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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보면 當身의 健康이 보인다 [이근희의 ‘젊은 韓醫學’]|新東亞

땀을 보면 當身의 健康이 보인다 [이근희의 ‘젊은 韓醫學’]

基 補充과 渴症 解消의 特效藥, 人蔘과 黃芪

  • 이근희 慶州 안강 甲山韓醫院長

    入力 2021-08-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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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은 체온을 조절하려고 우리 몸이 수행하는 생리 기능의 결과물이다. [GettyImage]

    땀은 體溫을 調節하려고 우리 몸이 遂行하는 生理 機能의 結果物이다. [GettyImage]

    學窓 時節 恒常 하얀色 綿掌匣을 끼고 試驗을 치던 親舊가 있다. 나중에 들어보니 손에 땀이 많이 난다고 했다. 조금만 緊張해도 손에서 땀이 줄줄 나 試驗紙가 젖어 찢어지기 일쑤고, 男子親舊와 손을 잡아도 땀이 묻을까 걱정돼 今方 손을 뗀다고 했다.

    무더운 여름날 밖에 다닐 때, 激烈한 運動을 할 때, 맵고 뜨거운 飮食을 먹을 때, 重要한 面接 直前 緊張했을 때 사람은 땀을 흘린다. 땀은 正常値보다 높아진 體溫을 식히고자 땀샘에서 排出되는 물이다. 이것이 蒸發하면 皮膚 表面이 冷却돼 體溫이 도로 떨어진다. 땀은 體溫을 調節하려고 우리 몸이 遂行하는 生理 機能의 結果物이라고 할 수 있다.

    問題는 必要 以上으로 땀이 나면 各種 不便을 招來한다는 데 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빳빳하던 셔츠가 事務室에 들어서면 벌써 축축한 빨랫감이 되는 ‘全身性 多汗症’, 筆者 親舊와 같이 얼굴·겨드랑이·손·발 等 身體 特定 部位에 集中的으로 땀이 나는 ‘局所性 多汗症’ 等 땀으로 인한 疾患이 적잖다. 夜間에 寢臺褓가 노랗게 젖을 程度로 땀을 흘리는 분, 밥만 먹으면 얼굴에서 땀을 뚝뚝 흘리는 분도 있다.

    땀은 體溫調節中樞 狀態를 보여주는 端緖

    韓醫學에서는 땀의 類型을 宏壯히 細密하게 分類한다. 過勞와 精神的인 스트레스로 인한 땀, 肥滿 때문에 생긴 熱로 인한 땀, 나이가 들며 氣力이 떨어져 생긴 땀, 호르몬 變化가 나타나는 更年期에 생기는 땀 等이다. 땀의 유무로 病勢를 類推하기도 한다. 이렇게 땀의 形態를 나누고, 그것을 통해 사람의 健康 狀態를 把握하려 한 理由가 있다. 땀은 人體 恒常性 維持의 基本인 體溫調節中樞의 狀態를 보여주는 但書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哺乳類다. 哺乳類는 周圍 環境이나 本人의 活動에 關係없이 體溫을 좁은 範圍 안에서 維持하는 恒溫動物이다. 스스로 體溫을 調節하지 못하는 變溫動物인 爬蟲類와 달리 다양한 環境을 克服하고 適應할 能力을 갖췄다. 이 機能에 問題가 생겨 體溫이 一定 範圍 以上으로 올라가면 神經系 以上과 蛋白質 變性이 일어날 수 있다. 體溫이 過度하게 떨어지면 全身의 機能 低下가 나타난다.



    體溫을 일정하게 維持하려면 몸에서 熱을 만드는 것과 열을 잃는 것이 動的인 平衡을 이뤄야 한다. 體溫이 變하는 原因 가운데 하나는 運動, 妊娠, 感染 等에 依한 몸의 代謝率 變化다. 外部 溫度에 依해 熱이 流入 또는 損失되는 것도 體溫 變化에 影響을 미친다. 그 結果 體溫이 달라지면 우리 몸의 溫度受容機가 이를 感知하고 여러 反射反應을 통해 體溫을 正常으로 회복시킨다.

