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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世永 세영情報通信 代表 “携帶電話 못 하는 일 우리 製品이 해내”|주간동아

週刊東亞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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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輯 |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

李世永 세영情報通信 代表 “携帶電話 못 하는 일 우리 製品이 해내”

通信裝備 修理 技術力 認定…‘兩方向 無線 送受信機’도 開發

  • 入力 2018-10-29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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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오늘날 온라인이 없는 世上은 꿈꿀 수 없게 됐다. 인터넷, 와이파이 等 電子通信 連結網은 大多數 會社에서 業務 基盤으로 使用되고 있다. 이를 連結하는 通信裝備는 三星, LG 等 國內 大企業뿐 아니라 海外 業體 等 數十餘 곳에서 生産한다. 또한 生産하는 機器의 種類도 千差萬別이고 가짓數도 100個가 넘는다. 

    個中에는 性能을 업그레이드하면서 生産이 中斷된 機器도 있다. 이를 繼續 使用하는 會社의 境遇 故障이 날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기 마련이다. 生産業體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해주는 것이 當然하지만, 費用이 相當한 데다 修理 期間도 그만큼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大企業 通信機器 數理 分野에서 獨步的 企業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세영정보통신의 이세영 대표는 국내 통신기기 수리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자부한다고 했다. [박해윤 기자]

    올해로 創立 20周年을 맞은 세영情報通信의 李世永 代表는 國內 通信機器 數理 分野에서 業界 1位를 自負한다고 했다. [박해윤 記者]

    이러한 問題를 解決해주는 企業이 바로 慶北 龜尾市에 자리한 세영情報通信이다. 1998年 삼성전자에서 勤務하던 李世永 代表가 外換危機를 맞아 退社한 後 三星電子의 電子通信機器 AS事業 分野를 이관해 設立한 會社다.
    李 代表는 當時 三星 所屬이던 職員 24名을 데리고 나와 事業을 始作했다. 主로 三星 製品만 取扱하다 LG, SK 等 國內 大企業 製品은 勿論, 시스코 等 海外 製品까지 맡게 됐다. 이런 努力 끝에 創立 20周年인 올해 職員 120名, 年賣出 90億 원을 記錄하는 中堅企業으로 成長했다. 

    여러 企業의 製品을 한꺼번에 修理할 수 있다는 點이 獨特하다. 

    “元來는 三星 製品만 했다. 修理費用이 비싼 것은 三星電子서비스가 하고, 나머지 크고 작은 修理를 맡았다. 그런데 時間이 흐르다 보니 國內 生産 據點이 漸漸 사라져 일감도 줄어들었다. 눈을 돌려 LG 쪽으로 連結했다. 於此彼 通信裝備 技術은 大同小異하기 때문에 修理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LG에서 修理 部分 企業入札을 했고, 우리가 따냈다. 그렇게 조금씩 여러 企業과 接觸하며 社勢를 擴張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헬로 等 移動通信會社까지 涉獵했다. 


    “運用會社에서 通信裝備에 問題가 發生했을 때 三星, LG 等 除朝辭를 經由해 配達하다 보니 그쪽에서는 오히려 時間과 費用이 더 든다고 判斷했다. 하나 둘씩 우리 쪽에 修理를 直接 要請해왔고 初盤에는 無償, 或은 저가 爲主로 받아서 處理했다. 차츰 일이 늘어나고 製品 種類도 너무 많아져 ‘無償은 안 되겠으니 有償으로 해주겠다’고 했다. 以後 各各 契約을 맺어 일을 받고 있다.” 



    多樣한 會社의 製品이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神奇하다. 

    “한쪽은 三星, 한쪽은 LG 製品이 保管돼 있으니 異常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한番은 運用會社를 통해 시스코 機器의 修理를 依賴받았다. 나중에 그 事實을 알게 된 시스코 側에서 ‘왜 우리 製品을 마음대로 가져가 修理하느냐’고 抗議를 해왔다. 그래서 ‘너희가 物件을 팔았으면 修理까지 제대로 해줘야지 왜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엉뚱한 데다 異議를 提起하느냐’고 되받아쳤다. 그랬더니 아무 소리 못 하더라. 좋은 製品을 만드는 것도 重要하지만, 利用者 立場에서는 修理도 相當히 重要한 部分이다. 그래서 功들여 修理하는데, 여기에서 會社 賣出의 95%가 發生하고 있다.” 

