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무경|記者 購讀|東亞日報
신무경

신무경 記者

동아일보 編輯局

購讀 0

推薦

安寧하세요. 신무경 記者입니다.

yes@donga.com

取材分野

2024-03-30~2024-04-29
企業 29%
經濟一般 14%
IT 14%
産業 14%
모바일 7%
모바일/인터넷 7%
科學一般 4%
社會一般 4%
인터넷/PC通信 4%
文化 一般 3%
  • “‘不動産 포인트’로 치솟은 住居 費用 負擔 덜어주고파”[신무경의 Let IT Go]

    살다보면 津 빠질 일은 不知其數인데 그 中에서도 녹초로 만드는 일이 있다. 不動産 去來 얘기다. 알아보는 것부터가 골치다. 賣買든 傳貰든 去來 한 番에 數十, 數百 萬 원에서 많게는 十 數 億원의 목돈이 오가므로 愼重에 愼重을 期하게 만든다. 協商이란 關門을 지나서면 登記부터 稅金 問題까지 또 다른 골칫덩어리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쯤 되면 5部 稜線程度 넘은 거다. 移徙 業體를 알아보고, 인테리어 業體를 부르고, 入住 淸掃도 알아봐야 한다. 파김치가 된다. 不動産 去來와 關聯한 諸般 問題들을 解決해보겠다고 나선 스타트業들이 있다. 그 中에서도 ‘茶房’(會社名 스테이션3)은 모바일 앱으로 月貰를 손쉽게 알아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住居 포인트 統合 서비스 ‘아지트’를 만들고 있는 피플스테크도 있다. 무섭게 치솟는 不動産 市場이 連日 話題인데 두 會社가 不動産 消費者들의 負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며 손을 잡았다고 하기에 그 方法論이 궁금했다. 두 會社의 代表를 9月 畫像으로 만났다.― 茶房은 月貰 찾는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피플스테크는 좀 生疏한데요. 피플스테크는 어떤 會社이고, 두 會社는 어떤 파트너십을 맺었나요. 南下람 피플스테크 代表(以下 南)=피플스테크는 利用者들이 茶房과 같은 住居地 서비스를 提供하는 業體들에서 提供하는 포인트를 統合 管理할 수 있는 앱을 構築하고 있고 4分期(10~12月) 出市를 앞두고 있습니다. 住居 서비스 關聯限 業體들은 顧客들에게 로열티를 提供하고자 포인트 發行을 많이들 苦悶하는데요. 그런데 이 포인트를 活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不動産業 特性上 契約 週期가 6個月, 길게는 1, 2年 假量으로 길기 때문입니다. 個別 住居 서비스로 接近하면 使用性이 떨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전·월세, 理事, 인테리어 等 住居 서비스의 포인트를 한 데 묶어 모은다면 어떨까요. 긴 時差 없이 바로바로 쓸 수 있을 겁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利用者 立場에서 不動産 諸般 費用 負擔을 줄일 수 있는 셈이지요. 저희는 이 問題를 블록체인을 基盤 技術로 삼아 解決하고자 합니다. 한유순 스테이션3 代表(以下 한)=블록체인 基盤 電子契約서비스 ‘다방싸인’을 準備하고 있습니다. 10月 베타 버전을 出市 豫定인데 關聯하여 利用者들에게 포인트를 提供하면서 關聯 制度를 活性化하고자 합니다. 南 代表가 이야기했듯 저희가 포인트를 내놓는다고 해도 利用者들은 最小 6個月은 들고 있어야 하는데 用處가 떨어져 限界가 있었거든요. 그런 狀況에서 저희 니즈에 符合하는, 나아가서는 저희의 비전의 一部를 피플스테크가 도와주는 側面이 있어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디어만 있고 始作하지 않은 여러 開發 프로젝트들도 피플스테크와 함께 할 수 있으리라 期待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事業은 個別 事業者들이 많이 하는 일인데요. 茶房이 혼자 提携를 맺어서 解決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요. 한: 事實 저희도 月貰 앱 서비스 活性化 次元에서 그동안 여러 方面에서 提携를 推進해봤습니다. 移徙業體부터 淸掃業體, 쇼핑몰, 새벽陪送까지 앱 하나에서 여러 서비스를 提供하면 利用者들이 便利하게 使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저희가 잘하는 일은 不動産 月貰 쪽이지 理事 等은 아니었고요. 他 企業들과 協力해서 하는 方案이 더 빠름을 알게 됐습니다. 포인트 制度 活性化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트너십이 더 유리할 것이라 判斷하고 있습니다.― 趣旨는 좋으나 마냥 포인트를 내세운다면 그 點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最近 벌어진 머지포인트 事態 때문인데요. 勿論 서비스 本質은 다를테지만 消費者 立場에서는 포인트 그 自體에 對한 否定的인 視角이 形成된 건 事實이니까요. 新生 業體에서는 이 같은 社會的인 이슈가 負擔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어떻게 헤쳐나가실 생각인가요. 南: 포인트라는 單語 때문에 類似하다는 誤解를 할 수 있으나 根本的으로 저희가 志向하는 바는 머지포인트와 다릅니다. 포인트를 先決濟해서 低廉하게 購買한 뒤 提携社의 物件을 사는 形態가 아니거든요. 아지트라는 블록체인 基盤 플랫폼 안에서 茶房과 같은 提携社들이 自身들의 賣出 等에 基盤해 포인트를 發行해 顧客에게 提供하는 式이죠. 利用者들 亦是 서비스를 使用하다보면 救助에 差異가 있음을 自然 體感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創業者가 共通點이 많습니다. 두 분 모두 게임會社 出身이고, 마케터 經歷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只今은 創業해 不動産業을 하고 있고요. 게임業體 經歷이 不動産 創業에 어떤 影響을 주었나요. 마케터 經歷이 創業에 트리거가 됐는지 이야기해주셔도 좋습니다. 한: 게임會社는 마냥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에 게임 業에 뛰어들게 됐는데요. 나중에서는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했지만요. 다만 게임會社 內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挑戰的인 業務들을 헤쳐나가는데 익숙한 文化가 形成되어 있었습니다. 實際 創業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當時의 經驗이 스타트업을 하는데 動機附與가 된 것이죠. 무엇보다 좋은 開發者, 디자이너를 많이 알게 됐던 게 創業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南: 저 같은 境遇는 마케팅 일을 하면서 事業에 많은 靈感을 받았는데요. 前 職場의 特定 한 게임 서비스가 마일리지를 宏壯히 잘 活用했었습니다. 이를테면 利用者들이 게임 內에서 決濟를 하면 마일리지를 얹어주도록 했는데요. 마일리지로만 게임 內에서 살 수 있는 패키지를 꾸린 것이 奏效했습니다. 팬덤이 形成되다보니 그 패키지를 사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죠. 結局 마일리지를 사기 위해 決濟를 하는 主客顚倒의 現象이 發生하면서 該當 게임의 賣出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런 經驗은 자연스럽게 포인트에 對한 關心을 갖도록 했고 創業까지 하게 된 契機가 되었습니다.― 게임會社에서는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한다던데 아직도 게임을 하시나요. 한: 요즘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자주 합니다. 제 나이帶 一般人을 相對로는 無條件 이길 수 있다고 自信할 程度에요. 리그오브레전드度 가끔 하고요. 南: 저는 혼자 하지는 않고 아들과 같이 스위치를 합니다.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봐주죠.― 現 不動産 市場을 프롭테크(技術 基盤의 不動産 서비스)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最近 몇 年 새 집값이 많이 올랐음을 모두가 共感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特히 저희가 바라보고 있는 前·月貰 市場도 마찬가지인데요. 傳貰도 月貰를 내야하는 半傳貰로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不動産이 큰 負擔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이런 집값이 부담스러운 時代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利用者들에게 不動産과 關聯한 더 많은 技術과 情報를 提供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賣買든 傳貰든 月貰든 저희가 提供하는 技術을 통해 더 섬세한 判斷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只今 準備하는 電子契約 시스템도 그런 一環입니다. 公認仲介士들이 다방싸인을 活用해서 旣存에 썼던 에너지를 100에서 20萬 쓰게 된다면, 業體들은 人力을 적게 쓸 수 있게 되고, 長期的으로는 仲介 手數料도 引下할 餘地가 생기지 않을까 操心스레 떠올려봅니다. 더불어 남는 에너지를 不動産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 많은 情報를 提供하는데 쓸 수도 있을 테고요. 南: 저희의 主 顧客層을 1人 家口, 經濟力 있는 20~40臺로 보고 있는데요. 이 같은 顧客層은 每年 늘어나고 있어 事業的으로 좋은 機會라고 보고 있습니다. 茶房과 같은 파트너들이 發行한 포인트를 暗號貨幣 基盤 토큰으로 바꾸고, 이 토큰을 暗號貨幣 去來所에서 去來할 수 있도록 해 窮極的으로 現金化 할 수 있도록 할 豫定인데요. 이런 側面에서 큰 돈은 아닐 수 있으나 利用者들에게 經濟的인 利得을 提供할 수 있으리라 期待합니다.― 네이버나 쿠팡 같은 業體들도 포인트 制度를 잘 活用하고 있는데요. 이들 業體들이 不動産 關聯 서비스에서 自身들이 直接 運營 中인 포인트를 活用할 수 있도록 提携를 맺으면 茶房과 피플스테크가 생각하는 事業에 큰 威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競爭 狀況을 어떻게 克服할 수 있을까요. 南: 말씀하신 大企業들이 資本과 인프라를 基盤으로 後發 走者로 들어온다고 해도 이쪽 分野가 主力 事業은 아니다보니 推進力에 있어서는 저희가 더 빠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不動産業 포인트 生態系를 더 빨리 構築해 利用者들에게 價値를 提供할 수 있을 것이라 期待합니다.― 한 분은 創業한 지 滿 8年이 됐고, 한 분은 이제 갓 創業을 하셨는데요. 各各이 創業의 熱情이 식었을 수도 있고, 創業에 對한 熱情만 불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도 드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助言을 해준다면요. 한: 돌이켜보면 스타트업이 亡하는 理由는 두 가지로 收斂되더라고요. 돈이 떨어지거나, 팀이 쪼개지거나. 그런데 體感上 後者가 더 많은 거 같아요. 創業者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企劃者는 開發을 못하고, 開發者는 企劃을 못하는 式이죠. 創業은 結局 協同 플레이입니다. ‘協同하며 버티면 結局 잘 풀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南: 助言을 많이 받는 便이라 助言을 드릴 立場은 아닌 것 같아요. 피플스테크를 비롯해 파트너社들과 함께하면서 動機附與를 많이 하시는 것 같고, 茶房이 그동안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擴張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런 側面에서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10-01
    • 좋아요
    • 코멘트
  • “밤 11時 學院 불 꺼지면 營業 開始… 1萬 學院 O2O로 成長”[신무경의 Let IT Go]

