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彈劾 內戰’ 國民의힘, 野 大選 尹錫悅·金東兗 빅매치?|新東亞

‘彈劾 內戰’ 國民의힘, 野 大選 尹錫悅·金東兗 빅매치?

“國民의힘이 마이너리그, 바깥이 메이저리그”

  • reporterImage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1-05-24 10:00:02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國會에서 信號彈 쏜 5線 徐秉洙

    • 院內代表 選擧 金泰欽 ‘34票’ 突風

    • “親朴 結集, 權性東 向한 反感 뒤섞여”

    • 總選 앞두고 合流한 中道派는 難堪

    • “親朴 멘탈리티, 祕密投票에서 드러나”

    • 朱豪英은 ‘嶺南黨’, 羅卿瑗은 ‘도로 韓國黨’

    • 黨權 挑戰 金雄? “유승민系라는 限界”

    • 劉承旼·元喜龍·洪準杓 vs 尹錫悅·金東兗?

    4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한 뒤 연단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흠, 김기현, 유의동, 권성동 의원. 각 후보가 서로 딴 곳을 보는 모습이 흥미롭다. [안철민 동아일보 기자]

    4月 30日 서울 汝矣島 國會圖書館 大講堂에서 열린 國民의힘 院內代表 選擧에서 候補들이 記念撮影을 한 뒤 演壇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金泰欽, 金起炫, 兪義東, 권성동 議員. 各 候補가 서로 딴 곳을 보는 모습이 흥미롭다. [안철민 동아일보 記者]

    ‘彈劾의 江’李 돌아왔다. 旣得權·守舊·分裂 따위의 滋弊的(自閉的) 프레임이 다시 國民의힘을 包圍했다. 火藥庫는 七旬을 바라보는 政客(政客)李 터뜨렸다.

    4月 20日. 서울 汝矣島의 午前은 을씨년스러웠다. 釜山市長을 지낸 徐秉洙(69) 國民의힘 議員이 國會 對政府質問에 나설 참이었다. 그는 박근혜(69) 前 大統領의 西江大 1年 後輩로, 親朴系 座長으로 꼽힌다. 徐 議員은 이날 洪楠基 國務總理 職務代行(經濟部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에게 “저를 包含해 많은 國民이 朴 前 大統領에 對한 彈劾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李明博·朴槿惠 前 大統領의 赦免을 文在寅 大統領에게 建議하라”고 말했다.

    ‘될성부른 親朴’

    徐 議員은 5選의 貫祿에 어울리지 않게 正直했다. 그의 告白에 따르자면 그렇다. 그는 4月 28日 페이스북에 “彈劾과 關聯되어서 우리 黨에도 儼然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存在한다”며 “親伊·親朴과 關聯된 葛藤이 如前히 存在하는 것이 事實이다. 다만 無視하고 外面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彈劾에 對해 딴생각, 卽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黨에 있고 系派 葛藤도 如前하다고 實吐한 셈이다. 스윙보터인 中道가 좀체 共感하기 어려운 認識이다.

    매듭이 깔끔하게 지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더는 突出 發言이 없었다. 國民의힘 內部에서는 徐 議員의 發言에 對해 ‘言及하지 말자’는 雰圍氣가 形成됐다. 이슈가 돼봐야 黨內 누구에게도 유리할 게 없다. 親朴은 親朴대로 외通手에 걸린다. 非朴은 非朴대로 彈劾 責任論에 半强制로 끌려 들어간다. ‘뜨거운 감자’를 손으로 만질 理由가 없다. 이때만 해도 院內代表 選擧 結果가 徐 議員의 發言을 再照明하게 될 거라고는 누구도 豫想치 못했다. 여기서 한 名의 神 스틸러(scene stealer)가 登場한다.

    金泰欽. 1963年生. 忠南 保寧·西天을 地域區로 둔 3選 議員. 黃敎安 代表 時節 自由韓國黨 左派獨裁沮止特別委員長. 부리부리한 눈매와 짙은 눈썹이 印象的인 行動派. 그의 政治 人生은 朴槿惠 前 大統領과 얽히고설켜 있다. 그는 김용환 前 議員의 保佐陣으로 政界에 入門했다. 金 前 議員은 朴 前 大統領의 멘토 그룹인 7湮晦 멤버다. 또 朴正熙 政府 末期에는 長長 4年 3個月間 재무부 長官을 지냈다. ‘聖骨 親朴’이다.



