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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 “野圈 勝利 아니라는 金鍾仁 發言, 國民이 判斷할 것”|新東亞

安哲秀 “野圈 勝利 아니라는 金鍾仁 發言, 國民이 判斷할 것”

다시 ‘虎狼이 굴’ 들어가는 安 最初 心經吐露

  • 배수강 記者 오홍석 記者

    bsk@donga.com lumiere@donga.com

    入力 2021-04-22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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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再補選은 爲先·無能·獨善·非妥協 審判

    • “나도 사람인데…피눈물 많이 흘렸다”

    • 國民의힘과 統合? 내가 ‘虎狼이窟’에 들어가는 理由

    • “金鍾仁, 저분은 왜 저럴까 싶다”

    • 오죽하면 짐승이라고 했겠나

    • 尹錫悅 3地帶 窓當하든 안 하든 野圈 뭉쳐야

    • 野圈 革新→汎野圈 大統合→政權交替



    “政權의 心臟에 審判의 匕首를 꽂지 않고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結者解之(結者解之)의 覺悟로 野圈 全體가 이기는 選擧를 하겠다.” 

    지난해 12月 20日 電擊的으로 서울市長 選擧戰에 뛰어든 安哲秀(59) 國民의黨 代表의 出師表는 위나라를 치기 위해 戰場으로 向하던 諸葛亮의 悲壯한 覺悟를 보여주는 듯했다. 國民의 呼應도 좋았다. 各種 輿論調査에 ‘與黨 候補를 이길 가장 確實한 野圈 候補’로 자리매김했고, 出馬를 躊躇하던 第1野黨 候補들에게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政治는 바람이라고 했던가. 韓國土地住宅公社(LH) 任職員 投機 疑惑 等으로 國民의 눈은 第1 野黨으로 쏠렸다. 野圈의 ‘飯(反)文在寅’ 求心點도 安 代表에게서 國民의힘으로 徐徐히 移動했고, 結局 候補 單一化 敗北 以後 安 代表는 吳世勳 國民의힘 서울市長 候補를 도와야 했다.
     
    “職(職)은 重要하지 않다. 野圈 統合과 政權交替라는 業(業)을 위해 邁進할 뿐”이라는 安 代表를 4月 13日 서울 汝矣島 國民의黨 黨舍에서 만났다. 인터뷰는 서울市長 補闕選擧로 始作했다. 

    - 서울市長 候補 出馬 宣言 以後 4個月이 훌쩍 지나갔다. 

    “지난해 12月만 해도 野圈 候補가 與黨 候補를 確實하게 이길 수 없는 狀況이었다. 제가 12月 20日 出馬 宣言을 한 뒤부터 雰圍氣가 바뀌었고, 野圈이 勝利할 수 있다는 希望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國民의힘 吳世勳·羅卿瑗 候補가 出馬를 決心하게 됐고 함께 競選을 치렀다. 3月 初 以前까지는 朴映宣 더불어민주당 候補와 兩者 對決에서는 저만 이기고, 國民의힘 候補들은 지는 狀況이었다. 韓國土地住宅公社(LH) 任職員 投機疑惑 事件이 터지자 國民의 憤怒가 極에 達했고, 저와 오세훈 候補 모두 與黨 候補를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큰 政黨(國民의힘)을 支持하는 사람들은 唯一하게 與黨 候補를 이길 수 있는 저를 밀어주다가 둘 다 이기는 걸로 나오니 所屬 政黨 候補를 밀어줬다. LH 事態가 決定打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대선 유세 일정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 내용을 보여주며 2012년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돕지 않았다는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호영 기자]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携帶電話에 貯藏된 大選 遊說 日程과 文在寅 大統領의 冊 內容을 보여주며 2012年 大選에서 文 大統領을 돕지 않았다는 主張을 條目條目 反駁했다. [지호영 記者]

    “LH 事態가 決定打였다”

    - 오세훈 候補와의 競選하는 過程에서도 여러 말이 나왔는데. 