    지난달 이용운 工夫先輩 代表(44·寫眞)로부터 電話가 걸려왔다. 100億 원 規模의 投資金 誘致 消息을 알린 지 一週日이 채 안 된 時點이었다. 工夫先輩는 學生과 學院을 連結해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連繫(O2O) 서비스다. 이番 投資 誘致로 企業價値는 500億 원으로 評價 받았다.“회사 事務室도 구경 시켜 드리고, 投資 誘致를 契機로 事業을 어떻게 擴張해 나갈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통상 會社에 이슈가 發生했을 때 인터뷰 要請은 弘報 擔當者를 통해 取하곤 하는데 스타트업 創業者가 直接 브리핑을 하겠다고 나서 積極性에 놀랐다. 李 代表는 카카오톡으로 미팅 可能한 日程을 많이도 보내줬다. 會社에 對해 하루라도 더 빨리, 하나라도 더 많이 알리고 싶은 印象을 받았다. 配達의民族(會社名 優雅한兄弟들)李 洞네 食堂 傳單紙를 플랫폼에 옮겨 놓았듯 工夫先輩度 洞네 學院 傳單紙를 플랫폼에 옮겨 놓은 點이 흥미로운 터였다. 며칠 뒤 서울 江南區 論峴路에 있는 工夫先輩 本社를 찾았다.―공부선배는 어떤 서비스인지 簡單히 紹介해주세요.학생들에게는 맞춤型 學院을 案內해주고, 學院들에게는 學生을 募集할 수 있는 마케팅 手段이 되는 O2O 서비스입니다.―사용자는 얼마나 되는지요.학생 會員數가 6月 現在 140萬 名 程度 됩니다. 2020年 1月에는 28萬 名 程度였는데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對面 相談이 어려워지면서 利用者가 急增했습니다. 입所聞 影響도 있고요.―학원은 몇 個나 登錄되어 있나요.지금 登錄된 學院은 1萬2000餘 個 程度입니다.―플랫폼에 學院을 入店 시키는 것이 關鍵이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1萬 餘 個의 學院을 入店 시키실 수 있었나요.처음에는 學院 모으는 게 쉬운 일인 줄 알았어요. 돈 한 푼 받지 않고 저희 플랫폼에 紹介해주는 것은 勿論 弘報 映像도 찍어주니까요.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學院과 連結될 方法이 없더라고요. 2015年 1月 會社를 設立하고 나서 한 일이 全國 10萬 個 學院에 便紙를 보내는 것이었어요. 우리 플랫폼에 들어오라고. 郵便物 折半이 返送됐죠. 反應이 없어서 서울, 京畿 地域 學院 2萬 곳에 電話를 돌렸어요. 電話 業務는 外注 業體에 맡겼습니다. 그러니 1%인 200곳의 院長들과 連結이 됐어요. 그것도 ‘參與 하겠다’가 아니라 ‘이야기는 들어 줄 테니 찾아와서 說明해봐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 때부터 直接 學院을 돌아다니며 說明을 하기 始作했죠. 結局 90곳에서 參與 意向을 받아냈습니다.―처음에는 事業 모델이 O2O가 아니었다고요.처음에는 中小 規模 學院들에서 講義 動映像을 撮影해서 업로드하면 學生들이 購買해서 볼 수 있는 인터넷講義 플랫폼을 생각했어요. 賣出이 나면 學院과 工夫先輩가 收益을 나누자는 것이었죠. 처음 參與한 90곳도 이런 講義 動映像을 撮影해 올려준 것이었고요.그런데 정작 中小 規模 學院들이 願하는 건 認講을 販賣하는 게 아니었어요. 學院에 學生들이 많이 오게끔 하는 거였죠. 그 때 學生과 學院을 連結해주는 O2O 서비스가 더 可能性이 크겠구나 싶었어요. 2016年 1月 피洑팅(事業 轉換)을 했습니다.―피보팅 하고서는 學院을 어떻게 모았나요. 90곳으로는 不足했을 텐데.열심히 院長들을 만나고 다니니 길이 열리더군요. 한 學院長께서 學院協會를 紹介해줬습니다. 學院 弘報 映像을 無料로 찍어주고, 마케팅도 無料로 해주는데 學院들한테 나쁠 게 없다는 게 이제야 說得된 것이죠. 學院協會가 會社를 實査하며 檢證을 하는 等 3個月假量을 커뮤니케이션 한 끝에 協會社들에게 公文을 보내 工夫先輩에 對해서 알려주셨어요. 그 때부터 入店하려는 學院들이 急增하게 됐습니다. 學院 弘報 映像을 찍어줄 撮影팀 運營은 엔젤投資金을 통해 마련했고요.―학원협회에서 營業을 다 해준 셈이군요.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協會에서 公文을 보낸다고 個別 學院들이 곧장 入店하는 건 아니까요. 協會에 支部가 있는데요. 서울에만 23곳이죠. 그 支部를 各個擊破 했습니다. 支部 모임이 있으면 無條件 찾아가서 會社와 서비스에 對해 說明을 했죠. 學院 業의 特性上 이분들이 모이는 時間이 午後 11時였어요. 밤새서 술도 마시고, 對話도 나누고 했죠. 그렇게 年末이 되니 5000곳이 入店했어요. 이듬해에는 1萬 個까지 늘렸고요. 그렇게 學院 關係者들을 만나면서 살이 20㎏가 쪘어요. 아직도 그 살이 안 빠지고 있습니다.―창업의 고됨이 느껴지네요. 創業은 왜 하셨나요.대학원을 나오고 우연한 契機로 事業을 하게 됐어요. 大學 專攻이 建築, 大學院 專攻이 建築環境, 軍隊도 施設將校 出身이다 보니 關心事인 住宅 에너지 節減을 위한 暖房 시스템 製造業을 始作한 거죠. 그런데 製造業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가장 힘든 部分이 現金 흐름을 確保하는 일이었어요. 資材는 現金을 다 주고 사오는데 收金은 納品 뒤 한참 뒤에야 들어오는 構造가 저에게는 스트레스였죠. 6年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다 傷해서 일을 그만뒀고요. 그런데 한 番 創業을 했던지라 쉬면서도 한 番 더 내 事業을 하면 前보다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들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資格證 工夫나 해볼까 하고 學院을 갔다가 學院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빠져들게 됐죠. 學院 비즈니스 모델은 先拂決濟 시스템이어서 資金 흐름에 對한 스트레스가 全혀 없는 點이 보였던 거에요. 우리나라의 엄청난 私敎育 市場을 모바일에 담아보자는 생각에 다시금 創業의 길로 들어오게 됐습니다.―비즈니스 모델을 말씀하셔 든 質問인데요. 工夫先生의 收益 모델은 언제쯤 붙였나요.학원들이 入店하면서 自信感이 붙었고 自然스레 收益化에 對한 苦悶을 始作했어요. 個別 學院에 對해 페이스북, 유튜브 等 온라인 廣告를 해주는 代身 한 달値만 學院費만 가져간다고요. 顧客들이 저희 플랫폼에서 決濟하게끔 해서요. 通常 學院費 한 달 치는 30萬 원 程度입니다. 收益化 前에 院長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고요. 그렇게 184곳 學院에 비즈니스 모델을 붙이기 始作했습니다.그런데 問題가 하나 생기긴 하더라고요. 온라인 마케팅 效率이 卽刻 나타나지 않았던 겁니다. 2017年 3月쯤, 한 달 間 4000萬 원 程度 마케팅費를 執行했는데 그달 決濟가 17萬 원 밖에 안 이뤄졌어요.이유는 있었습니다. 學院生들이 廣告를 보고서는 곧장 學院을 옮기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여기에 더해 온라인 마케팅 特性上 效率이라는 게 當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點이었습니다. 挫折할 뻔 했지만 共同創業者이자 高校 同門인 鹵石 席플란트齒科病院 院長이 마케팅 專門家였는데 다독여줬죠. 그럼에도 마케팅을 繼續 해야 한다고.시간이 지나니 正말 學生들이 늘어나고, 學院들도 생겨나더라고요. 學院들이 늘어나는 數만큼 저희 마케팅費용이 正比例해서 늘어나지는 않거든요. 2018年 2月쯤 純益分岐點을 넘어서게 됐습니다.―학생들이 온라인 마케팅만 보고 들어 온건가요.그건 아니고요. 實際 廣告를 接하는 學生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當場 페이백을 選好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희 플랫폼에서 決濟 時 1年 뒤 한 달 치 學院費 相當의 포인트를 支給하는 方式이었어요. 그런데 顧客 니즈를 反映해 한 달 受講料의 折半, 15萬 원 假量을 文化商品券으로 提供했어요.수요가 늘어나면서 學院 相談師에 對한 니즈가 切實하더라고요. 2019年 3月에 自體 學院 相談師 組織을 新設했어요.―처음에는 募客이 重要했겠지만 어느 程度 軌道에 오르면 相談의 質이 重要해질 거라 생각하는데요. 學院 相談師가 어떻게 매칭을 해주고 있나요.학원 相談師 役割은 學院 決定戰까지 도움을 주는 役割입니다. 學生이나 父母가 現在 狀況을 이야기하면 學生에게 맞는 적합한 學院을 3곳 程度 推薦해줘요. 저희 內部에 顧客서비스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學院으로부터 받는 데이터부터 學院 相談師가 記錄해둔 데이터 等을 업그레이드 하는 거죠. 데이터의 例를 들면 이런 겁니다. 가장 많은 質問이 本人의 집과 學校의 動線에서 다니기 적합한 學院에 對한 情報에요. 더 나아가서는 珍島 週期인데요. 저희 플랫폼 내 學生들이 平均 學院을 3곳 程度 다니는데 各各의 時間表, 珍島 狀況 等이 다 달라요. 그것을 맞춰줄 곳을 一一이 찾아봐야하는데 저희 學院 相談師가 그 役割을 하는 것이죠. 學父母들의 性向이 바뀐 部分도 있어요.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한 父母가 발품을 팔아서 學院을 알아보는 게 힘든 狀況이 된 거죠. 性向 自體도 예전에 비해 샤이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 部分을 저희가 도와드리는 겁니다.2019년 3月에 學院 相談師 한 名이 決濟를 誘導한 게 8件인데, 只今은 160件 程度 됩니다.―투자 받으신 金額으로 學院 相談師를 많이 늘리신다고요.연말까지 50名 程度를 더 採用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總 70名 程度가 될 거 같아요.서비스 地域 擴大도 進行할 豫定입니다. 서울 中心으로 運營되는 現 構造에서 京畿 等 6大 廣域市로 넓혀나가는 것이지요. 來年까지 2萬 곳의 學院을 入店 시키는 게 目標입니다.또 다른 苦悶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創出하는 건데요. 學生들에게 學院을 매칭해주는 것을 넘어서 저희가 特定 授業에 對한 니즈가 있는 學生들을 募集하고, 學院에 그들을 위한 講義를 開設해 달라 役提案하는 方式입니다.―학원 데이터가 있으니 地域別로 特徵들이 보일 거 같기도 합니다.학원이 가장 많은 地域區는 江南 松坡 瑞草 陽川 蘆原 等이고요. 學院들이 많으니 自然히 決濟도 많이 일어납니다. 地域區마다 조금씩 平均 學院費는 差異가 있고요. 特定 地域區는 入試를 目的으로 한 學院들이 많지만, 또 다른 곳들은 受驗보다는 保育을 目的으로 한 學院들이 많기도 해요. 子女들을 安全하게 맡길 곳으로서의 學院인 셈이죠.―공부선배를 어떤 會社로 키우고 싶으신가요.강사 採用 플랫폼으로 進化시키고 싶어요. 補習學院 講師의 平均 勤續年數가 1.2年인데요. 이 말인즉슨 學院들 立場에서 講師 採用에 對한 이슈가 꾸준히 있다는 겁니다. 現在 學院들은 有料 採用 사이트 3곳 程度에 各各 50萬 원 씩 執行해 履歷書를 40餘 個 程度 받는다고 합니다. 그 中에 一部를 選別해 示範講義를 시켜보고 採用까지 進行하는 거죠. 採用 過程에서 發生하는 費用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短縮시키고자 저희 사이트에서 採用 公告를 올리는 것부터 示範講義를 보는 것까지 全部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來年 程度까지 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어요.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07-22
    • 좋아요
    • 코멘트
  • “카톡, 사람 넘어 機械 間 커뮤니케이션으로 擴張”[신무경의 Let IT Go]

