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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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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내년 총선 관전법(2)-‘정치 무간지옥’ 피하려면

    [오늘과 來日/이승헌]來年 總選 觀戰法(2)-‘政治 無間地獄’ 避하려면

    要塞 政治權에서 사라진 것 中 하나가 語錄이다. 막말은 넘쳐나지만 인사이트가 담긴 言語는 別로 없다는 것이다. 요즘 接하는 政治 言語는 大槪 이런 것들이다. “서울로 달려간다고 (水害 被害) 狀況을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었다”(윤석열 大統領 우크라이나 巡訪 中 歸國 與否에 對한…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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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승련]폭침당했다는 걸 왜 믿기 시작했을까

    [오늘과 來日/김승련]爆沈당했다는 걸 왜 믿기 始作했을까

    천안함이 北韓 魚雷에 爆沈됐다는 걸 民主黨은 왜 믿게 됐을까. 이래경 革新委員長 波紋이 빚어지자 민주당 首席代辯人은 “北韓의 所行이 맞다”고 했다. 公開發言을 해야 할 程度로 民主黨은 疑心받았다. 黨職者들도 TV에 나와 “北韓이 그랬다”고 發言했다. 그러나 어떤 팩트 또는 情況 때문에…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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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원재]지하차도 50cm 침수 규정, 이렇게는 안 된다

    [오늘과 來日/장원재]地下車道 50cm 沈水 規定, 이렇게는 안 된다

    15日 忠北 淸州市 오송읍 地下車道 慘事 發生 直後 충북도는 “매뉴얼上 地下車道 中心에 물이 50cm 以上 차올라야 交通 統制를 하는데 堤防 崩壞 前 그런 徵候가 없었다”고 解明했다. 堤防이 무너지고 瞬息間에 江물이 밀려들면서 미처 通行을 制限할 수 없었단 趣旨였다. 나중에야 50cm…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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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오늘과 來日/정연욱]서울 講書區廳長 補闕選擧에 對해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린다.” “稀代의 弄奸을 부렸다.” 文在寅 靑瓦臺 特別監察班에 있었던 김태우가 當時 靑瓦臺 非理 疑惑을 暴露하자 쏟아진 人身攻擊이다. 靑瓦臺 內部에서 오간 隱密한 報告書 內容이 公開되자 後暴風은 거셌다. 먼저 環境部 ‘블랙리스트’ 事件으로 金은…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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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조건 없는 대화’에 고장난 계산기 내민 북한

    [오늘과 來日/李哲熙]‘條件 없는 對話’에 故障난 計算器 내민 北韓

    요즘 北韓 金與正의 등판이 부쩍 잦아졌다. 新型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挑發 前後로 美軍 偵察機 活動을 트집 잡아 세 次例나 나서더니 韓美 核協議그룹(NCG) 첫 會議를 앞두고도 美國의 擴張抑制 强化를 非難하는 張皇한 談話를 냈다. 난데없이 ‘南朝鮮’ 代身 “大韓民國”이라 稱하며 …

    •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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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땔감 된 거북선, 전국 곳곳에 지자체 ‘세금 낭비’

    [오늘과 來日/정임수]땔감 된 거북船, 全國 곳곳에 地自體 ‘稅金 浪費’

    慶南 거제시 造船海洋文化館 廣場에 있던 120t짜리 거북船이 結局 지난週에 撤去됐다. 2011年 경남도의 ‘李舜臣 將軍 記念事業’ 一環으로 製作됐지만 아무런 活用도 못 하다가 땔감과 古鐵만 남기고 廢棄된 것이다. 國費와 地方自治團體 豫算 16億 원이 投入된 프로젝트의 寒心한 結末이다.…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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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유영]‘빚내서 집 사라’로 경착륙 막았다지만

    [오늘과 來日/김유영]‘빚내서 집 사라’로 硬着陸 막았다지만

    最近 不動産 市場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올 初만 해도 가파른 집값 下落에 不動産 경착륙 憂慮가 컸지만, 不過 半年 사이 雰圍氣가 急變했다. 不動産 規制가 大幅 緩和되면서 그동안 禁止됐던 15億 원 超過 住宅에 貸出이 可能해졌고, 서울 相當 地域이 規制地域에서 大擧 풀리며 貸出 可能…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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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손효림]과도한 아이돌 보호, 팬 멍들고 아이돌 망친다

