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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150萬 원 번다” 뷰티 體驗團 온라인 副業의 停滯|新東亞

“月 150萬 원 번다” 뷰티 體驗團 온라인 副業의 停滯

“便法 多段階? 類似受信 行爲에 가까워!”

  • 김건희 客員記者

    kkh4792@donga.com

    入力 2021-09-13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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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벌고 有名해질 수 있다” 誘惑

    • 99萬 원 敎育費 내고 會員 데려오면 80萬 원 支給

    • 會員 2名 以上 데려와야 加入費 건지고 收益 發生

    • 財貨 아닌 金錢만 去來…허울만 訪問販賣

    • 큰돈 받은 것처럼 카톡 對話 造作하기도

    • “資料 確保해 公正委·警察 申告해야”

    밀레니얼 플레이풀 플랫폼 ‘사바나’는 ‘ 膾를 꾸는 ’의 줄임말입니다.

    온라인 부업을 빌미로 유사 다단계업체를 교묘히 홍보하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온라인 副業을 빌미로 類似 多段階業體를 巧妙히 弘報하는 일이 盛行하고 있다.

    “뷰티 體驗團 活動으로 收益도 올리고 인플루언서度 될 수 있는 方法.”

    社會關係網서비스(SNS)를 자주 利用하는 젊은 層에게 이보다 더 달콤한 誘惑이 있을까. 5月 大學生 A(21) 氏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業體 販賣員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한 通을 받았다. 化粧品을 弘報해 주는 代價로 月 150萬 원 以上 收益을 낼 수 있다는 內容이었다. 體驗團 活動으로 팔로어(follower·親舊)가 늘어나 有名稅를 얻을 수 있다고도 했다. A氏는 收益 創出은 勿論 有名 인플루언서처럼 人氣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뷰티 體驗團으로 活動하고 있다는 販賣員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萬餘 名 水準. 그의 計定에는 外製車와 名品 가방, 高級 호텔에서 찍은 바캉스 ‘認證샷’李 週期的으로 揭示됐다.

    막상 A氏가 畫像會議로 미팅에 應하자 마케팅業體 販賣員은 以前과 다른 얘기를 꺼냈다. A氏에게 製品 說明은 하지 않고 會員 加入을 繼續 勸誘한 것. 이 販賣員이 밝힌 收益 構造는 A氏가 自身의 인스타그램 計定에 製品 弘報 揭示物을 올리고 사람들이 該當 揭示物을 클릭해 接續하면 돈을 받는 形式이었다. 다른 사람을 會員으로 加入시키면 좀 더 많은 收益이 發生한다. 販賣員은 別途 契約書를 作成하지 않고도 永久的으로 體驗團 活動이 可能하다는 點을 强調했다. 單 이러한 惠澤을 얻기 위해서는 99萬 원의 敎育費를 내고 體驗團 資格을 取得해야 한다는 條件을 덧붙였다. 販賣員은 A氏에게 “99萬 원의 敎育費를 낸 뒤 또 다른 누군가를 有料 會員으로 加入시키면 80萬 원의 收益을 챙길 수 있다. 2名만 加入시켜도 加入費 以上으로 돈을 버는 셈”이라고 말하며 送金을 誘導했다. 이어진 A氏의 經驗談이다.

    “돈 벌고 有名해질 수 있다” 誘惑

    “販賣員의 說明이 釋然치 않아 미팅을 마치고 유튜브에서 會社名을 檢索해 보니 不法 多段階業體로 疑心된다는 內容의 映像이 여러 個 뜨더군요. 인스타그램에 不法 多段階業體로 推定되는 揭示物이 많아 注意하고 있었음에도 이러한 方式으로 接近해 올지는 몰랐어요. 하마터면 꼼수에 말려들 뻔했어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가 長期化하면서 雇傭環境이 不安定해지자 온라인 副業으로 副收入을 올리려는 2030世代가 부쩍 많아졌다. 온라인 副業은 인터넷 플랫폼을 活用한 勞動의 代價로 收益을 챙길 수 있는 副業을 말한다. SNS나 유튜브, 블로그를 日常的으로 利用하는 2030世代에게는 負擔 없이 挑戰해 볼 수 있는 일거리다. 問題는 相當數의 業體들이 온라인 副業에 對한 2030世代의 關心과 好奇心을 利用해 多段階와 類似한 營業 方式을 쓰고 있다는 點. “온라인 副業을 하려면 먼저 돈을 支拂하라”거나 “다른 會員을 誘致하면 좀 더 많은 收益을 얻게 해주겠다”는 方式은 多段階業界에서 主로 쓰는 營業 手法이기 때문이다.