    “競選 過程에서 (國民의힘의) 不合理한 要求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저와 그全 琴泰燮 候補가 單一化 競選을 할 때나 國民의힘 內部 單一化 競選을 할 때 모두 無線電話 100% 輿論調査를 했다. 輿論調査의 客觀性을 確保하기 위해 安心番號를 쓰고 있었는데, 安心番號는 100% 無線이다. 吳 候補 側은 정작 羅卿瑗 候補가 有線電話 輿論調査를 要求할 때는 안 받아주더니 저와 競選할 때는 有線電話 調査를 들고나왔다. 非合理的이고 不合理한 要求였다. 그러면서 時間을 끌더니 結局 候補 登錄 時限(3月 18~19日)을 넘겼고, 時間을 더 遲滯하면 候補單一化가 안 되겠다는 생각에 뭐든지 다 받겠다고 했다.” 



    安 代表 말처럼, 陣痛을 거듭하던 單一化 協商은 安 候補가 3月 19日 吳 候補가 主張하는 ‘有線電話 10%를 받겠다’고 하자, 吳 候補는 ‘無線電話 100%를 受容하겠다’고 밝히면서 急물살을 탔다. 兩側은 無線電話 100%에 競爭力·適合度 調査를 50%씩 合算하는 方式으로 輿論調査를 했다. 

    - 두 候補가 서로 讓步하는 모습을 演出한 것은 單一化 輿論調査에서 ‘내가 讓步했다’며 友好的인 輿論 形成을 爲한 布石이란 分析도 있었다. 

    “내가 서울市長에 出馬한 것도 누가 當選되느냐가 아니라 野圈이 이기는 게 重要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정작 重要한 大選에서 이길 수 있다. 野圈이 이기려면 候補 單一化가 必須인데, 候補單一化가 안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野圈 內에도 있었고 與圈은 말할 것도 없이 많았다(웃음). 野圈 候補單一化로 與黨 敗色이 짙어지니 與圈 支持者들 結集이 안 됐고, 投票場에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朴映宣 候補는 거의 40%(39.2%, 吳世勳 57.5%)를 받았다. 單一化 不發로 ‘3者 對決’(朴映宣, 吳世勳, 安哲秀)을 했으면 朴 候補는 더 많이 得票했을 거다. 그런데 3者 對決에서 이긴다고 主張하니 그거 참….(김종인 全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野圈 候補單一化 없이 ‘3者 構圖’에서도 勝利할 수 있다”며 ‘마이웨이론’을 띄웠다). 

    - 競選 敗北 以後 서울·釜山市長 候補 遊說 支援에 熱心이었는데. 

    “法定選擧日 13日間 20回 程度 遊說를 했다. 비 오는 날에도 비옷을 입고 도왔고, 遲刻이나 缺席하지 않았다(웃음). 朴亨埈 (釜山市長) 候補 遊說를 위해 釜山에도 갔었고, 江北區 서울市議員, 九里市 京畿道議員 遊說도 參與했다. 支援 遊說를 한 4名의 候補 모두 當選됐다.”

    “나도 사람인데…피눈물 많이 흘렸다”

    - ‘直接 候補者가 돼 遊說 마이크를 잡아야 했는데’ 하는 생각은 안 들었나. 萬感이 交叉했을 거 같은데. 

    “나도 사람인데 왜 그렇지 않겠나. 속으로 피눈물 많이 흘렸다(웃음). 率直히 말씀드리면 얼굴을 가려 준 마스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 마스크 도움? 

    “저는 平生 ‘職(職)’보다는 ‘업(業)’이 重要하다고 믿고 살았다. 어떤 職(자리)을 가지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업)을 하느냐가 重要하다. 저는 醫師 出身이지만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專門家로 산 것도 職보다는 業이 重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서울市長 選擧도 野圈이 이기는 ‘업’이 重要하지 서울市長이라는 ‘職’ 自體가 目的은 아니었다. 서울市長에 對한 마음이 全혀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結局 이루려고 했던 業은 野圈 勝利였기에 피눈물이 나도 속으로 참았다.”
     