    人體의 反射 活動을 管掌하는 機關은 腦의 視床下部다. 視床下部는 腦 全體 부피의 1% 以下를 차지할 만큼 작다. 하지만 役割은 매우 크다. 우리 몸 自律神經系의 最高 司令官으로서 恒常性 維持의 中樞的 구실을 한다. 體溫이 올라가면 視床下部가 交感神經을 통해 皮膚 血管을 擴張시켜 熱 損失을 誘導한다. 熱 生産을 증가시키는 에피네프린과 갑상샘호르몬의 生産 및 分泌도 抑制한다. 이에 더해 땀샘에 있는 交感神經이 아세틸콜린을 分泌해 땀을 分泌하고, 이 땀이 蒸發하며 體溫을 떨어뜨린다.

    이 여러 過程 中에서 가장 强力하게 體溫을 떨어뜨리는 건 땀이다. 周圍 溫度가 攝氏 25~30度 사이일 때는 皮膚 血流量 變化만으로도 體溫을 調節할 수 있다. 하지만 氣溫이 體溫 以上으로 올라갈 境遇엔 땀 分泌가 열을 잃게 하는 唯一한 方法이다.

    [GettyImage]

    [GettyImage]

    自律神經系가 무너지면 나타나는 自汗症

    땀은 時間當 約 4L까지 分泌될 수 있다. 水分 4L가 蒸發하면 2400kcal에 該當하는 體熱이 除去된다. 子息이 高熱에 시달리면 물手巾으로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는 어머니의 손길은 人類가 歷史를 통해 體溫調節의 智慧를 傳達해 왔음을 깨닫게 한다.

    이처럼 重要한 땀 分泌 樣相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첫째, 自律神經系의 問題를 確認할 수 있다. 視床下部에서 反射作用을 統制하는 交感神經이 亢進될 境遇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날 수 있다. 韓醫學에서는 이를 自汗症(自汗症)이라고 한다.

    自汗症은 過勞, 스트레스, 氣力 低下 等으로 氣(氣)가 消耗돼 人體의 平衡 狀態가 무너질 때 생긴다. 이런 狀態가 持續되면 自律神經이 제대로 作動하지 않는 失調症(失調症)까지 올 수 있다. 精神的 緊張을 解消하고자 努力하면서 休息, 趣味生活, 冥想 等을 해보는 게 좋다.

    自汗症 治療에 많이 使用하는 藥材는 人蔘(人蔘)과 黃芪(黃?)다. 虛한 氣를 補充하고 渴症을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津液을 生産하고 땀을 거두어들이는 效能도 있다.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몸補身을 目的으로 먹는 蔘鷄湯에 두 藥材를 넣는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다.

    땀 分泌를 통해 알 수 있는 두 番째 問題는 溫度調節系의 以上이다. 사람의 頂上體溫은 攝氏 36.5度다. 感染, 傷害, 스트레스, 호르몬 變化 等으로 溫度調節界에 異常이 생기면 病이 난다. 도한症(盜汗症)이 한 事例다. 도한症은 밤에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病을 말한다. 도둑이 왔다가듯 우리 몸의 音穴(陰血)을 훔쳐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普通 更年期, 老年期에 생긴다. 結核 및 糖尿와 같은 消耗性 疾患, 큰 手術을 받은 뒤에도 생길 수 있다. 穴(血)이 不足해지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안이 마르고, 얼굴에 熱이 오르는 症狀이 同伴된다. 體重 減少까지 나타난다면 危險한 狀態이니, 반드시 몸 狀態를 確認해 봐야 한다.

    感氣 治療엔 桂枝湯과 麻黃湯

    韓醫學 古書 가운데 하나인 ‘傷寒論(傷寒論)’을 보면 感氣에 쓰는 代表的 處方은 桂枝湯(桂枝湯)과 麻黃湯(麻黃湯)이다. 簡略히 說明해 땀을 흘리는 感氣는 桂枝湯, 땀을 흘리지 않는 感氣는 麻黃湯으로 治療한다. 바이러스에 感染되면 지나친 高熱로 危重해질 수 있다. 이때는 强制로라도 땀을 내 熱을 식혀야 한다. 이때 發汗作用이 桂枝보다 强한 麻黃을 使用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氣溫만 놓고 보면 올여름보다 더 더운 해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찌는 듯한 熱氣와 濕期, 繼續 增加하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確診者 數에 對한 두려움 等으로 올여름은 特히 힘겨웠다. 어디든 쓰고 다녀야 하는 마스크, 持續되는 社會的 距離두기로 因해 避暑조차 가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답답함과 스트레스 또한 많은 이를 힘들게 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에게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웠다. 無數히 많은 땀방울이 떨어졌을 것이다. 讀者들은 이 땀방울을 無心코 지나치지 말길 바란다.

    #自汗症 #도한症 #桂枝湯 #甲山韓醫院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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