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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테크노파크 交通安全龍 드론 開發 拍車|週刊東亞

週刊東亞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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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輯 |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

慶北테크노파크 交通安全龍 드론 開發 拍車

金泉에 革新都市 마련?…?道路 및 橋脚 監理 드론 3年 內 商用化

  • 入力 2018-10-2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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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경북테크노파크]

    [寫眞 提供 · 慶北테크노파크]

    이사카 고타로의 小說 ‘골든 슬럼버’는 日本 總理 暗殺로 始作된다. 小說에서 國家首班이 暗殺되는 設定은 흔하지만, 暗殺에 쓰인 道具가 特異하다. 銃, 칼 等 凶器가 아니라 遠隔 操縱(Remote Control) 飛行機로 사람을 죽인다. 市價 퍼레이드를 하는 總理의 近處로 爆藥을 실은 飛行機를 날린 뒤 暴發시키는 方式이다. 

    主人公은 總理 暗殺犯이라는 陋名을 쓴다. 抑鬱하게 暗殺犯으로 指目된 理由 가운데 하나가 그가 遠隔 操縱 飛行機를 다룰 줄 안다는 것. 그만큼 小說이 出刊된 2008年까지만 해도 遠隔 操縱이 可能한 飛行物體를 다루는 일은 生疏했다. 

    하지만 10年이 지난 只今은 어린아이도 장난감 가게에서 쉽게 ‘드론’을 購買해 하늘로 날릴 수 있다. 撮影用 드론도 하루假量 練習하면 누구나 簡單한 撮影 程度는 可能하다. 

    一般人에게는 드론이 레저, 撮影, 配達用으로 認識되지만 關聯 業界에선 “아직 드론이 必要한 곳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發展 可能性이 無窮無盡하다는 얘기다. 關聯 事業에 경북도가 나섰다. 危險이나 人力 限界 같은 問題로 사람이 가지 못하는 곳 等에서 드론 需要를 創出하고 關聯 技術을 가진 企業을 엮어 새 産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10月 22日 慶北 金泉의 産業用 드론 革新都市에 있는 ‘慶北테크노파크’를 찾았다. 國內 드론産業 發展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慶北테크노파크의 오픈랩設立推進TF팀은 드론 需要를 찾아내는 일을 한다. 公共機關의 交通安全 事業 가운데 드론 導入 時 不便을 줄일 수 있는 곳을 찾은 뒤 關聯 業體나 學內 硏究팀을 連結하는 役割을 한다. 卽 산·학·연·공·관이 慶北테크노파크에 갖춰진 開放型 硏究施設을 통해 자유롭게 意見을 交流하고 産業用 드론의 需要를 만들면서 그에 맞는 製品을 開發하는 곳이다.



    韓國型 드론産業을 디자인하다

    오픈랩設立推進TF팀 팀長인 송민석 博士는 “드론産業을 育成한다면 大部分 撮影이나 레저用 드론을 떠올리고, 이미 中國이 掌握한 市場에 뒤늦게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憂慮를 내비친다. 하지만 産業用 드론은 아직 블루오션이다. 中國은 勿論 美國, 日本 等 技術 先進國에서도 産業用 드론 技術은 胎動期에 머물고 있다. 빨리 需要를 把握하고 關聯 技術 開發에 成功한다면 韓國이 世界 드론産業의 先頭에 서는 것도 可能하다”고 밝혔다. 

    慶北테크노파크 近處에는 産業用 드론 革新都市를 造成하기 위한 建物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追後 드론 關聯 業體가 大擧 入住할 計劃이다. 앞으로 5年 동안 交通安全 關聯 드론産業團地로 特化해 運營하고, 以後 領域을 넓혀가겠다는 腹案을 갖고 있다. 

    團地를 꾸린 지 6個月이 채 되지 않아 많은 事務室이 아직은 비어 있었다. 하지만 但只 外觀만 봐도 未來의 모습이 大略 그려졌다. 

