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號 慘事에 對한 追慕 熱氣가 惡德 商術로 빛이 바래고 있다. 一部 業體가 세월호 犧牲者를 기리는 ‘노란리본’ 關聯 商品을 原價보다 훨씬 비싸게 販賣한 事實이 드러난 것. 더불어民主黨 朴柱民 議員에 따르면 세월호 追慕 記念 배지, 팔찌, 가방걸이 等이 G마켓, 쿠팡, 옥션, 11番街, 인터파크 等 大型 오픈마켓에서 流通되며 元來 單價보다 約 10倍 높은 價格에 販賣됐다.

朴柱民 議員室 關係者는 “商品을 製造한 業體는 H社와 Q社로, 特히 H社는 ‘收益金 一部를 歲月號 慘事 關聯 奬學財團에 寄附한다’고 弘報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걸로 確認됐다”고 말했다. H社는 이에 對한 論難이 불거질 무렵 오픈마켓에서 노란리본 關聯 商品 販賣를 卽刻 中斷한 것으로 알려졌다. “業體가 세월호 犧牲者를 哀悼하는 市民의 마음을 惡用해 暴利를 取했다”는 批判 輿論을 意識한 것. 關聯 業界에 따르면 이들 두 業體는 3~4月 무렵 오픈마켓에 歲月號 慘事 追慕 關聯 商品 販賣를 開始해 最近까지 販賣했고, H社는 오픈마켓에서 노란리본 關聯商品을 撤收했다.?

‘24K鍍金 노란리본’으로 이미지 包裝

問題는 論難이 된 商品들이 오픈마켓에서 撤收했다는 一部 言論 報道와 달리 아직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는 點. 6月 29日 네이버 等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노란리본’을 檢索해보니 Q社의 歲月號 慘事 關聯 商品 情報가 쏟아져 나왔다. G마켓, 쿠팡, 옥션, 11番街, 인터파크 等 大型 오픈마켓 사이트別 販賣 價格도 한눈에 比較할 수 있었다. 商品群은 1000원臺 스티커부터 1萬 원臺 액세서리까지 다양했다. 價格帶가 높은 商品은 ‘高級型’ ‘24K鍍金’임을 强調하며 팔리고 있었다. 리본模樣 펜던트를 鍍金한 ‘노란리본뱃지 이어캡 골드’와 ‘노란리본뱃지 목걸이’는 各各 6000원, 1萬 원에 販賣되고 있었다. ?

나무 素材에 리본模樣 펜던트가 달린 ‘노란리본뱃지 대추나무 高級型 팔찌’는 1萬3000원이었다. 그 밖에 노란리본 열쇠고리(4500원), 이어캡 携帶電話줄(5500원) 等도 販賣 中이었다. 노란리본 펜던트 規格은 세로 20~30mm, 가로 10~15mm 남짓으로 손가락 한 마디 크기에 不過했다. 商品 紹介에는 ‘노란리본은 사랑하는 사람의 無事歸還을 希望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이 利用하고 있다’는 文句가 있었다.



세월호 犧牲者 家族 側은 “業體들의 商術을 容納할 수 없다”는 立場을 밝혔다. 서울 光化門 附近에서 만난 장동원 ‘4·16 歲月號 慘事 家族對策協議會’ 眞相糾明分科 팀長은 손목에 찬 虜亂팔찌를 보이며 “팔찌 單價가 約 380원인데 온라인에서 3000~4000원에 販賣된다. 業體가 犧牲者를 利潤 目的으로 利用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그동안 노란리본 記念品을 거리에서 無料로 配布했다. 쉽게 만든 記念品이 아니라, 아이를 잃은 엄마들이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直接 리본을 붙이고 줄을 맨 거다. 市民들의 募金額으로 리본 材料를 샀고 完成品을 다시 市民들에게 無償으로 나눠줬다. 그런데 그 記念品과 똑같은 物件을 인터넷에서 몇 千 원에 販賣한다니 正말 火가 난다. 純粹한 追慕 意味가 退色되는 行爲 아닌가.”

張 팀長 옆에서는 犧牲者 家族 一원이 모여 如前히 리본을 잘라 記念品을 만들고 있었다.

非難 輿論에도 입 굳게 다문 業體들

旣存 H社가 ‘收益金 一部를 寄附하겠다’고 弘報한 ‘416團員奬學財團’ 側도 業體 商術에 反對 意見을 分明히 했다. 財團 關係者는 “H社는 우리에게 寄附 關聯 約束을 한 적 없고, 財團 設立 時 볼펜과 배지 一部를 寄贈했을 뿐이다. H社가 消費者를 相對로 우리 財團의 이미지를 파는 것 같아 相當히 不快했다. 歲月號 慘事를 哀悼하는 消費者에게 虛僞 約束을 하는 業體들은 販賣를 自制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論難에도 問題의 製造業體는 立場 表明을 拒否하고 있다. ‘週刊東亞’는 H社, Q社 側에 批判 輿論에 對한 解明을 듣고자 數次例 連絡을 試圖했다. 兩側은 6月 29日 現在 e메일을 確認하고 答狀을 하지 않거나, 電話를 받고 “바쁘다”며 끊었을 뿐 記者에게 다시 連絡하지 않았다.

이들 商品을 販賣한 오픈마켓 側은 “노란리본 商品에 對한 批判 輿論 때문에 商品 販賣를 强制로 中斷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쿠팡 關係者는 “最近 노란리본 商品 論難 때문에 Q社에게 販賣 撤回를 勸誘했다. 論難 自體로 商品 販賣를 無作定 中止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決定은 業體 몫”이라고 말했다. G마켓 關係者는 “最近 G마켓 홈페이지 內에서 ‘노란리본’ 關聯 檢索語와 Q社의 會社名을 모두 禁飭語로 指定해 關聯 製品에 對한 制裁를 强化했다. 一部 言論 報道에 나온 것처럼 오픈마켓이 歲月號 慘事 記念品 販賣로 暴利를 取한 것은 아니며, 業體의 오픈마켓 利用料는 販賣價의 6~7%이다. 商品 價格 決定은 個別 業體가 한다”고 解明했다.

歲月號 慘事를 商術에 利用한 事例는 以前에도 있었다. 2014年 4月 16日 慘事가 일어나고 며칠 뒤 ‘歲月號 沈沒事故 構造現況 動映像’이라며 인터넷 住所를 담은 文字메시지가 流布된 것. 이는 該當 인터넷 住所를 클릭하면 ‘構造現況’이라는 惡性 애플리케이션이 設置돼 使用者의 文字메시지, 通貨記錄 等이 流出되는 不法 해킹 文字메시지였다. 비슷한 時期 한 아웃도어業體 代理店은 ‘세월호 犧牲者들이 無事히 돌아오길 빌며 늦기 前에 家族, 親舊에게 사랑과 感謝의 마음을 傳하자’며 商品 割引 情報를 담은 文字메시지를 顧客들에게 보내 物議를 빚었다.

세월호 犧牲者 家族團體는 이 같은 業體들의 行態에 對해 ‘非道德的’ 行爲라고 糾彈하며 “當場 販賣를 撤回하라”고 强力하게 主張했다. 張 팀長은 “只今도 京畿 안산시 合同焚香所에서는 犧牲된 學生들의 어머니들이 쉴 새 없이 노란리본 記念品을 만들고 있다. 徒步行進과 示威 때문에 健康이 傷했는데도 市民들이 歲月號 慘事를 잊을까 봐 온 힘을 다해 製作하고 있다. 業體들은 이런 狀況을 알고 歲月號 慘事를 마케팅에 利用하지 말길 바란다”고 强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