    - 放送3社 出口調査 結果(吳世勳 59.0%, 朴映宣 37.7%)를 봤을 때 心情은 어땠나. 

    “與黨 候補를 壓倒的으로 이긴 게 重要했고 滿足했다. 開票 結果(吳世勳 57.50%, 朴映宣 39.18%)도 18%포인트 程度 差異가 났는데, 서울市長 選擧에서 이런 큰 票 差異가 난 적은 없다. 野圈 候補單一化 過程을 거쳐 熱心히 選擧運動을 도우면서 함께 만든 結果 아닌가. 저는 最終 候補가 못 됐지만 저를 支持하던 2030世代와 無黨層 支持者 大部分이 五 候補를 支持했으니 제가 이루려고 한 일을 이룬 거다. 可能하면 큰 差異로 이겨야 雰圍氣를 反轉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1%라도 더 野黨 候補가 得票할 수 있도록 努力했다.” 

    - 安 代表가 國民의힘과 合黨 後 競選에 나섰으면 市場에 當選됐을 수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只今까지 文在寅 政權이 제대로 審判받지 않았지 않았나. 文 政權이 4年 동안 보여준 건 無能이었다. 뭐 하나 解決을 못 했다. 코로나19 백신조차. 그다음이 爲先, 獨善, 非妥協, 道德的인 破綻…. 이런 것들을 이番 機會에 國民이 審判한 거다. 以後는 大選인데, 大選은 未來에 對한 ‘展望 投票’니 過去에 對한 評價는 이番이 事實上 마지막 機會였다.”

    2012 大選의 追憶과 憤怒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대선 유세 일정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 내용을 보여주며 2012년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돕지 않았다는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호영 기자]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携帶電話에 貯藏된 大選 遊說 日程과 文在寅 大統領의 冊 內容을 보여주며 2012年 大選에서 文 大統領을 돕지 않았다는 主張을 條目條目 反駁했다. [지호영 記者]

    - 國民의힘 內部에서도 ‘이렇게 積極 도와줄 줄 몰랐다’는 말이 돌았고, ‘次期 大選 발板을 마련했다’는 分析도 나왔다. 2012年 大選에서 文在寅 大統領 支援 遊說 때와 比較하는 記事들 있었는데. 

    “에휴…. 어떤 분들은 ‘예전과는 달라졌다’ ‘이番에는 熱心히 도왔다’고 말하더라. 氣가 막혔다.” 

    한숨을 내쉬던 安 代表는 携帶電話를 꺼내더니 뭔가를 찾기 始作했다. 그는 歷代 大選候補 選出 過程에서 單一化나 競選에서 떨어진 候補가 最終 候補者 選擧 遊說를 支援한 事例를 整理한 票(寫眞參考)를 보여줬다. 2002年 16代 大選 當時 鄭夢準 (國民勝利21) 候補는 6次例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候補 支援 遊說를 했고, 2007年 17代 大選에서는 한나라당 競選에서 陳 박근혜 候補(中央選擧對策委員會 常任顧問)가 10次例 이명박 候補 支援 遊說를 한 것으로, 2012年 18代 大選에서는 安 代表가 文 大統領을 40回假量 支援 遊說를 한 것으로 돼 있었다. 

    “政治를 잘 모르는 初年 記者라면 理解를 하는데, 中堅 記者라는 분들도 2012年 大選에서는 當時 문재인 (民主統合黨) 候補를 돕지 않고 選擧 當日(12月 19日) 美國에 갔다고 한다. 그러니 한숨이 나온 거다. (携帶電話 畵面을 키운 票를 보여주며) 저는 2012年 12月 7~18日 사이 40回假量 支援 遊說를 했다. 大韓民國 政治史에서 이렇게 熱心히 도와준 競選 相對가 있었나. 大選候補도 讓步하고, 이겼을 때 負擔 안 주려 했던 사람을 完全히 망가뜨리고 自身의 大選 敗北 責任을 도와준 사람(安哲秀)에게 轉嫁한 거다. 오죽하면 내가 (文 大統領을) ‘짐승보다 못하다’고 했겠나.” 

