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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國 “맨 앞에서 싸울것” 新黨 創黨 宣言…民主黨은 線긋기|동아일보

曺國 “맨 앞에서 싸울것” 新黨 創黨 宣言…民主黨은 線긋기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3日 16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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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國 前 法務部 長官이 13日 新黨 創黨과 總選 出馬를 公式 宣言했다. 2審에서 懲役 2年 實刑을 宣告받은 人物이 出馬하는 것은 民主化 以後 유례없는 일이다. 政治權 안팎에서는 “獄中에서 新黨 創黨에 나선 송영길 前 더불어民主黨 代表에 이어 조 前 長官까지, 總選 出馬에 對한 最小限의 道德的 基準조차 사라졌다”는 批判이 나오고 있다.

조 前 長官은 이날 釜山 民主公園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政黨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다”며 “無能한 檢察 獨裁政權 終熄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조 前 長官은 “民主黨보다 더 進步的인 政黨, 더 빨리 行動하는 政黨, 더 剛하게 싸우는 政黨을 만들겠다”며 “그 過程에서 當然히 민주당과 協力하겠다”고 했다. 事實上 지난 總選 때 金宜謙, 崔康旭 候補 等을 앞세워 민주당의 ‘僭稱 衛星政黨’이라는 批判을 받으며 院內에 入城했던 열린民主黨과 같은 모델이다.

조 前 長官의 出馬에 對해 政治權과 法曹界에서는 “刑法學者로서 最小限의 道義的 責任마저 저버린 行態”라는 批判이 나왔다. 이제까지 2審에서 實刑 判決을 받은 사람이 總選에 出馬한 前例가 없다. 장영수 高麗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는 “2審까지 有罪 判決을 받은 만큼 法律審을 判斷하는 大法院에서 뒤집어질 可能性은 매우 낮다”며 “서울대에서 刑法 敎授를 하신 분이 이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國民에 對한 道義的, 政治的 責任이 없는 無責任한 일”이라고 批判했다.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은 “(民主黨이 黨論 採擇한 ‘準聯動型 比例制’는) 絶對 國會議員이 될 수 없는 조국 氏 같은 사람이 뒷門으로 迂廻해서 國會議員이 될 수 있는 魔法 같은 制度”라고 批判했다. 國民의힘 윤희석 選任代辯人은 論評에서 “自身의 허물을 있지도 않은 檢察 獨裁 탓으로 돌려 瞬間을 謀免하려는 卑怯한 試圖에 慘澹함을 느낀다”고 했다. 劉承旼 前 議員도 “厚顔無恥(厚顔無恥·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라고 했다.

民主黨도 線 긋기에 나섰다. 民主黨 主導의 衛星政黨 創黨 作業을 이끌고 있는 박홍근 議員은 “(曺國) 新黨이 만들어지더라도 選擧聯合의 對象으로 考慮하기 어렵다”고 一蹴했다. 다만 親文(親文在寅)界에서는 조 前 長官에게도 政治 參與 機會를 줘야 한다는 主張이 나오면서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의 서울 中-成東甲 公薦 與否에 이어 親命(親李在明)界와의 2라운드로 擴戰될 樣相이다. 文在寅 靑瓦臺 出身 高旼廷 最高委員은 “尹錫悅 政權을 牽制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게 누가 됐든 다 같이 連帶해야 된다”고 했다. 文在寅 政府에서 大統領政務祕書官을 지낸 진성준 議員도 私見을 前提로 “飯(反)尹錫悅을 旗幟로 連帶할 可能性은 있다”고 했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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