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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진의 筆跡|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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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진의 筆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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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7〉올곧은 시조시인 이병기

    [구본진의 筆跡]〈37〉올곧은 時調詩人 李丙琪

    ‘蘭草’ ‘별’ 等 우리에게 익숙한 時調를 남긴 嘉藍 李秉岐. 그는 時調 革新의 方向을 提示한 紀念碑的 論文인 ‘時調는 革新하자’를 썼고 書誌學, 國文學에서도 많은 業績을 남겼다. 國語國文學 및 國事에 關한 厖大한 文獻을 蒐集해서 서울대에 ‘伽藍文庫’가 設置됐다. 묻혀 있던 古典 作品…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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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6〉절제하고 사려 깊은 김병로

    [구본진의 筆跡]〈36〉節制하고 思慮 깊은 김병로

    初代 大法院長 金炳魯는 20歲 때 김동신 義兵部隊에 合流하여 淳昌의 日本人 官廳을 襲擊한 抗日鬪士이다. “日程의 迫害를 받아 悲慘한 桎梏에 呻吟하는 同胞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行動을 하려”고 辯護士가 되었고 수많은 獨立運動 關聯 事件을 無料로 辯論했다. 主導하던 新幹會가 解體되…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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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5〉직관적인 서정주

    [구본진의 筆跡]〈35〉直觀的인 徐廷柱

    大韓民國의 代表 詩人이자 文學의 巨木인 미당 서정주는 韓民族의 文化와 情緖를 獨特한 言語를 통해 풀어냈다. 그는 卓越한 言語 感覺, 15卷의 詩集이라는 多作, 고르게 뛰어난 作品의 完成度, 傳統 素材의 活用 等으로 現代詩의 歷史에 한 劃을 그었다. ‘菊花 옆에서’ ‘자화상’ ‘歸蜀道’…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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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4〉유머감각 있는 테레사 수녀

    [구본진의 筆跡]〈34〉유머感覺 있는 테레사 修女

    ‘貧者의 聖女’로 推仰받는 테레사 修女는 印度 콜카타의 貧民街에 살면서 ‘사랑의 宣敎 修女會’를 設立해 貧民, 孤兒, 老人, 癩病患者 等을 위해 平生을 바쳤다. ‘마더 테레사’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1979年 노벨 平和賞 施賞式에 샌들을 신고 나와서 “이 돈으로 빵을 몇 個나 살 수 …

    •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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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3〉명석하고 열정적인 윤이상

    [구본진의 筆跡]〈33〉明晳하고 熱情的인 尹伊桑

    大韓民國이 낳은 世界 頂上級 作曲家 윤이상. 그는 유럽의 評論家들에 依해 ‘20世紀 重要 作曲家 56人’, ‘유럽에 現存하는 5代 作曲家’로 選定되기도 했으며, 1995年에는 獨逸 자르브뤼켄 放送이 選定한 ‘20世紀 100年間을 통틀어 가장 重要한 作曲家 30人’의 한 사람으로 選定되…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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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2〉뚝심 있는 대학총장 김준엽

    [구본진의 筆跡]〈32〉뚝심 있는 大學總長 김준엽

    激動의 大韓民國 現代史에서 김준엽 고려대 總長만큼 尊敬받는 人物도 드물다. 先生은 帝國主義와 軍部獨裁라는 두 試鍊을 避하지 않고 正面으로 맞섰다. 日帝의 學徒兵으로 끌려갔다가 脫出하여 6000里를 걸어서 충칭에 있는 大韓民國 臨時政府에 갔고 光復軍으로 活躍했다. 先生과 함께한 이는 坪…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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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1〉이완용은 과연 명필인가?

    [구본진의 筆跡]〈31〉李完用은 果然 名筆인가?

