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화의 美術時間|東亞日報

連載 포인트

連載

이은화의 美術時間

記事 316

購讀 123

人氣 記事

날짜選擇
  • 명성의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211〉

    名聲의 肖像[이은화의 美術時間]〈211〉

    앤디 워홀은 코카콜라, 캠벨 수프캔, 브릴로 箱子, 매릴린 먼로 等 美國을 象徵하는 商品이나 스타를 그려 美國 팝아트의 先驅者가 됐다. 1972年 그는 처음으로 政治的인 作品을 製作했는데, 바로 마오쩌둥의 肖像畫였다. 恒常 政治 中立的인 態度를 보였던 그가 왜 갑자기 中國의 政治人을 …

    • 2022-04-21
    • 좋아요
    • 코멘트
  • 추락하는 자의 날개[이은화의 미술시간]〈210〉

    墜落하는 者의 날개[이은화의 美術時間]〈210〉

    이카로스는 그리스 神話에 나오는 아테네의 發明家 다이달로스의 아들이다. 蜜蠟과 깃털로 만든 날개를 달고 太陽 가까이 날아오르다 墜落했다. 順理를 거스르는 過度한 欲望 때문에 悲慘한 最後를 맞은 이카로스의 이야기는 後代에 많은 文學家와 美術家들에게 靈感을 줬다. 러시아 胎生의 프랑스 禍…

    • 2022-04-14
    • 좋아요
    • 코멘트
  • 숨겨진 신분[이은화의 미술시간]〈209〉

    숨겨진 身分[이은화의 美術時間]〈209〉

    검은 드레스를 입은 少女가 푹신한 암체어에 便하게 앉아 있다. 背景도 椅子도 모두 빨간色이라 强烈한 印象을 준다. 하얀 皮膚를 가진 少女의 얼굴은 無表情하지만, 畵面 밖을 凝視하는 눈빛은 便安해 보인다. 都大體 이 少女는 누굴까? 윌리엄 체이스는 19世紀 美國의 代表的인 印象主義 火…

    • 2022-04-07
    • 좋아요
    • 코멘트
  • 고된 삶[이은화의 미술시간]〈208〉

    고된 삶[이은화의 美術時間]〈208〉

    하얀 블라우스를 입은 女性이 窓밖을 내다보고 있다. 作業臺 위에는 다려야 할 洗濯物이 놓여 있다. 19世紀 파리의 女性 洗濯婦를 그린 이 그림은 툴루즈로트레크의 初期 代表作이다. 貴族 家門 出身의 畫家는 왜 身分이 낮은 勞動者 階層 女性을 모델로 그린 걸까? 툴루즈로트레크는 남프랑스…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
  • 외눈박이의 눈[이은화의 미술시간]<207>

    외눈박이의 눈[이은화의 美術時間] <207>

    외눈박이 巨人이 바위山 뒤에 숨어 있고, 꽃이 핀 山비탈에는 裸體의 女人이 누워 있다. 이 印象的인 그림은 프랑스 象徵主義 畫家 吳딜롱 르동의 末年 代表作이다. 가장 視線을 끄는 部分은 奇怪하게 큰 巨人의 눈이다. 威脅的으로 보이기도 하고 不安해 보이기도 하는 눈빛이다. 巨人에게는 과…

    • 2022-03-24
    • 좋아요
    • 코멘트
  • 웃는 남자, 웃지 못하는 여자[이은화의 미술시간]〈206〉

    웃는 男子, 웃지 못하는 女子[이은화의 美術時間]〈206〉

    人生은 힘들면 힘들수록 웃음이 必要하다. 빅토르 위고가 한 말이다. 위고보다 200年을 앞서 살았던 畫家 유딧 레이스터르도 같은 생각을 했던 듯하다. 그女가 20歲 때 그린 그림에는 웃는 男子가 登場한다. 웃는 肖像畫가 드물던 時節, 그女는 왜 웃는 男子를 그린 걸까? 레이스터르는 …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초월적 세계[이은화의 미술시간]〈205〉

    超越的 世界[이은화의 美術時間]〈205〉

    世上에는 兩立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삶과 죽음, 낮과 밤, 勝者와 敗者처럼 말이다. 超現實主義 畫家 르네 마그리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反對의 屬性을 가진 對象을 한 畵面에 同時에 그려놓곤 했다. 그의 末年 代表作인 ‘빛의 帝國’에서도 낮과 밤이 同時에 存在한다. 畫家는 왜 이런…

    • 2022-03-10
    • 좋아요
    • 코멘트
  • 홀로 당당하게[이은화의 미술시간]〈204〉

    홀로 堂堂하게[이은화의 美術時間]〈204〉

    검은 옷에 검은 雨傘을 쓴 女子아이가 正面을 凝視하고 서 있다. 水深 가득한 눈빛과 발그레한 볼에서 警戒心과 不安感이 느껴지지만 꼭 다문 입술에선 단단함도 읽힌다. 이 印象的인 肖像畫는 19世紀 末 파리에서 活動했던 우크라이나 出身의 마리 바시키르체프가 그렸다. 그림 속 少女는 大體 …

