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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世上|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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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많던 롤모델 언니들… 일터에서 어디로 갔을까[2030세상/김지영]

    그 많던 롤모델 언니들… 일터에서 어디로 갔을까[2030세상/김지영]

    멋진 언니들을 롤 모델로 꿈을 키워왔다. 첫 롤 모델은 高等學校 學生會長 언니였다. 훤칠한 키에 工夫도 잘하고 甚至於 學生會長까지 하는 하이틴 드라마에서나 보던 ‘詐欺캐’였다. 두 番째 롤 모델은 첫 職場 先輩였다. 타고난 패션 센스에 뭘 걸쳐도 態가 났고, 業務뿐 아니라 音樂, 美術…

    •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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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배를 하며 타인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2030세상/배윤슬]

    塗褙를 하며 他人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2030세상/배윤슬]

    서로 바빠 통 連絡 없이 지내던 親舊가 塗褙를 付託해 오는 일이 種種 있다. 特別한 事情이 없는 限 오랜만에 親舊 얼굴도 볼 兼 塗褙 作業을 맡아 進行한다. 親舊나 知人의 付託을 받아 일을 하다 보면 單純히 塗褙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에 조금은 더 들어가게 되는 經驗을 한다. …

    •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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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인들 어떠리[2030세상/반지수]

    冊에 빠지는 理由가 무엇인들 어떠리[2030세상/반지수]

    最近 冊에 對한 이야기를 다룬 新刊을 내며 北 토크를 하던 途中 이런 質問 兼 感謝 人事를 받았다. ‘中學校 圖書館 司書입니다. 먼저 半指數 님께 感謝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이 正말 冊을 읽지 않습니다. 글로 된 冊은 더욱 읽기 힘들어합니다. 코로나와 쇼트폼 時代 이…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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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 음악 ‘하늘 가까이’가 그리워질 때[2030세상/박찬용]

    機內 音樂 ‘하늘 가까이’가 그리워질 때[2030世上/박찬용]

    고된 海外 出張 歸國 길엔 멀리서 大韓航空 年파란色 機體만 보여도 安心하곤 했다. ‘저거 타면 집에 간다’를 實感하는 것이다. 몇 年 前 唯獨 짐이 무겁던 出張, 이코노미 클래스 複道를 지나 精神없이 짐을 넣고 자리에 앉던 中 機內 스피커에서 나오던 이름 모를 輕音樂이 그날따라 좋았다…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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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에게 요리를 배워보기로 했다[2030세상/김지영]

    엄마에게 料理를 배워보기로 했다[2030세상/김지영]

    “이番에 올 때 飯饌桶들 좀 가져와라.” 엄마는 每番 飯饌桶이 不足하다. 飯饌 하나를 해도 딸들 세 집으로 가는데, 甚至於 하나만 하시는 일도 없다. 各種 김치에 醬조림, 眞味채볶음, 콩자반까지 딸들을 만나는 날이면 엄마는 늘 前날 밤까지 부엌에서 奔走하다. “엄마, 힘들게 뭘 또 이…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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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와 용기 사이[2030세상/배윤슬]

    抛棄와 勇氣 사이[2030世上/倍윤슬]

    新築 아파트 建設 現場에서 塗褙를 하면 늘 마감 時限에 쫓기는 데다 現場 與件이나 다른 工程의 影響 때문에 애初의 計劃대로 進行되지 않아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다. 한 現場에 들어가면 平均 2, 3個月 程度 塗褙를 하는데, ‘이 現場이 마무리되면 다음 現場에 들어가기 前에 조금 쉬어야…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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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 ‘꼰대’ 세대론이 놓치고 있는 것[2030세상/김선태]

    ‘MZ’ ‘꼰대’ 世代論이 놓치고 있는 것[2030世上/김선태]

    나는 MZ라는 用語가 싫다. 우리는 恒常 相對的으로 젊은 世代를 定義 내리기 위해 用語를 만들어 낸다. 90年代 初盤 ‘서태지와 아이들’을 消費하며 華麗하게 登場했던 世代를 우리는 ‘X世代’라고 불렀다. 主로 70年代生이었던 이들은 高度成長期 속에 자유로운 文化를 꽃피운 世代였다.…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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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정신 고동치게 한 특별전[2030세상/박찬용]

    探險精神 고동치게 한 特別展[2030世上/박찬용]

