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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蹴球 해리포터의 퀴디치가 부럽지 않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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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輯 |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

드론蹴球 해리포터의 퀴디치가 부럽지 않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드론蹴球 만드는 ‘디랩스’

  • 入力 2018-10-2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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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축구 경기 모습. 피아식별을 위해 각 팀의 드론은 다른 색으로 빛난다. [사진 제공 · 디랩스]

    드론蹴球 競技 모습. 彼我識別을 위해 各 팀의 드론은 다른 色으로 빛난다. [寫眞 提供 · 디랩스]

    ‘드론蹴球’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場面은 只今은 終映한 英國 BBC의 배틀 로봇 프로그램 ‘로봇 워’였다. 遠隔 操縱 로봇들이 링 위를 바퀴로 달리며 부서질 때까지 싸워 勝者를 가리는 프로그램이었다. 드론이 空中에서 싸울 수는 있겠지만 공을 드리블하며 골대로 달려가려면 當然히 地上에서 競技가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드론蹴球에 對해 들었을 때 경북도의 드론産業 關係者에게 “땅에서 달리는 드론으로 하는 競技인가 봐요”라고 安逸한 質問을 던졌다. 단박에 “그럴 理가요. 드론은 날아야죠”라는 答이 돌아왔다. 

    明確한 答辯에 머리는 더 複雜해졌다. 드론이 나는데 공은 어떻게 움직이지, 공도 하늘을 나나 等의 疑問이 꼬리를 물었다. 疑問을 解決하고자 慶北의 드론蹴球 開發業體 ‘디랩스’의 황용구, 주수복 代表를 찾았다.

    퀴디치와 美式蹴球를 섞었다

    드론蹴球라는 單語가 生疏하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드론蹴球를 檢索하면 競技에 使用되는 드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미 드론을 레저用品으로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有名한 競技인 것. 業界에 따르면 이미 全國 各地에서 크고 작은 規模의 드론蹴球大會가 열리고 있다. 優勝 賞金은 100萬 원 以上이다. 봄가을에는 거의 每週 大會가 열리기 때문에 全國 50餘 個 팀이 꾸준히 參加한다. 

    競技用 드론의 外形을 보면 드론蹴球가 어떤 方式으로 進行되는지 斟酌할 수 있다. 드론 外部에는 炭素 素材로 만든 공 模樣의 安全網이 둘러져 있다. 卽 드론이 選手이자 공이다. 網은 드론을 保護하는 同時에 參加 드론의 規格을 定하는 基準이 된다. 드론을 감싸는 網의 크기를 비롯해 드론 크기와 出力도 일정해야 한다. 따라서 勝負를 가리는 것은 드론 操縱術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現在 上位 팀에는 大部分 드론 慶州 等으로 實力을 쌓은 選手들이 活躍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드론蹴球 만들겠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시연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 디랩스]

    學生들을 對象으로 드론 蹴球 試演을 하는 모습. [寫眞 提供 · 디랩스]

    드론蹴球 專用 競技場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스포츠인 퀴디치 競技場과 類似하게 생겼다. 가로 16m, 歲로 8m의 競技場 兩끝 部分 空中에는 링 模樣의 골대가 있다.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타고 競技하는 퀴디치처럼 드론蹴球도 選手들이 하늘을 날기 때문에 골대가 空中에 있다. 퀴디치는 得點用 公認 ‘퀘이플’을 골대에 넣어 點數를 내지만, 드론蹴球에서는 相對팀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키면 得點한다. 황용구 代表는 드론蹴球에 對해 “퀴디치 競技場에서 美式蹴球처럼 得點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드론이 選手이자 공이 돼 點數를 다투는 競技”라고 說明했다. 



    勿論 實際 蹴球와 類似한 形態의 競技도 있다. 드론의 제자리 飛行 能力을 活用해 드론으로 만든 공을 하나 띄워놓고 選手 드론들이 공을 튕겨 골대에 집어넣는 方式인데, 相對的으로 迫眞感이 떨어진다는 評價다. 多數의 競技는 드론이 功過 選手의 役割을 함께 遂行하는 方式으로 進行된다. 

    드론蹴球는 팀當 5基의 드론을 띄워 勝負를 겨룬다. 現行 드론蹴球 規則에 따르면 點數를 낼 수 있는 드론은 5基 가운데 攻擊手로 指定된 1基뿐이다. 나머지는 守備手로 攻擊手의 골대 進入을 막는다. 競技 時間은 前·後半 各各 3分이며 全·後半 사이 드론 整備 時間 5分이 주어진다. 

