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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질로 물러난 오너 一家 치킨帝國 郊村으로 復歸|新東亞

甲질로 물러난 오너 一家 치킨帝國 郊村으로 復歸

[거버넌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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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2-04-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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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寸 甲질로 물러난 權原江 創業主

    • 社內理事로 復歸, 一家族 經營 始作?



    業界 1位 치킨 共和國이 帝國으로 再編된다. 權原江 校村치킨(現 郊村에프엔非, 以下 郊村) 創業主가 3月 15日 社內理事로 經營에 復歸했다. 卷 創業主는 郊村의 持分 過半을 가지고 있는 最大 株主다. 金融監督院 電子公示시스템(DART) 公示에 따르면 4月 6日基準 卷 創業主의 保有 持分은 69.20%. 社內理事만 맡아도 그룹 全體 支配權을 가지게 된다.

    郊村 側은 卷 創業主가 “理事會 議長을 맡지만 經營에는 直接 參與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會社의 經營은 윤진호 前 비알코리아 經營企劃室長이 맡기로 했다. 郊村은 3月 30日 尹 前 室長을 代表理事 兼 社長으로 選任했다고 밝혔다. 尹 前 室長은 愛敬그룹, SPC그룹을 거친 컨설팅·마케팅 分野 專門家다.

    失敗한 全的 있는 家族經營

    경기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 교촌은 지난해 5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치킨업계 1위 프랜차이즈 자리를 지켰다. [뉴스1]

    京畿 오산시 郊村에프앤非 本社. 郊村은 지난해 5000億 원臺 賣出을 達成하며 名實相符 치킨業界 1位 프랜차이즈 자리를 지켰다. [뉴스1]

    專門經營人을 내세웠지만 一角에서는 郊村이 卷 創業主를 中心으로 家族經營에 突入한 것 아니냐는 指摘이 나온다. 卷 創業主가 一部 親戚에게 株式을 一部 贈與했기 때문. 郊村은 創業主 外에 一家族 保有 持分이 없던 企業이다. 이 같은 背景 때문에 家族經營이 始作되는 것 아니냐는 豫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卷 創業主는 郊村통닭을 치킨業界 1位 프랜차이즈로 키운 立志傳的 人物이다. 1991年 그는 3300萬 원假量을 들여 慶北 龜尾의 33㎡ 남짓한 空間에 치킨집을 차렸다. 치킨집의 이름은 校村치킨. 작은 치킨 가게는 年 賣出 5076億 원을 자랑하는 치킨業界 1位 프랜차이즈 會社가 됐다.



    急成長한 프랜차이즈 企業은 通常 家族들이 經營 一線에 參與하는 境遇가 많다. 가까운 例로 치킨業界 賣出 3位인 BBQ치킨이 있다. BBQ치킨의 最大株主는 제네시스BBQ. 제네시스BBQ의 最大 株主는 創業主인 윤홍근 제네시스BBQ 會長이 아니다. 尹 會長의 子女인 윤혜웅·慶源 氏가 各各 62.62%, 31.92%의 持分을 所有하고 있다. 尹 會長의 持分은 5.46%에 不過하다.

    反面 郊村의 卷 創業主는 一家族에게 持分을 나눠주지 않았다. 지난해 3分期까지 郊村의 主要 株主는 卷 創業主와 任職員뿐이었다. 2021年 基準 一家族 中 會社에서 任員을 맡고 있는 사람도 없었다.

    勿論 創業主 家族들이 會社 經營에 한 番도 參與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間 郊村에서 要職을 맡았던 卷 創業主의 一家族은 두 名. 卷 創業主의 딸인 권유진 全 常務와 創業主의 6寸 동생인 권순철 全 常務다. 권유진 全 常務는 2014年 郊村의 子會社인 郊村USA 本部長과 郊村푸드라인 社內理事를 맡았다. 이를 두고 一角에서는 郊村의 承繼 作業이 始作된 것이 아니냐는 豫測까지 나왔다.

    郊村의 子會社들은 出帆 初期에는 好實績을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創社 2年 만인 2016年 郊村푸드라인은 實績이 나빠지며 資本蠶食狀態에 빠졌다. 郊村USA도 赤字를 면치 못했다. 結局 권유진 全 常務는 2017年 理事職을 내려놓으며 經營에서 손을 뗐다.

    다른 한 名인 권순철 全 常務는 卷 創業主를 會社 經營에서 손을 떼게 만든 人物이다. 權 前 常務는 郊村의 新事業本部長, 開發本部室長 等을 맡으며 經營 決定에 參與해 왔다. 하지만 權 前 常務가 新事業本部長을 맡고 있던 2015年 3月 問題가 發生했다. 權 前 常務가 大邱의 郊村 寒食 레스토랑 ‘淡김쌈’ 廚房에서 所屬 職員의 멱살을 잡고 밀치며 辱說을 하는 事件이 일어난 것. 責任을 지는 次元에서 權 前 常務는 事件 直後 退社했다.