    • 2022-03-03
    • 좋아요
    • 코멘트
  • 폭풍의 감정[이은화의 미술시간]〈203〉

    暴風의 感情[이은화의 美術時間]〈203〉

    깜깜한 밤을 背景으로 벌거벗은 男女 한 雙이 누워 있다. 이들이 누운 곳은 便安한 寢臺가 아니다. 暴風이 휘몰아치는 밤바다 같기도 하고, 밤하늘의 구름 위 같기도 하다. 을씨년스러운 雰圍氣에도 不拘하고 女子는 男子 품에 안겨 便히 눈을 감고 잠들었다. 反面, 男子는 근심이 있는지 뜬눈…

    • 2022-02-24
    • 좋아요
    • 코멘트
  • 빼기의 미덕[이은화의 미술시간]〈202〉

    빼기의 美德[이은화의 美術時間]〈202〉

    正四角形 캔버스 위에 빨강, 파랑, 노랑 색면과 다섯 個의 검은 直線이 그려져 있다. 이 單純한 그림은 抽象美術의 先驅者 피터르 몬드리안의 代表作이다. “이 程度는 나도 그리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래봬도 美術史를 빛낸 偉大한 傑作이다. 참 쉽게 그린 것 같은데 왜 名作인…

    • 2022-02-17
    • 좋아요
    • 코멘트
  • 화려한 도시의 이면[이은화의 미술시간]〈201〉

    華麗한 都市의 裏面[이은화의 美術時間]〈201〉

    思想이나 行動 等의 差異로 갈라진 集團을 ‘파(派)’라고 한다. 印象派, 野獸派, 立體派 等 美術史에는 여러 畫派가 存在한다. 美國에서는 애시캔派(Ashcan School)도 있었다. 藝術家 集團의 이름이 ‘재떨이派’라니! 이 印象的인 이름은 조지 벨로스의 그림에서 由來했다. 세 名의…

    • 2022-02-10
    • 좋아요
    • 코멘트
  • 최초의 여성 누드 자화상[이은화의 미술시간]〈200〉

    最初의 女性 누드 自畫像[이은화의 美術時間]〈200〉

    妊娠婦로 보이는 女性이 알몸으로 포즈를 取하고 서 있다. 엉덩이에는 흰 천을 둘렀고, 上體는 벗은 채 목에 琥珀 목걸이를 하고 있다. 요즘에야 滿朔의 누드 寫眞이나 누드 보디 프로필을 찍는 이들이 많지만 이 그림이 그려진 時期는 20世紀 初다. 게다가 그림 속 모델은 畫家 自身이다. …

    • 2022-02-03
    • 좋아요
    • 코멘트
  • 고고한 말의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199〉

    孤高한 말의 肖像[이은화의 美術時間]〈199〉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가면 잘생긴 말 한 마리를 만날 수 있다. 18世紀 英國 畫家 조지 스터브스가 實物 크기로 그린 말 그림이다. 세로 3m에 達하는 巨大한 캔버스에 말 혼자 單獨으로 登場한다. 騎手도 없고 背景도 그려지지 않았다. 未完成 그림인 걸까? 畫家의 意圖인 걸까? 스터브스…

    • 2022-01-27
    • 좋아요
    • 코멘트
  • 신화가 된 비운의 커플[이은화의 미술시간]〈198〉

    神話가 된 悲運의 커플[이은화의 美術時間]〈198〉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목이 길고 눈瞳子 없는 女人 그림으로 有名하다. 이 肖像畫 속 女人도 유난히 긴 얼굴과 목을 가졌다. 나무 椅子에 비스듬하게 앉은 모델은 그의 아내 盞 에뷔테른이다. 눈瞳子 없는 푸른 눈 때문일까. 왠지 無氣力하고 憂鬱해 보인다. 畫家는 아내를 왜 이런 모습으로 …

    • 2022-01-20
    • 좋아요
    • 코멘트
  • 거꾸로 흐르는 시간[이은화의 미술시간]〈197〉

    거꾸로 흐르는 時間[이은화의 美術時間]〈197〉

    좋아하는 일에 沒入한 사람보다 더 幸福할 수 있을까. 19世紀 獨逸 畫家 카를 슈피츠베크는 고풍스러운 圖書館에서 讀書에 沒入 中인 老人을 그렸다. 그는 大體 누구고, 무슨 冊이기에 저리 集中해서 읽고 있는 걸까? 富裕한 商人의 아들로 태어난 슈피츠베크는 元來 藥師였지만 遺産을 물려받…

    • 2022-01-13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