    19代 大選을 앞둔 2017年 1月 文 大統領이 出刊한 冊(‘大韓民國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答하다’)에는 2012年 安 代表 出國에 對해 “제가 안철수 議員이 아니니까 그 理由는 알 수 없죠. 그건 그분의 몫 아니겠습니까”라고 적혀 있다. 當時 安 代表 出國이 論難이 되자 安 代表는 “動物도 고마움을 아는데,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이라고 直擊彈을 날렸다. 

    - 그런데 왜 2012年 當時 安 代表의 出國을 두고 民主黨 支持者들은 批判할까. 

    “그러니까. 자꾸 그걸 批判하던데, 저는 當時 出國 前에 文在寅 候補와 얘기를 나눴다. 文 候補가 當選됐을 때 서울에 없는 게 제가 ‘白衣從軍하겠다’는 約束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쪽에서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選擧일(12月 19日) 午前 투표하고 午後 6時까지 기다려 投票率이 높은 걸 보고 韓國을 떠났다. 그런데 以後에 ‘안 도와줬다’ ‘欣快히 돕지 않았다’고 하더라. 文在寅 大統領의 2013年 冊(‘1219 끝이 始作이다’)에서도 ‘選擧 當日 出國하는 것도 安 候補가 事前에 저(文在寅)에게 連絡을 해줬고, 必要할 境遇 連絡 채널도 알려줬습니다. 特히 제가 勝利할 境遇 公共政府나 聯政 構成 같은, 豫想되는 敏感한 論難의 中心에 그가 直接 서게 되는 것을 避하기 위한 것으로 저는 理解했습니다’라고 記述돼 있다. 그런데 2017年에 낸 冊(‘大韓民國이 묻는다’)에는 完全 딴판으로 쓰여 있더라.”

    “金鍾仁, ‘저분은 왜 저럴까’ 싶다”

    이 즈음 記者는 김종인 前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의 最近 發言으로 말머리를 돌렸다. 金 前 委員長은 安 代表가 吳世勳 市長 當選을 “野圈의 勝利”라고 한 데 對해 “(安 代表가) 野圈의 勝利라 말하다니 건방지다. 國民의힘의 勝利”라거나, “(安 代表는) 大選 候補 欲心이 딱 보이는 것 아닌가. 그런 사람이 大統領이 되면 나라가 엉망이 된다”는 等 酷評을 이어가고 있다. 

    - 金 委員長은 安 代表의 “野圈 勝利” 發言을 批判했다. 

    “金 前 委員長이 ‘무슨 野圈의 勝利냐 國民의힘 勝利地’라고 하셨지만 別로 介意치 않는다. 그 判斷은 政治人이 아니라 國民이 하는 거다. 國民이 누구의 勝利로 바라보느냐에 달린 거지, 特定 政治人이 主張한다고 事實 自體가 바뀌는 건 아니다.” 

    - 金 前 委員長은 왜 이런 發言을 한다고 생각하나. 

    “政治人이니까 다음 選擧에서 어떤 노림數는 있을 수 있겠지만…지금 생각해 보면 (노림數가) 잘 떠오르지 않는데 ‘저분은 왜 저럴까’ 싶다. 政治的 經綸이 많다 보니 本人이 政治活動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目標가 있지 않나. 거기에 따라 行動하시니 어떤 目的이 있는 거라고 判斷한다.” 

    - 尹錫悅 前 檢察總長을 中心으로 한 第3地帶 創黨과 關聯한 ‘大權用 發言’이라고 보나. 

    “저도 政治人이지만, 政治人들이 汝矣島에 너무 오래 있다 보면 錯覺하는 게 있다. 눈앞의 相對方을 傷處 내고 두들겨 눕히면 自己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錯覺이다. 事實 政治라는 競技에서 審判은 國民이다. 國民이 보기에 쓰러진 사람이라고 해도 ‘저 사람은 正當하게 싸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팔을 들어준다. 汝矣島에 있는 사람들은 그걸 잊어버리더라. 無條件 앞에 있는 사람 險談하면 自身이 이기는 줄 아는데, 判斷은 國民이 해준다. 非但 金 前 委員長 境遇만 말하는 게 아니라 汝矣島 全體가 그렇다.” 