    카카오톡 出市 10餘 年 만에 카카오는 系列社 90餘 個에 達하는 大企業으로 成長했다. 最近에는 成長 可能性을 立證한 系列社들의 上場 消息을 연이어 들려주며 카카오 本體의 企業價値를 40兆 원臺로 끌어올렸다. 引受合倂(M&A), 投資 等으로 編入된 곳들도 있지만 相當數 系列社는 本體에서 成長하다 分社한 곳들이다. 國內 企業들 中에서 카카오처럼 速度感 있게 系列社를 내보내고 上場시키는 會社도 드물다. 알고 보니 카카오의 活潑한 法人 분사를 支援해주는 든든한 友軍이 있었다. 카카오의 시스템 統合(SI) 業體 디케이테크인 얘기다. 갓 出帆한 系列社가 스스로 處理하기 어려운 各種 情報技術(IT) 아웃소싱을 이 會社가 도맡고 있다. 或者는 카카오의 擴張을 ‘文魚발 戰略’이라 하던데 그 論理라면 디케이테크인이 ‘빨판’을 만드는데 赫赫한 功을 세운 셈이다. 다음 時節 다음서비스라는 이름으로 存在하던 디케이테크인은 系列社 서비스 全般을 支援해오며 成長하다 2015年 8月 121名의 人員으로 法人 分割했다. 이 會社의 當時 賣出은 20億 원 程度였는데 2020年 現在 236億 원 規模로 10倍 以上 成長했다. 最近 들어 디케이테크인은 SI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事業까지 事業을 擴張하고 나섰다. 國內 最大 IT 企業 中 한 곳인 카카오에 IT를 移植하는 系列社가 存在한다는 點, 한便으로는 카카오가 스마트팩토리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는 點 等에서 궁금症이 생겨 지난달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代表에 인터뷰를 要請했다. 인터뷰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몇 次例 延期됐다. 그 사이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팩토리 事業은 더 具體化됐다고 했다. 午後 1時 남짓해 京畿 성남시 분당구 大王板橋로 所在 本社를 訪問하니 點心時間 直後인데도 事務室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19로 職員들 相當數가 事務室에서 食事를 한다고 했다. 李 代表가 인터뷰 約束 時間인 1時 半쯤 執務室로 들어왔다.―카카오는 알아도 디케이테크인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會社 紹介를 해주신 多面요. 카카오 안에서 成長하다 特定 아이디어와 實行力을 갖고 分社한 系列社들이 많은데요. 이런 系列社들이 自身의 事業에 集中할 수 있도록 企業 活動을 위한 시스템을 構築해주는 事業을 進行해왔습니다. 그런 經驗과 노하우가 數 年 間 쌓이다보니 이제는 外部 企業들에게도 該當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겠다는 判斷이 섰죠. 지난해부터 企業 對 企業(B2B) 事業으로 擴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公共 소프트웨어(SW) 事業에도 積極的으로 뛰어들 생각입니다.―계열사 中 序列 몇 位쯤 되나요. 하하…. 順序를 세우기는 힘듭니다.―다른 系列社와 달리 카카오 이름을 안 붙이고 있네요. 이름을 바꿀 計劃은 없나요. 法人 分割 時 母會社 이름이 다음카카오여서 디케이(DK)로 붙였고요. 뒤에 붙는 테크인은 開發하는 사람(技術을 意味하는 tech와 사람을 뜻하는 人의 結合)이라는 뜻입니다. 디케이테크인에 카카오라는 이름을 붙이는 意思決定은 當場은 考慮하고 있지는 않습니다.―계열사들이 줄지어 上場하고 있는데요 디케이테크인도 計劃이 있나요. 于先 ‘카카오가 B2B를 잘 할 수 있을까’에 對한 世間의 疑問에 答하는 게 먼저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企業 顧客들의 일하는 方式을 肯定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課題인 셈이죠. 그렇게 됐을 때 目標한 賣出(2025年 1000億 원)을 達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賞狀은 그 뒤에나 苦悶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카카오도 훌륭한 IT 企業인데 디케이테크인은 그런 企業에 IT 서비스를 한다는 點이 눈에 띕니다. 카카오에 構築해준 솔루션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系列社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2B로 서비스하고 있는 企業用 메신저 카카오워크에서 電子決裁, 勤怠管理 시스템 一部는 저희가 提供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現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스타일로 바꿔 顧客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죠. 이 밖에 23個 系列 法人의 社內 시스템 서비스를 構築해왔습니다. 이들이 必要로 하는 서비스를 構築해주면서 源泉 技術들을 確保했다고 理解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事業 構造가 비슷합니다. 카카오M과 카카오페이지도 事業 構造가 비슷해 最近 統合하기도 했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統合 計劃은 있나요. 現在까지 그런 論議는 없는 狀況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人工知能(AI) 技術 基盤 플랫폼 비즈니스에 集中하고 있고요. 저희는 그 플랫폼에 必要한 SI나 IT 토털 서비스 全般을 支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B2B라는 目的은 같지만 일하는 方式이나 構造 自體의 결은 다른 狀態이죠. 다만 豫想하시듯 함께 協業하는 일이 많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特定 技術을 特定 顧客社에 얹기 위해 SI가 必要한데 저희가 같이 힘쓰는 셈이죠. 實際 저희 職員 440餘 名 中 100餘 名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내놓았지요. 카카오가 가진 빅데이터, AI 基盤 챗봇, 클라우드 等을 IT 技術들을 國內 零細 製造業體들에 어떻게 支援해줄 수 있을까 苦悶한 끝에 나온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티팩’입니다. 一線 製造業體에서는 配送 決濟 要請, 部品 發注 現況 點檢 等의 業務를 구두 或은 手帖에 적어서 處理하고 있는데요. 이런 業務 處理를 데이터로 支援해줄 수 있는데 傍點을 찍었습니다. 티팩을 活用하면 카톡을 쓰듯이 業務處理를 할 수 있는 것이 强點인데요. 카톡으로 記錄, 管理, 分析 等을 할 수 있도록 도와 附加的으로, 別途로 文書 作業을 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죠. 現場 機器들에 附着된 事物인터넷(IoT) 센서에서 情報를 받아와 自動으로 問題가 생기면 알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카카오가 스마트팩토리까지 한다고 하니 안 하는 게 없는 會社처럼 認識되는데요. 플랫폼 業體의 文魚발式 事業 擴張이라는 指摘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디케이테크인의 티팩은 이미 業界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팩토리 事業을 해왔던 곳들과 競爭보다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센서를 만드는 裝備 業體부터 製造實行시스템(MES) 構築 業體까지 協力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擴張하기 어렵거든요. 一例로 只今까지 스마트팩토리 産業을 이끌어오던 MES 業體들은 使用者 유저인터페이스(UI) 便宜性보다는 시스템 效率性에 焦點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이들 서비스에 저희 카톡을 聯動해서 시너지를 내는 方式입니다.―어떤 業體들이 티팩을 쓰고 있습니까. 江原 春川市 素材의 한 닭갈비 製造業體에서 저희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 포장육 生産 시스템에 저희 솔루션이 들어가 있는데요. 異狀 物質이 探知되거나 溫度가 非正常的으로 오르내릴 때 카톡으로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레퍼런스가 많지는 않은 狀況인데요. 最近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流通 大企業과의 協力도 進行 中입니다.―아직 外部 顧客社가 많지는 않네요. 比重이 얼마나 되나요. 全體 賣出에서 對外 比重은 4% 程度입니다. 올해는 티팩 購讀 서비스를 基盤으로 9%를 目標로 하고 있습니다. 2025年에는 45%까지 늘릴 수 있도록 努力 中입니다.―영세 業體들에게는 서비스 費用 負擔이 있을 거 같은데요. 費用은 얼마인가요. 個別 서비스를 저희는 모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하나의 모듈當 月 3萬 원 程度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言及한 業體를 例로 들면 構成員 10名에게 카톡 알람(알람 모듈)을 주는데 每달 3萬 원을 내고 있는 겁니다. 向後 저희는 企業들이 저희의 모듈을 平均 2個 程度 쓸 것이라 判斷하고 있습니다. 年間 72萬 원 程度 水準인데요. 이 程度면 零細小商工人들이 負擔 없이 쓸 수 있는 金額이라 判斷하고 있습니다. 李 代表 冊床 한 쪽에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錯覺’이라는 冊이 놓여 있었다. 大綱의 內容은 ‘成功한 사람들은 個人의 能力을 根據로 내세우지만 運이 크게 作用함을 看過하고 있다’며 能力主義 世態를 批判하고 있단다. 題目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이 會社 組織文化가 궁금해졌다. 그는 “可及的 水平的인 文化를 가져가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며 “構成員들에게 匿名으로 意見을 傳達 받는 窓口, 좋은 일터 만들기 모임을 運營하면서 意見을 收斂하고 可及的 모든 項目에 對해서 피드백을 하는 세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신무경기자 yes@donga.com}

    • 2021-03-26
    • 좋아요
    • 코멘트
  • 네카當(네이버·카카오·당근마켓)도 믿고 맡기는 코딩 테스트 솔루션 [신무경의 Let IT Go]

    지난해 카카오 出身이 創業한 당근마켓을 인터뷰하면서 카카오 出身 創業者에 關해 이야기 나눌 機會가 있었다. 김용현 당근마켓 共同代表는 여러 創業者 가운데서도 카카오 設立 初期 最高技術責任者(CTO)를 지내다 創業 戰線에 뛰어든 李廓英 그렙 共同代表를 實力家로 꼽았다. 그렙은 開發者의 코딩 實力을 檢證할 수 있는 評價 플랫폼을 構築해 사업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도 그렙을 통해 開發者들을 採用 中이다. 카카오톡을 만든 先輩가 카카오를 나와서까지 카카오를 이끌 後輩 開發者들을 찾고 檢證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셈이다. 最近까지도 카카오 創業者 金範洙 議長과도 種種 만난다고 했다. 最近 그렙의 이 共同代表와 임성수 共同代表(國民大 소프트웨어融合大學長)를 만났다. 두 사람은 상문고, 서울대 動機다. 午後 4時쯤 두 사람을 만나기로 約束 했는데 事務室에 조금 일찍 到着해 이 共同代表에 電話를 걸었다. 受話器 너머로 地下鐵 案內 放送이 들려왔다. 두 사람 모두 共有오피스인 會社로 出勤 中이었다. 인터뷰가 끝나면 곧장 退勤할 것처럼 보였다. 그렙 構成員들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꾸준하게 在宅勤務를 해왔다고 했다.―두 분 모두 따로 創業을 하셨다가 합치셨다고요. ▽李廓英 共同代表(以下 이)=2014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자 카카오를 나와 創業을 했어요. 그런데 市場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내가 正말 願하는 일인가’하는 생각도 하게 됐고요. 苦悶해보니 社會에 寄與하면서도 開發者들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났죠. 그래서 開發者 敎育 서비스를 準備했습니다. ▽임성수 共同代表(以下 임)=저는 아이들을 위한 敎育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었어요. 敎育 産業이 國家 主導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對象 市場은 많이 커지지 않아 可能性이 있다고 判斷했거든요. 이 親舊(李 共同代表)가 敎育 事業을 하겠다고 決定할 때쯤 미팅을 하게 됐고 方向性이 같다고 判斷해 합치기로 했습니다. ▽이=저는 開發者 中에서도 就業을 準備하는 사람들을 對象으로, 이 親舊(임 共同代表)는 어린이를 위한 敎育이니까 全 世代를 아우를 수 있는 敎育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서로 親舊라 부르시는 君요. 高校 時節부터 두 분은 親했나요. ▽이=高校 時節에는 이름만 아는 程度였어요. 한 班에 定員이 60餘 名일 때 學校 다닌 世代인데요. 只今은 20餘 名 程度 된다죠. 當時에는 全校生이 1200名, 理科는 720名 남짓이었어요. 저나 이 親舊 모두 全校 10等 안에 들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서 서로의 이름은 알고 있었죠. ▽林=大學 때는 恒常 붙어 다녔어요. 碩士 以後에는 서로 다른 進路를 擇했죠. 이 親舊는 産業으로, 저는 學校에 남아 博士 過程을 했고요. 勿論 저도 博士 過程 直後에 스타트업에서 일했는데요. 그 때 소프트웨어(SW)가 發揮할 暴發的 影響力에 對한 經驗을 直間接的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窮極的으로 創業에도 기웃거렸던 것이고요. 이해진 네이버 創業者가 다니던 高校인 點이 눈에 띄었다. 카카오 CTO와 네이버 創業者를 輩出한 高等學校라…. 이 創業者가 高校 4年 先輩라고 했다.―카카오도, 네이버도 開發者 採用 試驗을 볼 때 그렙을 活用한다고 들었는데요. 왜 그들이 그렙을 쓰는 건가요. ▽林=安定性 이슈가 가장 큽니다. 온라인으로 開發者 코딩 試驗을 치를 때 한 番에 1萬 名 씩 몰리게 되면 시스템이 不安定해질 수 있는데 저희는 安定的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採用의 便宜性이지요. 旣存에는 該當 企業들이 直接 코딩 問題를 出題했었는데요. 採用 때마다 코딩 問題 만드는데 리소스를 投入하는 게 浪費라 느낀 것 같습니다. 그들의 가려운 곳을 저희가 긁어주고 있는 것이지요. ▽이=저희가 가진 開發者 코딩 테스트 솔루션은 海外에서도 레퍼런스를 찾아볼 수 없어요. 海外 情報技術(IT) 企業들은 國內 IT 企業들처럼 大規模 開發者 公採를 하는 게 아니라 特定 志願者에게 問題를 보내고 答辯을 받는 式으로 프로세스를 營爲하거든요.―해외에도 드문 서비스를 이제는 國內 IT 大企業, 더 나아가서는 金融企業들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始作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林=저희의 첫 레퍼런스는 카카오 블라인드 採用이었어요. 以後 네이버가 다른 솔루션을 쓰다가 저희 솔루션으로 轉換하면서 업게에 퍼지기 始作했습니다. ▽이=過去에는 企業들이 IT 職群이라고 해도 코딩 테스트를 안 봤어요. 좋은 學校, 좋은 會社 나왔으면 그게 레퍼런스였던 거죠. 어쩌다가 코딩 테스트를 한다고 해도 會議室에서 화이트보드에 써보라고 하는 程度였습니다. 그런데 카카오 블라인드 採用 以後로는 開發者 採用 雰圍氣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開發者 採用 時 코딩 테스트가 必須’라는 認識이 생겨난 거죠.―학교 얘기가 나와서 궁금해졌는데요. 實際 그렙 코딩 테스트에 應試한 開發者의 大學校 分布는 어떠한가요. 特定 大學이 몰려있는 形局인가요.▽임=소위 좋은 學校라고 말하는 곳에서 志願者가 많고, 實力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쉬운데요. 꼭 그렇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學校와 相關없이 골고루 實力者들이 分布되어 있는 形局입니다. 實際 저희 그렙에서 開發者를 採用하고자 그렙 內 테스트를 거치게끔 하고 面接을 보려 치면 다양한 學校 出身의 人材들이 支援함을 確認할 수 있습니다.―개발자 檢證 플랫폼이니 마치 토익 試驗을 聯想케 하는데요. 實際 YBM과 共同으로 코딩 試驗을 準備한 것 같더군요. ▽林=YBM이 資格試驗 事業을 營爲하고 있는 만큼 코딩과 關聯된 資格試驗도 저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와는 別個로 저희도 프로그래머스라는 採用 서비스를 營爲하고 있고요. ―資格試驗처럼 等級이 나뉘겠군요. ▽林=레벨이 1~3段階로 나뉘어 있어요. 레벨3이 가장 높은 段階죠.―최근 15億 원의 投資를 誘致했는데 理由가 있나요. ▽林=人力을 擴充하고 海外 事業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投資를 誘致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9月 美國에 支社를 設立하기도 했고요. 올해 下半期(7~12月)에도 시리즈A 投資를 計劃하고 있습니다. ▽이=저희 職員이 55名 程度 됩니다. 곧 60~70名 될 것 같아요. 國內 事業을 安定的으로 營爲하면서 海外 事業을 하려고 하니 金額이 크지는 않으나 現在보다는 더 必要하게 됐습니다.―올해 賣出 目標는요. ▽林=70億 원 賣出을 期待하고 있습니다. 昨年에는 29億 원의 賣出을 올렸고요. 지난해부터 畫像監督 서비스(모니토)를 선보였는데 市場에 安着하고 있는 段階입니다. 나아가서는 디지털 敎育 關聯 政府 事業을 受注해 實績을 끌어올리려 합니다. 아울러 上半期(1~6月)에는 온라인 敎育 플랫폼 事業을 擴張하려고 해요. 저희 사이트 위에서 클래스를 만들면 學習者들이 授業을 듣고 서로 交流하는 等 인터랙션이 일어날 수 있게끔 하려 합니다.―경쟁사 對比 그렙의 强點이 무엇인가요. ▽林=‘데브 매칭’이라고 해서 開發者 採用을 願하는 30~40군데 企業들과 프로그래머스 試驗에 應試하는 求職者들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습니다. 應試者들은 프로그래머스에서 成跡을 받은 뒤 參與 企業 中 5곳을 支援할 수 있어요.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等이 데브 매칭에 들어오기도 했죠. 이 밖에 鼓舞的인 部分은 프로그래머스에 프로필을 登錄한 開發者들이 檢索을 통해 採用되는 事例들이 늘어난다는 點이에요. 企業들이 저희 플랫폼에서 開發者를 採用하면 一定 手數料(첫 해 年俸의 7%)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 數字가 昨年에만 5億 원 程度인데요. 올해 2月까지만 해도 벌써 10億 원을 上廻하고 있습니다. 10萬 名이 넘는 開發者들이 프로그래머스에 프로필을 入力하고 있는데 올해는 20萬~30萬 名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카카오톡 開發하고 10年이 지났습니다. 코딩을 바라보는 觀點은 어떻게 變한 것 같나요. ▽이=社會 問題를 解決하는 方法에 있어서 컴퓨터, SW가 活用되는 範圍가 넓어진 것 같아요. 過去에는 오프라인에서 일어난 問題들이 電算化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는데요. 問題解決을 위해 開發者들이 더 많이 必要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코딩에 對한 重要性은 더욱 커질 것이라 豫想합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03-12
    • 좋아요
    • 코멘트
  • “넥슨부터 현대車까지 게임 SW의 顧客社”…1年새 企業價値 3倍 껑충[신무경의 Let IT Go]

