈劾 反對 立場이었다 票決 參與로 돌아선 ‘原罪’가 있지만, 現 狀況에서 이것이 親文그룹에게 큰 問題로 認識되는 것 같지는 않다. 表蒼園, 金炳基, 趙應天, 김정우 議員 等 傳統的인 ‘親盧’ 分類法에 該當하지 않는 人物이 많이 入城한 點도 한 原因일 것이다. 그만큼 4·13 總選 以前의 ‘親盧’와 그 以後의 ‘親文’은 溫度差를 보인다.

    다만 ‘秋美愛 리스크’는 克服해야 할 對象이다. 그는 2010年 環境勞動委員長 時節 黨名을 어기고 勞動法 改正案을 一方 處理해 波紋을 일으켰다. 最近에는 湖南을 겨냥해 “黨代表가 되면 새萬金 新空港을 이뤄내겠다”고 해 論難이 됐다. 突出 行動 때문에 붙은 ‘트러블 메이커’라는 別稱이 水圈을 準備하는 野黨의 ‘安定性’을 害칠 수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中道性向 重鎭 그룹 ‘統合行動’

    宋永吉 議員은 親文그룹 內에서 點數를 一部 잃은 것 같다. 2015年 10月 結成한 ‘統合行動’의 一員으로 活動한 經歷 때문이다. 朴映宣, 趙正湜, 閔丙梪, 鄭成湖, 鄭長善, 김부겸 議員 等 中道性向의 重鎭 그룹이던 統合行動은 安哲秀, 김한길 議員 等이 主導한 ‘反盧’ 陣營과 一部 距離를 뒀지만, ‘文在寅으로는 어렵다’는 共感下에서 움직였던 게 事實이다. 金鍾仁 非常對策委員會 代表가 깜짝 登板하면서 흐지부지됐다지만, 當時 統合行動의 態度에 親文그룹은 꽤 서운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勿論 宋 議員이 狀況을 突破할 方法은 있다. 한 親文 人事는 “系派에 기대지 않는, 斬新한 爭點을 꺼내 판 自體를 흔든다면 宋永吉 議員은 다른 次元의 ‘勝算’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親文그룹의 느슨한 連帶를 깨뜨릴 ‘必勝 카드’를 準備해야 한다는 말이다.

    變數가 없는 한 黨權競爭이 싱거워지는 雰圍氣라, 黨權 以後 狀況을 그려보는 게 더 興味롭다. 김부겸 議員은 斷然 注目받는 人士다. 더民主 不毛地인 大邱에서 國會議員에 當選된 데다 政治 球歷도 만만치 않다. 한나라당에 몸담은 적이 있지만, 그의 政治的 뿌리는 ‘統推’(國民統合推進會議)의 故(故) 노무현에 있다. 애初 그의 黨權 挑戰에 對해 政治權 안팎에서는 “大邱 出身으로 朴槿惠 大統領에게 角을 세우는 모습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는 親文그룹에게 威脅的인 存在다. 統合行動에 몸담았던 한 議員室 關係者는 “金富謙이 代案 不在의 湖南 情緖를 건드리면 大權版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雰圍氣가 親文그룹 안에 있더라”고 했다.

    最近 ‘리베이트 波紋’으로 困境에 處한 國民의黨 內紛도 變數다. 事態를 收拾하지 못해 3者 構圖 構築에 蹉跌이 빚어지면 湖南地域 議員들이 어떤 行動을 보일지 알 수 없다. 박원순, 안희정의 行步도 注目된다. ‘競選에서 떨어지더라도 몸값을 불려놓겠다’는 覺悟로 大選에 挑戰할 수 있다. ‘非常 大權’을 내려놓을 김종인 議員, 忠淸의 정운찬 前 總理 等 ‘經濟 專門家’들의 行步도 더民主 次期 大權構圖에서 注目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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