    드론을 만드는 것 外에도 드론 關聯 産業의 種類는 無窮無盡하다. 撮影用 드론에 必要한 렌즈를 만드는 業體, 飛行 中 撮影할 때 흔들림을 줄이는 部品을 만드는 業體 等 하드웨어 部分은 勿論, 드론이 安全하게 날 수 있게 航路를 짜거나, 多量의 드론을 自動 制御하는 프로그램을 開發하는 等 많은 關聯 業體가 있다. 경북도는 該當 業體들을 이곳에 入住시켜 協業 效果를 내는 것이 目標다. 

    建物마다 入口는 各各 달랐지만 中央 通路로 出入口가 하나씩 뚫려 있었다. 公園처럼 꾸민 中央 通路에는 食堂 等 便宜施設이 마련될 豫定이다. 各 業體의 職員들이 點心時間이나 쉬는 時間에 自然스레 이곳에 모여 交流할 수 있도록 設計한 것이다. 業體 間 協業으로 새로운 드론과 關聯 서비스를 開發하려는 意圖가 드러나는 空間이다. 

    交通安全 分野에서 드론 活用을 目標로 하는 慶北테크노파크는 먼저 交通 監視 및 道路·橋梁 管理 業務에 힘을 쏟을 方針이다. 

    송민석 博士는 “現在 中·臟器 硏究開發(R&D) 事業의 一環으로 4個 業體와 3個 公共機關이 合作해 드론을 통한 橋脚 監理 體系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橋脚의 龜裂 等을 드론으로 撮影해 그 結果를 把握한 後 橋脚에 追加로 安全 措置가 必要한지를 確認하는 일이다. 橋脚 魏는 每 瞬間 車가 지나다니니, 자주 車를 세워 安全監理를 하는 것은 不便하다. 게다가 橋脚 下部는 사람이 直接 가기 어려워 龜裂이 생겨도 알 수 없다. 그間 橋脚 上部만 確認하는 安全監理를 反復할 수밖에 없었던 것. 

    드론을 監理에 使用하려면 먼저 確實한 基準이 必要하다. 基準이 있어야 드론이 찍어온 寫眞이나 映像을 바탕으로 監理가 可能하기 때문이다. 韓國建設管理公社는 이 基準을 마련했다. 韓國建設管理公社 關係者는 “그間 道路, 橋脚, 비탈面 等의 管理 및 維持·補修를 地方自治團體에서 해왔는데, 擔當 業務를 맡는 公務員들이 隨時로 바뀌어 業務 連續性이 없었다. 그래서 주먹九九式으로 監理하는 곳도 種種 있었다. 게다가 專門家가 아닌 公務員이 肉眼으로 監理하다 보니 問題를 제대로 發見하지 못하는 境遇도 있었다”고 밝혔다.

    드론, 橋脚의 內視鏡 되다

    교각 하부는 드론으로 촬영이 어렵다. [동아DB]

    橋脚 下部는 드론으로 撮影이 어렵다. [東亞DB]

    이에 韓國建設管理公社는 最近 道路 위 龜裂로 維持·保守 時期를 測定하는 시스템을 開發했다. 精密 寫眞을 보고 龜裂을 잡아내 保守가 必要한 時期를 確認하는 方式이다. 問題는 精密 寫眞을 찍을 人力이 마땅치 않다는 것. 道路 全體를 찍어야 하니 時間도 오래 걸린다. 하지만 高畫質 카메라를 搭載한 드론을 導入하면 撮影이 훨씬 쉬워진다. 一旦 드론이 하늘을 날며 長期間 撮影을 하게 되니, 監理 進行 市 道路 統制 時間이 줄어든다. 管理 人力은 寫眞을 보고 監理 業務에 集中할 수 있으므로 더 正確하게 많은 곳의 安全監理를 進行할 수 있다. 韓國建設管理公社 關係者는 “이미 비탈面을 對象으로 한 드론 監理 實驗이 成功했다. 各 地方自治團體가 早晩間 監理龍 드론을 具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難關에 부딪힌 것은 橋脚 監理龍 드론이다. 드론도 橋脚 下部의 撮影이 가장 어렵다. 드론은 大部分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을 통해 自身의 位置情報를 認識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데, 橋脚 下部는 GPS 信號가 닿지 않는다. 峽谷의 突風도 問題다. 突風에도 흔들리지 않고 映像을 찍어내야 한다. 카메라 性能도 놓칠 수 없다. 宋 博士는 “사람 몸에 內視鏡이 들어가 보기 힘든 患部를 把握하듯, 드론을 利用해 橋脚의 下部 龜裂을 撮影하는 것이 이 事業의 核心”이라고 說明했다. 橋脚의 缺陷을 잡아내려면 0.1mm의 작은 龜裂까지 볼 수 있어야 한다. 最小 4800萬 畫素 以上의 性能을 가진 카메라가 必要하다. 萬에 하나 드론이 떨어질 것에 對備해 落下傘 等의 裝備도 달아야 한다. 이 모든 機能을 담으려면 드론에 積載된 貨物量만 5kg이다. 드론 무게까지 합치면 적어도 20kg.