    얼마 前 인터뷰 次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所在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事務室을 찾았다. 유니티는 게임 開發 소프트웨어(SW), 3次元(3D) 開發 플랫폼이라고도 부르는 게임 엔진을 만드는 會社다. 全 世界 收益 上位 1000個 모바일 게임 中 유니티 SW로 만들어진 것이 53%(2019年 基準)나 된다.미국에 本社를 둔 이 會社는 지난해 10月 上場을 했다. 2日 現在 公募價(52달러) 對比 株價가 3倍(153달러) 가까이 오르는 等 企業價値가 急上昇했다. “게임 엔진이 非但 게임뿐만 아니라 各種 産業에서 活用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會社 側 說明이다. 글로벌 企業들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부터 三星重工業, LG CNS 等 國內 大企業들이 이 會社의 게임 엔진을 活用하고 있다. 게임 會社를 對象으로 한 企業 對 企業(B2B) 事業에서 그 外延을 넓혀나가고 있어 유니티의 行步가 궁금했던 터였다. 인터뷰 時間보다 일찍 到着해 會社 關係者와 事務室을 한 바퀴 둘러봤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職員 서너 名 程度만 出勤해 있어 事務室은 썰렁했다. 눈에 띄는 點이 있다면 홀로 會議室에서 태블릿PC를 보며 奔走하게 畫像 콜을 하는 한 職員의 모습과, 事務室 한 켠에 100餘 名 남짓 되는 유니티 職員들의 寫眞이 黑白으로 찍혀 額子로 陳列된 點 程度. 畫像 콜 하던 職員의 熱情과 寫眞 속 職員들의 모습이 빈 空間을 채워주는 듯했다. 가벼운 事務室 투어를 마치고 난 뒤 會社 關係者가 말한다. “代表님 畫像 콜 끝나고 바로 오실 거예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代表가 會社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를 입고 들어왔다. 畫像會議 솔루션을 통해 開催된 年例行事 ‘柳나이트 서울 2020’에서 얼굴을 보고 난 뒤여서 初面이지만 낯설진 않았다. 行事는 事前 錄畫와 實時間 긴담회를 竝行한 行事로 構成됐다. 게임 SW를 만드는 곳이어서 그런지 온라인 行事에서 特히나 視覺的인 要素들이 눈에 띄었다. 代表가 키노트를 하는 中間 中間에 게임 캐릭터, 포크레인 等 3D 映像들이 左右로 떠오르고 사라졌다. 네이버의 아바타 基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제페토로 만들어진 유니티 쇼룸度 보였다. 온라인 行事 얘기부터 꺼냈다.―코로나19로 온라인 行事가 全方位的으로 늘어났습니다. 유니티의 온라인 行事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例年에는 柳나이트 서울 行事를 每年 5月 오프라인에서 進行했어요. 코로나19로 올해는 于先 2020年 8月로 미뤘었는데, 8月이 되도 팬데믹 鎭定勢가 보이지 않자 12月로 延期했죠. 그때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開催를 抛棄하지 못했는데 10月쯤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準備해 온라인으로 進行하게 됐습니다. 事前 映像에 活用된 SW는 유니티로 만들어졌습니다. 實時間 프로덕션 形式이었는데요. 싱크 엔지니어, 라이팅 엔지니어, 비주얼 엔지니어 監督들이 나란히 앉아 作業을 같이 하는 것이었어요. 死因에 맞춰 제가 舞臺 中央에서 혼자 떠들면 以後에는 各 領域의 監督들이 實時間으로 映像에 時刻물을 反映하고 고치고… 技術이 發展한 德分에 이런 假想現實 基盤 映像 콘텐츠를 큰 費用과 時間을 들이지 않고도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오프라인 行事의 온라인化, 가상화는 産業界에서 빠르게 擴大되고 있다. LG電子는 유럽 最大 家電 展示會 IFA 2020에 新製品 弘報를 위한 3次元(3D) 假想 展示館을 열었는데 여기에도 유니티 솔루션이 活用됐다. 베를린 現地의 낮과 밤을 區分해 表現한 展示館 入口와 展示 空間 全體를 實際와 同一하게 꾸며 온라인에서도 現場感을 느낄 수 있었다는 評價를 받았다.―행사에 네이버가 만든 소셜 앱 제페토가 活用된 點도 印象的이었어요. 제페토度 유니티 基盤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제페토를 만들 때 自體 엔진을 使用하려고 했어요. 저희가 유니티 엔진을 쓰라고 長時間 說得한 끝에 結局 저희 會社 솔루션 基盤의 제페토 월드가 誕生하게 됐습니다. 旣存에 가진 엔진을 抛棄하고 中間에 타 엔진을 使用하는 것은 正말 쉽지 않은 意思決定이었을 것인데 네이버에서 決斷을 해주었죠. 顧客社가 옳은 決定을 했음을 證明하기 위해 유니티 職員들도 몇 個月間 네이버 事務室을 드나들며 서비스 開發에 도움을 提供했고요. 제페토가 유니티 온라인 行事인 柳나이트 2020에 活用된 건 이 같은 背景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니티 SW로 만든 假想現實(VR), 增强現實(AR) 基盤 서비스는 제페토뿐만은 아니다. SK텔레콤은 유니티 基盤으로 점프 AR, 점프 VR 앱을, LG유플러스는 U+ AR 앱을 내놨다. KT는 유니티를 活用해 3D 아바타와 AR 姨母티커 等 꾸미기가 可能한 映像通話 앱 ‘나를’을 만들었다. 스마일게이트의 國內 最初 버추얼 유튜버이자 7萬 名의 購讀者를 保有한 ‘세아’도 유니티로 만들어졌다.―최근의 企業價値 上昇은 유니티 SW가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領域에서 活用되고 있다는 側面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니티가 利點을 提供할 수 있는 産業 領域들이 漸次 擴大되고 있는 것 같아요. 一例로 現代起亞車에서는 디자이너들이 自身들이 直接 만든 自動車 데이터를 유니티 솔루션으로 손쉽게 만든 뒤 마케팅에 活用할 映像이든 포스터든 다양한 곳에 쓰려 하고 있어요. 現代車의 高級車 브랜드 제네시스는 車輛 操作法을 AR로 案內하는 AR 매뉴얼을 만들고 있는데 이 또한 유니티로 만들었다는 게 會社 側 說明이다. 이 서비스를 利用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車輛 內部를 撮影하며 基本 매뉴얼부터 車輛 버튼 造作法 等을 確認할 수 있다. 유니티라는 會社의 組織文化는 어떨까.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 會社는 上下 間 疏通을 다른 會社보다는 ‘세게’ 强調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한 달에 한 番 本社 最高經營者(CEO) 主宰 下에 타운홀미팅을 開催해요. 會社에서 1年에 두 番 職員 滿足度 調査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部門에서 點數가 높게 나오는 便이죠. 經營陣들이 職員들과 疏通하려는 文化 때문입니다. 職員들이 오프라인에서는 손들고 質問하고 온라인에서는 슬랙 等을 통해 質疑하기도 하죠.” 金 代表 말이다. CEO뿐만 아니라 任員들도 疏通을 위해 全 世界를 돌아다닌다. 一名 ‘컬처 미팅’. 全 世界 事務室을 돌면서 職員들의 苦衷을 듣는다. 주니어, 시니어 職員들 따로따로 ‘이 會社에 다니면서 어떤 것을 하면 만족하겠느냐’는 等 이야기를 나눈다. 最近에는 構成員들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勝利한다’(Best Idea Wins)는 文化를 傳播하려고 한다. 最高의 아이디어를 發掘하기 위해 여러 그룹 間 意見 衝突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過程을 거쳐 얻어내자는 것이다. 그리고 合意된 事案에 對해서는 딴지는 걸지 말라는 것이다. 金 代表가 말했다.“한 會社의 서로 다른 두 팀이 各各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고 假定해보죠. 窮極的으로 한 아이디어가 採擇되면 쓴맛을 본 部署에서는 ‘저 팀 아이디어가 잘 되는지 두고 보자’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이런 組織文化를 가진 會社는 우리 周邊에 꽤나 많죠. 유니티는 基本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決定된 뒤에는 消耗的인 競爭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事前에 어떤 아이디어가 最高인지 熾烈하게 競爭을 해야 되는 겁니다.” 構成員들에게 傳達하고자 하는 文化에는 ‘大汎해져라’(Go Bold)도 있다. 스타트업처럼 成長하는 會社인 만큼 失敗를 걱정하지 말고 革新的인 挑戰을 하자는 것이다. 인터뷰 내내 會社에 對한 로열티를 내비치기에 外國系 知事로서의 限界點도 궁금했다. 通常의 外國系 企業 知事에는 意思決定의 自律性이 없어 ‘本社 政策을 따른다’는 垂直的 雰圍氣가 剛하다. 外國系 企業을 取材를 하다보면 ‘이미 다 나온, 하나마나 한 소리’를 立場이라고 내놓은 境遇가 많아 鸚鵡새 같다는 印象을 받는다. 그런데 金 代表는 “유니티코리아는 조금 다르다”고 했다. 韓國에서 만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타 支社에 椄木시킬 程度로 主體的으로 일을 推進할 수 있다고 했다. 유니티 SW를 만들어 顧客社에 販賣하는 것뿐만 아니라 活用하는 方法까지 알려주고, 더 나아가 그들이 願하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주는 綜合 컨설팅(프로페셔널) 서비스 얘기다. 韓國에서 始作한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本寺의 核心 力量이 되고 있다. 지난해 3月에는 이 같은 컨설팅 機能을 擴張하기 위해 ‘핑거푸드’라는 專門 企業을 사들이기도 했다. “本社에 리소스 投資를 要求했을 때 웰컴하는 雰圍氣에요. 韓國 市場에 對한 特殊性을 勘案해달라는 이야기를 하면 큰 어려움 없이 承認을 받는 거죠. 글로벌 企業들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죠.” 유니티는 最近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UDP)을 통해 구글, 애플 等으로 寡占된 앱 生態系 市場에 變化를 주려는 行步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月 선보인 UDP는 韓國의 三星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를 비롯해 全 世界 11곳의 事業者들이 參與하고 있는 앱 스토어 플랫폼. 앱 開發者들은 各各의 플랫폼에 맞춤型으로 리소스를 投入하지 않고도 UDP가 提示하는 開發 道具(APK)에 맞춰 앱을 出市하면 聯合體에 屬한 全 世界 앱스토어에 流通할 수 있다. 金 代表는 “現在 全 世界 600餘 個 開發社들이 UDP에서 1000餘 個의 게임을 出市했다‘며 ”작은 앱 開發社들은 傳統 앱 場터에서 自身들의 서비스를 쉽게 露出하기 어려운데 UDP에서는 마케팅的인 側面에서 相對的으로 效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豫想한다“고 말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02-02
    • 좋아요
    • 코멘트
  • “모바일 出退勤 記錄이 部下-上司 間 信賴 높여줄 것” [신무경의 Let IT Go]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自意 半, 他意 半 在宅勤務를 選擇해야 하만 하는 企業들이 생겨났다. 在宅勤務를 하지 않았더라도 萬一의 狀況을 對備하는 企業들이 늘고 있기도 하다. ‘勤態 管理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苦悶을 떠올릴 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솔루션이 모바일 앱으로 出退勤을 點檢하는 方式이다. 스타트업 시프티는 이 같은 솔루션, 쉽게 말해 出退勤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會社가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을 設定하면 그 半徑 안에 들어왔을 때 職員이 出勤 버튼을 누르는 式으로 具現된다. 勿論 GPS 設定 없이 出退勤을 管理하는 것도 可能하다. 이 會社는 2018年 7月 週 52時間 勤務制度 施行으로 勤怠管理 市場이 커지는데서 機會를 發見했다. 코로나19의 수혜를 보기도 했다는데 올해부터는 50人 以上 500人 未滿 中小企業에도 週 52時間이 導入됐다. 創業者는 事業을 擴張하느라 아직 大學 卒業도 못했다고 했다.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다. 지난달 신승원 時프티 代表를 랜線으로 만나봤다.―코로나19로 올해 바쁜 한 해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事實 팬데믹(大流行) 初盤에는 勤怠管理 서비스 利用에 對한 니즈가 많이 떨어졌었어요. 在宅勤務에 必要한 協業 툴이나 畫像會議, 人事制度를 만드는 게 더 優先順位였거든요. 그런데 코로나19街 一時的 아닌 日常이 되면서 導入 問議가 反騰하기 始作했습니다. 賣出은 2019年 對備 2020年 3倍나 늘었고요. 職員數도 30餘 名까지 늘고…. 現在 13萬 個 企業에서 利用 中이죠. 거기에 더해 2021年 週 52時間 勤務制度 導入 事業長 擴大로 問議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중소기업의 導入 問議가 많은 건가요. 재밌게도 職員이 數千 名 넘는 企業 顧客社 比重이 늘어났어요. 大企業이죠. 相當數가 2018年 週 52時間 勤務制度 施行 當時에 自體 情報技術(IT) 팀으로 勤怠管理 서비스들을 만들던 곳들이에요. 그러다 1, 2年 程度 서비스를 돌려보니 못하겠다고 손들고 저희를 찾아온 것이죠. ―意外네요. 왜 自體 서비스를 돌리다 스타트업을 찾은 건가요. 只今도 작지만 當時에는 더 작은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에 레퍼런스가 없어서 저희를 選擇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勤怠管理 SW 市場 自體도 形成되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週52時間 勤務制度가 本格化되고 팬데믹 影響에 따른 在宅勤務 活性化로 勤怠管理 SW 市場이 커졌죠. 덩달아 시프티에 對한 레퍼런스度 생기면서 ‘이제는 저 會社의 서비스를 써도 되겠다’는 認識이 생겨나기 始作한 것으로 봅니다. 事實 勤勞基準法과 같은 法 體系 變化를 大企業이지만 實務에서 따라가는 것은 버겁기도 해요. 法이 바뀌면 SW도 바꿔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內部 IT팀 혼자 할 수 없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야하는데 커뮤니케이션 費用이 만만치 않죠. 무엇보다 클라우드 導入에 對한 認識이 바뀐 點이 主要했던 것 같습니다. 企業들이 自體 서버를 運營하기 보다는 外部 클라우드를 利用하는 것이 效率的이라는 判斷을 하면서 저희 같은 솔루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거죠.―사업이 成長勢라니 投資 誘致도 苦悶 하시겠어요. 2018年 投資 誘致(10億 원)을 받았지만 아직 한 푼도 쓰지 않았어요. 다만 實績을 公開하기는 어려운 만큼 追加 投資 誘致를 통해 會社가 잘 成長하고 있다는 것을 外部에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팬데믹 時代에 詩프티 職員들은 시프티를 어떻게 活用하나요. 選擇的 勤勞時間制를 活用하다보니 本人이 1個月 單位로 所定 勤勞時間에 맞춰 自律的으로 勤勞時間을 配分하고 있어요. 저녁 約束이 잡히면 退勤을 빨리하고 다음날 더 일한다든지 말이죠. 勤勞者 自律的으로 別途 承認 없이 패턴에 맞게 勤勞하고 있습니다. 이런 制度를 제대로 運營하려면 아무래도 詩프티 같은 勤勞時間을 트래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必要한 것이죠.―코로나19 前後로 利用者들의 變化 패턴이 있나요. 코로나19 前에는 事務室로 出勤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다음달 日程을 月末에 計劃해서 定해뒀어요. 可能한 限 미리 計劃하고 出勤地 位置 半頃에 들어오면 出退勤 버튼을 누르는 式으로 運營됐고요. 아무래도 코로나19 以後에는 在宅勤務가 늘어나면서 이를 管理할 수 있는 機能들을 많이 活用하고 있어요. 在宅勤務 申請을 하고 自動 承認을 받으면 그날 勤務日程은 勤勞時間으로 看做되는 機能들을 쓰고 있는 거죠. 出·退勤地를 多數로 設定하게 하는 機能도 많이 活用되고 있습니다.―앱을 통해 日程管理를 빡빡하게 하면 會社만 좋고 職員들은 監視당하는 느낌이 들 거 같아요. 週 52時間 勤務制度, 코로나19 等 社會的으로 勤務時間 管理나 在宅勤務를 必要로 하게 되는 雰圍氣가 形成됐는데 個別 企業에서는 발 빠르게 對應하기 어려웠죠. 特히 企業 經營陣 立場에서는 職員들이 出勤하지 않고 일을 제대로 하는지에 對한 信賴가 쌓여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業務에 肥效率이 생기곤 하죠. 우리네 企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圖章 文化’ 같은 것들이 代表的인 事例인데요. 시프티를 活用하면 管理者 立場에서 構成員들의 日程을 細細하게 체크할 수 있으니 저희가 企業文化를 바꾸는데 도움을 提供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職員들에게도 順機能이 存在해요. 일과 삶의 境界가 確實히 區分되는 거죠. 집에서 勤務하다보면 이 境界가 무너질 때가 많은데요. 앱으로 出·退勤을 체크한다는 제스처를 取함으로써 業務의 始作과 끝을 나눠주는 것이죠. 무엇보다 저희는 個個人의 位置를 追跡하지 않아요. 外勤이 많은 분들이 憂慮하시는 部分인데요. 出勤 버튼을 누를 때만 一時的으로 스마트폰의 位置를 確認한 뒤 廢棄합니다.―향후에는 어떤 會社로 발전시키고 싶은가요. 病院, 製造業이나 物流業度 旣存에 다루지 않은 産業으로 擴大할 計劃이에요. 日程을 잘못 짜면 過勞하게 되고 健康에 致命的인 問題가 생기고…. 자칫 한 사람의 人生이 망가지거든요. 宅配 日程도 잘못 配定되면 肥效率과 經濟的 損失이 發生하기도 하고요. 이런 分野에서 솔루션을 提供해 社會的 利益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01-26
    • 좋아요
    • 코멘트
  • ‘會議할까’ 代身 ‘接續할까’ 묻는 世上 온다[신무경의 Let IT Go]