    ‘김용환 系譜’에 屬한 金泰欽 議員 亦是 初選 때부터 ‘될성부른 親朴’이었다. 2015年 6月 25日 當時 박근혜 大統領과 劉承旼 새누리당 院內代表 間 葛藤이 極限으로 치달았을 때다. 이날 金 議員은 “黨·靑 間 不協和音을 내고 執權黨으로서 國民을 不安하게 만든 柳 院內代表는 그에 따른 責任을 져야 마땅하다”라고 쏘아붙였다. 곧 그에게 ‘親朴 突擊隊’라는 꼬리票가 따라붙기 始作했다.

    時間이 지나 2016年 3月 12日. 20代 總選을 앞두고 自身의 選擧事務所 開所式에서 꺼낸 말은 그의 思考 構造를 또렷이 보여준다. “政治的 朱君은 朴槿惠 大統領이다. 政治에 入門시켜 준 김용환 前 長官과 김종필 總裁는 아버님 같은 분이다.”

    그는 이番에는 “繼走가 監獄에 가 있고, 總務도 없는 契가 어디 있는가”(4월 23日 CBS 라디오)라고 했다. 親朴을 自任하다가 5年 만에 ‘親朴은 없다’고 말한 셈이다. 意圖가 어찌 됐건 主君·契主 같은 單語는 그가 가진 前近代的 認識을 오롯이 反映한다.

    “‘嶺南 霸權主義’ 願하는 사람 있어”

    그런 그는 4月 30日 열린 國民의힘 院內代表 選擧에서 1次 競選 30票, 2次 決選 34票를 얻었다. 有力 走者로 꼽히던 權性東(61) 議員(20票)을 큰 票 差로 제치고 決選에 올랐다. 黨은 하루 終日 술렁였다. 解釋이 紛紛했다. 金 議員 特有의 親和力이 낳은 結果라는 評도 있었다. 발로 뛰고 한名 한名에게 泣訴한 ‘底引網式’ 選擧運動이 큰 效果를 發揮했다는 分析도 나왔다.

    그렇더라도 ‘34票’의 意味는 작지 않다. 親和力 德에 얻은 票를 最多 10票라 假定하자. 이를 除外해도 權 議員이 얻은 票에 뒤지지 않는다. 적게는 20席에서 많게는 30席이 現在 親朴이 院內에서 가진 세(勢)다. 別途로 院內 交涉團體까지 꾸릴 수 있는 規模다.

    決選 進出에 失敗한 權 議員과 兪義東(50) 議員은 共히 脫黨 經歷이 있다. 두 사람은 朴 前 大統領 彈劾 直後 바른政黨 創黨에 參與했다. 反面 金起炫(62) 院內代表는 彈劾 事態 當時 蔚山市長으로 在職 中이어서 責任論에서는 비켜나 있다. 結果만 놓고 보면 彈劾을 리트머스試驗紙로 決選 進出 與否가 갈렸다. 國民의힘 事情에 밝은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의 診斷이다.

    “金泰欽 議員이 私的으로 만나면 親和力이 宏壯히 뛰어나다. 그렇지만 이番 院內代表 選擧에서 親朴 候補는 金 議員 한 名뿐이었다. (金 議員의 宣傳은) 親朴 勢力의 結集으로 봐야 한다. 反面 兪義東 議員은 생각보다 票가 많이 안 나왔는데, 復黨波라는 限界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議員의 境遇 國會 彈劾訴追委員長(當時 法制司法委院長)이었다는 點이 黨內에서 反感으로 作用하지 않았느냐 생각할 수도 있다. 權 議員이 (有力하다는 展望을 믿고) 너무 餘裕를 부리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 해도 票가 너무 적게 나왔다.”