    權 前 常務는 10個月 뒤인 2016年頃 再入社했다. 以後 任員인 常務로 昇進. 卷 創業主의 祕書室長을 맡는 等 社內 要職을 涉獵했다. 暴行 事件 以後에도 乘勝長驅하던 權 前 常務는 2018年 末 會社를 完全히 떠나게 됐다. 權氏의 3年 前 暴行 映像이 公開되며 事件이 創業主 一家의 甲질 論難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 [교촌에프앤비]

    郊村에프앤非 創業主 權原江 前 會長. [郊村에프앤非]

    專門經營人 制度 導入, 實績은 좋았으나…

    暴行 事件을 알린 職員이 人事上의 不利益을 받았다는 所聞까지 퍼지며 이 事件은 國民의 公憤을 샀다. 校村치킨 不買運動이 일어났고 靑瓦臺 國民請願揭示板에는 權氏를 處罰해야 한다는 內容의 글도 올라왔다.

    이 事件으로 卷 創業主는 2019年 3月 經營에서 물러나며 經營權을 專門經營人에게 넘겼다. 危機에 빠진 郊村을 맡은 人物은 소진세 郊村 會長. 소 會長은 40年間 롯데그룹에 몸담은 人物이다. 그는 롯데미도파 代表理事, 롯데슈퍼 代表, 코리아세븐 代表理事, 롯데그룹 對外協力團腸을 歷任한 流通業界 巨物級 人士다. 卷 創業主는 直接 소 會長을 迎入해 郊村을 맡겼다. 둘은 大邱 계성중學校 同門으로 오랜 期間 親分을 維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 會長 時代 郊村의 實績은 좋았다. 2020年 年 賣出 4476億 원을 記錄하며 史上 最大 實績을 냈고, 이듬해인 2021年 賣出 5076億 원을 올리며 前年의 記錄을 更新했다. 加盟店 賣出도 1兆 원을 넘기며 名實相符 치킨業界 1位 자리를 鞏固히 했다.

    2020年 11月에는 業界 最初로 株式市場 喪葬에 成功했다. 特히 株式市場 上場은 2018年부터 郊村이 推進해 온 宿願事業 中 하나였다. 卷 創業主導 소 會長에게 힘을 실어줬다. 2020年 3月에는 卷 創業主가 100億 원假量의 株式을 加盟店主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지난해 末 基準 郊村의 加盟店 數는 總 1337個. 閉店率은 0%를 記錄했다. 流通業界 關係者는 “2018年만 해도 郊村이 甲질 企業이라는 朱紅글씨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豫測이 많았다”며 “하지만 專門經營人이 좋은 實績을 올렸고 創業主導 加盟店主들과의 相生에 힘쓰며 나쁜 이미지를 빠르게 지워냈다”고 評價했다.

    좋은 實績을 記錄했지만 最近 소 會長은 經營 一線에서 물러나는 模樣새다. 一旦 소 會長은 사내이社稷을 내려놓았다. 3月 28日附로 社內理事 任期가 滿了됐기 때문. 郊村 側은 소 會長이 現在 職銜을 維持하며 經營에 參與할 計劃이라고 밝혔으나 소 會長의 社內 影響力은 縮小될 것으로 보인다. 財界 關係者는 “正말 소 會長이 經營에 參與한다면 任期 滿了 以前에 郊村이 社內理事 再信任 案件을 想定했을 것”이라며 “事實上 郊村이 다시 家族經營 體制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親姻戚에 株式 넘겨… 承繼 물밑 作業 疑惑

    最近 卷 創業主의 行步도 家族經營 體制 復歸論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7月 卷 創業主는 郊村 株式 97萬4369株(3.9%)를 處分했다. 4月 1日 終價 基準 約 195億 원 規模다. 이 中 2萬4062週가 一家親戚에게 贈與됐다. 卷 創業主 外에 다른 親姻戚이 主要 株主 名單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細部 事項을 살펴보면 권종호 氏가 1萬1455株를 贈與받았고 김시환 氏가 5485週, 손늠 氏와 황재종 氏는 各各 2743株를 받았다. 안상욱 氏도 1636株를 받았다. 이들은 卷 創業主와 親姻戚이라는 것 外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會計·稅務業界 關係者는 “規模가 制限的이지만 通常 大企業은 持分 贈與를 통해 親姻戚 間 友好持分을 確保하고 나아가 承繼 作業을 進行한다”며 “卷 創業主 外에 親姻戚 持分이 없던 郊村 亦是 承繼 準備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郊村 側은 承繼와는 無關한 贈與라고 밝혔다. 郊村 關係者는 “最大 株主가 個人的으로 贈與를 施行한 것일 뿐, 會社 次元에서 밝힐 별다른 立場은 없다”고 傳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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