    “準備되셨으면 假想現實(VR)에서 뵐까요?”VR로 具現된 假想空間 ‘스페이셜’을 만든 이진하 스페이셜 創業者(34)가 約束 時間이었던 지난달 21日 2時 半쯤 이런 生疏한 메시지를 보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인터뷰에 줄곧 活用해온 여느 畫像會議 서비스들도 假想空間에 接續한다는 側面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이番 인터뷰는 VR 機器인 오큘러스 퀘스트2를 머리에 써야만 해서인지 ‘假想空間에, 接續한다’는 느낌이 더 크게 와닿았다. 경기과학고를 首席 卒業하고 日本 도쿄臺, 매사추세츠工大(MIT), 三星電子 最年少 首席硏究員까지 華麗한 스펙을 자랑하는 이진하 創業者는 VR 業界에서는 잘 알려진 人士다. 다만 美國에서 創業한지라 物理的, 心理的 距離 때문에 미팅 要請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선뜻 들지 않았다. (포털에 이 創業者를 檢索하면 뜨는 假想空間 저 너머에서 온 듯한 印象을 주는 證明寫眞 또한 쉽게 만나기 어려운 相對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마침 韓國에 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某種의 距離感이 사라져 ‘인터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페이셜 앱에 接續한 뒤 ‘셀카’를 찍자 내 얼굴을 본 딴 아바타가 登場했다. 이 創業者가 빌려준 VR 機器와 聯動해 假想空間 인터뷰룸에 接續했다. 곧 이 創業者가 들어왔다. 비록 아바타였지만 나도, 相對方도 實際 얼굴로 具現되니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임 속 캐릭터 다루듯 行動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함께.―스페이셜은 왜 만들게 됐나요. 事務室에서는 相互作用이 重要해요. 화이트보드에 무언가를 그린다든지 포스트잇을 共有한다든지 옆에서 存在感을 느끼며 일해야 팀員 間 信賴度를 쌓을 수 있죠. 이를 위해 스페이셜을 만들었는데요. 스페이셜 床에서 旣存에 우리가 쓰던 文書 파일들을 共有하는 것은 勿論이거니와 同僚들에게 내 컴퓨터의 畵面을 共有하며 業務에 關해 이야기 할 수 있어요. 포스트잇 같은 것들을 假想空間에 붙여놓을 수도 있죠. 여느 企業들이 事務室 한쪽에 다트 같은 娛樂 空間을 두듯 스페이셜 안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요. 처음에는 데이터가 많은 3次元(3D) 데이터 企業, 金融 企業 等에서 協業을 할 때 使用하는 플랫폼으로 始作했어요. 코로나19 以後에는 一般人들도 쓸 수 있는 VR 플랫폼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現在는 무거운 VR 機器가 底邊 擴大의 걸림돌이지만 하드웨어가 글래스 形態로 漸漸 가벼워지고 있어 ‘홀로그래픽 오피스’가 一般化될 것이라 確信하고 있습니다. 이 創業者는 인터뷰 中間 中間 假想空間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줬다. 스페이셜 안에서 파워포인트(PPT)를 띄우고, 포스트잇을 붙여보고, 웹사이트를 열어 檢索해보고,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自身의 實時間 映像 모습까지…. 몇 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接續 時間이 27分 40秒를 지나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터뷰가 아니라 體驗記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 前날 이 會社가 ‘텔리’라는 앱을 出市했다는 뉴스가 떠올랐다. 텔리는 오큘러스와 같은 VR 機器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스페이셜 空間에 接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바타 基盤 畫像通話 서비스이기도 하고. 텔리에 接續해 이야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텔리를 만든 趣旨는 무엇인가요. VR 機器 制約 없이 스마트폰으로 假想의 房에 들어가 實物과 같은 아바타를 만나고 파일을 보며 對話할 수 있는 서비스에 對한 需要가 있었어요. 모바일 앱을 통해 使用者에게 스페이셜의 經驗을 傳達하고 싶기도 했고요. 텔리를 契機로 自然스럽게 增强現實(AR), VR 機器를 購入해 스페이셜과 같은 沒入感 있는 經驗을 해보려는 試圖들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합니다.―스페이셜을 適用한 事例들은 많나요. 職員 規模가 100餘 名 程度인 日本의 한 人工知能(AI) 開發 會社가 代表的인 예인데요. 오피스를 아예 없애고 스페이셜을 本社로 두고 假想空間에서 미팅을 하며 業務를 遂行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事例들도 나오고 있어요. 美 애리조나大義 한 입文學 授業에서 使用하기도 했고, 有名 俳優가 演劇을 한 境遇도 있어요. 올해 스페이셜에서 일어난 미팅만 42萬 건, 3萬 時間 程度 됩니다. 通商 30~40分 程度 利用하곤 해요. 勿論 神奇해서 써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한 番 接續하고 그 다음은 안 쓰는 境遇죠. 아무래도 VR 機器라는 허들 때문에 스페이셜을 함께 즐길 사람이 적어 재접속하지 않는 것이라 봤습니다. 이番에 텔리를 선보인 理由도 이 地點에 있어요. VR 機器가 있는 사람이 놀이房을 開設해서 링크를 보내면 親舊들이 모바일로 接續해서 假想空間에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韓國 事例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묻자 “우리 企業들도 많지만 公開를 꺼리는 傾向이 있다”고 말했다.―회사에서는 스페이셜을 어떻게 活用하고 계신가요. 저희 會社 職員이 인턴 包含 20餘 名 되거든요. 그런데 美國 뉴욕, 캔자스부터 뉴질랜드 等 各地에서 勤務 中이에요. 그러다보니 스페이셜의 强點을 十分 活用하고 있죠. 저희 같은 境遇는 프로젝트別로 룸을 만들어뒀어요. 엔지니어링房, 디자인 채널房, 텔리 채널房 等等. 텔리에서 미팅이 있으면 그 房에 들어가서 리뷰 받고 피드백주고, 디자인 會議를 위해서 또 다른 房에 들어가서 리뷰와 피드백을 하는 式이죠. 구글 캘린더에 링크를 누르면 房別로 移動할 수 있도록 聯動해둬서 便하거든요. 하루에 네다섯 時間은 VR 機器를 끼고 일하는 거 같아요. 理事會도 스페이셜로 하는데요. 畫像會議 솔루션들보다 沒入感이 있어서 두세 時間은 今方 지나가더라고요. 무엇보다 空間 自體를 함께 共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VR 機器를 썼다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해요.―그럼에도 不拘하고… 아직은 畫像會議 서비스들이 더 便한 거 같아요. VR 機器는 每年 얇아지고 있어요. 現在 狀況에서도 利用者들은 繼續 늘어나고 있고요. 이런 狀況 속에서 먼저 意味 있는 유저 經驗을 만들어 惠澤을 주기 始作하면 市場이 커졌을 때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한편으로는 서비스 影響力이 더 커지면 빅브라더가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假想 空間 안에 들어오니 플랫폼 企業이 一擧手일수족을 監視한다는 느낌이 더 크게 들거든요. 프라이버시 政策은 大企業 못지않게 安全하게 管理하고 있다고 自負합니다. 다만 假想空間에서 監視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겠다는 데에는 共感해요. 그런데 한便으로는 反對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一例로 오프라인 出勤이나 畫像會議 代身 스페이셜을 쓰는 女性분들은 아바타가 自身의 實物을 代替하기 때문에 化粧을 안 해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緋緞 얼굴 얘기만은 아니에요. 코로나19로 자주 쓰게 된 畫像會議 서비스들은 나도 모르게 나의 私的인 모습부터 空間까지 意圖치 않게 나오게 되잖아요. 이런 側面에서 假想空間이 오히려 나의 프라이버시를 保護해준다고 생각하는 거죠.―미국에서 創業하신 理由는 뭔가요. 4年 前 創業할 때 假想現實에 對한 關心은 美國이 確實히 많았어요. 같이 일할 수 있는 人材들도 많았고요. 더 窮極的으로 저희는 技術을 만드는 곳이라기보다 홀로그래픽 오피스라는 새로운 種類의 文化를 만드는 會社라고 생각해요. 世界的으로 波及力이 있으려면 文化的 多樣性이 있는 곳에서 始作하는 게 맞다고 보기도 했고요.―본인이 생각하는 假想現實의 未來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의 表現力을 이끌어내 創意的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表現力을 끌어낼 수 있는 充分한 道具가 되진 못한 거 같아요. 나아가서는 地域과 空間, 거리에 關係없는 世上을 만들고 싶어요. 社會的으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느냐에 따라 敎育 機會가 制限되는데요. 그런 制約을 없는 世上을 만드는데 一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環境에도 좋은 影響을 미치고 싶어요. 個人이 가장 많은 二酸化炭素를 排出하는 方式은 飛行機 出張이라고 합니다. 假想空間이 出張을 代替하면 環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疑心치 않습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1-01-14
    • 좋아요
    • 코멘트
  • IT 4人坊 資産 28兆원… 4大그룹 總帥는 19兆원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等 情報技術(IT) ‘빅4’ 오너들이 保有한 株式 價値가 4大 그룹 總帥들의 保有分보다 50%假量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非對面 트렌드가 擴散하면서 IT 企業들의 株價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7日 美國 經濟專門誌 포브스에 따르면 김정주 NXC(넥슨 持株會社) 代表, 金範洙 카카오 議長, 김택진 엔씨소프트 代表,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投資責任者(GIO) 等 IT 빅4 오너들의 株式 價値는 24日 終價 基準 257億 달러(約 28兆2700億 원)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 具光謨 ㈜LG 代表 等 4大 그룹 最高經營人들의 株式 資産을 합친 175億 달러(約 19兆2500億 원)보다 47%나 많은 것이다. 個人別로는 김정주 代表가 130億 달러(藥 14兆3000億 원)로 가장 많았고 金範洙 議長(79億 달러·藥 8兆6900億 원), 김택진 代表(28億 달러·藥 3兆800億 원), 李海珍 GIO(20億 달러·藥 2兆2000億 원) 巡이다. 財界 오너別로는 李在鎔 副會長이 89億 달러(藥 9兆7900億 원)로 가장 많았고, 鄭義宣 會長(34億 달러·藥 3兆7400億 원), 崔泰源 會長(30億 달러·藥 3兆3000億 원), 具光謨 代表(22億 달러·藥 2兆4200億 원)가 뒤를 이었다. IT 빅4 오너들의 資産이 急增한 것은 코로나19 餘波로 게임, 커머스, 콘텐츠, 온라인 廣告 等 非對面 事業을 營爲하는 디지털 企業들의 價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初 네이버의 時價總額은 30兆7377億 원, 카카오는 13兆2338億 원, 넥슨은 1兆3310億 엔, 엔씨소프트는 11兆8771億 원이었다. 27日 現在 이들 企業의 시총은 네이버 46兆3323億 원, 카카오 33兆280億 원, 넥슨 2兆8190億 엔(약 29兆8814億 원), 엔씨소프트 19兆6928億 원으로 1年 새 50∼150% 가까이 上昇했다. 이 會社들은 코로나19 狀況에서 急增하는 需要를 機會로 바꾸어 냈다는 評價를 받는다. 올해 들어 每 分期 賣出이 두 자릿數로 成長하고 있다. 인프라 擴張에 드는 費用이 크지 않은 데다 柔軟한 勤務 制度를 導入하고 있어 傳統 企業보다 相對的으로 供給 遲延 現象이나 셧다운이 發生하지 않았던 點이 强點으로 꼽힌다. 國內 證市 全體로 보면 株式 富者 1位는 서정진 셀트리온 會長이었다. 그의 株式 價値는 170億 달러(約 18兆7000億 원)였다. 2007年부터 不動의 1位였던 故 李健熙 三星電子 會長이 10月에 他界한 데 따른 것이다. 李 會長의 株式 價値는 他界 當時 포브스 基準 200億 달러(藥 22兆 원)로 알려졌다. 싸이월드 共同創業者인 이종원 湖西大 技術經營專門大學院長은 “코로나19 以前에는 글로벌 競爭力이 있는 企業이 時價總額 上位를 차지했다면 팬데믹 以後에는 디지털 力量이 있는 企業이 더 좋은 評價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를 契機로 力量 있는 韓國 IT 企業 創業者들이 輩出되고 있는 만큼 傳統 企業의 오너들보다 많은 富를 蓄積하는 事例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네이버, 카카오 等 IT ‘빅4 오너’ 資産, 4大 그룹 總帥 넘어서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等 情報技術(IT) ‘빅4’ 오너들이 保有한 株式價値가 4大 그룹 總帥들의 保有分보다 約 50% 假量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非對面 트렌드가 擴散하면서 IT 企業들의 株價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7日 美國 經濟專門誌 포브스에 따르면 김정주 NXC(넥슨 持株會社) 代表, 金範洙 카카오 議長, 김택진 엔씨소프트 代表,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投資責任者(GIO) 等 IT 빅4 오너들의 株式價値는 24日 終價 基準 257億 달러(約 28兆2700億 원)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 具光謨 (週)LG 代表 等 4大 그룹 最高經營人들의 株式資産을 합친 175億 달러(約 19兆2500億 원) 보다 47%나 많은 것이다. 個人別로는 김정주 代表가 130億 달러(藥 14兆3000億 원)로 가장 많았고 金範洙 議長(79億 달러·8兆6900億 원), 김택진 代表(28億 달러·3兆800億 원), 李海珍 GIO(20億 달러·2兆2000億 원) 巡이다. 財界 오너別로는 李在鎔 副會長이 89億 달러(9兆7900億 원)로 가장 많았고, 鄭義宣 會長(34億 달러·3兆7400億 원), 崔泰源 會長(30億 달러·3兆3000億 원), 具光謨 代表(22億 달러·2兆4200億 원)가 뒤를 이었다.IT 빅4 오너들의 資産이 急增한 것은 코로나19 餘波로 게임, 커머스, 콘텐츠, 온라인 廣告 等 非對面 事業을 營爲하는 디지털 企業들의 企業價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初 네이버의 時價總額은 30兆7377億 원, 카카오는 13兆2338億 원, 넥슨은 1兆3310億 엔, 엔씨소프트는 11兆8771億 원이었다. 27日 現在 이들 企業의 시총은 네이버 46兆3323億 원, 카카오 33兆280億 원, 넥슨 2兆8190億 엔(약 29兆8814億 원), 엔씨소프트 19兆6928億 원으로 1年 새 50~150% 가까이 上昇했다. 이 會社들은 코로나19 狀況에서 急增하는 需要를 機會로 바꾸어냈다는 評價를 받는다. 올해 들어 매分期 賣出이 두 자릿數로 成長하고 있다. 인프라 擴張에 드는 費用이 크지 않은데다 柔軟한 勤務 制度를 導入하고 있어 傳統 企業보다 相對的으로 供給 遲延 現象이나 셧다운이 發生하지 않았던 點이 强點으로 꼽힌다. 國內 證市 全體로 보면 株式富者 1位는 서정진 셀트리온 會長이었다. 그의 株式價値는 170億 달러(約 18兆7000億 원)였다. 2007年부터 不動의 1位였던 故 李健熙 三星電子 會長이 10月에 他界한 데 따른 것이다. 李 會長은 他界 當時 포브스 基準 200億 달러(藥 22兆 원)로 알려졌다. 싸이월드 共同創業者인 이종원 湖西大 技術經營專門大學院長은 “코로나19 以前에는 글로벌 競爭力이 있는 企業이 時價總額 上位를 차지했다면 팬데믹 以後에는 디지털 力量이 있는 企業이 더 좋은 評價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를 契機로 力量 있는 韓國 IT 企業 創業者들이 輩出되고 있는 만큼 傳統 企業의 오너들보다 더 많은 富를 蓄積하는 事例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7
    • 좋아요
    • 코멘트
  • 넥슨어린이再活病院에 感染管理 基金 3億원 寄附

