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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題없으면 調査받으면 될 일’ 尹 말은 大統領 脅迫”|週刊東亞

週刊東亞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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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題없으면 調査받으면 될 일’ 尹 말은 大統領 脅迫”

民主黨 姜勳植 議員 “危機管理, 國民 統合 能力 가진 리더 必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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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2-02-1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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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2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간동아’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영철 기자]

    더불어民主黨 姜勳植 議員이 2月 16日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週刊東亞’와 인터뷰하고 있다. [조영철 記者]

    “3月 9日 하루만 위한다면 審判 意味로 尹錫悅 候補를 찍어도 된다. 하지만 3月 10日부터 5年을 맡길 目的이라면 適切치 않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姜勳植 議員은 2月 16日 ‘週刊東亞’와 인터뷰에서 “尹錫悅 候補 하면 기억나는 것은 ‘文在寅 政府 審判’뿐이다. 記憶에 남는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에게 未來를 맡겨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姜 議員은 黨內 戰略通으로 꼽힌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選對委) 出帆 後 政務調整室長을 맡아 李在明 大選 候補와 同行했고, 지난해 11月 25日부터 戰略企劃本部長에 任命돼 選對委에서 選擧 캠페인을 調律하고 있다. ‘特定 系派에 屬하지 않은 人士’라는 評을 받아왔고, 最近 들어 新(新)李在明系로 分類되기도 한다.

    姜 議員은 이番 大選 最大 難關으로 ‘政權交替 民心’을 꼽았다. 그는 現 狀況에 對해 “選擧 初盤부터 超薄氷 構圖였다. 政權交替라는 흐름에서는 野黨이 유리하지만, 與黨에는 能力이 뛰어난 候補가 있다. 누가 危機의 韓國을 이끌 사람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남은 課題”라고 診斷했다.

    尹, 唯獨 似而非 宗敎 密着 證據 많아

    尹 候補 關聯 疑惑 中 重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

    “尹 候補는 不同視(두 눈 視力 差異가 큰 症狀)로 軍 免除를 받았는데 檢事 任用, 再任用 當時 不同視가 아니었다고 判定 났다. 軍 免除 疑惑에 對해 質問을 繼續하고 있지만 答辯을 안 한다. 國民이 疑惑을 가지는 事案임에도 왜 (解明을) 안 하는지 疑問이다. 國軍 統帥權者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故意로 軍 免除를 받았다면 深刻한 問題다. 檢察이 搜査 中인 事案도 아니다. 當場 病院에 가서 10分만 時間을 들여 確認해보면 된다.”

    最近 尹 候補와 關聯해 ‘巫俗 論難’이 일고 있다.

    “新天地 問題가 가장 크다. 保守 言論이 新天地 高位 幹部 證言을 報道하면서 始作된 事案이다. 國民의힘 內部에서도 證言이 나왔다. 홍준표 議員이 競選을 마치고 ‘그것 때문에 黨心에서 진 것을 알았다’라고 具體的으로 말했다. 尹 候補는 檢察總長 在職 當時 大邱에서 코로나19街 擴散되는 渦中에도 新天地에 對한 押收搜索을 하지 않았다. (法務部에서) 押收搜索을 要求해도 ‘關聯 資料가 確保돼 안 한다’고 했는데 理由가 드러났다. 新天地 側도 ‘(尹 候補의) 恩惠에 報答해야 한다’고 表現했다. 크게 보면 新天地가 國民의힘 競選을 左之右之한 셈이다. 基督敎 敎壇에서도 두고 보기 어려운 事案이다.”



    尹 候補는 “强制搜査를 하면 防疫 副作用이 發生할 수 있다는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의 立場을 反映해 令狀 伴侶를 指示했다”고 解明했는데.

    “李在明 候補는 結局 司法警察을 통해 資料를 確保하지 않았나. 關聯 問題를 正面으로 突破했다. 尹 候補의 解明은 納得이 되지 않는다. 京畿道 或은 다른 機關에서도 못 했다면 檢察總長으로서 그러한 判斷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候補는 했고 아무 問題가 없었다.”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는 “集團的인 加入이 일어났다면 地域別 偏差나 이런 것이 드러난다. 確認해봤는데 全혀 그런 것이 存在하지 않았다”고 解明했다.

    “홍준표 議員이 答해야 할 事案이 아닐까. 건진法師, 소가죽 굿판에 (尹 候補 夫婦의) 이름이 적힌 燃燈이 걸린 것 等을 綜合的으로 생각할 때 唯獨 似而非 宗敎나 巫俗과 關聯된 密着 證據가 너무 많다. 新天地 信徒 亦是 全國에 퍼져 있지 않나. ‘地域 偏重이 없다’는 解明이 說得力을 갖기는 힘들다.”

    國民의힘은 소가죽 굿판과 關聯해 “文在寅 大統領, 李始鍾 忠北道知事 이름이 적힌 燃燈도 行事場에 걸려 있었다”고 말한다.

    “忠淸道 어느 절에 가도 大統領과 道知事 이름이 적힌 燃燈이 걸려 있다. 그런 式으로 巧妙하게 붙이면 안 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檢事長이나 그 夫人의 이름이 적힌 燃燈이 忠淸道에 있는 절에 걸린 境遇는 없다. 特別한 關係라는 이야기다.”

    一角에서는 “一般 市民도 타로點 等을 많이 본다”고 말하는데.

