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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who] ‘百萬長者 相續女’ 詐欺로 뉴욕 社交界 뒤흔든 ‘애나 소로킨’|週刊東亞

週刊東亞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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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who] ‘百萬長者 相續女’ 詐欺로 뉴욕 社交界 뒤흔든 ‘애나 소로킨’

開封 3日 만에 글로벌 1位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로 詐欺 失火 再照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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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2-02-21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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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실제 주인공 애나 소로킨. [인스타그램]

    最近 넷플릭스에서 公開한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實際 主人公 애나 소로킨. [인스타그램]

    “애나는 구찌 샌들과 셀린느 선글라스를 끼고 내 人生에 들어왔다. 맨해튼 高級 호텔에서 生活하고 高級 프랑스 食堂에서 晩餐을 즐기며, 모로코로 豪華 休暇를 간다. 한 치의 汚點 없는 世界를 내게 보여줬다”

    稀代의 詐欺꾼 ‘애나 델非’의 親舊이자 美國 敗船 雜誌 ‘배니티 페어’ 寫眞記者 레이첼 윌리엄스가 2018年 8月 雜誌에 寄稿한 글의 한 대목이다. 2017年 ‘假짜 相續女’ 詐欺 行脚으로 뉴욕 社交界에 큰 波紋을 일으킨 애나 델非. 그가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로 全 世界를 다시 휩쓸고 있다.

    애나 델비의 本名은 애나 소로킨(31). 1991年 러시아 出生인 그는 트럭 運轉士 아버지와 便宜店을 運營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6歲 때인 2007年 父母를 따라 獨逸로 移民 간 소로킨은 高等學校를 卒業한 뒤 파리로 居住地를 옮겨 雜誌 ‘퍼플’ 인턴으로 勤務를 했다. 雜誌에 나오는 華麗한 삶을 憧憬하던 그는 ‘애나 델非’라는 假名을 만들고, 2013年 뉴욕으로 오면서 本格的으로 ‘百萬長者 相續女’ 詐欺 行脚을 始作한다. 소로킨은 自身을 6000萬 달러(藥 715億 원) 信託資金을 물려받은 相續女라고 속이며 뉴욕 社交界에 해성같이 登場한다. 아버지를 外交官, 石油財閥, 太陽熱 에너지 事業家라고 말하고 다니며 온갖 詐欺 行脚을 벌인다. 소로킨이 假짜 相續女 身分을 認證하는 手段은 바로 인스타그램. 럭셔리 호텔이나 旅行 寫眞, VIP들과 파티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사람들의 信賴를 얻었다. 뉴욕 社交界는 소로킨을 全혀 疑心하지 않았다.

    소로킨의 詐欺 手法은 “只今 獨逸 銀行에서 바로 移替가 안 되는데, 나중에 入金해줄 테니 돈 좀 빌려 달라”는 式이다. 2017年 檢擧 때까지 約 4年間 詐欺 친 金額은 約 27萬5000달러(藥 3億2774萬 원). 그는 事業 貸出 書類를 僞造해 金融社에서 2200萬 달러(藥 224億 원)가 넘는 貸出을 申請하기도 했다. 소로킨의 詐欺 行脚이 드러난 決定的인 事件은 모로코 旅行이다. 소로킨은 “모로코 旅行 經費를 自身이 모두 대겠다”며 윌리엄스를 비롯한 親舊들에게 旅行을 가자고 한다. 하지만 個人 飛行機 費用과 모로코 高級 호텔 宿泊費 等 旅行 經費 6萬2000달러(藥 7300萬 원)를 윌리엄스가 떠안게 되고 소로킨은 潛跡한다. 2017年 10月 윌리엄스가 소로킨을 警察에 申告하면서 그의 詐欺 行脚은 마침標를 찍는다.

    정작 애나 소로킨이 ‘애나 델非’로 大衆에 알려진 건 收監 中이던 2018年이다. 윌리엄스가 在職 中이던 雜誌 ‘배니티 페어’에 ‘내 親舊 애나’라는 題目의 寄稿文을 실으면서다. 以後 윌리엄스가 出刊한 冊 ‘내 親舊 애니, 假짜 相續女의 眞짜 이야기’는 美國과 英國 等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소로킨의 詐欺로 6萬2000달러 被害를 본 윌리엄스는 이 冊으로 60萬 달러(藥 6億 원) 以上의 돈을 벌었다.



    有名稅를 탄 소로킨은 裁判에 나올 때 着用한 옷, 小品, 表情까지도 話題가 되었다. 무엇보다 ‘블레임룩(Blame Look: 社會的으로 論難이 된 人物의 패션)’에 關心이 쏟아졌다. 소로킨이 法院 出席 때 입고 나온 이탈리아 名品 브랜드 미우미우의 화이트 원피스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人氣 아이템에 登極했다. 이 블레임룩은 할리우드 有名 스타일리스트 아나스타시아 워커 솜씨로 알려지며 論難이 되기도 했다.

    소로킨은 지난해 8月 4年 만에 假釋放으로 풀려나 獨逸로 追放을 될 것이라 알려지며 世間의 關心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2月 11日 넷플릭스가 소로킨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製作한 ‘애나 만들기’를 公開하면서 다시 話題의 中心에 서있다. 넷플릭스는 收監 中인 애나 델리를 直接 만나 그의 스토리를 對한 獨占權을 35萬 달러(約 3億6000萬 원)에 사서 드라마를 製作했다. ‘애나 만들기’는 넷플릭스에 公開된 지 三日 만에 글로벌 1位에 登極해 一週日 넘게 頂上을 지키고 있다. ‘뉴욕 社交界의 샛별’에서 稀代의 詐欺꾼, 다시 넷플릭스 1位 드라마 實際 主人公이 된 애나 소로킨. 그의 이야기는 只今도 進行 中이다.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安寧하세요. 한餘震 記者입니다. 株式 및 暗號貨幣 市場, 國內外 主要 企業 이슈를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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