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
(句身,
산스크리트語
:
padak?ya
)은 다음의 分類, 그룹 또는 體系의 한 要素이다.
구신
(句身,
산스크리트語
:
padak?ya
)의
區
(句,
pada
)는
諸行無常
(諸行無常: 諸行은 無常하다) 또는
諸法無我
(諸法無我: 諸法은 無我이다)와 같은
文章
[章,
산스크리트語
:
v?kya
] 또는
命題
를 뜻하는데, 傳達하고자 하는 뜻을 完全히 表現한 것을 말한다.
新
(身,
산스크리트語
:
k?ya
)은 複數型 接尾辭로 集合 或은 그룹을 뜻한다. 따라서,
구신
(句身)은 文章들의 集合 또는 命題들의 集合을 뜻한다.
區
(句)는 諸行, 無償, 제법, 無我 等과 같은 名詞的인
單語
또는
名士
를 뜻하는
名
(名,
n?ma
)이 모여서 이루어지는데,
名
의 集合 또는 그룹을
名臣
(名身,
산스크리트語
:
n?mak?ya
)이라 한다.
다시,
名
(名)은
산스크리트語
의 境遇 a, ?, i, ?, ka, kha 等과 같은 단음절의
者
(字,
산스크리트語
:
varna
,
aksara
, 字音, letter;
子音
(子音, consonant)이 아님)가 모여서 이루어지는데,
者
(字)와
文
(文,
산스크리트語
:
vyanjana
)은 同義語이다.
者
(字) 또는
文
(文)의 集合 또는 그룹을
文身
(文身,
산스크리트語
:
vyanjanak?ya
)이라 한다.
《
阿毘達磨品類族론
》에서는
구신
(句身)이란 '
自慢
(字滿: 字가 充分한 것)'이라고 定義하고 있다.
卽, 表現하고자 하는 뜻을 充分히 나타낼 수 있을만큼
者
(字)가 充分히 모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區
(句: 文章, 命題)는 하나의 意味體系를 完全하게 表現한 것으로,
區
(句: 文章, 命題)를 통해 該當
區
(句: 文章, 命題)를 이루는
名
(名,
n?ma
: 名詞, 名詞的 單語)들이 가리키는
法
들의 動作[業, kriya], 性質[德, gu?a], 時祭[時, kala] 等의 關係(相應과 差別)가 理解된다.
例를 들어,
諸行無常
(諸行無常: 諸行은 無常하다) 또는
諸法無我
(諸法無我: 諸法은 無我이다)와 같은
區
(句: 文章, 命題)를 통해
諸行
과
無償
의 關係,
제법
과
無我
의 關係가 理解된다.
한便, 《
大勝阿毘達磨집론
》과 《
大勝阿毘達磨잡집론
》에서는
구신
(句身)에 對해 定義하기를,
'갖가지
法의
差別上
에 對한
證言
[於諸法差別增言]들 卽
差別證言
(差別增言)들의 集合을
가립
(假立: 實體가 없는 것을 假說的으로 하나의 實體로 보는 것)하여 舊臣(句身)이라고 한다'고 말하고 있다. 卽 關係(相應과 差別) 中에서 差別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區
(句)의 例로 '諸行無常(諸行無常)'과 '모든 油井은 반드시 언젠가는 죽게 된다(一切有情當死)'는 것을 들고 있는데, '諸行無常'이라는
文章
은
行
(行: 有爲法)과
無償
(無常)이라는
證言
(增言: 名士, 槪念)
을 使用하여
行
의 特定한
差別上
을 드러내는 文章이다. 卽
行
에는
無償
이라는 특정한 狀態 또는 樣態가 存在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文章
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油井은 반드시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文章
은
유정
(有情)과
죽음
[死]이라는
證言
(增言: 名士, 槪念)을 使用하여
유정
의 一生에는
죽음
이라는 특정한 狀態 또는 樣態, 卽
差別上
이 存在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文章
이다.
正義
[
編輯
]
部派佛敎
와
大乘佛敎
의 논서들에서의 구신(句身: 文章, 命題)의 定義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部派佛敎의 설일체유부
[
編輯
]
學者들은
部派佛敎
의
설일체유부
의 논서들이 세 段階의 發展 段階를 거친 것으로 보는데, 主要 論書들을 順序대로 羅列하면 다음과 같다.