    디랩스는 더 迫眞感 넘치는 드론蹴球를 開發 中이다. 一旦 모든 드론이 得點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黃 代表는 “守備手 4基를 뚫어야 得點할 수 있기 때문에 드론 10期가 主로 골대 앞에서 角逐을 벌인다. 그만큼 競技 보는 맛이 떨어진다. 反面, 모든 드론이 골을 넣을 수 있게 하면 競技場 全域에서 兩 팀 드론이 맞붙게 된다. 競合 패턴이 다양해지는 만큼 戰略도 늘어날 것이다. 一部 選手를 涉外해 變更된 規則으로 示範競技를 한 結果 選手 大部分이 더 재미있다고 評價했다”고 말했다. 

    디랩스는 競技場도 손볼 豫定이다. 黃 代表는 “只今은 드론의 離脫을 막고자 競技場 둘레와 위쪽을 그물網으로 감싼다. 그래서 競技場이 若干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고 指摘했다. 디랩스는 새 競技場에 펜스 代身 레이저 센서를 달 豫定이다. 드론이 競技場 밖으로 나가면 센서가 이를 알려, 中央統制시스템에서 該當 드론의 作動을 5秒間 멈춘다. 勿論 觀衆席에는 別途의 安全裝置를 設置할 豫定이다. 

    경북도는 드론蹴球월드컵을 開催하겠다는 計劃을 갖고 있다. 黃 代表는 “現在 드론蹴球 先頭走者는 全北 全州市다. 全國에서 가장 많은 競技가 열리고, 리그도 몇 個 進行되고 있다. 2025年에는 드론蹴球월드컵 開催를 計劃 中인 것으로 안다. 後發 走者지만 더 迫眞感 넘치는 競技를 통해 드론蹴球의 主導權을 慶北으로 옮겨 오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경북도와 디랩스는 協業을 통해 5年 內 慶北에서 드론蹴球월드컵을 열 豫定이다.

    慶北만의 드론蹴球 만들겠다

    황용구(왼쪽), 주수복 디랩스 대표, 경북도에서 드론축구를 시연하는 모습(오른쪽 사진), 드론축구에 사용되는 드론과 보호망. (아래) [홍중식 기자, 사진 제공 · 디랩스]

    황용구(왼쪽), 주수복 디랩스 代表, 경북도에서 드론蹴球를 試演하는 모습(오른쪽 寫眞), 드론蹴球에 使用되는 드론과 保護網. (아래) [홍중식 記者, 寫眞 提供 · 디랩스]

    아직 競技場 開發과 規則이 完璧히 整理되진 않았지만 ‘慶北型 드론蹴球’를 구경할 機會가 생겼다. 11月 2~3日 兩日間 구미코에서 열리는 ‘2018 大韓民國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에 參加하는 디랩스의 試演 부스에서 새로운 方式의 드론蹴球를 볼 수 있다. 

    京畿 規模가 커지려면 드론蹴球라는 文化를 즐기는 人口가 많아져야 한다. 디랩스는 觀衆의 視線에서 드론蹴球를 再構成하고 있다. 當然히 中繼 方式에도 神經 쓰고 있다. 디랩스는 競技用 드론에도 카메라를 달 計劃이다. 只今 드론蹴球大會에 使用되는 드론에는 카메라가 裝着돼 있지 않다. 드론이 最大限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카메라를 달면 그만큼 무게가 나가고 出力에도 損害를 본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랩스는 카메라를 달아 中繼 畵面을 多樣化할 計劃이다. 

    주수복 代表는 “蹴球 競技 名場面을 보면 競技에서 뛰는 選手의 視線으로 저 名場面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이 하는 競技에서 選手의 視線을 共有하는 것은 어렵지만, 드론으로는 充分히 可能하다”고 밝혔다. 

    한便 누구나 드론蹴球를 즐길 수 있도록 小型 드론蹴球 競技場도 만들고 있다. 黃 代表는 “아들 때문에 이 事業을 始作했다. 아들과 함께 드론이라는 趣味를 始作했는데 새삼 날릴 곳이 마땅치 않았다. 以後 드론蹴球를 알게 됐지만 競技場 數가 적어 누구나 즐기긴 어려웠다”며 小型 드론蹴球 競技場 開發 理由를 밝혔다. 

    現在 드론蹴球 競技場을 5分의 1 規模로 縮小한 小型 드론蹴球 競技場에서는 팀當 3基의 小型 드론으로 競技를 할 수 있다. 競技 方式은 一般 드론蹴球와 同一하다. 透明한 플라스틱이나 그물網으로 競技場 外部를 감싸 드론 操縱에 未熟하더라도 드론이 競技場 밖으로 날아갈 일은 없다. 

    黃 代表는 “初中高校나 드론 體驗 行事場에 드론蹴球를 紹介하러 갈 때 이 競技場을 利用하는데, 學生들의 反應이 恒常 暴發的이다. 1990年代 中·後半 學校 앞 文具店에서 미니카 慶州 서킷이 流行했던 것처럼, 市內 繁華街에 드론蹴球 競技場이 생기는 것도 먼 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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