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진의 筆跡|東亞日報

連載 포인트

連載

구본진의 筆跡

記事 51

購讀 1

날짜選擇
  • [구본진의 필적]〈52·끝〉칼을 든 선비 김창숙

    [구본진의 筆跡]〈52·끝〉칼을 든 선비 김창숙

    10代와 70代의 글씨體가 똑같은 사람이 있다. 獨立運動을 하다가 日帝의 酷毒한 拷問과 오랜 監獄生活로 앉은뱅이가 된 심산 金昌淑이다. 平生 現實과 妥協하지 않고 大義와 志操를 지킨, 선비의 象徵的 人物이다. 心算은 羅錫疇 醫師의 동양척식회사 爆彈 投擲 事件의 主動者로 懲役 14年을 …

    • 2019-03-29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51〉영원한 청춘 여운형

    [구본진의 筆跡]〈51〉永遠한 靑春 여운형

    夢陽 呂運亨에 對한 評價는 極端的이다. 進取的인 獨立運動家와 主대 없는 機會主義者라는 評價로 갈리고, 透徹한 民族主義者와 進步的 社會主義者라는 評判으로 나뉜다. 존 하지 中將의 政治 顧問이었던 윌리엄 랭던은 東洋의 爲人이며 마하트마 간디와 比肩할 만한 人物이라고 했다. 하지만 하지 中…

    • 2019-03-22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50〉통찰력이 뛰어난 안창호

    [구본진의 筆跡]〈50〉洞察力이 뛰어난 안창호

    “왜 우리 社會는 이렇게 差誤? 薰薰한 기운이 없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世上을 만들어야 하겠소.” 島山 安昌浩가 그린 새 民族의 모습은 ‘薰薰한 마음, 빙그레 웃는 낯’이었다. 어려서부터 明敏함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先生은 弱冠의 나이에 萬民共同會에서 많은 聽衆에…

    • 2019-03-15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9〉바른 부자 최준

    [구본진의 筆跡]〈49〉바른 富者 최준

    ‘富者는 3臺를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慶州 崔富者집’은 1600年代 初盤부터 1900年 中盤까지 300年 동안 12代에 걸쳐 富를 누렸다. 마지막 最富者로 꼽히는 최준은 四寸 妻男인 박상진이 總司令으로 있는 大韓光復會의 財務를 맡았다가 獄苦를 치렀다. 안희제와 함께 獨立韻…

    • 2019-03-08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8〉차돌 같은 김시현

    [구본진의 筆跡]〈48〉차돌 같은 김시현

    映畫 ‘密偵’에서 俳優 共有가 熱演한 金祐鎭의 實際 모델은 ‘韓國의 레지스탕스’로 불리는 김시현 先生이다. 先生은 1923年 警察 黃玉 等과 함께 朝鮮總督府에 投擲할 爆彈을 搬入하다가 大邱에서 逮捕돼 懲役 10年을 宣告받았다. 1931年 獨立同盟을 組織해 活動하다가 잡혀 日本 나가사키…

    • 2019-03-01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7〉청아한 정인보

    [구본진의 筆跡]〈47〉淸雅한 정인보

    獨立運動家부터 歷史學者, 양명학자, 言論人, 時調詩人, 散文作家, 敎育者, 書藝家까지. 爲堂 鄭寅普는 多樣한 分野에서 活躍했고 가는 곳마다 頭角을 나타냈다. ‘朝鮮의 始祖 檀君은 神이 아니라 人間이었다’라고 始作하는 ‘朝鮮史 硏究’를 보면 厖大한 知識과 洞察力에 머리가 절로 숙어진다.…

    • 2019-02-22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6〉천진난만한 펠레

    [구본진의 筆跡]〈46〉天眞爛漫한 펠레

    20世紀 最高의 스포츠 스타, 蹴球皇帝, 월드컵 3回 優勝을 이룬 唯一한 選手. 모두 蹴球 選手 펠레 이야기다. 1970年 나이지리아와 分離 獨立을 宣言한 비아프라가 戰爭을 하다 그의 競技를 觀戰하기 위해 兩側이 48時間의 休戰에 合意했고, 이란 王이 그를 만나기 위해 空港에서 3時間…

    • 2019-02-15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5〉대범하고 정직한 조봉암

    [구본진의 筆跡]〈45〉大汎하고 正直한 조봉암

    西大門刑務所 死刑執行場의 버드나무에 珍貴한 새가 나타나 슬피 우는데 이것이 ‘봉암새’ 或은 ‘竹山組’라고 하는 이야기가 傳說처럼 傳해온다. 그 主人公인 竹山 曺奉巖은 光復 後 共産主義와 訣別하고 制憲國會議員, 初代 農林部 長官, 國會副議長을 지냈다. 第2臺와 第3代 大統領 選擧에 出馬…

