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화의 美術時間|東亞日報

連載 포인트

連載

이은화의 美術時間

記事 316

購讀 123

人氣 記事

날짜選擇
  • 화가가 된 의학도[이은화의 미술시간]〈286〉

    畫家가 된 醫學도[이은화의 美術時間]〈286〉

    東西古今을 莫論하고 父母라면 똑같은 마음일 게다. 子息이 社會的 尊敬과 安定된 收入을 保障받는 專門職 從事者가 되길 바라는 것 말이다. 韓國에서 醫大 烈風이 거센 것도 그 때문일 터. 19世紀 프랑스 畫家 프레데리크 바지誘導 父母님의 바람 때문에 醫大에 進學했다. 그러나 醫師 試驗에 …

    • 2023-09-2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모순된 인생 [이은화의 미술시간]〈285〉

    矛盾된 人生 [이은화의 美術時間]〈285〉

    13世紀 이탈리아 最高의 詩人 단테는 베아트리체와의 至高至順한 사랑으로 有名하다. 단테는 아홉 살 때 여덟 살 베아트리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베아트리체를 天使와 같이 純潔한 存在로 여겼기에 平生 가슴에 품고 살며 文學的 靈感을 얻었다. 단테를 欽慕했던 19世紀 英國 畫家 단테이 게…

    • 2023-09-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외할머니의 가르침대로[이은화의 미술시간]〈284〉

    外할머니의 가르침대로[이은화의 美術時間]〈284〉

    西歐 文化圈에서 검은 고양이는 不運의 象徵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세실리아 보는 ‘試打와 舍利打’(1921年·寫眞)에서 검은 고양이를 主人公처럼 그렸다. 고양이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女子 어깨에 올라서서 正面을 凝視하고 있다. 畫家는 왜 何必 검은 고양이를 그려 넣은 걸까? 1855年 …

    • 2023-09-1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밀밭을 그린 이유[이은화의 미술시간]〈283〉

    밀밭을 그린 理由[이은화의 美術時間]〈283〉

    1889年 9月 初, 빈센트 반 고흐는 ‘收穫하는 사람이 있는 밀밭’(寫眞)을 그렸다. 생레미에 있는 精神病院에 自發的으로 入院한 지 넉 달이 지날 무렵이었다. 밖으로 나가는 게 禁止되었기에 고흐는 病室 鐵窓을 통해 바라본 風景을 그렸다. 特히 黃金빛 밀밭에 마음이 끌렸다. 病院에 머…

    • 2023-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결함 있는 위인들[이은화의 미술시간]〈282〉

    缺陷 있는 爲人들[이은화의 美術時間]〈282〉

    크리스토퍼 놀런 監督의 電氣 映畫 ‘오펜하이머’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立體派 그림이 登場한다. 畫家의 젊은 戀人 마리테레즈 발테르를 그린 ‘팔짱을 끼고 앉은 女人’(1937年·寫眞)은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後날 實現한 核爆彈 構想에 靈感을 주는 것으로 描寫된다. 實際로도 오펜하이머는 피카…

    • 2023-08-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지키고 싶은 사랑[이은화의 미술시간]〈281〉

    지키고 싶은 사랑[이은화의 美術時間]〈281〉

    어둠 속에 男女 한 雙이 서 있다. 華麗한 衣裳과 女子가 着用한 값비싼 裝身具는 이들의 높은 身分을 드러낸다. 몸짓으로 보아 두 사람은 親密한 關係 같지만 얼굴에는 왠지 근심 걱정이 서려 있다. 大體 이들은 누구고 무엇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걸까? 이 그림은 17世紀 네덜란드 黃金期…

    • 2023-08-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영원한 발레리나[이은화의 미술시간]〈280〉

    永遠한 발레리나[이은화의 美術時間]〈280〉

    에드가르 드가는 발레리나를 그린 油畫나 파스텔화로 有名하다. 舞臺 위에서의 華麗한 모습보다는 舞臺 뒤나 練習 中인 舞踊手의 日常을 捕捉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러나 그의 수많은 作品 中 가장 論爭的이면서도 有名한 건 오히려 彫刻像이다. ‘14歲의 어린 舞姬’(1880年頃·寫眞)가 바…

    • 2023-08-1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미성숙한 중년[이은화의 미술시간]〈279〉