    - 安 代表의 大權街道에서 尹錫悅 前 檢察總長과의 連帶 可能性은 어떤가. 金 前 非對委員長은 安 代表의 連帶 可能性에 “아무 關係도 없는데 安 代表가 마음대로 남의 이름 가져다가 얘기했다. 합쳐질 수 없다”고 斷言했다. 

    “다른 분들 생각을 내가 어떻게 알겠나. 어쨌든 서울市長 補闕選擧처럼 野圈은 單一 候補가 結局 本選에 出馬하는 걸로 收斂돼야 한다고 본다. 그 過程이 한 政黨에서 모두 對統合이 될지, 3地帶에 尹 總長이 머물면서 只今의 野黨 候補와 單一化 過程을 거칠지 그건 알 수 없다. 그 問題는 全的으로 尹 前 總長 쪽에 달린 거 같다. 確實한 건 野圈 單一化로 싸워야 한다는 거다. 脂肪·중앙·議會 權力 모두 가진 與黨이 大選에서는 宏壯히 無理하게, ‘드루킹’보다 더한 일도 벌일 수 있다고 본다. 再補選이 끝이 아니라 始作인 理由다.”

    野圈 革新→汎野圈 大統合→政權交替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야권 대통합은 생각만 같으면 시기와 방법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호영 기자]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野圈 大統合은 생각만 같으면 時期와 方法은 問題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호영 記者]

    - 國民의힘 初選 議員들은 選擧 다음 날에 “이番 機會에 더 革新해야 한다”고 聲明書를 냈다. 

    “野圈 立場에서 第一 걱정되는 게 選擧 4連敗의 恨을 풀었다고 해야 되나, 有權者들이 문재인 政權 實情에 對해 審判을 했는데, 우리가 野圈을 이렇게까지 몰아줬는데 하면서 이제 視線이 野圈으로 옮겨간다. 10個月 남은 大選 때까지 野圈이 제대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높아진 國民 基準에 맞추지 못하면 다시 審判받는다. 最惡의 시나리오가 서울市長 補闕選擧는 이기고, 大選에서 지는 거다. 거기에 對해 危機感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國民의힘을 包含한 野圈이 絶對 교만해지면 안 된다. 選擧가 끝이 아니고 다시 始作이다. 그래서 只今 重要한 게 野圈 革新, 汎野圈 大統合, 그리고 政權交替다. 무슨 役割을 하든 來年 3月 9日(大選日)까지 그 세 가지를 이루는 데 集中하겠다. 野圈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이어야 可能하다.” 

    - 말을 뱉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살았다. 信賴를 지키고 約束은 지킨다. 政治權에서는 그런 걸 많이 惡用하더라.” 

    - 惡用을 한다? 

    “例를 들면 이미지 造作이다. 사람이 善하게 보이니까(웃음) 柔弱하다는 이미지 操作들 말이다. 지난해 3月 初 大邱에서 코로나19街 暴發的으로 擴散됐을 때 목숨 걸고 大邱로 自願奉仕를 간 사람이 弱한 사람인가. 목소리 큰 政治人들은 벌벌 떨면서 大邱에 가지도 않았다. 自願奉仕할 때 大邱에서 모텔 生活하면서도 最小限 政治人 몇 名은 내려올 줄 알았다. 한 사람도 안내려오더라. 그런 내가 柔弱한가. ‘드루킹 事件’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았나. 當時 나는 이미지 攻擊의 集中 타깃이었다. 當時 네이버에서 ‘많이 본 記事’ 中 나를 歪曲하고 批判한 記事들을 ‘上位 10位 記事’에 올려놓고 댓글 中 나를 攻擊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繼續 눌렀다. 2017年 大選에서 내가 文在寅 候補를 앞서기 始作했을 때 ‘매크로’를 始作해 나의 支持率은 쭉 떨어졌다. 드루킹으로 完全히 歪曲해 버린 거다. 이런 歪曲 탓에 中堅 言論人들도 大部分 歷史的인 事實을 잘못 記憶하고 있더라.” 