    넥슨은 넥슨財團이 푸르메財團 넥슨어린이再活病院에 病院 內 感染管理 體系 强化를 위한 運營 基金 3億820萬 원을 寄附했다고 15日 밝혔다. 基金에는 11月부터 이달 10日까지 ‘네코第9(넥슨콘텐츠祝祭)’를 통해 販賣된 ‘슬리퍼 手製攻防 카트라이더 슬리퍼’, ‘限定版 크리스마스 키트’의 販賣 收益金과 ‘房구석 競賣’ 收益金이 모두 包含됐다. 이番 基金은 病院 內 感染을 最少化하기 위한 空間 再整備와 感染 豫防 및 早期 發見을 專擔하는 팀 運營 等 病院의 感染管理 體系 强化에 使用될 豫定이다. 病院은 强化된 感染管理 體系를 통해 환아 및 保護者를 外部 感染源으로부터 保護하고 보다 安定的으로 施設을 運營할 수 있게 된다. 넥슨財團 김정욱 理事長은 “病院은 感染管理에 더욱 萬全을 期해야 하는 空間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安全한 環境에서 治療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圓滑하게 再活 治療를 받을 수 있도록 關心과 應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2016年 푸르메財團 넥슨어린이再活病院 開院 以後 ‘이른둥이(미숙아) 早期仲裁 治療 프로그램’ ‘障礙兒童 保護者 敎育 및 心理治療 支援 事業’ ‘靑少年 再活治療실 設立’ 等 多樣한 프로그램을 後援해 왔으며, 환아들의 再活治療 支援 및 安定的인 病院 運營을 위해 올해까지 總 19億1560萬 원을 寄附했다. 앞서 10月 넥슨財團은 서울大病院과 國內 最初의 獨立型 어린이 緩和醫療센터 建立을 위한 業務協約을 맺고 100億 원의 基金을 寄附키로 約定했다. NXC와 넥슨코리아, 네오플이 함께 基金을 造成해 센터 建立을 위한 敷地 買入 및 센터建立, 運營 等에 使用할 豫定이다. 2022年 開院을 目標로 서울市 종로구 원남동에 設立 推進 中인 ‘서울大병원 넥슨어린이緩和醫療센터’(假稱)에서는 重症 疾患으로 24時間 돌봄이 必要한 小兒 患者, 家族에게 綜合的인 醫療 서비스를 提供한다. 1回 入院 時 最大 6泊 7日, 年間 14日까지 入院, 돌봄이 可能하다. 돌봄 醫療施設 外에도 家族相談室 等 다양한 施設이 마련될 豫定이다. 넥슨은 病院 建立 外에도 아이들에게 知識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16年째 ‘넥슨 작은책방’ 事業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國內 122곳, 海外 8곳의 작은 冊房을 열었다. 2016年부터는 코딩에 對한 靑少年들의 關心 提高와 力量 增進을 위해 每年 ‘넥슨 靑少年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進行하고 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公募展-콘서트 열어 健康한 게임文化 擴散

    넷마블文化財團은 올해 넷마블 創立 20周年을 맞아 ‘健康한 게임文化 擴散’과 ‘地域社會 相生’에 傍點을 둔 社會貢獻 事業을 展開하고 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게임에 對한 肯定的인 經驗을 公募하는 ‘게임人라이프’를 實施했다. 게임으로 삶의 變化를 經驗한 事緣을 글, 映像, 寫眞 等 作品으로 募集해 施賞하는 公募展으로 게임이 주는 다양한 價値를 삶의 經驗을 통해 發見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企劃됐다. 이番 公募展에는 300餘 個의 作品이 應募해 審査를 거쳐 總 37個의 作品이 受賞作으로 選定됐다. 最高 商人 넷마블文化財團 理事長像은 ‘내 삶의 BGM’을 만든 김정범 氏가 받았다. 넷마블文化財團은 每年 다른 테마를 가지고 오픈 포럼 形式으로 ‘게임콘서트’를 進行하고 있다. 게임콘서트는 多樣한 年齡層을 對象으로 게임業界 專門家 및 現業者의 討論型 講義를 통해 게임 産業의 트렌드와 未來 비전에 對한 情報를 交流하는 場이다. 올해는 ‘게임과 科學技術’이라는 主題로 8月, 10月 온라인 形態로 進行됐다. 12月에는 넷마블 創立 20周年을 記念해 넷마블 經營陣이 直接 演士로 參席하여 聽衆들과 疏通하는 時間을 가진다. 2008年부터 始作하고 있는 ‘게임文化體驗館’은 8月 넷마블 本社가 있는 서울 구로구에 34號가 建立됐다. 게임文化體驗館은 特殊學校에서 모바일, 태블릿, 假想現實(VR) 體驗裝備, 레이싱 機器 等 多彩로운 機器를 利用할 수 있는 施設로, 障礙學生들의 情報隔差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始作했다. 넷마블 創立 20周年을 記念한 34號 게임文化體驗館은 特殊敎育機關이 아닌 障礙福祉施設에 開館돼 障礙學生뿐 아니라 成人, 障礙人, 地域住民 等 모두가 利用할 수 있다. 創立 20周年을 記念한 만큼 規模도 旣存 게임文化體驗館에서 擴大했다. 餘暇空間, 敎育空間으로 나눴다. 空間 目的에 맞춰 모바일, 레이싱 컨트롤러, VR 機器 等 다양한 機器를 設置했다. 以外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開放性을 活用해 家族 間의 疏通을 支援하는 ‘게임疏通敎育’도 擴大하고 있다. 게임을 媒介體로 게임 産業에 對한 올바른 知識을 提供하는 다양한 體驗 프로그램을 통해 父母, 子女 間 게임에 對한 見解 差異를 좁히며 關係를 增進하는 過程을 통해 家庭 內 健康한 게임 文化 定着을 圖謀한다. 이番 게임疏通敎育은 ‘게임疏通캠프’라는 이름으로 12日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進行했다. 이番 게임疏通캠프는 넷마블 創立 20周年을 記念해 200家族을 非對面으로 招請하여 意味를 더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올 3分期까지 總 151億 寄附… 國內 게임業界 ‘寄附王’ 登極