    李完用을 두고 當代의 名筆이었지만 親日 行跡 때문에 글씨가 제 評價를 받지 못한다는 主張이 있다. 李完用은 中國의 米芾(米(불,비,牌)), 董其昌(董其昌) 같은 여러 名人의 書法을 깊이 硏究할 程度로 書藝에 心醉했다고 한다. 獨立門 懸板이나 직지사 大雄殿 글씨도 그가 썼다는 主張이 있…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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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0〉이상적인 인간상 정약용

    [구본진의 筆跡]〈30〉理想的인 人間像 정약용

    丁若鏞의 글씨는 보기에도 멋지지만 筆跡學으로 接近해도 흠잡기 어려울 程度로 훌륭하다. 글씨가 사람의 內面을 正確히 反映한다고 한다면 先生은 君子나 大人과 같은 理想的인 人間의 水準에 올랐다고 말할 수 있다. 于先 形態가 네모반듯하지만 마무리가 길게 뻗치다가 왼쪽으로 向한다. 네모반듯한…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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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9〉창의적이지만 의지 약한 김기창

    [구본진의 筆跡]〈29〉創意的이지만 意志 弱한 金基昶

    靑綠山水, 바보山水로 有名한 韻譜 김기창은 20世紀 大韓民國을 代表할 만한 美術家이다. 그는 初等學校 入學 以後 病으로 聽覺을 喪失했고 言語障礙를 얻었지만 많은 努力 끝에 自身만의 作品 世界를 構築하는 데 成功했다. 그의 글씨는 부드러운 曲線 爲主인데 이는 藝術的 感性을 意味한다. 크…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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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8〉좌고우면하지 않는 김영삼

    [구본진의 筆跡]〈28〉左顧右眄하지 않는 金永三

    김영삼 前 大統領은 書法에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獨創的인 글씨體를 驅使했다. 그가 즐겨 쓴 ‘大道無門(대도무문)’은 그의 筆體 特徵을 잘 보여준다. 가장 큰 特徵은 餘白이 거의 없고 相當히 크다는 것이다. 이런 글씨를 쓰는 사람은 熱情, 成就欲, 冒險心, 積極性, 自尊心, 進取性, 近…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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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7〉박수근의 단순미

    [구본진의 筆跡]〈27〉朴壽根의 單純美

    大韓民國 美術市場에서 最高 作品價의 主人公이었던 朴壽根은 그 자리를 金煥基에게 내 주었지만 아직도 作品의 戶當 價格은 斷然 最高이다. 朴壽根의 作品이 그토록 사랑받는 理由는 그가 ‘國民畫家’, ‘가장 韓國的인 畫家’로 불리는 것과 直接 關聯이 있다. 그는 노상과 場터, 사람들의 素朴한…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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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6〉올곧지만 마무리가 약한 이준

    [구본진의 筆跡]〈26〉올곧지만 마무리가 弱한 李儁

    高宗은 1907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第2次 萬國平和會議에 李相卨, 李儁, 李瑋鍾 等 3名의 特使를 派遣한다. 乙巳條約의 不法性을 暴露하고 韓國의 主權 回復을 國際社會에 號召하기 위함이었다. 이때 特使로 派遣된 이준은 우리나라 最初의 檢事이다. 高宗은 先生의 法律 知識과 正義感을…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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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5〉복잡다단한 오프라 윈프리

    [구본진의 筆跡]〈25〉複雜多端한 오프라 윈프리

    神話가 된 女子, 女子 黑人 事業家 最初 世界 500代 富者, 世界에서 가장 影響力 있는 女性, 모두 오프라 윈프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그女는 本人의 否認에도 不拘하고 次期 美國 大統領 候補로 擧論되기도 한다. 不遇한 어린 時節을 克服하고 部와…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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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4〉마음 따뜻한 법무장관 이인

    [구본진의 筆跡]〈24〉마음 따뜻한 法務長官 異人

    日帝强占期에 愛國志士 辯護를 가장 많이 한 辯護士가 가인(街人) 김병로, 肯人(兢人) 허헌, 礙産 異人(李仁)이었다. 이들의 이름이나 號에 모두 ‘人’字가 들어가서 이들을 民族辯護士 三人이라고 부른다. 그中 한 名인 이인 先生은 辯護士 開業 後 첫 事件으로 義烈團事件을 맡게 된 것을 …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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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23〉분석적인 비밀주의자 백남준

    [구본진의 筆跡]〈23〉分析的인 祕密主義子 白南準

    大韓民國이 낳은 世界的인 美術家 백남준은 現代藝術과 비디오를 椄木시키는 데 決定的인 役割을 했다. 그의 글씨는 ‘N’ ‘w’ 等에서 보듯이 모서리의 角이 두드러져서 分析的이고 理性的인 思考를 했음을 알 수 있다. 競技中, 경기고를 나왔고 日本 도쿄臺, 獨逸 뮌헨대, 프라이부르크音樂學校…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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