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醫療混亂長期化에 醫師들 싸늘, 江南-海雲臺度安心 못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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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D―13]
“與黨 안찍겠다면서 名銜拒否”… 醫師居住 많은 與陽地票心變化
海雲臺甲野候補가 誤差內 앞서… “江南을 等競合地危險할 수도”

사직서 쓰는 교수… 대체 투입되는 군의관 27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추정되는 의료진이 손에 사직서를 들고 휴대전화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군복과 군화 차림의 군의관이 대구의 한 병원에서 통화하며 걸어가는 모습. 정부가 이달 11일에 이어 25일 추가로
투입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200명은 이틀간의 교육을 마치고 이날부터 전국 대형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대구=뉴스1 — **辭職書 쓰는 敎授… 大體投入되는 軍醫官** 27日大邱의 한 大學病院에서 敎授로 推定되는 醫療陣이 손에 辭職書를 들고 携帶電話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왼쪽 寫眞). 오른쪽 寫眞은 같은 날 軍服과 軍靴 차림의 軍醫官이 大邱의 한 病院에서 通話하며 걸어가는 모습. 政府가 이달 11日에 이어 25日追加로 投入한 公衆保健醫와 軍醫官 200名은 이틀間의 敎育을 마치고 이날부터 全國大型病院에서 勤務를 始作했다. 大邱=뉴스1

“서울 江南에 醫療人이 많이 居住한다. 現場에서 名銜을 나눠 주다 보면 醫師들을 많이 마주치는데 反應이 당혹스러울 程度다.”

醫師出身인 國民의힘 서명옥 江南甲候補는 27日 “강남구 醫師會等과 懇談會도 하고 疏通努力을 해봤지만 自身이 意思임을 밝히며 候補名銜을 拒否하고 대놓고 國民의힘을 찍지 않겠다고 말하는 境遇도 있다”면서 政府의 醫療空白事態對應과 關聯된 차가워진 現場雰圍氣를 傳했다. 江南圈域의 또 다른 國民의힘 候補는 “醫師家族들에게 둘러싸여 혼나는 게 한두 番이 아니다”라며 “아예 比例代表를 祖國革新黨을 찍어 大統領을 혼내줄 거란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 醫大定員葛藤에 “陽地도 安心할 수 없다”

4·10總選公式選擧運動을 하루 앞둔 이날 總選 판勢展望에서 古典을 겪고 있는 國民의힘 一角에선 政府와 醫師直譯間醫大定員葛藤問題로 “陽地도 安心할 수 없다”는 憂慮의 목소리가 나왔다. 國民의힘이 傳統的으로 優位를 보여 온 서울 江南3具圈域, 釜山海雲臺, 京畿城南 분당 地域等에 많이 居住하는 醫師들이 實際選擧에 影響을 미칠 可能性에 注視하는 것이다. 與圈에선 13萬5000名假量의 義士와 그 家族 또는 理解關係人들의 總選影響力을 無視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當場黨內에선 21代總選에서 4.5%포인트 隔差를 記錄한 江南을 等一部江南圈域도 危險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江南乙에는 개포동 再建築新築 단지가 있고 醫療人과 30, 40代 젊은층 人口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國民의힘의 한 關係者는 “江南뿐만 아니라 釜山海雲臺, 城南 분당 等에도 醫療人과의 葛藤問題가 變數가 될 수 있다”고 憂慮했다.

最近釜山海雲臺甲輿論調査結果를 두고 黨 안팎이 술렁이기도 했다. KBS釜山·國際新聞이 韓國리서치에 依賴해 21∼24日進行한 海雲臺甲輿論調査(100% 無線電話面接) 假想對決結果國民의힘 주진우 候補는 39%, 더불어民主黨 홍순헌 候補는 43%로 誤差範圍(±4.4%) 競爭을 벌였다(그 밖의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海雲臺甲은 21代總選에선 未來統合黨(現國民의힘) 候補였던 河泰慶議員이 민주당 候補를 得票率 22.1% 車로 壓勝했던 곳이다. 3選重鎭인 河議員이 서울로 地域區를 옮긴 뒤 親尹(親尹錫悅)系核心이자 龍山參謀出身인 週候補가 公薦狀을 따냈다.

國民의힘 釜山·慶南圈域選擧對策委員會核心關係者는 “釜山은 서로 다른 地域區가 한 單位選擧區처럼 民心이 聯動돼 움직이는 側面이 있다. 最近政府·與黨에 좋지 않았던 懸案들이 맞물리면서 支持率이 下落한 것 같다”고 分析하면서도 “富裕層이 많은 海雲臺甲에는 意思가 많이 산다”고 말했다. 政府와 큰 葛藤을 겪고 있는 醫師 또는 醫師들과 관계된 有權者들의 民心이 支持率下落에 影響을 미쳤을 可能性이 있다는 趣旨다. 海雲臺甲에는 센텀시티, 마린시티 等富村이 形成돼 있다.

● 黨內 “醫大增員疏通 먼저”

國民의힘은 表面的으로는 ‘醫大定員增員’을 贊成하는 立場이지만, 그럼에도 政府를 向해 “悠然한 對處를 해달라”는 목소리도 漸次 커지고 있다. 장동혁 黨事務總長은 午前 브리핑에서 “總選에 關해 많은 候補들이 危機感을 가지고 있다”며 “(危機) 狀況에 對해 大統領室에서도 綿密하게 檢討하면서 銳意注視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國民의힘 안철수 共同選對委員長(京畿城南盆唐甲候補)도 通話에서 “醫大定員 2000名增員을 金科玉條처럼 안 바꾸겠다는 基調를 바꿔야 한다”며 “增員을 하려면 合理的인 說明과 資料가 있어야 한다. 漸進的으로 하는 게 맞다”고 强調했다.

메디컬 AI 스타트업 代表出身으로 江南乙에 出馬한 박수민 候補는 “黨에서 이 問題에 나서줘 대단히 歡迎하는 立場”이라며 “現場에서도 輿論動向을 注意 깊게 보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일 記者 jikim@donga.com
조권형 記者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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