    ‘드루킹 事件’은 더불어民主黨원 댓글 造作 事件이다. 經濟的共進化모임 代表 김동원(드루킹) 氏 等이 金慶洙 當時 민주당 議員(現 慶南知事)과 公募해 인터넷에서 各種 輿論造作을 한 嫌疑로 불거진 事件이다. 金慶洙 慶南知事의 1·2審 判決文에는 이른바 ‘드루킹’ 一黨이 2016年 12月~2018年 2月 安 代表 關聯 뉴스 댓글 118萬6602個에 모두 8833萬3570個의 共感·非共感 信號를 보냈다고 摘示돼 있다. 

    - 國民의힘과 合黨은 어떻게 進行되고 있나. 

    “어제(4月 12日)부터 始作해 黨員들과 黨職者 意思를 묻고 있다. 다음 週末程度까지 大邱와 光州 等 地方으로 가 意見을 聚合한다. 國民의힘도 內部的으로 그런 過程을 밟겠다고 했다. 

    오늘 아침에 朱豪英 代表가 電話해서 國民의힘도 內部 意見을 모으고 있으니 다음 週까지 알려주면 좋겠다고 하더라. 우리 스케줄과 비슷하다. 一部 言論에는 내가 合黨에 ‘주춤’하는 것처럼 이미지 造作을 한다. 個人 祠堂이 아니고 公黨인데 內部에서 거쳐야 할 過程이 있다. 하루 만에 代表가 決斷할 일이 아니다.”

    國民의힘과 合當?…“뭣이 重헌디”

    - 琴泰燮 前 민주당 第3政黨 必要性을 主張한다. 

    “모두가 旣得權을 버리고 革新하고 變化했다는 걸 보여주는 게 重要하다. 只今 國民의힘은 野黨인데 旣得權 이미지가 있다. 行動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 傳해 듣기로는 내가 ‘빨리 合當하자’고 한들 國民의힘 內部에서 反對하는 사람들도 있고, 初·再選들 意見도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먼저 醫師決定 하는 것보다 國民의힘 內部의 意見 統一이 重要하다. 政權交替를 위한 野圈 大統合이라는 생각만 같으면 時期와 方法은 問題 되지 않는다. 마음을 모아가는 過程이 더 重要하다. 거기에 關心을 둬야지 왜 빨리 안 하느냐고 해서야…. ‘뭣이 重헌디’(웃음).” 

    - 2014年 民主黨과 새政治民主聯合을 만들 當時 安 代表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虎狼이를 잡으려고 虎狼이 窟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番 合黨도 비슷한 心情인가. 

    “그때와는 조금 다르다. 그때는 不淨腐敗 政治, 牌거리 政治 그다음에 王처럼 君臨하는 政治, 이런 것들을 바꾸는 새政治를 하겠다고 생각했다. 公益에 奉仕하는 政治의 本然의 姿勢로 돌아가는 것, 問題를 解決하는 中道 實用 政治를 하겠다는 것이다. 當時 3黨(새정치연합)을 創黨해 始作하려고 했는데, 金한길 當時 민주당 代表가 ‘그럴 생각이면 現在 第1, 2黨 中 하나를 바꾸는 것도 方法 아니겠느냐’고 提案했다. 그래서 민주당에 들어갔는데, 到底히 바꿀 수 없다는 結論에 到達했다. 나의 力量이 不足한 탓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와서 국민의당을 創黨한 거다. 只今은 文在寅 政權을 바꾸지 않으면 未來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政權交替를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이다. 虎狼이를 때려잡고 主人이 되겠다는 것보다는 힘을 합쳐서 政權交替를 이루는 데 獻身하겠다는 마음이다.” 

    #金鍾仁 #琴泰燮 #2012年大選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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