    2月 初 프랑스 파리 出張을 다녀왔다. 유럽 出張은 많았지만 파리에 며칠 머무르는 건 처음이었다. 파리에 對한 내 認識도 斷片的이었다. 패션, 藝術, 에펠塔, 노트르담 聖堂 程度. 프랑스語圈 出張은 妙하게 不便했기 때문에 프랑스語圈에 對한 若干의 反感도 있었다. 이番 파리 出張에서 그…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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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내고 체험해 본, 귀한 알바[2030세상/김지영]

    돈 내고 體驗해 본, 貴한 알바[2030世上/김지영]

    書店 아르바이트를 하고 왔다. 無慮 돈을 내고. 正確하게는 ‘書店 運營 體驗’이랄까. 가뜩이나 書店이 自生하기 어려운 時代, 需要層이 制限的인 獨立 出版物을 다루는 곳은 더욱 그러하다. 講演, 카페 等을 椄木해 收益性을 圖謀하는 것이 一般的인데, 갓 오픈한 이곳은 아주 獨特한 企劃…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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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현장 ‘바위’에 던지는 ‘계란’[2030세상/배윤슬]

    建設現場 ‘바위’에 던지는 ‘鷄卵’[2030世上/倍윤슬]

    塗褙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一般 職場生活과 달리 오로지 塗褙만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 人間關係라든가 흔히 말하는 社會生活에 치이지 않아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 亦是도 前 職場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技術職에 對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각했고, 그 생각이 技術職으로 前職…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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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관상인 ‘목소리상’을 가꾸면 바뀌는 것들[2030세상/심아름]

    第2觀相인 ‘목소리上’을 가꾸면 바뀌는 것들[2030世上/審아름]

    ‘2024 新年 運勢 보기’를 눌렀다. 올해 運勢는 果然 어떨지 설렘 半, 근심 半으로 읽어 내려간다. 와, 온갖 華麗한 漢字 修飾語가 눈을 사로잡는다. 곧 龍으로 昇天할 것처럼 大舶이 난다고 한다. 瞬間 도파민이 치솟는다. 글만 보면 ‘내가 王이 될 賞’이다. 뒤이어 ‘그러나 注意할…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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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에 공통점이 있다는 환상[2030세상/박찬용]

    MZ世代에 共通點이 있다는 幻想[2030世上/박찬용]

    1980∼2000年 出生者들을 MZ世代라 묶어 부르며 硏究하듯 눈치 보는 風潮도 지나가는 雰圍氣다. 그 젊은이들이 漸漸 나이가 들고 있기도 하고, 世代論처럼 閑暇한 이야기를 할 틈이 없는 不景氣에 進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도 다양한 經路로 나보다 젊은 사람들과 일하며 내 나름의 警…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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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할 만한 일’ 하나가 사람을 살립니다[2030세상/김지영]

    ‘期待할 만한 日’ 하나가 사람을 살립니다[2030세상/김지영]

    어느 밤, 親舊와 漢江 다리를 散策했다. 오랜만에 만난 벗과 가볍게 오른 醉氣, 非 기운에 젖은 空氣조차 浪漫的이었다. 中間쯤 왔을까. 綠色 電話機 한 臺가 눈에 들어왔다. ‘只今 힘드신가요? 當身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옆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SOS 生命의 電話’라 쓰여 있었다.…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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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움을 ‘도배’해 보자[2030세상/배윤슬]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움을 ‘塗褙’해 보자[2030세상/배윤슬]

    塗褙史가 가장 많이 쓰는 道具 中 하나는 뒤에 주걱이 달린 칼이다. 주걱의 두께나 模樣, 材質에 따라 種類가 다양한데 作業者마다 選好하는 칼이 다르다. 그동안 나는 한 種類의 칼만 使用해 오다가 最近 조금 더 작고 날렵한 칼로 바꾸었다. 아직 손에 익지 않아 延長 가방에서 자꾸 다른 …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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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부담마저 사라지는 사회[2030세상/유재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負擔마저 사라지는 社會[2030世上/유재은]

    아직 子女가 없는 2030 旣婚 女性으로서 出産에 對한 負擔感을 느끼고 있다. ‘無條件 낳지 않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건 아니다. 다만 硏究團體를 運營하고 諮問 活動을 熱心히 하고 있는 只今, 아이를 낳으면 發生할 經歷 斷絶과 育兒에 對한 두려움이 큰 것은 事實이다. 하지만 갈…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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