    [오늘과 來日/손효림]過度한 아이돌 保護, 팬 멍들고 아이돌 망친다

    “가슴을 만지더니 ‘애플워치죠?’ 하며 작은 空間으로 데리고 가 옷을 올리라고 했다. 어떤 분이 들어와 내가 속옷 檢査 當하는 걸 봤다. 너무 수치스럽고 人權이 바닥에 떨어진 氣分이었다.” “윗가슴을 꾹꾹 눌러 보더니, 아랫가슴度 꾹꾹 눌러서 너무 唐慌했다.” 空港에서 있었던 일이 아…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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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시청자 무서운 줄 몰랐던 KBS

    [오늘과 來日/이진영]視聽者 무서운 줄 몰랐던 KBS

    電氣料金에 합쳐 내던 公營放送 受信料를 따로 낼 수 있게 됐다. 1994年 受信料 電氣料 統合徵收제가 施行된 지 30年 만의 變化다. KBS는 非常經營 體制 突入을 宣布했다. “粉骨碎身하겠다”는 對國民 呼訴文度 냈다. 거듭되는 偏頗 放送, 放漫 經營 批判에 꿈쩍도 않던 KBS가 分離 …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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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킬러 괴담’에 번번이 흔들리는 나라

    [오늘과 來日/舶用]‘킬러 怪談’에 番番이 흔들리는 나라

    라파엘 그老視 國際原子力機構(IAEA) 事務總長은 日本의 후쿠시마 原電 汚染水 放流 計劃과 關聯해 “韓國民들의 憂慮를 매우 眞摯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科學的 技術的 知識이 不足한 一般人들은 日本 政府가 왜 原電 汚染水를 太平洋에 放流하려는지, 水産物은 安全한지 알지 못하니 …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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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닥치고 남 탓’만 할 건가

    [오늘과 來日/정연욱]‘닥치고 남 탓’만 할 건가

    最近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은 문재인 政權 時節 長官職에서 물러난 것은 門 前 大統領이 慫慂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檢察改革의 先鋒에 선 自身을 中途 退陣시켰으니 只今의 尹錫悅 政權을 만든 一等功臣은 自身이 아니라는 趣旨였다. 그동안 自身에게 덧씌워진 大選 敗北 責任論을 一蹴해 보려는 …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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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자동차 정비소에서 글로벌 기업이 되기까지

    [오늘과 來日/朴亨埈]自動車 整備所에서 글로벌 企業이 되기까지

    産業界를 오래 取材하다 보니 各 企業의 組織文化를 直間接的으로 느낄 機會가 많았다. 2005年 11月 中東 5個國을 巡訪한 李海瓚 當時 總理를 同行 取材하면서 現代의 組織文化를 엿볼 수 있었다. 總理 一行이 쿠웨이트에서 精油工場 海上터미널 工事를 하는 현대건설에 들렀을 때였다. 現…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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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커지는 中 ‘인질경제’ 위험, ‘차이나 엑시트’ 준비 됐나

    [오늘과 來日/박중현]커지는 中 ‘人質經濟’ 危險, ‘차이나 엑시트’ 準備 됐나

    對中 輸出 減少로 인한 貿易赤字 危機感이 高調되던 4月 末.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內容의 리포트를 三星證券이 내놨다. ‘2026年, 글로벌 1位 業界가 바뀐다’란 題目의 이 報告書는 2026年 現代自動車·起亞가 920萬 臺의 車를 팔아 世界 完成車 業界 1位가 될 수 있다고 展望했다…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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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내년 총선 관전법(1)―친윤그룹의 불출마 카드

    [오늘과 來日/이승헌]來年 總選 觀戰法(1)―親尹그룹의 不出馬 카드

    尹錫悅 大統領이 來年 總選 目標를 過半인 170席으로 잡았다는 말이 나오자 민주당이 “選擧 介入”이라고 批判하는 等 政治權의 神經은 온통 總選에 集中되어 있다. 核心은 公薦, 그러니까 누굴 迎入하고 누굴 내칠지라는 데 異見은 없다. 政治權에서 成功的인 公薦 事例를 꼽을 때 자주 거…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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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정은]日오염수를 다루는 야당의 외교적 무지함

    [오늘과 來日/이정은]日汚染水를 다루는 野黨의 外交的 無知함

    “유엔… 유엔요? 어디에 어떻게 낸다는 거예요?” 더불어民主黨이 후쿠시마 汚染水 問題를 유엔總會에서 다뤄야 한다는 主張을 내놨던 初期, 前職 外交部 高位當局者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政府 公式 루트가 아닌 政黨 次元에서, 그것도 政府의 立場과는 다른 內容을 유엔總會에 어떻게 올리겠다는…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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