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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흐름 놓치더라도 이 흐름만큼은 타야 한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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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읽기 萬步

다른 흐름 놓치더라도 이 흐름만큼은 타야 한다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2-02-22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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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步에는 冊 속에 ‘만 가지 寶物(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冊을 읽는다는 意味가 담겨 있다.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홍춘욱 지음/ 스마트북스/ 308쪽/ 1萬7500원

    “中國이 美國을 代替할 수 있을까.”
    “韓國 株式市場은 變動性이 왜 이렇게 클까.”
    “只今은 달러를 買入할 타이밍인가.”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博士가 e메일과 自身이 運營하는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經濟講義노트’(購讀者 25萬 名) 等에서 자주 받은 質問들이다. 洪 博士는 最近 유튜브 채널 等에서 자주 받는 質問들에 答하고자 直接 冊을 냈다. ‘不動産 리치고’를 運營하는 프롭테크(不動産+技術) 會社 데이터노우즈가 設立한 ‘리치고(Richgo) 인베스트먼트’ 代表인 洪 博士는 1993年 韓國金融硏究院을 始作으로 國民年金 基金運用 本部 投資運用팀長, KB국민은행 首席 이코노미스트 等으로 在職했다.

    베스트셀러인 前作 ‘돈의 歷史는 되풀이된다’를 읽고 많은 讀者가 그에게 “달러 資産에 投資하라는 메시지는 잘 알겠는데, 어떻게 始作해야 할지 모르겠다” “韓國株式은 投資하기 너무 힘드니 美國株式에 올인 하는 게 어떠냐” 같은 質問을 쏟아냈다.



    이 冊은 그렇게 모인 質問들에 對해 족집게 課外처럼 答을 해준다. 數百億 원부터 數百兆 원까지 資産 運用 일을 長期間 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는 덤이다. 韓國株式 投資에 成功하는 方法을 몇 가지 段階로 살펴본다. 그 過程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궁금症에 對한 答辯도 이어진다.

    著者의 投資 스타일은 어떨까. 그의 말에 따르면 好況期에는 價値株를 選好하고, 企業 實績이 좋지 않은 不況期에는 成長株를 選好하는 ‘雜食性’이다. 좋아하는 統計는 ‘前年 同期 對比 增加率’. 只今이 2022年 2月이라면 지난해 2月에 비해 換率이 上昇했는지 下落했는지 點檢하고, 換率이 지난해보다 올랐다면 韓國株式을 買入하고, 反對로 떨어졌다면 달러를 買入한다. 勿論 한 달만으로 賣買 時點을 判斷하는 건 危險이 따르니 3個月 以上은 흐름을 살펴야 한다.

    著者는 破壞的 革新이 始作될 때 旣存 顧客에게 執着하고 過去 技術을 固執하는 企業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點을 過去 事例를 보여주며 强調한다. 그렇다면 只今 破壞的 革新에 直面한 産業은 무엇일까. 著者가 생각한 答이 冊에 있다. 投資를 어떻게 始作할지 感이 안 오거나 돈의 흐름에 올라탈 準備가 됐다면 集中해서 읽어볼 만한 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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