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稅金은 내지 않으면서 재산은 꽁꽁 숨겨두는 고액 滯納者들.

每年 稅務公務員과 끝나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죠.

滯納者가 사망해도 끝까지 추적한다고 합니다.

신선미 記者입니다.

[리포트]
서울 江南의 한 銀行 貸與金庫실.

稅務公務員들이 들어가 노란 押留딱紙를 붙입니다.

7年 前 숨진 滯納者의 貸與金庫입니다.

[現場音]
"搜索 및 押留節次를 進行하겠습니다."

滯納者 人的事項으로 은행에 問議한 結果 貸與金庫가 있다는 걸 確認하고 가족들이 쓰기 前 먼저 押留하는 겁니다.

現行法上 滯納者가 死亡하더라도 은닉재산이 있다면 체납액 追徵이 可能합니다. 

未納된 稅金를 내라는 要請에 욕설로 가득한 惡談이 돌아옵니다.

[現場音]
"도둑X아 賂物 얼마 줄까, 이렇게 文字가 왔어요."

潛伏 끝에 찾아간 居住地, 마치 쓰레기場을 彷彿케 합니다.

없는 척하고 숨어있던 滯納者는 강제 搜索이 始作되자 亂動을 부립니다.

[現場音]
"빨리 가세요. (아니, 先生님.) 빨리!"

쓰레기 더미 속에서 나온 건 철제 金庫 2臺와 돈 가방, 그 자리에서 1억 2千萬 원의 滯納額을 모두 거둬들였습니다.

돈이 없어 稅金을 못 낸다던 체납자 집에선 명품 가방과 貴金屬이 우르르 나옵니다.

벌이가 없다면서 가족에게 每달 定期的으로 돈을 보낸 痕跡도 보입니다.

京畿道는 지난 3月부터 고액체납자들을 追跡해 최근까지 7億 원을 徵收하고 대여금고 433個를 押留했습니다.

[최원삼 / 競技도 租稅正義課長]
"每年 새로운 徵收 技法을 開發하여 徵收에 最善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徵收하지 못한 金額은 1兆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滯納者 隱匿財産을 申告한 제보자에게는 最大 1億 원 褒賞金을 支給하며 악성 滯納者들과 戰爭을 치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映像編輯 : 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