    數理 分野에서 獨步的인 技術力을 確保해 安定的으로 會社를 꾸려왔지만 이 代表는 ‘심부름만 해서는 成長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008年 會社가 保有한 技術力을 土臺로 通信機器 開發에 着手했다. 그렇게 해서 2年 만에 小型 兩方向 無線 送受信機를 만들어냈다. 

    製品 開發에 死活을 건 理由는 무엇인가. 

    “携帶電話 모델이 繼續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通信機器 모델도 時間이 흐르면서 變化가 생겼다. 生産業體에서 더는 만들지 않으면 運用會社들이 旣存 모델을 廢棄하는 等 漸漸 修理를 하지 않는 雰圍氣가 形成됐다. 이때 문득 ‘내 物件을 만들어야겠다’는 目標가 생겼다. 우리 技術로 만들 수 있는 製品이 무엇일까 苦悶하니 周波數로 通信하는 無電機, 卽 無線 送受信機가 보였다. 技術力을 더해 兩方向으로 最大 500m, 9名까지 送受信이 可能한 100g 以下 製品을 만들어냈다.” 

    요즘 携帶電話 使用率이 높은데 無線 送受信機 需要가 있나. 

    “一般 사람은 모르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無線 送受信機를 使用하고 있다. 携帶電話가 잘 터지지 않는 室內, 國立公園, 地下施設, 建設現場, 防空壕 等에서 業務나 레저用으로 必要로 하는 境遇가 많다. 또 實時間으로 多者 對話를 해야 하는 同時通譯, 軍事訓鍊, 투어가이드 等 여러 目的으로 如前히 無線 送受信機를 使用한다. 그런 틈새市場 需要가 있기에 市場性이 充分하다고 判斷했다.” 

    只今까지 어떤 곳에 納品했나. 


    “서울 쉐라톤 호텔 宴會場·會議室·調理室 간 狀況 統制用, 한국지역난방공사 巡察用, 龜尾施設工團 地下共同溝 通信用 等으로 納品했다. 機器 臺當 채널을 40個까지 잡을 수 있고, 6代까지 同時 通話가 可能하다. 臺當 通信거리는 最大 500m인데 中間에 障礙物이 많으면 덜 나온다. 따라서 中繼器를 中間 中間 設置해놓으면 最大 2km까지 送受信이 可能하다. 海外에서도 購入 問議가 와 유럽 쪽으로 販路를 開拓하고 있다.”

    10年 前 着手, 兩方向 無線 送受信機 誕生

    10년 전 개발에 착수해 독자 기술로 생산한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는 해외 17개국에 판매 중이며 국내 관공서, 민간 사업장은 물론 국방으로도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해윤 기자]

    10年 前 開發에 着手해 獨自 技術로 生産한 兩方向 無線 送受信機는 海外 17個國에 販賣 中이며 國內 官公署, 民間 事業場은 勿論 國防으로도 販賣 領域을 넓히고 있다. [박해윤 記者]

    海外에서는 어떤 用途로 使用하나. 

    “4~5年 前 네덜란드 투어會社에서 투어가이드用으로 物件을 사갔다. 그런데 製品이 마음에 들었는지 해마다 注文量을 늘렸고, 最近까지 每年 4000個씩 가져가 代理販賣度 해줬다. 主로 어디서 社가느냐고 물으니 乘馬場 敎育用, 蹴球 審判龍 等 다양한 用途로 販賣된다고 했다. 修理를 直接 依賴해오는 境遇도 늘었는데, 最近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修理 要請이 들어와 깜짝 놀랐다. 中間 去來商 얘기로는 17個國에 輸出하고 있다고 한다.” 

    長期的으로 目標하는 바가 있나. 

    “事實 無線 送受信機를 가장 頻繁하게 使用하는 곳은 軍部隊다. 只今도 軍에 納品하려고 애쓰고 있다. 우리 製品은 가볍고 充電만 하면 長時間 使用할 수 있는 데다 保安 機能도 뛰어나다는 點을 軍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實際로 地上뿐 아니라 水中 潛水艦에서도 中繼器만 달면 層間 送受信이 可能하다. 勿論 民間에 販賣하는 것도 重要하지만 우리나라 國防戰力 增大에 一助하기 위해서라도 販路를 뚫고 싶은데, 國防部가 保安을 理由로 門을 잘 열지 않는다. 世界에서 가장 좋은 스펙으로 만든 製品이라고 自負하는데 販路 開拓이 쉽지 않다. 國家가 中小企業 優秀 製品의 機能性을 認定하고 이를 受容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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