    “國民이 巫俗, 타로 等에 關心을 가지는 것은 問題가 아니다. 다만 大統領 되려는 사람이 그러면 危險하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은 코로나19 事態가 始作됐을 때 ‘마스크를 쓰지 마라’고 했다. 아픈 사람만 마스크를 쓴다는 美國 慣習이 判斷 根據였다. 結局 全 世界에서 保健·醫療가 가장 發達한 美國에서 코로나19로 因한 死亡者가 가장 많이 發生하는 일이 벌어졌다. 大統領 判斷이 重要한 理由다. 大統領이 巫俗을 믿으면 비슷한 決定을 내리게 된다. 一般 사람이 심심해서 點을 보는 것과 等値해선 안 된다.”

    大統領 名譽 退陣 傳統 마련해야

    姜 議員은 尹 候補의 ‘積弊 搜査 發言’에 對해 “코로나19 危機 克服을 위해서라도 統合을 말해야 할 때”라며 “文在寅 政權에서 가장 乘勝長驅한 檢事가 尹錫悅 候補 아닌가”라고 反問했다. 尹 候補는 2月 7日 한 言論과 인터뷰에서 “執權하면 前 政權 積弊 搜査를 할 것이냐”는 質問에 “해야죠. 해야죠. (搜査가) 돼야죠”라면서 “大統領은 搜査에 關與 안 할 것”이라고 答했다. 文在寅 大統領은 2月 10日 靑瓦臺 參謀會議에서 “現 政府를 根據 없이 積弊 搜査 對象, 不法으로 몬 것에 對해 强力한 憤怒를 표하며 謝過를 要求한다”고 激하게 反應했다.

    “問題가 있으면 搜査한다”는 原則的 立場일 뿐이라고 하는데.

    “尹 候補는 過去 積弊를 찾는 자리인 서울中央地檢長을 맡았다. 大統領 亦是 聖域 없이 搜査하라고 했다. 以後 檢察總長을 맡아 檢察 組織의 首長도 됐다. 文在寅 政權 5年의 最大 受惠者가 ‘積弊 搜査를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文在寅 大統領을 搜査하겠다’는 意味로 解釋할 수밖에 없다. 企劃 搜査, 政治 報復을 하겠다는 것이다. 大統領 家族이나 側近의 非理가 밝혀진 것이 없다. 尹 候補 말은 說得力이 不足하다.”

    野圈에서는 “政權이 檢察 搜査를 막아 問題를 밝히지 못했다”고 主張한다.

    “큰 科가 없다면 大統領이 명예롭게 退陣할 수 있도록 傳統을 마련해야 한다. 더욱이 只今은 危機 狀況이다. 코로나19 하루 新規 確診者가 9萬 名 넘게 나온다. 經濟狀況 亦是 좋지 않다. 相對에 對한 搜査를 이야기하면서 國論을 分裂할 때가 아니다. 다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大選 候補라면 ‘前任 大統領의 能力과 사람을 活用해 國難을 克服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

    尹 候補는 ‘大統領 側近’을 問題 原因으로 指目하지 않았나.

    “相對에게 ‘問題가 없으면 調査받으면 될 일 아니냐’고 말하는 것은 脅迫 아닌가. 大統領의 言語가 아니고 檢察總長의 言語다. 大統領은 ‘나라를 위해 ??度 힘써주세요’ ‘코로나19 克服을 위해 도와주세요’ 이런 式으로 말하는 사람이다. 大統領의 言語는 國民이 힘을 모아 危機를 克服하고 未來로 나아갈 수 있도록 希望을 줘야 한다. 反面 檢察總長의 言語는 過去 問題를 파헤치고 原因을 찾아내는 데 置重한다.”

    尹, 먹고사는 問題와 無關한 얘기 많이 해

    2020년 3월 2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운데)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평화의 궁전에 강제 진입한 후 다시 나오던 모습. [뉴스1]

    2020年 3月 2日 李在明 當時 京畿道知事(가운데)가 新天地 敎主 李萬熙 總會長의 코로나19 感染 與否를 確認하기 爲해 京畿 加平郡 新天地예수교 證據帳幕聖殿 平和의 宮殿에 强制 進入한 後 다시 나오던 모습. [뉴스1]

    次期 大統領에게 要求되는 能力은 무엇이라고 보나.

    “危機管理 能力이다. 코로나19 危機, 經濟 危機, 氣候 危機, 外交 危機 等을 어떻게 克服할지가 첫 番째다. 다음으로 國民 統合 能力을 가진 리더가 必要하다. 國民이 統合해야 危機를 克服할 수 있기 때문이다.”

    該當 能力에 對해 두 候補 間 差異가 있나.

    “코로나19 局面에서 地方自治團體 中 京畿道의 對應이 第一 좋았다. 地域貨幣 等으로 小商工人의 滿足度도 높았다. 李 候補는 氣候 危機에 對한 立場도 以前부터 充分히 밝혔다. 李 候補 支持層은 滿 35歲에서 60歲 사이가 많다. 經濟活動人口다. 反面 尹 候補는 女性家族部 廢止, 北核 先制 打擊, 사드 配置 等 먹고사는 問題와 無關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政權再創出이 될 境遇 經濟政策 基調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視角도 많다.

    “洪楠基 經濟副總理와 李在明 候補가 每番 싸우고 있지 않나. 只今의 經濟囚章과는 基調가 다르다는 事實을 여러 次例 보여줬다.”

    浮動層을 겨냥한 計劃이 있나.

    “國際通貨基金(IMF) 救濟金融 危機를 克服한 사람은 김대중 前 大統領이었고, 彈劾政局을 克服한 사람은 文 大統領이다. 只今 韓國은 코로나19 危機와 經濟 危機를 맞닥뜨리고 있다. 國民은 어떤 勢力이 危機를 만들어왔고, 反對로 어떤 勢力이 이를 克服해왔는지 잘 알 것이라고 본다. 李在明 候補와 같이 經驗이 탄탄하고 準備된 사람이 나설 次例임을 널리 알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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