    99萬 원 내고 會員 2名 데려와야 收益 생겨

    인스타그램에는 체험단, 협찬, 리보 홍보 등 각종 온라인 부업 게시물이 넘쳐난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에는 體驗團, 協贊, 리보 弘報 等 各種 온라인 副業 揭示物이 넘쳐난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檢索窓에 ‘#體驗團副業’이라는 檢索語를 入力하면 ‘온라인 提携 마케팅’이라는 이름을 내건 弘報 揭示物이 2300個 以上 뜬다. 카카오톡도 마찬가지. ‘體驗團’이라는 키워드로 檢索한 結果, 關聯 揭示物이 200餘 件 檢索된다. 一部 揭示物에는 ‘體驗團 活動하고 月 150萬 원 以上 收益 發生’ ‘7日 동안 收益 92萬 원 達成’ 같은 弘報 文句가 걸려 있다. 이런 業體는 會員이 提供한 것처럼 비치는 카카오톡 채팅 內容이나 入金 內譯을 揭載해 信憑性을 높이기도 한다.
    그러나 業體가 弘報하는 것처럼 ‘體驗團 活動’으로 돈 벌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온라인 마케팅業體 大部分은 온라인 副業에 포인트 制度를 導入한다. 이들 中 相當數 業體는 副業을 始作하려면 먼저 會員 加入을 하라고 要求한다. 以後 인스타그램 팔로어 數를 1000名 以上으로 늘리게 하는데, 팔로어 늘리는 法은 99萬 원의 敎育費를 支拂한 會員에게만 알려준다.

    그렇다면 業體들이 돈 받고 알려주는 팔로어 늘리는 ‘祕法’은 무엇일까. 業體마다 共通的으로 强調하는 內容을 보면 △인스타그램 揭示物에 댓글이 달리면 1時間 以內로 答글 달기 △每日 비슷한 時間帶에 揭示物 꾸준히 업로드하기 △揭示物에 ‘을지로’ ‘益善洞’ ‘망원동’ 같은 핫플레이스 태그하기 △오랫동안 疏通이 이뤄지지 않는 팔로 計定은 언팔로(unfollow·친구 끊기)하기 等이다.

    이들 業體는 一定 水準의 팔로어를 確保하면 그때부터 代價를 支拂하기 始作한다. 會員 인스타그램에 製品 弘報物을 올리고 揭示物을 본 사람이 링크를 따라 購買 홈페이지에 接續하면 一定한 포인트가 會員의 計定으로 주어지는 構造다. 累積된 포인트는 그대로 現金 轉換이 可能한 一種의 假想貨幣다. 그러나 이런 方式으로 하루에 많은 포인트를 쌓기가 너무 어렵다는 게 問題다. 假令 每日 1000名이 製品 弘報物 링크를 누르면 한 會員當 3點의 포인트를 支給하는데, 이런 構造라면 아무리 熱心히 製品 弘報物을 올려도 한 會員이 가져가는 돈은 하루 3000원 線이다.

    이들 中 一部 業體는 敎育費를 내고도 收益이 시원치 않은 會員에게 多段階販賣 方式과 類似하게 다른 有料 會員 加入者를 誘致해 올 것을 勸하기도 한다. 새 加入者가 旣存 加入者를 推薦人으로 登錄하면 그에 따라 收益을 支給하는 시스템이다. 一例로 B가 業體에 99萬 원을 支拂하고 會員 加入한 뒤 B를 推薦人으로 登錄한 C가 99萬 원을 냈을 때 B는 80萬 원을 가져간다. 結局 相當數 業體가 强調하는 ‘月 150萬 원 以上 收益’은 有料 會員을 募集해야 確保할 수 있는 셈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會員으로 加入시켜야 하는 構造다.

    허울만 訪問販賣, 財貨 말고 金錢만 去來

    이들 業體는 이러한 營業 方式이 多段階販賣業과 다르다고 强調한다. 多段階販賣業은 B가 C를 데려오고 C가 D를 데려왔을 때 D가 낸 돈이 B와 C 모두에게 돌아가는 構造다. 現行 訪問販賣 等에 關한 法律 第2條 第5號는 “販賣業者에 屬한 販賣員이 特定人을 該當 販賣員의 下位 販賣員으로 加入하도록 勸誘하는 募集 方式을 使用하고, 그 販賣員의 加入이 3段階 以上 段階的으로 이뤄지는 販賣 組織을 통해 財貨 等을 販賣하는 것”을 多段階販賣로 定義하고 있다. 體驗團 活動 等을 내건 온라인 副業은 C가 낸 돈이 C를 끌어들인 B에게만 돌아가기 때문에 訪問販賣業에 該當한다. 訪問販賣業은 販賣員의 加入이 2段階 以下로 이뤄지고 後援手當 性格의 돈을 支給하지 않아 現行法이 定義한 多段階販賣業에 該當하지 않는다.