    首都圈에 基盤을 둔 人士들 사이에서는 不滿이 感知된다. 서울 地域의 한 黨協委員長은 “黨內 親朴이 목소리를 내려고 한 게 이番 院內代表 選擧 結果”라면서 “親朴 處地에서는 黨이 改革路線으로 갈 바에야 ‘嶺南 霸權主義’ 政黨으로 기능하는 게 執權하기엔 어려워도 (本人들이) 公薦받는 데는 수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黨의 正體性과 路線을 놓고 또렷한 龜裂線이 形成된 模樣새다.

    黨內에 殘存한 ‘親朴의 멘탈리티’

    4월 20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그는 “많은 국민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민 동아일보 기자]

    4月 20日 徐秉洙 國民의힘 議員이 國會 本會議에서 열린 經濟 分野 對政府質問에서 發言하고 있다. 이날 그는 “많은 國民이 朴 前 大統領에 對한 彈劾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민 동아일보 記者]

    難堪해진 건 統合을 名分으로 ‘陳永’을 건너온 中道派다. 지난해 總選을 앞두고 自由韓國黨은 未來統合黨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이 過程에서 옛 國民의黨 出身 人士들이 統合 列車에 몸을 실었다. 이 中道派를 代表하는 人物이 金根植(56) 경남대 政治外交學科 敎授(國民의힘 송파병 黨協委員長)다. 그는 全北 南原 出身으로 서울대 在學 時節 NL(民族解放) 運動圈으로 活躍했다. 代表的인 中道性向 對北·外交 專門家로, 政治權에서는 戰略通으로 통한다. 金鍾仁(81) 前 非常對策委員長은 그에게 비전戰略室長을 맡겼다. 黨內 禁忌語였던 ‘彈劾’李 공론화된 狀況에 對해 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金 敎授와 나눈 問答이다.

    - 徐秉洙 議員의 國會 對政府質問이나, 金泰欽 議員의 院內代表 選擧 宣傳을 두고 一角에서는 親朴이 結集했다고 본다.

    “親朴이라는 系派가 아직도 組織的 形態로 남아있는 것 같지는 않다. 親朴 멘탈리티가 남아 있는 거지.”

    - 멘탈리티?

    “서청원, 崔敬煥 等 組織的으로 사람이 모여 ‘으쌰으쌰’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TK(大邱·慶北) 쪽이나 黨員 中 一部에서 ‘親朴스러운’ 생각을 하는 文化가 조금 남아있다. 그게 親朴 멘탈리티다. 그런 黨內 意見을 徐秉洙 議員이 表出한 것이다. 金泰欽 議員의 宣傳은, 꼭 그(親朴 結集) 變數만 作動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院內代表 選擧는 祕密投票 아닌가. 그러니까 (親朴 멘탈리티가) 隱然中에 表出되는 거다.”

    - 統合 當時 바깥에서 들어온 勢力 處地에서 보면 統合의 名分이 弱해진 셈 아닌가.

    “그렇다. 未來統合黨 만들 때도 그랬고 그 뒤에 김종인 前 委員長이 (朴 前 大統領 彈劾에 對해) 謝過할 때도 그랬고 이미 彈劾이라는 歷史的 事實에 對해 우리는 反省하고 謝罪하는 立場을 分明히 갖고 있다. 이를 다시 되돌리려는 건 宏壯한 退行이다.”

    - 金 委員長의 謝過도 無色해진 것 아닌가.

    “그렇다. 親朴이 다시 그룹화했다거나, 親朴이 復活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밑바닥에 멘탈리티 形態로 남아있는 거지.”

    - 이番 全黨大會는 ‘黨心’이 많이 反映되는 構造다.(*현재대로라면 ‘黨員 投票 70% + 一般市民 輿論調査 30%’로 勝者가 가려진다.) 그러면 지난 서울市長 補闕選擧와 달리 親朴 멘탈리티가 剛하게 作動할 餘地가 있어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김종인 前 委員長이 말하는 ‘阿闍梨판’이다. 그런데 아마 黨 代表나 最高委員 選擧에 나온 사람들이 公開的으로 彈劾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리라 본다.”

    - 尹錫悅 前 檢察總長 處地에서는 國民의힘에 들어올 名分이 弱해진 셈이다.