    “利潤 創出은 企業이 살아가기 위한 必要條件일 뿐이다. 企業은 社會에 새로운 價値를 創出하고, 社會的 責任을 다해야 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代表는 2011年 野球團 創團 承認을 받던 날 企業의 社會的 責任에 對한 생각을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엔씨는 韓國을 代表하는 게임 開發社로서 産業의 發展을 리드하고 있다. 同時에 리더의 地位에 걸맞은 社會的 責任을 다해, 게임 産業 全般에 對한 肯定的인 認識 提高에 힘을 쏟고 있다. 2020年에도 寄附를 비롯한 다양한 社會貢獻 活動을 展開함으로써 게임 産業의 位相을 높이는 데 寄與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最近 企業評價 사이트 CEO스코어는 國內 賣出 基準 上位 500大 企業 中 分期報告書를 提出하고 寄附金 內譯을 公開한 247곳(公企業 除外)을 調査한 結果를 發表했다. 엔씨는 올해 들어 3分期(7∼9月)까지 約 151億 원을 寄附해 上位 20位에 올랐다. 累積 寄附金과 賣出 對備 寄附金 比重 모두 國內 게임社 中 가장 큰 規模다. 賣出 對備 寄附金 比重은 0.81%로 게임, 通信 等 情報通信技術(ICT) 分野에서 가장 높다. 247個 企業의 올해 1∼3分期까지 累積 寄附金 執行 規模는 지난해보다 9% 減少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한 景氣 鈍化로 企業들의 寄附 文化도 萎縮된 影響이다. 反面 엔씨 寄附金은 지난해 같은 期間(藥 119億 원) 對比 約 27.2% 增加했다. 寄附金 增加額 規模로는 500大 企業 가운데 19位를 차지했다. 엔씨는 最近 3年間 平均 稅前 利益의 1%를 NC文化財團에 寄附金으로 出演하고 있다. NC文化財團은 2012年 創立 15周年을 맞아 設立한 公益 目的의 非營利 財團으로 다양한 公益事業을 展開하고 있다. 8月에는 아이들을 위한 空間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開館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企劃한 多樣한 프로젝트를 進行하며 創意的인 試圖와 經驗을 통해 挑戰精神을 기른다. 定해진 敎科 過程이나 指導敎師가 따로 없으며 모든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直接 세운 計劃과 方法에 따라 進行된다. 엔씨는 올 한 해 社會的 危機가 닥쳤을 때에도 빼놓지 않고 나섰다. 코로나19의 擴散勢가 本格化된 2月, 被害 克服 誠金으로 20億 원을 傳達했다. 8月에는 集中豪雨로 被害를 입은 地域과 水災民들을 위해 誠金 10億 원을 寄附했다. 金 代表는 5月 플라워버킷 챌린지에도 同參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國內 花卉農家를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當時 入學式을 하지 못한 昌原-馬山 地域 初等學校 1學年 學生들에게 空氣淨化植物 花盆을 膳物해 따뜻한 溫情을 나눴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北推定 해커, 大型病院 피싱사이트 開設… “백신情報 노린듯”

    北韓 所行으로 推定되는 해킹 攻擊이 大型病院이나 製藥會社 等 醫療機關·業體를 相對로 頻繁히 發生하고 있다. 이들은 大部分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 關聯 情報를 保有하고 있어 백신 情報 奪取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指摘이 나온다. 23日 保安業界에 따르면 北韓 偵察總局 傘下 해킹 그룹(킴수키)으로 推定되는 해커가 22日 午前 10時 55分쯤 延世大醫療院 任職員들이 接續하는 그룹웨어를 본뜬 피싱 사이트를 開設했다. 해커 그룹은 實際 웹사이트 畵面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이미지들을 그대로 베꼈고, 사이트 住所(email.yuhs.○○)도 끝部分만 빼고 同一하게 만들어뒀다. 해커들은 연세대醫療院 關係者들에게 메일을 보내 피싱 사이트에 接續하도록 誘導하고 아이디와 祕密番號를 入力하도록 해 個人情報를 奪取하는 手法을 쓰고 있는 것으로 推定된다. 個人情報를 알아내 實際 사내 그룹웨어에 接續해 情報를 캐내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任職員들에게 메일이 보내졌는지, 該當 사이트를 통해 情報가 奪取됐는지 與否는 確認되지 않았다. 保安業界에서는 피싱 사이트 開設 目的이 코로나19 백신 關聯 情報 奪取와 關聯이 있을 것으로 推測한다. 延世大醫療院은 5月 慶南바이오파마, 리퓨어生命科學 等과 코로나19 治療劑 共同 硏究 協約을 締結한 바 있다. 開設된 피싱 사이트는 11月 英國 製藥社 아스트라제네카 시스템에 侵入했던 北 해커들이 使用했던 서버를 利用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화이트해커는 “該當 피싱 사이트는 開設 段階에서 發見됐고 組織員들을 對象으로 이제 막 攻擊을 敢行하고 있을 것”이라며 “最近 醫療界에 對한 攻擊이 頻繁한 만큼 各別히 保安에 神經 써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北韓 推定 해킹 攻擊이 醫療 分野에서 頻繁히 일어나고 있다. 6月에는 醫療業界 從事者들이 主로 찾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해킹했다. 管理者 權限을 獲得한 뒤 업로드된 文書 파일에 惡性코드를 심어뒀다. 最近에는 셀트리온, 제넥신, 保寧, 신풍 等 國內 製藥社度 攻擊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北推定 해커, 延世大醫療院 피싱 사이트 開設…백신 情報 노리나

    北韓 所行으로 推定되는 해킹 攻擊이 大型病院이나 製藥會社 等 醫療機關을 相對로 頻繁히 發生하고 있다. 이 醫療機關들은 大部分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 關聯 情報를 保有하고 있어 백신 情報 奪取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指摘이 나온다. 23日 保安業界에 따르면 北韓 偵察總局 傘下 해킹 그룹(킴수키)으로 推定되는 해커가 22日 午前 10時 55分쯤 延世大醫療院 任職員들이 接續하는 그룹웨어를 본뜬 피싱 사이트를 開設했다. 해커 그룹은 實際 웹사이트 畵面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이미지들을 그대로 베꼈고, 사이트 住所(email.yuhs.○○)도 끝部分만 빼고 同一하게 만들어뒀다. 해커들은 연세대醫療院 關係者들에게 메일을 보내 피싱 사이트에 接續하도록 誘導하고 아이디와 祕密番號를 入力하도록 해 個人情報를 奪取하는 手法을 쓰고 있는 것으로 推定된다. 個人情報를 알아내 實際 사내 그룹웨어에 接續해 情報를 캐내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任職員들에게 메일이 보내졌는지, 該當 사이트를 통해 情報가 奪取됐는지 與否는 確認되지 않았다. 保安業界에서는 피싱 사이트 開設 目的이 코로나19 백신 關聯 情報 奪取와 關聯이 있을 것으로 推測한다. 延世大醫療院은 5月 慶南바이오파마, 리퓨어生命科學 等과 코로나19 治療劑 共同 硏究 協約을 締結한 바 있다. 開設된 피싱 사이트는 11月 英國 製藥社 아스트라제네카 시스템에 侵入했던 北 해커들이 使用했던 서버를 利用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화이트해커는 “該當 피싱 사이트는 開設 段階에서 發見됐고 組織員들을 對象으로 이제 막 攻擊을 敢行하고 있을 것”이라며 “最近 醫療界에 對한 攻擊이 頻繁한 만큼 各別히 保安에 神經 써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北韓 推定 해킹 攻擊이 醫療 分野에서 頻繁히 일어나고 있다. 6月에는 醫療業界 從事者들이 主로 찾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해킹했다. 管理者 權限을 獲得한 뒤 업로드된 文書 파일에 惡性코드를 심어뒀다. 最近에는 셀트리온, 제넥신, 保寧, 신풍 等 國內 製藥社度 攻擊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무경기자 yes@donga.com}

    • 2020-12-23
    • 좋아요
    • 코멘트
  • CTA 춥카 首席副會長 “來年 最高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來年에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장 重要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世界 最大 家電·情報通信技術 展示會(CES)를 主管하는 美國消費者技術協會(CTA)의 캐런 춥카 首席副會長(寫眞)은 22日 온라인으로 열린 啞胎 地域 記者團과의 인터뷰에서 “CES 2021에서는 팬데믹(大流行) 影響으로 遠隔 醫療와 디지털 세러피와 같은 産業을 비롯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敎育 分野에서 新技術들이 登場할 豫定”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ES 2021은 來年 1月 11日부터 나흘間 100% 온라인으로 열린다. 1967年 CES가 始作된 以來 온라인으로만 開催되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基調演說에는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배라 最高經營者(CEO), AMD 리사 수 博士, 워너미디어 앤 私奴프 CEO 等이 參與해 5世代(5G), 人工知能(AI), 交通, 持續可能性 等을 主題로 話頭를 던질 豫定이다. 춥카 首席副會長은 “올해는 집에 머무는 時間이 길어지면서 홈 엔터테인먼트, 홈 連結性을 追求하는 企業이 늘면서 成長했다”며 “삼성전자, LG電子 等이 關聯 技術을 선보일 豫定”이라고 傳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 5G’를 비롯한 모바일, TV 部門에서 最高革新賞 4個를 包含해 44個의 CES 革新賞을 받았다. CES 마지막 날인 來年 1月 14日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公開할 可能性도 提起된다. LG電子도 ‘48인치 올레드 TV’等 最高革新賞 2個를 包含해 24個의 革新賞을 받았다. 이番 行事에는 全 世界에서 1000餘 個 以上의 企業이 參與할 豫定이다. 4400餘 個 企業이 參與한 올해 初 CES 2020에 비하면 規模가 줄었지만 랜線으로 進行되는 만큼 글로벌 參觀客의 訪問은 크게 늘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CTA는 이 같은 需要에 先制的으로 對應하고자 行事 全般의 디지털 플랫폼 構築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맡겨 參與 企業과 觀覽客 間의 ‘連結’에 集中하기로 했다. 例年과 달리 테크 미디어들을 한 데 모아 主要 行事와 消息들을 要約하고, 主要 演士와의 인터뷰를 傳達해주는 ‘라이브 앵커 데스크’를 마련한다. AI 技術을 導入해 100餘 個 콘퍼런스에 韓國語를 비롯한 17個 言語의 字幕을 支援하기로 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앱 手數料 甲질 더는 못 참겠다”… 커지는 ‘反구글-애플 電線’

    구글이 非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의 手數料를 애플과 同一하게 賣出의 30%로 올리는 方針을 强行하자 全 世界 情報技術(IT) 企業 中心으로 反(反)구글·애플 電線이 形成되고 있다. 消費者들의 選擇을 받기 위해 비싼 手數料를 甘受하면서까지 兩大 앱 마켓에 게임을 내는 代身 원스토어, 三星 갤럭시 스토어 等 글로벌 11個 앱 場터로 론칭 舞臺를 옮겨가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빅테크人 페이스북도 구글 애플과 싸우는 게임社를 支援하기로 하는 等 反구글·애플 戰線에 同參을 宣言했다. 20日 全 世界 게임 開發社 50% 以上에 게임 開發用 소프트웨어(SW)를 提供하고 있는 유니티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글로벌 앱 場터 聯合體 性格의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UDP)’을 통해 最近까지 600餘 個 게임 開發社들이 1000餘 個의 게임을 出市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게임 그래픽 SW 市場의 折半을 차지하는 業體로 ‘게임 業體들의 支援軍’으로 통한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게임 業體들의 手數料 負擔을 줄이기 爲해 원스토어, 三星 갤럭시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等 글로벌 11個 앱 場터 事業者와 UDP를 構築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로서는 自社 SW를 利用하는 게임業體가 늘고 게임 開發社들은 구글이나 애플보다 相對的으로 低廉한 手數料를 내고 世界市場에 進出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윈윈이 되는 셈이다. 國內에서는 베스파, 엔젤게임즈, 넥셀론 等 中小 게임社들이 UDP를 통해 最近 게임을 出市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代表는 “2023年까지 17億 名의 모바일 게이머들이 구글, 애플 外에 다른 앱 마켓을 利用할 것으로 推定된다”며 “UDP의 市場 占有率이 높지 않지만 빠른 速度로 兩大 앱을 代替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의 子會社인 원스토어는 싱가포르 通信社 싱텔, 泰國 通信社 AIS 等 東南아시아 通信社들과 聯合해 이 地域 進出을 위한 게임 流通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원스토어에 게임을 내면 아시아太平洋 市場에 곧장 流通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次 서비스 地域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泰國 말레이시아 필리핀 濠洲 等으로 來年 서비스 始作이 目標다. 덩치 큰 글로벌 게임社 가운데는 아예 구글, 애플과 맞짱을 뜬 곳도 있다. 全 世界 利用者 2億5000萬 名을 保有한 게임 ‘포트나이트’의 開發社 에픽게임즈는 8月 구글, 애플을 相對로 訴訟을 提起했다. 높은 手數料에 反撥해 포트나이트에 自體 決濟 手段을 追加하자 兩大 앱 마켓이 政策 違反이라는 理由로 앱을 削除한 데 따른 措置였다. 페이스북도 앱 마켓 事業者의 獨斷的 政策 變更을 指摘하며 에픽게임즈의 訴訟을 支援하기 위해 書類와 資料를 提供하는 方式으로 加勢한다고 16日(現地 時間) 밝혔다. 輿論이 惡化되자 兩大 마켓 모두 한발씩 물러나는 模樣새다. 구글은 最近 國內에서 非게임 앱 手數料 賦課 時點을 來年 1月에서 9月로 延期했다. 나아가 來年 初 決濟 手數料 關聯 追加 政策 發表를 有力하게 檢討하고 있다. 애플처럼 一定 規模 以下의 開發社에 手數料를 깎아 주는 方案이 擧論된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벌어들인 收益이 100萬 달러(約 11億 원) 以下인 中小 開發社를 對象으로 手數料를 來年부터 15%로 引下한다고 밝혔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反구글-애플 電線, 三星-SKT-페북까지 擴大…맞짱 뜬 會社도

