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累積 確診者가 150만 名에 달하는 북한은 그 渦中에도 김정은 委員長의 시찰 모습을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人民에게 '사랑의 불사약'을 내렸다고 보도했는데요.

金 委員長이 마스크 두 張을 겹쳐 쓴 모습이 눈에 띕니다.

곽정아 記者의 報道입니다.

[리포트]
평양시 藥局 現場視察에 나서 낙후된 醫藥品 實態를 叱咤한 金正恩.

파란色의 醫療用 마스크 두 張을 겹쳐쓰고 있습니다.

住民들에게 KF 94 마스크를 普及하지 못하는 狀況에서 최고지도자도 바이러스 遮斷率이 낮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훈/ 高麗大 公共政策 硏究所 敎授 (北韓 醫師 出身)]
"마스크 뿐이겠어요, 다 不足하지. 2年 3個月동안 國境을 遮斷하고 하다 보니 (保健 狀況이) 旣存에 비해서 더 劣惡해진거죠."

北韓이 밝힌 有症狀者 數는 전날 보다 줄긴 했지만 26만 9千餘 名이나 됩니다.

死亡者도 6名 追加됐습니다.

只今까지 累積된 有症狀者는 150만 名에 達합니다.

醫藥品 사재기와 허술한 管理 實態에 거세게 叱責했던 金正恩 委員長은 인민군들이 의약품을 補給하도록 특별 命令을 내렸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렇게 普及된 藥品을 "위대한 人民 사랑이 凝縮된 貴重한 藥品, 사랑의 不死藥들"이라고 報道하며 김 委員長의 愛民 精神을 치켜세웠습니다.

[北韓 藥師/朝鮮中央TV]
"集中治療는 解熱劑 治療와 抗生劑 治療를 배합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12月 백신을 流通할 수 있는 중국산 코로나19 콜드체인 裝備와 인공호흡기, 마스크, 가운 等 148萬 달러 規模의 醫藥品 北韓 搬入이 許可됐습니다.

하지만 電氣도 안정적으로 供給되지 못하는 열악한 北韓의 醫療體系上 이를 제대로 活用할 수 있을지는 未知數입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映像編輯: 유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