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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왕 유엔平和記念館長|新東亞

이 사람

박종왕 유엔平和記念館長

“‘6·25’ 過去 통해 ‘世界 平和’ 未來 봐야죠”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19-06-26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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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평화기념관 제공]

    [유엔平和記念館 提供]

    “우리나라가 戰爭의 廢墟를 딛고 오늘날 이렇게 繁榮한 데는 22個國 195萬 유엔軍 參戰勇士들의 崇高한 犧牲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感謝하고, 한便으론 이제 우리가 世界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야죠.” 

    6月 護國報勳의 달을 맞은 박종왕 유엔平和記念館長의 所懷는 남다르다. 6·25戰爭에서 散花한 護國英靈을 기리면서도, 69年 前 이름 모를 나라에 와서 스러져간 유엔 參戰勇士들에 對한 感謝의 마음도 더욱 커진다. 

    유엔平和記念館은 6·25戰爭 當時 유엔 參戰國에 對한 고마움을 알리고 이들 나라와 平和外交를 위해 2014年 建立한 國家報勳處 傘下 記念館이다. 5層 建物의 記念館에는 유엔參戰記念室과 韓國戰爭室 等이 마련돼 參戰國과 參戰勇士에 對한 資料와 遺品을 觀覽할 수 있다. 隣近에는 11個 參戰國 2297具의 有害가 安葬된 釜山 유엔公園墓地가 있어 參戰勇士나 遺家族들, 그리고 參戰國 外交使節이 자주 찾는다. 

    “유엔軍 參戰勇士나 後孫, 遺家族들은 墓地에 參拜한 뒤 記念館에 들러 觀覽을 해요. 그들에게 展示物 解說을 하면서 眞心 어린 感謝의 마음을 傳하고, 韓半島와 世界 平和에 對해 얘기하면 무척 고마워해요.” 

    지난해 1月 2代 館長으로 就任한 그는 1953年 釜山逆轉 大火災 當時 美軍 軍需物資를 提供하고 戰後 復舊를 위해 獻身한 리처드 위트컴(Richard S. Whitcom) 將軍 常設展示室을 開館했고, 學生과 市民을 對象으로 한 世界市民敎育, 平和스쿨 體驗敎育 等 多樣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25戰爭이란 過去를 통해 韓美同盟과 世界 平和라는 未來를 强調한다. 



    陸士 32期로 陸軍本部 人事運營 次長과 72師團長, 國防對 安保大學院長을 지냈고, 國家報勳處 除隊軍人 國葬을 끝으로 退任한 그는 現在 無報酬 名譽職으로 館長을 맡고 있다. 

    “軍 生活을 하면서 프랑스와 美國 等에 留學할 수 있었고, 報勳處에서도 參戰勇士 招請 業務를 했어요. 이러한 經驗을 살려 記念館에서 奉仕할 수 있는 게 큰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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