[12]
아래 段落들은 이러한 阿毘達磨 논서들의 發展 順序에 依據하여 配列되어 있으며, 該當 阿毘達磨 논서에서 나타나는 구신(句身: 文章, 命題)에 對한 定義를 記述한다.
阿毘達磨品類族론
[
編輯
]
阿毘達磨俱舍論
[
編輯
]
阿毘達磨純情理論
[
編輯
]
大乘佛敎의 有識유가행派
[
編輯
]
現代의 學者들에 따르면
印度佛敎
의
唯識學
의 歷史는 크게 3期로 나뉘는데, 第1期는
彌勒
(彌勒)과
無着
(無着)의
唯識學
이고, 第2期는
世親
(世親)의
唯識學
이고, 第3期는
호법
(護法)과
안혜
(安慧) 等의
10代 논사
의
唯識學
이다.
아래 段落들은 이러한 區分에 依據하여 配列되어 있으며, 該當
唯識學
논서에서 나타나는 구신(句身: 文章, 命題)에 對한 定義를 記述한다.
瑜伽師地論
[
編輯
]
顯揚聖敎論
[
編輯
]
大勝阿毘達磨집론·잡집론
[
編輯
]
大勝五蘊론·광오온론
[
編輯
]
大勝백法明文론·海
[
編輯
]
成唯識論
[
編輯
]
같이 보기
[
編輯
]
參考 文獻
[
編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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施工 佛敎事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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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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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勝阿毘達磨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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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州
[
編輯
]
- ↑
임기영 (1998). 《『阿毘達磨집이문족론』의 法手體系 硏究》. 東國大學校 大學院 佛敎學과 碩士學位 論文. pp 1-2.
"一般的으로 설一切油腐의 文獻을 3段階에 걸쳐서 發展되었다고 보고 있다. 卽 初期의 논서로는 《阿毘達磨集異門足論》과 《阿毘達磨法蘊足論》을 들고, 中期의 논서로는 《施設足論》
·
《阿毘達磨識身足論》
·
《阿毘達磨界身足論》
·
《阿毘達磨品類足論》
·
《阿毘達磨發智論》
·
《阿毘達磨大毘婆沙論》
·
《阿毘曇甘露味論》
·
《入阿毘達磨論》等을 들고, 後期의 논서로는 《阿毘曇心論》
·
《阿毘曇心論經》
·
《雜阿毘曇心論》
·
《阿毘達磨俱舍論》
·
《阿毘達磨順正理論》
·
《阿毘達磨藏顯宗論》等을 들고 있다.
1)
이렇게 볼 때 《阿毘達磨集異門足論》(以下 《集異門足論》으로 略稱)과 《阿毘達磨法蘊足論》은 有婦 文獻의 3段階 發展 過程中 初期논서에 該當되는 셈이다. 그 根據로 두 논서가 아함의 影響을 받았다는 것을 들고 있다. 卽 《集異門足論》은 《長阿含經》에 屬하는 經의 하나인 〈衆集經〉(同本異域으로는 《大集法門經》이 있음)의 內容을 敷衍
·
解釋한 것이라 하고, 《阿毘達磨法蘊足論》은 특정한 한 經에 對해 註釋하는 形態가 아니라 21가지 主要한 敎說을 選定하여 說明을 하고 있다는 點을 들고 있다. 또한 《集異門足論》과 《阿毘達磨法蘊足論》은 論母(m?t?k?)를 提示하고 이를 註釋하는 形態를 取하고 있다.
1)
後置타 코타츠 外, 권오민 譯, 《初期
·
部派佛敎의 歷史》, 民族史, 1992. pp.246-252 參照. 塚本啓祥
·
松長有慶
·
磯田熙文 編著, 《梵語佛典の 硏究》Ⅲ 論書篇, 平樂寺書店, 1990, 《入阿毘達磨論》은 後記 논서로 把握되고 있어 앞의 冊과 差異가 난다. 또한 《成實論》도 後記 논서로서 言及된다.(pp.58-104 參照). 有婦 7論은 다시 세段階의 發展過程으로 區分되기도 한다. 初期 논서로는 《阿毘達磨集異門足論》과 《阿毘達磨法蘊足論》과 《阿毘達磨施設足論》을 들고, 中企 논서로는 《阿毘達磨識身足論》과 《阿毘達磨界身足論》을 들고, 後記 논서로는 《阿毘達磨品類足論》과 《阿毘達磨發智論》을 들고 있다. (水野弘元 著, 金炫 譯, 《原始佛敎》, 벽호, 1993.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