    그러나 專門家들은 이러한 營業 方式이 會員이 敎育費를 支拂한 代價로 財貨(製品)를 支給하는 것은 아니라는 點에서 問題의 素地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現行 訪問販賣法 第24條에 따르면 “財貨 等의 去來 없이 金錢去來를 하거나 財貨 等의 去來를 假裝해 事實上 金錢去來만 하는 行爲는 할 수 없게” 돼 있다. 또한 下位 販賣員 募集 自體를 두고 經濟的 利益을 支給하는 行爲도 禁止돼 있다. 結局 온라인 마케팅業體 相當數가 製品 體驗團 또는 製品 協贊이란 收益 構造를 만들어놓고 法網을 巧妙히 避해 나가고 있는 셈.

    公正去來委員會 特殊去來課長을 지낸 김홍석 선문대 法學科 敎授는 “온라인 마케팅業體들이 訪問販賣業으로 申告해 놓고 不法으로 多段階式 營業을 하거나 類似受信 行爲를 하는지 與否는 公正去來委員會와 法院이 判斷할 問題”라고 前提하면서도 “敎育費를 낸 會員이 다른 사람을 有料 加入시켰을 때 新規 會員의 돈으로 旣存 會員에게 收益을 支給하는 것은 類似受信 行爲(金融 當局의 許可를 받지 않은 狀態에서 多數를 相對로 金錢을 調達하는 것)와 비슷하다”고 指摘했다.

    큰돈 받은 것처럼 카톡 對話 造作하기도

    이들 業體가 “온라인 副業으로 收益을 쉽게 올릴 수 있다”는 말로 消費者를 眩惑하는 것도 問題다. 現行 訪問販賣 等에 關한 法律 第24條 第8項은 “販賣員 募集이라는 目的을 明確히 밝히지 않고 就業·副業 斡旋, 說明會, 敎育會 等 거짓 名目을 내세워 사람을 誘引하는 行爲에 對해 ‘5年 以下의 懲役 또는 1億5000萬 원 以下의 罰金에 處한다”고 規定하고 있다. 김홍석 敎授는 “요즘에는 製品에 接近하게끔 誘引하는 마케팅 方式이 날로 巧妙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事例의 境遇는 訪問販賣法으로 管理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副業 弘報 過程에서 “한 달에 얼마 以上의 收益을 쉽게 올릴 수 있다”고 誇張하는 것도 問題다. 不法 多段階業體 여러 곳을 搜査한 搜査官 B氏는 “카카오톡 對話 內容을 造作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마치 큰돈이 入金된 것처럼 꾸미는 等 有料 會員 募集을 위해 거짓 情報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業體가 늘고 있다”며 注意를 當付했다.

    最近 流行하는 新種 類似 多段階業體는 旣存 行態와 다른 樣相을 보인다. 그동안 多段階業體는 主로 販賣員들의 人脈을 動員하는 典型的인 方法으로 勢를 擴張해 왔다. 大學生들을 半强制로 合宿시키고 이들의 人脈을 動員해 製品 販賣를 强要한 不法 多段階業體들이 代表的이다. 只今은 이런 業體들이 販賣員 募集에 SNS나 유튜브, 블로그를 積極 活用한다. 警察 團束이 强化된 데다 코로나19 事態로 集合 活動이 禁止되면서 傳統的인 知人 營業 方式을 固守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搜査官 B氏는 “2030世代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文化가 몸에 倍 온라인 弘報 活動에 積極的으로 應하는 便이다. 또 인플루언서의 華麗한 삶을 羨望하고, 온라인 副業으로 財테크가 可能하다고 여긴다. 그러다 보니 不法 多段階業體 誘引策에 쉽게 걸리는 傾向이 있다”고 分析했다. 그의 敷衍說明은 이렇다.

    “한때는 쇼핑몰 創業이나 領收證 認證 等을 통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事業임을 보여줬다. 最近에는 不法 多段階業體로 疑心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製品 體驗團 또는 商品 協贊을 빌미로 誘引하는 方式이 流行하고 있다. 誘引 手法이 갈수록 巧妙해지니 特히 2030世代는 高收益이란 文句에 속아선 안 된다.”

    “資料 確保해 公正委·警察에 申告해야”

    올해 直接販賣共濟組合에는 “온라인 副業으로 短期間에 高收益을 올릴 수 있다는 마케팅業體의 말을 믿어도 되느냐”는 問議가 이어지고 있다. 直接販賣共濟組合은 多段階業體나 後援訪問販賣業體가 惹起한 消費者 被害를 補償하기 위해 設立됐다. 接受된 被害 申告 事例는 公正위 等에 移牒된다. 한경희 直接販賣共濟組合 消費者權益保護센터長은 “온라인 마케팅業體가 高收益이 保障되는 온라인 副業이라며 誘引하는 마케팅業體의 行態는 不法性이 疑心되므로 有料 會員 加入에 應해선 안 된다”고 當付했다. 아울러 “高收益 副業을 미끼로 有料 會員 加入을 强要하는 販賣員이나 業體를 만나면 具體的인 資料를 確保해 公正委 또는 警察廳, 直接販賣共濟組合에 申告할 수 있다”고 말했다.

    #類似受信業 #體驗團副業 #多段階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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