    “아무래도 우리 黨이 過去로 回歸하고 ‘詐欺 彈劾’ 云云하며 太極旗部隊 같은 方向으로 간다면 尹 前 總長에게는 (國民의힘 入黨이) 自己否定이 된다. 이는 尹 前 總長뿐 아니라, 우리처럼 統合 때 들어온 中道派에게도 다 自己否定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게는 안 될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대깨文스러운’ 親文 强勁派가 主導權을 잡고 있지만 國民의힘에서 退行的인 親朴 멘탈리티가 主導權은 잡지 못한다.”

    野圈 大選판의 二元化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국민의힘과 각을 세우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의 정치 입문도 가시화하는 양상이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등판 가능성도 거론된다. [동아DB]

    김종인 前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가운데)李 國民의힘과 角을 세우는 가운데, 尹錫悅 前 檢察總長(왼쪽)의 政治 入門도 可視化하는 樣相이다.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의 登板 可能性도 擧論된다. [東亞DB]

    ‘黨權의 江’도 保守의 過去로 흐르고 있다. 國民의힘 全黨大會는 6月 初·中旬 열릴 展望이다. 只今까지는 朱豪英(61) 前 院內代表(大邱 壽城甲)와 羅卿瑗(58) 前 議員 간 兩强 構圖로 치러질 公算이 크다. 週 前 院內代表는 非朴·復黨波로 分類된다. 나 前 議員 亦是 非朴으로 分類되지만, 2018年 11月 院內代表 選擧 當時 親朴의 물밑 支援으로 當選된 바 있다. 週 前 院內代表는 ‘嶺南黨’, 나 前 議員은 ‘도로 韓國黨’의 프레임에 걸려들 可能性이 높다. 두 사람 共히 2030 및 中道 有權者와의 連結고리가 헐겁다는 點도 限界다.

    이 때문에 注目받는 人物이 初選인 金雄(51) 議員(서울 松坡甲)이다. 하지만 金 議員 亦是 系派 色彩가 뚜렷한 便이다. 그는 지난해 2月 當時 劉承旼 새로운保守黨 保守再建委員長이 直接 迎入한 人士다. 이 때문에 ‘유승민系’라는 꼬리票가 달라붙는다. 實際로 지난 院內代表 選擧 當時 兪義東 議員이 不振한 成跡을 낸 理由로 系派를 言及하는 人士도 있다. 유승민系로 刻印돼 외려 비토 對象이 됐다는 것이다. 國民의힘 核心關係者는 “金雄 議員 亦是 유승민系이기 때문에 갖는 限界가 分明히 있다”고 말했다.

    彈劾 論爭과 系派 政治의 덫은 遠心力(遠心力)을 强化한다. 이는 김종인 前 委員長과 尹錫悅(61) 前 檢察總長에게 不利할 게 없는 構圖다. 國民의힘을 두고 ‘阿闍梨판’ ‘흙湯물’이라 非難한 金 前 委員長은 ‘角 세우기’의 名分을 쥐게 된다. 尹 前 總長은 兩黨 體制에 휩쓸리지 않고 主導的으로 大選판을 이끌어갈 수 있는 動力을 얻는다. 國民의힘에서 伏魔殿(伏魔殿)李 이어지면 尹 前 總長이 꾸릴 政治 結社體로 離脫하는 黨內 人士가 續出할 可能性도 있다.

    이에 對해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은 “(‘彈劾의 江’ 論難은) 金 前 委員長과 尹 前 總長에게는 유리한 名分”이라면서 “‘親朴黨’李 政權을 찾아올 수는 없다. 勢力을 確認한 親朴이 다시 기지개를 켜면 黨 支持率이 下落한다. 거기다 黨內 大選 候補들이 意味 있는 支持率을 記錄하지 못하면 結局 ‘尹錫悅밖에 없네’라는 輿論이 形成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關聯해 金 前 委員長과 가까운 國民의힘 核心 關係者는 “金 前 委員長이 全黨大會에 影響力을 行使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예 얘기도 안 하려 하더라”라고 말했다. 世間에 퍼진 ‘金雄 支援說’이나 ‘羅卿瑗 連帶說’ 共히 臆測이라는 뜻이다. 代身 이 關係者는 野圈 大選판이 二元化(二元化)될 餘地가 있다고 主張했다. 小說에 不過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不可能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시나리오가 現實化하려면 또 한 名의 神 스틸러가 必要하다. 金東兗(64) 前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이다. 이 關係者의 말을 다시 들어보자.

