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周姸(42) 光霽韓醫院 院長(韓醫學 博士)이 最近 特許廳으로부터 서비스表(Service Mark) 特許를 받았다. 서비스表는 서비스業을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서비스業과 區分할 수 있도록 한 標章(標章). 李 院長이 받은 標章은 ‘生日體質’이다.
“처음엔 運氣體質學을 硏究했는데, 使嗾 槪念이 包含돼 內容이 어려워요. 純粹 韓醫學的 理論을 바탕으로 한 體質學으로 바꾸고 싶어 硏究하다보니 結局 生日體質學으로 發展했죠.”
五運六氣는 하늘은 여섯 가지 기운으로, 땅은 다섯 가지 기운으로 돈다는 意味로 韓醫學의 基礎가 되는 理論. 꽃피는 時期가 氣候變化에 左右되듯, 사람도 氣候變化에 따라 體內 기운이 變하는데, 이 原理를 中國 宋(宋)나라 때부터 疾病 豫防과 治療에 活用해왔다. 하지만 使嗾理論 때문에 科學的이지 않다는 誤解를 받았다. 이런 短點을 補完하기 위해 體質理論을 補强한 것이 生日體質學. 節氣에 맞춰 體質을 分類해 疾病을 診斷하고 治療하는 것이다.
“太陽에너지로 自然系의 生命力이 作用하듯, 사람도 태어나 첫 呼吸을 하면서 太陽에너지 影響을 받죠. 이때 받은 太陽에너지의 많고 적음을 알면 體質的 特性을 알게 돼요.”
例를 들어 똑같은 神經 銳敏 症狀이 나타난다고 해도, 小暑(小暑)에서 白鷺(白露) 사이 장마철에 태어난 사람은 濕熱(뜨겁고 多濕한 기운)이 强해 사우나를 하는 것처럼 짜증이 많다. 이때는 五行上 土(土)의 季節. 土克水(土克水)임을 勘案하면 數(水)의 長技인 新膀胱(腎膀胱·콩팥과 膀胱)李 弱해지는 理致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浮腫이 나타날 수 있어 濕熱을 抑制하는 藥材를 쓰는 式이다.
“慢性疾患은 根本을 파헤쳐 진료해야 하는데, 숨어 있는 原因을 찾기가 어려워요. 이때는 生日體質을 分析해 逆追跡하면 그 原因을 찾기 쉽죠. 그렇다고 萬能은 아닙니다. 生日體質은 發病 原因을 찾는, 一種의 羅針盤 구실을 하는 거죠.”
앞으로 生日體質學을 더욱 精巧한 ‘툴’로 발전시킬 計劃을 세우고 있는 이 院長은 現在 인터넷을 통해 生日體質을 公開하고 있다. 누구나 自身의 體質 特性을 알고 스스로 疾病을 豫防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그의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