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혁 前 해피빈 代表가 네이버파이낸셜 및 네이버해피빈 代表에서 물러났다. 寫眞은 2019年 7月 서울 銅雀區 노들나루公園에서 열린 루게릭病 患憂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行事에 參席한 崔 前 代表. [뉴스1]
네이버 創業者 李海珍 글로벌投資責任者(GIO)의 最側近으로 23年間 네이버 經營에 參與한 최인혁 네이버해피빈財團(以下 해피빈) 代表가 19日 公式的으로 辭退를 알렸다. 한때 한성숙 前 네이버 代表理事를 이을 候補로 擧名되던 崔 前 代表는 이로써 네이버와 關聯된 모든 職位를 내려놓고 經營 一線에서 完全히 물러났다.
최인혁 前 代表는 네이버 創立멤버 가운데 한 名이다. 1971年 慶南 馬山 出生으로 1993年 서울대 制御計測工學 學事, 1995年 서울대 大學院 碩士 學位를 받고 三星SDS에서 4年間 勤務하다가 1999年 NHN(네이버의 前身)에 合流했다. 以後 2005年 NHN 官吏事務 理事, 2013年 네이버 I&S 理事, 2014年 해피빈 代表, 2016年 네이버 비즈니스委員會 리더, 2018年 네이버 最高運營責任者(COO)를 歷任했다. 2019年 11月에는 네이버페이를 分割해 設立한 네이버파이낸셜의 初代 代表理事 자리에 올랐다.
崔 前 代表는 三星SDS 勤務 當時 이해진 네이버 創業主와 함께 일하다가 NHN을 세울 때부터 只今까지 함께 해왔다. 이 때문에 李海珍 GIO의 腹心이라 불릴 만큼 그의 心中을 잘 理解한 人物로 評價 받는다.
그가 論難에 휩싸인 건 지난해 5月 社內에서 發生한 40代 職員의 死亡 事件이 外部에 알려지면서다. 네이버 勞動組合은 지난해 6月 28日 記者會見을 열어 自體 調査結果를 發表했다. 이에 따르면 故人은 △夜間?休日?休暇 無視한 業務量 △不當한 業務指示와 侮辱的 言行 △職員 申告를 默殺한 經營陣과 人事시스템 等에 시달리다가 極端的 選擇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當時 오세윤 네이버勞組 支會長은 “會議 中 보드魔카를 冊床에 던지고, 會議 中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社員證을 당겼다 놓는 等 侮辱的 言行을 反復했다”고 證言했다. 그러면서 “2年間 持續的으로 社側에 問題提起를 했으나 이를 默殺한 經營陣과 人事시스템에 總體的 問題가 있다”고 指摘했다.
그러나 社側은 該當 職員의 死亡에 直接的 關聯이 있는 加해 任員만 解任하고, 崔 前 代表에 對해서는 警告 措置를 내리는데 그쳤다. 또 지난해 6月 25日 社側은 崔 前 代表가 道義的 責任을 지고 COO, 登記理事, 廣告 部門 事業夫人 CIC 代表 等에서 自進 辭意를 표한 데 對해 受容 意思를 밝혔다. 다만 崔 前 代表가 맡은 別途의 法人인 네이버파이낸셜 代表 및 해피빈 代表 자리는 該當 事態와 無關하다는 判斷 아래 留任을 決定했다. 勞組 側은 이에 問題를 提起하며 崔 前 代表의 解任을 持續的으로 促求해 왔다.
結局 崔 前 代表는 1月 네이버파이낸셜 代表職 辭意를 밝힌데 이어 이番에 해피빈 代表에서도 물러난 事實을 밝혔다. 네이버는 4月 19日 崔 前 代表의 後任으로 네이버뉴스를 總括하는 유봉석 서비스運營總括 兼 副社長을 選任했다고 밝혔다. 이에 對해 네이버 關係者는 “崔 前 代表가 辭意를 表示한 뒤부터 後任者를 찾다가 네이버 全 組織에 理解度가 높은 有 總括이 해피빈 代表를 兼職하기로 했다”고 說明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