    “只今대로라면 國民의힘 大選 競選은 劉承旼 前 議員, 元喜龍 濟州知事, 홍준표 議員, 김태호 議員 네 사람 間 對決로 치러지게 될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바깥地帶의 大選 競選이 훨씬 흥미로워질 수 있다. 例를 들면 尹錫悅 前 總長이 金東兗 前 副總理를 끌어들여 ‘競選하자’고 할 수 있다. 지난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안철수·琴泰燮 競選 카드처럼 말이다. 萬若 거기에 認知度 있는 人物이 한 名 더 붙으면 이곳 競選이 메이저리그가 되고, 國民의힘 競選이 마이너리그로 轉落한다. 그와 같은 政治 空間을 金 前 委員長이 苦悶하는 것 같다.”

    尹 前 總長이 國民의힘과 손을 잡는 瞬間, 그는 이 質問을 避할 수 없다. “박근혜 前 大統領의 彈劾에 對해 只今은 어떻게 생각하나.” “朴 前 大統領을 赦免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市民 尹錫悅’에게는 確固한 생각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TK와 아스팔트 保守의 票까지 끌어모아야 하는 ‘國民의힘 所屬 尹錫悅’에게는 고약한 딜레마다. 벌써 金用判 國民의힘 議員(大邱 達曙丙)은 ‘國家情報院 댓글 事件’ 當時 自身을 搜査한 尹 前 總長에게 公開的으로 謝過를 要求하고 있다.

    國民의힘은 애當初 ‘大統領黨’

    그러나 國民의힘이 自中之亂에 빠지면 野圈 單一化에 對한 壓力은 낮아진다. 외려 第3地帶로의 求心力(求心力)이 强化된다. 그렇게 되면 政權交替를 바라는 有權者 中에서도 ‘朴 前 大統領 彈劾은 認定할 수 없지만 政權交替를 위해 될 사람을 찍겠다’는 情緖가 噴出할 수 있다. 尹 前 總長에게는 民主黨 支持層의 支持도 一部 確保할 수 있는 機會다. ‘超黨的’ 氣質로 포지셔닝 戰略을 펼 名分이 되기 때문이다.

    院內 101席을 갖춘 第1野黨의 底力이 쉽사리 허물어지지 않으리라는 分析도 있다. 單, 現在 國民의힘에는 有力 大權走者는 勿論 金 前 委員長처럼 카리스마를 갖춘 指導者가 不在하다. 總選이나 地方選擧와 달리 大選은 人物 中心으로 치러진다. 國民의힘에는 勢力이 아닌 人物 中心으로 離合集散한 歷史가 있다. 이 歷史를 누구보다 또렷하게 記憶하는 人物이 바로 金 前 委員長이다. 2020年 2月 11日. 當時 大寒發展戰略硏究院 理事長이던 그는 記者와 만나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오늘에 對한 豫見처럼 읽히기도 한다.

    “自由韓國黨(現 國民의힘)은 始作부터 ‘大統領黨’이다. 1951年 李承晩 大統領이 直選制 하려고 自由黨 만들었고, 그게 1960年 4·19 以後 없어졌다. 그 뒤 朴正熙 大統領이 大選 出馬하려고 공화당을 만들었을 때 自由黨 本流를 끌어들인 거고. 1979年 朴 大統領 逝去 뒤에 공화당이 없어져 버린 것 아닌가? 그때 전두환 大統領이 民政黨 만들어 공화당 主流를 吸收했다. 그렇게 흘러온 政黨이다. 現職 大統領이나 大權走者가 없으면 管理 自體가 잘 안 되는 黨이다. 糖이 一絲不亂하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彈劾 #朴槿惠赦免 #尹錫悅 #金鍾仁 #朱豪英 #羅卿瑗 #新東亞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地域區 李俊錫?比例 曺國革新黨? 京畿?仁川 富村 票心

    [映像] 安哲秀 “한동훈, 當分間 熟考의 時間 가질 때”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