    • 2019-02-08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4〉예민한 완벽주의자 박은식

    [구본진의 筆跡]〈44〉銳敏한 完璧主義者 박은식

    大韓民國 臨時政府 第2代 大統領을 지낸 朴殷植은 나라를 빼앗기자 中國에 亡命해 獨立運動을 하면서 太白狂奴(太白狂奴)라는 號를 使用했다. ‘슬퍼하며 미친 듯이 돌아다니는 奴隸’라는 뜻이다. 先生이 쓴 ‘한국통사(韓國痛史)’의 題目에서 ‘통할 通(通)’李 아닌 ‘아플 桶(痛)’을 使用한 …

    • 2019-02-01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3〉인자하고 후덕한 이시영

    [구본진의 筆跡]〈43〉仁慈하고 후덕한 이시영

    獨立運動家이자 大韓民國 初代 副統領이었던 성재 李始榮은 悟性大監이라고 불렸던 白沙 李恒福의 10代 直系손이다. 이항복 집안은 6名의 領議政과 1名의 左議政을 輩出한 朝鮮 最高의 名門家였다. 先生은 일찍부터 官職生活을 始作해서 平安南道 觀察使, 漢城裁判所腸 等 要職을 두루 거쳤다. …

    • 2019-01-25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2〉예술적 감성 풍부한 전형필

    [구본진의 筆跡]〈42〉藝術的 感性 豐富한 전형필

    日帝强占期에 10大 富者였던 澗松 全鎣弼은 全 財産을 털어 民族文化財 蒐集과 保護에 앞장섰다. 그의 收集品 中에는 訓民正音 解例本, 靑瓷象嵌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혜원전신첩 等 國寶와 寶物이 櫛比하다. 나라를 빼앗기는 不幸한 時期여서 蒐集이 可能했지만 그래서 더 價値…

    • 2019-01-18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41〉복합적 사고력 가진 이동녕

    [구본진의 筆跡]〈41〉複合的 思考力 가진 이동녕

    올해로 大韓民國 臨時政府가 誕生한 지 100年이 됐다. 臨政 誕生과 運營에 많은 先烈의 땀과 犧牲이 있었지만 그中에서도 李東寧 先生의 功勞는 두드러진다. 1919年 3·1運動이 일어나자 先生은 中國 상하이로 건너가 臨時議政院의 初代 議長을 맡아 臨政 樹立의 産婆役을 했다. 그리고 統合…

    • 2019-01-11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 필적]〈40〉비판적 공상가 뒤샹

    [구본진 筆跡]〈40〉批判的 空想家 뒤샹

    便器를 作品化한 ‘샘’과 같은 旣成品을 活用한 ‘레디메이드’ 오브제를 提示해 20世紀 初盤 美術界를 뒤흔든 마르셀 뒤샹. 그는 日常과 藝術의 境界를 허물어 現代美術의 아버지라고 여겨진다. 뒤샹이 없는 槪念 美術은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 現代美術에서의 뒤샹은 西洋 哲學에 있어서 플라톤과…

    • 2019-01-04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39〉권력욕 강한 홍사익

    [구본진의 筆跡]〈39〉權力慾 强한 홍사익

    朝鮮의 平民 出身으로 唯一하게 日本 陸軍의 最高級 엘리트 養成 코스인 陸軍大學을 卒業하고 日本 陸軍 中將까지 오른 홍사익. 그는 創氏改名을 拒否하고 떳떳하게 朝鮮人임을 밝혔고 指揮官으로 派遣될 때마다 日本語와 韓國語로 두 番 就任人事를 했다고 傳한다. 하지만 第2次 世界大戰 終戰 以後…

    • 2018-12-28
    • 좋아요
    • 코멘트
  • [구본진의 필적]〈38〉활달한 지략가 조만식

    [구본진의 筆跡]〈38〉豁達한 智略가 조만식

    5尺 短軀에 머리를 빡빡 깎아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고 다녔던 曺晩植 先生. 3·1運動 때 平壤에서 萬歲運動을 指揮했다가 獄苦를 치렀다. 平生 韓服을 입었고 國産品 愛用이 나라 사랑의 지름길임을 强調하고 朝鮮物産奬勵運動會를 組織해 社會運動을 展開했다. 光復 後 信託 反對 運動을 펼치…

    • 2018-12-21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