    구글이 非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의 手數料를 애플과 同一하게 賣出의 30%로 올리는 方針을 强行하자 全 世界 中小게임 業體를 中心으로 反(反) 구글·애플 電線이 形成되고 있다. 消費者들의 選擇을 받기 위해 비싼 手數料를 甘受하면서까지 兩大 앱 마켓에 게임을 내는 代身 원스토어, 三星 갤럭시 스토어 等 글로벌 11個 앱 場터로 론칭 舞臺를 옮겨가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빅테크人 페이스북도 구글 애플과 싸우는 게임社를 支援하기로 하는 等 反 구글·애플 戰線에 同參을 宣言했다. 20日 全 世界 게임 開發社 50% 以上에 게임 開發用 소프트웨어(SW)를 提供하고 있는 유니티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글로벌 앱 場터 聯合體 性格의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UDP)’을 통해 最近까지 600餘 個 게임 開發社들이 1000餘 個의 게임을 出市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게임 그래픽 SW 市場의 折半을 차지하는 業體로 ‘게임業體들의 支援軍’으로 통한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게임業體들의 手數料 負擔을 줄이기 爲해 원스토어, 三星 갤럭시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等 글로벌 11個 앱 場터 事業者와 UDP를 構築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로서는 自社 SW를 利用하는 게임業體가 늘고, 게임 開發社들恩舊글이나 애플보다 相對的으로 低廉한 手數料를 내고 世界 市場에 進出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셈이다. 國內에서는 베스파, 모비릭스, 엔젤 게임즈, 넥셀론 等 中小 게임社들이 UDP를 통해 最近 게임을 出市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代表는 “2023年까지 17億 名의 모바일 게이머들이 구글, 애플 外에 다른 앱 마켓을 利用할 것으로 推定된다”며 “UDP의 市場 占有率이 높지 않지만 빠른 速度로 兩大 앱을 代替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의 子會社인 원스토어는 싱가포르 通信社 싱텔, 泰國 通信社 AIS 等 東南아시아 通信社들과 聯合해 이 地域 進出을 위한 게임 流通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원스토어에 게임을 내면 아시아太平洋 市場에 곧장 流通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次 서비스 地域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泰國, 말레이시아, 필리핀, 濠洲 等으로 來年 서비스 始作이 目標다. 게임 商品性을 인정받은 덩치 큰 글로벌게임社 가운데는 아예 구글, 애플과 맞짱을 뜬 곳도 있다. 全 世界 利用者 2億5000萬 名을 保有한 게임 ‘포트나이트’의 開發社 에픽게임즈는 8月 구글, 애플을 相對로 訴訟을 提起했다. 높은 手數料에 反撥해 포트나이트에 自體 決濟 手段을 追加하자 兩大 앱 마켓이 政策 違反이라는 理由로 앱을 削除한 데 따른 措置였다. 빅테크 企業인 페이스북도 앱 마켓 事業者의 獨斷的 政策 變更을 指摘하며 에픽게임즈의 訴訟을 支援하기 위해 書類와 資料를 提供하는 方式으로 加勢한다고 16日(現地時刻) 밝혔다. 輿論이 惡化되자 兩大 마켓 모두 한 발씩 물러나는 模樣새다. 구글은 最近 國內에서 非게임 앱 手數料 賦課 政策 適用 時點을 來年 1月에서 9月로 延期했다. 나아가 來年 初 決濟 手數料 關聯 追加 政策 發表를 有力하게 檢討하고 있다. 애플처럼 一定 規模 以下의 開發社에 手數料를 깎아주는 方案이 擧論된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벌어들인 收益이 100萬 달러(約 11億 원) 以下인 中小 開發社를 對象으로 手數料를 來年부터 15%로 引下한다고 밝혔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20
    • 좋아요
    • 코멘트
  • “이불-照明만 살짝 바꿔도 休養地 따로 없죠”

    #1. 海外旅行을 좋아하는 20代 男性 A 氏.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하늘길이 막히자 ‘집이라도 발리처럼 꾸며야지’ 마음먹었다. 몇 해 前 東南亞 어디선가 사뒀다가 처박아 둔 먼지 쌓인 小品을 倉庫에서 召喚해봤지만 영 雰圍氣가 살지 않았다. ‘아! 테스兄, 내 집만 왜 이래….’ 姻親(인스타그램 親舊), 페親(페이스북 親舊) 찬스를 쓰는 수밖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休養地인테리어 #東南亞인테리어를 檢索해 이른바 ‘테스’(인테리어 스페셜리스트) 兄, 누나들을 팔로했다. 테스兄들은 寫眞, 映像으로 이렇게 가르쳐주는 듯했다. ‘바보야, 問題는 라탄이야….’ 라탄 素材의 椅子, 거울, 火病, 러그까지 ‘決濟 完了’. 집 안 곳곳에 놓으니 東南亞 休養地가 따로 없었다. #2. 맞벌이 夫婦인 30代 女性 B 氏는 얼마 前부터 ‘남의 집’을 엿보는 趣味가 생겼다.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라온 利用者들의 집 꾸미기 後記 寫眞을 통해서다. 코로나19로 始作한 在宅勤務 草創期에 事務室에서 쓸 법한 30萬 원臺 椅子와 발받침을 割引 쿠폰을 많이 준다는 理由로 샀는데, 그게 欲望의 序幕이 될 줄이야…. 居室 照明부터 안房의 寢具, 작은 房에 놓인 블라인드, 化粧室에 걸어둘 그림까지 ‘北유럽 스타일’의 집들을 繼續 接하다 보니 우리 집의 不足한 部分이 자꾸만 눈에 들어왔다. 뭐부터 해야 할지 망설이다가 聖誕節을 앞두고 트리와 照明부터 購買했다. 이제부터 ‘지름’ 始作이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時間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自意 半, 他意 半 잊고 살았던 내 집 꾸미기에 對한 欲望이 불붙고 있다. 카페부터 헬스場, 술집까지 日常 空間의 出入이 어려워지고 甚至於 公園조차도 나서기가 不便해지면서 차라리 該當 空間을 집 안으로 끌어오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甚至於 東南亞 休養地까지도 말이다.○ 집 안으로 눈 돌린 사람들 1400萬 名의 加入者를 保有한 國內 最大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을 運營하는 버킷플레이스의 이승재 代表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旅行, 外食 等 집 밖 活動에 關心이 많아 유럽 사람들과 달리 집 안에서의 經驗이 적었는데 코로나19로 樣相이 크게 바뀐 것 같다”며 “집을 좀 더 좋게 꾸미고, 바꾸는 經驗에 魅力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創業했는데 當初 생각했던 것보다 팬데믹(大流行) 以後 흐름이 數年은 빨라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4月 市場調査 專門企業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全國 滿 19∼59歲 男女 1000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 하루 中 집에서 보내는 時間은 2020年 現在 13.7時間으로, 2015年 12.3時間보다 크게 늘었다. 집에 있는 時間이 늘어나면서 이곳저곳 손볼 곳이 눈에 띄게 됐고 SNS를 통해 부러움을 살 만한 인테리어 집을 쉽게 接하면서 인테리어 需要가 크게 늘었다. 셀프 인테리어에 對한 情報도 많아진 데다 온라인 競爭이 熾烈해지면서 施工業體 單價가 낮아진 것도 한몫했다. 인테리어에 對한 關心은 全 年齡帶로 擴散되고 있다. 11月 現在 오늘의집 利用者 中 35∼54歲 比重은 1年 前 35%에서 50%까지 올라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5∼35歲 比重이 50%였는데 逆轉한 것이다. 相對的으로 購買力 있는 利用者들이 더욱 增加해 市場의 파이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始作은 이불, 照明부터 차근히 집에서 다양한 活動을 하려는 性向을 가진 이른바 ‘홈루덴스’(집을 뜻하는 홈과 놀이하는 人間 호모 루덴스의 合成語)들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바깥 活動을 통해 消費했던 空間들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實際로 온라인에서 집 안 活動과 關聯한 檢索量이 크게 늘고 있다. 네이버 빅데이터 分析 서비스 ‘檢索語 트렌드’에 따르면 2019年 對備 올해(1∼11月) 月平均 檢索量이 ‘홈카페’는 78%, ‘홈짐’은 120%, ‘홈바’는 24%, ‘홈가드닝’은 100% 增加했다. 低費用으로 高效率을 낼 수 있는 인테리어 方法은 없을까. 李 代表는 “이불과 照明부터 바꿔보라”고 助言한다. 단돈 몇千 원, 몇萬 원으로 집 안 雰圍氣가 확 바뀌기 때문이다. 特히 照明은 前具色(노란빛)을 推薦한다. 호텔, 레스토랑, 카페 같은 雰圍氣를 내기 좋다. 이케아 展示場은 90% 以上 前具色을 使用한다고 한다. 在宅勤務 長期化로 홈오피스를 具現하고 싶지만 空間이 如意치 않을 때엔 ‘假壁’을 두는 것도 推薦한다. 植物을 두는 플랜테리어도 雰圍氣를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 全體 大工事를 準備하고 있다면 페인트·塗褙, 바닥 깔기(타일 장판), 照明, 空間配置(家具), 受納·整理, 패브릭(이불 베개 쿠션 커튼 等), 壁 꾸미기(선반 額子) 順序로 하라는 게 인테리어 業界의 助言이다.○ 인테리어 産業도 成長勢 인테리어 業體들의 實績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 오늘의집은 11月 現在 累積 去來額이 1兆1000億 원에 이르면서 지난달 홍콩系 펀드로부터 7000萬 달러(約 770億 원) 投資 誘致에 成功했다. 主要 인테리어 3個社도 마찬가지다. 한샘의 3分期(7∼9月) 營業利益은 240億 원으로 前年 同期보다 236.4% 急增했다. LG하우시스의 營業利益은 281億 원, 현대리바트는 89億 원으로 各各 前年 對比 13.0%, 29.2% 늘었다. 成長을 牽引한 것은 B2C(企業과 消費者 間 去來) 事業 部門이다. 한샘 關係者는 “온라인 販賣 채널 等 B2C 事業 部門이 31.7%나 成長했다”며 “年賣出 2兆 원 突破 可能性도 操心스레 提起되고 있다”고 말했다. 向後 展望도 밝다. 코로나19 事態가 長期化 局面으로 접어들고 있는 데다가 再建築·再開發 規制로 老後 住宅 리모델링 需要가 急增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最近 집값이 너무 오른 新築 아파트가 부담스러운 需要者들이 構築 아파트를 買收해 修理하는 境遇가 많다는 點도 實績 展望에 肯定的인 要素로 作用하고 있다.신무경 yes@donga.com·박성진 記者}

    • 2020-12-1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身分證-證明書 담은 ‘카카오톡 紙匣’

    카카오는 身分證, 資格證 等을 카카오톡에서 保管, 管理할 수 있는 카카오톡 紙匣을 出市했다고 16日 밝혔다. 카톡 紙匣은 카카오톡 最新 버전 업데이트 後 ‘더 보기’ 탭에서 生成할 수 있다. 約款 同意와 本人確認 節次를 거쳐 만들면 카카오 認證書와 各種 資格 證明·身分證을 담는 데 活用할 수 있다. 利用者들은 個人의 身元 確認과 引證, 電子署名이 必要한 狀況에서 旣存 共同認證書 代身 紙匣 내 카카오 認證書를 活用할 수 있다. 이달 中 行政安全部의 ‘公共分野 電子署名 擴大 導入을 위한 示範事業’의 最終 示範 事業者로 選定되면 來年부터 政府 各 機關의 主要 서비스를 申請하고 各種 證明 書類를 發給할 수 있는 ‘政府24’와 國民權益委員會의 온라인 國民參與 포털 ‘國民申聞鼓’, 國稅廳 홈택스 ‘年末精算 簡素化 서비스’를 카톡 紙匣에서 利用할 수 있게 된다. 來年 1月부터는 順次的으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感染 및 擴散 防止를 위해 導入된 電子出入名簿인 QR체크인, 모바일 運轉免許 確認 서비스, 韓國産業人力公團이 發給하는 495個 種目의 國家技術資格證 等이 담기게 된다. 다만 出市 첫날인 16日 一部 機器에서 서비스 誤謬가 發生해 利用者들이 不便을 겪었다. 카카오 關係者는 “紙匣 生成 페이지에 트래픽이 몰려 接續이 遲延됐다”고 했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네이버 블로그, 秒當 7個 콘텐츠 올라와

    “이番 週에 (映畫) 매트릭스2 봐요 ㅋㅋㅋ”. 2003年 5月 20日 揭載된 네이버 블로그 첫 揭示物이다. 이날을 始作으로 지난 17年餘間 네이버 블로그에는 21億4317萬餘 個의 揭示글이 生成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5日 ‘2020 블로그 리포트’를 發刊하고 2800萬 個 블로그에서 秒當 7個의 콘텐츠가 生成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利用者들이 가장 많이 使用한 글 主題는 맛집과 日常, 패션·美容 順으로 나타났다. 每해 人氣 글 主題였던 世界旅行과 國內旅行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減少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블로거들이 가장 關心을 가진 場所 1位는 京畿 地域이고, 서울과 濟州가 뒤를 이었다. 月曜日에 가장 많은 블로그 글이 포스팅되며, 土曜日은 가장 活動이 적었다. 블로그 揭示글에 남겨진 全體 댓글과 共感은 各各 6300萬 個와 9500萬 個였다. 블로그 利用者의 年齡帶는 20代(34.6%)가 가장 많았고 30代(28.5%), 40代(19.4%), 50代(8.2%), 10代(5.6%), 60代(3.6%) 順이었다. 性別로는 女性(62%)李 男性(38%)보다 많았다.신무경 記者 yes@donga.com}

    • 2020-12-1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