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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500달러 못 버는 ‘40億 名 低所得層’ 企業 먹여살린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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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500달러 못 버는 ‘40億 名 低所得層’ 企業 먹여살린다

援助 對象 아닌 비즈니스 타깃으로 認識 바뀌어

  • 박정호 명지대 特任敎授

    入力 2021-11-0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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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9개국 저소득층 인구만 30억 명에 이른다. [GETTYIMAGES]

    中國, 印度,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泰國 等 9個國 低所得層 人口만 30億 名에 이른다. [GETTYIMAGES]

    두 달餘 後 2022年이 始作된다. 많은 企業이 新年 事業計劃書 作成을 準備하고 있다. 코로나19 事態로 沈滯된 企業 環境 탓에 어떻게 活路를 摸索할지 難堪해하는 곳이 많다. 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全 世界 人類의 相當數를 韓國式으로 表現하면 次上位階層(最下位階層人 基礎生活保障 受給者 바로 위 低所得層)으로 밀어냈다.

    世界 人口 78億 名 가운데 10億 名이 現在 貧民街에 居住한다. 全體 都市 居住者 4名 中 1名꼴이다. 또한 코로나19 事態 以後 世界 勞動人口의 61%가 非公式的 經濟活動을 통해 生計를 維持하고 있다. 이렇듯 많은 이의 經濟的 位置가 劣惡해짐에 따라 企業 活動 또한 더더욱 萎縮되는 게 아니냐는 憂慮가 나온다. 하지만 最近 國內外 多國籍企業은 오히려 低所得階層 市場을 攻掠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注目하고 있다.

    製品 供給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不利益 받던 BOP

    흔히 貧困層 對象 비즈니스를 ‘BOP(Base of the Economic Pyramid) 事業’이라고 부른다. 1998年 美國 프라할라드(C. K. Prahalad) 미시건대 敎授와 스튜어트 하트(Stuart L. Hart) 코넬대 敎授가 처음 만든 槪念이다. BOP는 所得 피라미드의 가장 낮은 곳에 位置한 階層을 가리킨다. 1人當 年間所得 3000달러(藥 352萬 원, 1日 8달러) 未滿으로 生活하는 經濟的 貧困層이다. 全 世界 人口 中 購買力 評價 基準 1人當 國內總生産(GDP)李 1500달러(藥 176萬 원, 1日 4달러) 未滿인 人口가 40億 名에 達한다. 地域別로는 아시아(中東 包含) 71.5%(28億6000萬 名), 아프리카 12.3%(4億9000萬 名), 南美 9.0%(3億6000萬 名), 東유럽 6.3%(2億5000萬 名) 巡이다.

    一見 低所得層이 人口數는 많을지 몰라도 購買力이 있느냐는 疑懼心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誤解다. 一例로 中國, 印度,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泰國 等 9個國 國民의 低所得層 人口 總合은 30億 名인데, 이들의 購買力 基準 GDP 合計는 12兆5000億 달러(藥 1景4648兆 원)에 達한다. 이는 日本, 獨逸, 프랑스, 英國, 이탈리아의 購買力 基準 GDP 合計보다 크다.

    低所得層 市場 規模가 이처럼 크다는 點을 認知했다고 해도 이들을 對象으로 한 비즈니스가 活性化되지 못한 데는 理由가 있다. 그동안 BOP 市場을 비즈니스 對象이 아닌, 援助 對象으로 分類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또 다른 社會問題로 ‘貧困으로 인한 不利益(Penalty of Poverty)’이 생겨났다. 많은 企業이 貧民層이 居住하는 地域은 市場性이 낮다는 判斷 아래 製品과 서비스를 제대로 供給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오히려 貧民層 地域의 製品 價格이 더 비싸지는 現象, 卽 貧困으로 인한 不利益이 생긴 것이다. 實際 印度를 對象으로 遂行한 硏究 結果를 綜合해보면 中産層 以上이 居住하는 地域에 비해 貧民層 地域의 生必品 價格이 10% 以上 비싼 것으로 調査됐다. 그뿐 아니라 貧民層 地域에서 銀行 貸出 等을 받을 때 다른 地域 居住者들에 비해 더 높은 利子率을 負擔하는 不利益도 받고 있었다.



    低所得層 위한 製品 出市로 삶의 質 높여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는 대용량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낱개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생필품 마트 모습. [GETTYIMAGES]

    多國籍 企業 유니레버는 大容量 購買가 어려운 低所得層을 위해 낱個 販賣를 始作했다. 寫眞은 인도네시아 生必品 마트 모습. [GETTYIMAGES]

    이러한 現實 判斷 아래 最近 低所得層 市場에 焦點을 맞춘 製品이 連이어 出市되고 있다. 過去에는 低所得層을 위한 製品을 出市하면 어려운 사람들을 相對로 굳이 장사를 해야겠느냐는 反應이 많았지만, 最近 들어서는 低所得層을 위한 다양한 製品과 서비스를 出市하는 것이 이들의 삶의 質을 높이는 手段이 될 수 있다는 認識 轉換이 이뤄졌다.

    多國籍企業 유니레버는 브라질 現地 企業 까자스 바이아(Casas Bahia), 브라데스코(Bradesco)와 함께 브라질 貧民村에서 自社 製品을 販賣하기 爲한 戰略을 새롭게 樹立했다. 貧民村에서는 大容量 購買가 어렵다는 事實을 把握하고 낱個로 販賣한 것이다. 또 프록터&갬블(P&G)은 安全한 食水를 確保하기 어려운 貧民村 住民들에게 淨水器를 販賣하는 代身 물을 淨化할 수 있는 粉末을 開發, 販賣해 큰 反響을 일으켰다. 日本 스미토모化學은 防蟲劑 成分이 包含된 實用的인 모기帳을 開發해 50個國에 供給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企業 製品들은 世界 各地에 흩어져 있는 低所得 階層에게 빠르게 傳播되는 特性을 지닌다. 우리 생각과 달리 低所得層은 新製品 情報 傳達力이 매우 높은 便이다. 1990年代 以前까지만 해도 低所得層이 居住하는 地域은 難視聽代가 많아 TV, 라디오 等 大衆媒體를 통해 多樣한 製品과 서비스를 接하기 힘들었고, 이로 인해 다양한 製品群이 새로이 出市돼도 關聯 情報가 不在한 境遇가 太半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本格的으로 普及되면서 狀況이 달라지기 始作했다. 低所得 階層에게는 스마트폰이 무엇보다 重要하다. 日傭職 勤勞者로 일할 機會를 얻으려면 外部와 疏通이 重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低所得 階層이 居住하는 地域에서도 스마트폰 普及率이 100%에 가까운 境遇가 많다. 이러한 狀況 變化로 低所得層 또한 스마트폰을 通해 다양한 新製品 情報를 쉽게 얻게 되면서, 適切한 流通網만 構築할 境遇 이들을 攻掠하는 것이 可能해졌다.
    앞서 列擧한 것처럼 BOP 市場을 注目할 理由는 充分하다. 或是라도 아직까지 低所得層 集團에 先入見이나 偏見을 가진 企業人이 있다면 큰 機會를 놓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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