    未成熟한 中年[이은화의 美術時間]〈279〉

    謝過 靜物畫로 有名한 폴 세잔은 1870年代 中盤부터 野外에서 水泳하거나 沐浴하는 사람들을 그리기 始作했다. ‘沐浴하는 사람’(1885年·寫眞)도 그中 하나다. 한여름 대낮, 속옷만 입은 少年이 얕은 물웅덩이에 발을 담그고 있다. 그는 더위를 식혀줄 물속에서 오히려 意氣銷沈해 보인다.…

    • 2023-08-0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안목과 선의[이은화의 미술시간]〈278〉

    眼目과 善意[이은화의 美術時間]〈278〉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나 江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印象派 畫家 메리 커샛도 여름이면 地中海 沿岸의 休養都市 앙티브로 떠나곤 했다. 그의 代表作 中 하나인 ‘뱃놀이 一行’(1893∼1894·寫眞)도 앙티브의 바다를 背景으로 그려졌다. 커샛은 美國人이었지만 파리에 定着해 살며 引上…

    • 2023-08-0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대를 이은 사랑[이은화의 미술시간]〈277〉

    代를 이은 사랑[이은화의 美術時間]〈277〉

    서로 사랑하면서 오래오래 健康하고 幸福하게 사는 것. 家族에 對한 바람은 누구나 비슷할 테다. 家庭의 和睦과 健康이 代를 이어 내려간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 핀란드의 象徵主義 畫家 後考 審베리도 그런 理想을 품고 家族에게 獻身하는 사람이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審베리…

    • 2023-07-2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시대를 꿰뚫는 풍자화[이은화의 미술시간]〈276〉

    時代를 꿰뚫는 諷刺畫[이은화의 美術時間]〈276〉

    有名 畫家들에겐 成功을 가져다준 決定的 그림이 있기 마련이다. 프랑스 畫家 오노레 도미에를 有名하게 만든 건 ‘가르강튀아’(1831年·寫眞)였다. 16世紀 小說에 登場하는 巨人 王을 描寫한 이 黑白 版畫는 그에게 名聲을 안겨줬지만 獄苦도 치르게 했다. 무엇 때문일까? 도미에가 活動…

    • 2023-07-1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코르셋에 갇힌 황후[이은화의 미술시간]〈275〉

    코르셋에 갇힌 皇后[이은화의 美術時間]〈275〉

    優雅한 흰色 드레스를 입은 女人이 上體를 틀어 畵面 밖 觀客을 바라보고 서 있다. 정성스럽게 땋은 긴 머리와 새틴 드레스는 華麗한 銀箔 별들로 裝飾돼 있다. 프란츠 크사버 빈터할터가 그린 이 有名한 肖像畫 속 主人公은 ‘오스트리아의 皇后 엘리자베트’(部分·1865年·寫眞)다. ‘시시’…

    • 2023-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부부간의 대화[이은화의 미술시간]〈274〉

    夫婦間의 對話[이은화의 美術時間]〈274〉

    시원한 파란色 房 안에 男女 한 雙이 마주 보고 있는 이 그림, 앙리 마티스가 그린 ‘對話’(1908∼1912年·寫眞)라는 作品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서 있는 男子는 마티스이고, 검은 드레스를 입은 女子는 아내 아멜리에다. 庭園이 보이는 窓을 사이에 두고 夫婦는 사랑의 對話라도 …

    • 2023-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아름다운 화해[이은화의 미술시간]〈273〉

    아름다운 和解[이은화의 美術時間]〈273〉

    스페인 펠리페 4歲의 宮廷畫家였던 디에고 벨라스케스는 平生 人物畫를 主로 그렸다. 36歲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歷史畫를 그렸는데, 그 그림이 바로 17世紀 가장 重要한 歷史化로 손꼽히는 ‘브레다의 降伏(1634∼1635·寫眞)’이다. 그림은 ‘80年 戰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毒…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전쟁의 최대 피해자[이은화의 미술시간]〈272〉

    戰爭의 最大 被害者[이은화의 美術時間]〈272〉

    예쁜 少女가 公園墓地에 홀로 앉아 있다. 흰 블라우스는 한쪽 어깨가 드러날 程度로 늘어나 흘러내리고, 큰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少女는 겁먹은 얼굴로 오른쪽 위를 바라보고 있다. 무엇을 보는 것일까? 왜 여기에 있는 걸까? 外製 들라크루아가 그린 ‘墓地에 있는 孤兒 少女(1824年…

    • 2023-06-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