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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藝術家의 敵(敵)인가|주간동아

週刊東亞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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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藝術家의 敵(敵)인가

人間 創意性 壓倒해 藝術家 生計 威脅 vs 靈感 주는 有用한 創作 道具

  • 김지현 테크라이터

    入力 2024-05-02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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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生成型 人工知能(AI)은 人間 創造性을 디지털 技術을 통해 複製하고 擴張하고 있다. 人間 專有物로 여겨지던 創作 能力이 AI에 依해 모방되거나 甚至於 發展하고 있는 것이다. AI 能力이 旣存에 事務用 文書를 作成하는 水準에서 藝術 創作으로 擴張되는 게 最近 變化다. 小說과 詩 같은 文學 作品은 勿論 音樂, 映像, 웹툰 等 다양한 媒體 創作에서도 AI 아티스트의 活躍相이 펼쳐지고 있다. 最近 寫眞 公募展이나 作曲 大會에서 AI 創作物이 受賞했다는 消息이 심심치 않게 들려올 程度다. 이런 現象은 人類에게 重要한 質問을 하나 던진다. AI 創作物이 藝術 本質에 어떤 影響을 끼칠까 하는 點이다.

    AI 創作物 著作權은 누구에게?

    독일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센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제출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주최 측은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나 엘다크센은 해당 이미지가 AI를 활용한 것임을 밝히며 수상을 거부했다. [보리스 엘다크센 인스타그램]

    獨逸 寫眞作家 보리스 엘다크센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提出한 人工知能(AI) 이미지. 主催 側은 이 作品을 受賞作으로 選定했으나 엘다크센은 該當 이미지가 AI를 活用한 것임을 밝히며 受賞을 拒否했다. [보리스 엘다크센 인스타그램]

    于先 AI로 生成된 藝術 作品은 複雜한 著作權 問題를 惹起할 수 있다. 旣存 著作權法은 創作物 著作者가 人間이라는 것을 前提로 한다. 그렇다면 AI가 만든 作品 所有權은 누구에게 있는지 法的·倫理的 基準이 模糊하다. AI 創作物이 人間 創作者의 지식재산권을 侵害하지 않는 線에서 尊重받을 수 있는지, 萬若 그렇다면 그 範圍는 어디까지인지도 社會的 合意가 必要하다. 現 狀況에선 AI가 生成한 콘텐츠가 著作權을 侵害했는지 與否를 追跡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著作權 問題는 且置하더라도 AI 創作物이 藝術 自體에 危機로 作用할 수 있다는 視角도 있다. AI 登場과 發展이라는 技術的 要因이 자칫 藝術 創作의 美學的 要素, 作品에 담기는 人間만의 感性을 看過할 수 있다는 憂慮다. AI가 만든 콘텐츠에는 人間이 創作한 것과 같은 敍事(敍事·narrative)가 없다. 藝術家가 어떤 苦悶과 經驗을 바탕으로 作品을 創作했고, 鑑賞하는 사람은 이로부터 어떤 時代的 省察을 느낄 수 있는지 示唆點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 人間과 달리 AI가 만드는 콘텐츠는 稀少性이 없다는 點도 看過해선 안 된다. 戰力(電力)만 제대로 供給되면 AI는 同時에 數千, 數萬 個 ‘作品’을 쏟아낼 수 있다.

    이미 藝術界에선 AI의 模倣과 人間의 創作이 어떤 點에서 같고 다른지를 眞摯하게 省察하고 있다. 이와 關聯해 지난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 벌어진 事件은 興味롭다. 獨逸 寫眞作家 보리스 엘다크센은 ‘危機億(僞記憶): 電氣技術者’라는 題目의 黑白 寫眞으로 이 大會 크리에이티브 部門을 受賞했다. 그런데 지난해 4月 엘다크센은 自身의 웹사이트를 통해 놀라운 事實을 밝혔다. 受賞作으로 選定된 自身의 寫眞이 실은 AI로 만든 이미지였다는 것이다.

    엘다크센은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 AI와 藝術에 對한 論爭을 觸發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說明이다. 엘다크센은 “(自身이 提出한 作品이) 名望 있는 國際寫眞大會에서 優勝한 最初 AI 創作物이 됐다. 歷史的 瞬間을 만들어줘 고맙다”면서도 “AI 이미지는 이런 大會에서 競爭해선 안 되고 寫眞藝術이 될 수도 없다”며 受賞을 拒否하겠다고 밝혔다. 大會를 主催한 世界寫眞協會(WPO)는 “크리에이티브 部門에선 이미지 製作과 關聯해 다양한 實驗的 接近을 歡迎한다”며 엘다크센의 作品이 AI를 活用했어도 受賞作으로 選定되는 데 問題가 없다는 立場이었다. 다만 엘다크센이 拒否 意思를 밝힘으로써 그의 作品은 最終的으로 受賞 名單에서 除外됐다.



    미국 게임 디자이너 제이슨 앨런이 AI 미드저니를 활용해 창작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2022년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디지털아트 부문 1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이슨 앨런 페이스북]

    美國 게임 디자이너 제이슨 앨런이 AI 美드저니를 活用해 創作한 ‘스페이스 오페라 劇場’. 2022年 콜로라도 州立 博覽會 디지털아트 部門 1位 受賞作으로 選定됐다. [제이슨 앨런 페이스북]

    AI 精密性과 人間 獨創性의 만남

    一角에선 AI가 人間 創意性을 壓倒해 藝術家의 生計를 威脅할 수 있다고 憂慮한다. 反對로 AI가 人間 藝術家에게 有用한 創作 道具로 쓰일 수 있다는 見解도 있다. 筆者의 생각은 後者에 가깝다. AI는 單純한 道具를 넘어 創作 파트너로서 藝術家에게 靈感을 주고, 創作 過程을 효율화할 것이다. AI 도움 德에 人間 藝術家가 더 革新的이고 實驗的인 作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勿論 AI 도움을 받더라도 藝術의 本質은 創作者만의 感性과 個性일 테다. AI의 技術的 精密性과 藝術家의 人間的 獨創性이 絶妙하게 結合된다면 AI 時代에 藝術은 오히려 더 蕃盛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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