    最終 目標는 慶北드론革新都市

    경북테크노파크 오픈랩설립추진TF팀 팀장인 송민석 박사. [홍중식 기자]

    慶北테크노파크 오픈랩設立推進TF팀 팀長인 송민석 博士. [홍중식 記者]

    이 일을 해내고자 4個 會社가 뭉쳤다. 一旦 드론이 橋脚 위를 날려면 橋脚 模樣을 把握해야 한다. 이를 爲해서는 橋脚 크기 等을 正確히 잰 뒤 3次元으로 具現해 드론에 入力해야 한다. 하지만 오래前 세워진 橋脚은 圖面에 依存할 수밖에 없다. 振興테크는 종이에 그려진 圖面을 3次元 이미지로 바꾸는 業體다. 이 이미지가 正確해야 드론이 橋脚에 부딪히거나 떨어지지 않고 날 수 있다. 

    니어스랩과 그리폰다이나믹스는 드론 開發에 나선다. 니어스랩은 이미 비슷한 事業에서 成果를 내 風力發電機의 날개 缺陷을 調査하는 드론을 開發했고, 그리폰다이나믹스는 撮影 專門 드론 開發業體로 이미 美國 할리우드 等 海外市場에서도 認定받고 있다. 본 프로젝트에 超高性能 撮影 드론이 必要하니 두 業體가 힘을 합쳐 드론 開發에 나서게 된 것이다. 드론 基地局 役割은 電波 및 센서業界에서 잔뼈가 굵은 월드TNS가 맡는다. 

    宋 博士는 “開發 期限은 올해 4月부터 2022年 12月까지이지만 3年 內 商用化를 마칠 計劃이다. 이미 關聯 技術을 大部分 確保했다. 남은 期間엔 開發된 드론 및 監理 프로그램을 海外市場에 紹介하고, 다음 프로젝트를 準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慶北테크노파크가 프로젝트를 始作한 지 6個月도 되지 않아 成果를 내고 있으니 드론業界에서도 産業用 드론 革新都市에 注目하기 始作했다. 關係者에 따르면 每日 한두 곳의 業體에서 入住 關聯 問議가 온다고. 

    慶北테크노파크 關係者는 “이곳에서 當場 成果를 내고 있는 만큼 많은 業體가 入住에 關心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隣近 9km의 工場地域에 비해 賃貸料가 5倍假量 비싸 入住를 망설이곤 한다. 새 建物이 들어서는 만큼 不動産 投資 需要 때문에 賃貸料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 賃貸料 補助 等의 解決策이 必要하다는 意見을 傳達한 狀態”라고 말했다. 

    宋 博士는 “光州全南共同革新都市에 빛, 에너지 關聯 企業이 모여 있는 것처럼, 慶北道에도 드론 企業이 모인 革新都市를 꾸릴 計劃이다. 只今은 交通安全 分野 監理를 爲主로 하지만 시스템이 確保되면 工事場 監理 等 다양하게 活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對備해 경북도는 專門人力 養成에 힘쓰고 있다. 約 40億 원의 豫算을 들여 경일대, 경운대, 금오공대, 金泉大 等 地域 大學에 드론 關聯 學科를 新設한 것. 이곳에 入住할 業體들의 豫備 人力을 準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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