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選擧 D-19]
幕오른 6·1地方選擧… 어제-오늘 이틀間 候補 登錄
與 “깨끗한 地方行政 爲해 過半 確保”… 野 “中央政府가 못할 일, 脂肪이 해야”
6·1地方選擧 및 國會議員 補闕選擧 候補者 登錄이 12日부터 이틀間 進行되면서 本格的인 選擧 시즌이 幕을 올렸다. 尹錫悅 政府 出帆 22日 만에 열리는 이番 選擧는 政權의 첫 試驗舞臺라는 評價 속에 政局의 主導權을 가를 分水嶺이 될 것으로 보인다. 安定的인 初盤 國政 動力을 確保하려는 國民의힘과 地方權力을 死守해 政府 與黨을 牽制하겠다는 더불어民主黨이 初盤부터 팽팽한 氣 싸움을 벌이고 있다.
與野 主要 候補들은 最大 激戰地인 首都圈을 비롯한 大部分 地域에서 이날 候補 登錄을 마쳤다. 서울에선 國民의힘 오세훈 候補가 첫 ‘4線 서울市長’ 挑戰에 나섰고, 민주당 송영길 候補도 代理人을 통해 登錄을 했다. 超接戰이 펼쳐지고 있는 京畿道知事에는 國民의힘 金恩慧, 민주당 金東兗 候補가 나란히 링에 올랐다. 大選 候補級들의 登板으로 ‘미니 總選’李 된 國會議員 補闕選擧의 候補者들도 이날 候補 登錄에 나섰다. 京畿 城南 盆唐甲에 出馬한 安哲秀 候補는 本人이 直接, 仁川 桂陽乙에 出馬한 민주당 李在明 候補는 代理人을 통해 候補 登錄을 申請했다.
國民의힘은 ‘政權 安定論’을 내세워 廣域團體長 17곳 中 9곳 以上에서 勝利하겠다는 目標다. 權性東 院內代表는 이날 “中央權力보다 地方權力에 썩은 내가 振動하고 不正과 非理가 續出한다”라며 “地方權力의 折半 以上은 우리 黨이 차지해야 牽制와 均衡으로 깨끗한 地方 行政時代가 열린다”라고 呼訴했다.
민주당은 大選에 이어 地方選擧까지 連霸할 境遇 ‘總體的 危機’가 올 것이란 危機感 속에 亦是 折半 以上의 地域에서 勝利한다는 目標다. 大選 敗北를 雪辱하고 過半인 國會 議席과 聯動해 初期에 機先을 制壓한다는 것. 尹昊重 非對委員長은 “中央政府가 앞으로 5年 동안 제대로 못할 일, 이제 (地方政府가) 해야 된다”고 ‘政權 牽制論’을 强調했다.
國힘 “腐敗한 地方權力 바꿔야”… 民主 “尹政府 獨善 票로 牽制”
兩黨 모두 “廣域團體長 過半 이길것”
國힘 “首都圈 勝利 國政動力 確保”
忠北-大田-江原 宣傳도 期待
民主 “尹政府 오만 막을 힘 必要”
京畿-仁川-忠淸 死守 總力戰
“最小限 地方 權力 折半 以上은 우리 黨이 차지해야 牽制와 均衡으로 깨끗한 地方行政 時代가 열린다.”(국민의힘 權性東 院內代表)
“우리 黨 所屬 市道知事들이 지난 4年 동안 詩·道民들을 위해서 熱心히 일해 왔다는 點을 評價받을 것.”(더불어民主黨 尹昊重 非常對策委員長)
6·1地方選擧 候補者 登錄이 12日 始作된 가운데 向後 政局 主導權 向方을 결정지을 選擧를 앞둔 與野 指導部 間 神經戰도 熾烈했다. 與野 모두 廣域團體長 17곳 中 過半 勝利를 目標로 한 가운데 國民의힘은 地方權力 奪還으로 尹錫悅 政府 初期 國政 動力 確保를, 민주당은 地方 權力 射手로 國會 過半 議席과 連繫해 새 政府에 對한 牽制에 나서겠다는 覺悟다.
○ 與 “地方 權力 90% 민주당이 차지”
國民의힘은 6·1地方選擧에서 總 17個 廣域團體長 中 9, 10곳 以上 確保하는 것을 目標로 하고 首都圈을 集中 攻掠할 方針이다. ‘與小野大’ 構圖 속에 놓인 國民의힘 立場에선 地方選擧 勝利를 통해 國政運營의 모멘텀을 確保하는 게 切實한 狀況이다.
國民의힘 共同選擧對策委員長을 맡은 權性東 院內代表는 이날 午前 國會에서 記者들과 만나 “이番 大選으로 中央權力은 찾아왔지만 地方 權力의 90%는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며 “地方 權力에 있어 牽制 均衡의 原理가 全혀 作動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中央 權力보다 地方 權力에 썩은 내가 振動하고 不正과 非理가 續出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앞서 2018年 地方選擧에서 傳統的인 保守 텃밭이라 불리는 大邱·慶北 等 廣域團體長 2곳만 겨우 이긴 潰滅的 敗北를 雪辱하겠다는 것.
國民의힘은 現在 嶺南 5곳(大邱·慶北·釜山·蔚山·慶南)과 서울에서 强勢를 보이고 있다. 傳統的 스윙보터로 불리는 忠淸圈에서는 忠北과 大田에서 勝利를 거둔다는 目標를 세웠다. 이어 講院을 奪還해 9곳 以上에서 勝利를 確保한다는 構想이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最大 激戰地인 京畿와 仁川에서 勝利하면 두 자릿數 確保도 可能하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민주당 李在明 候補가 仁川 桂陽乙 國會議員 補闕選擧에 出馬하면서 仁川에서 ‘李在明 바람’이 불 것인가가 關鍵”이라고 말했다.
○ 直接 登板한 李, ‘尹 牽制論’ 强調
民主黨도 地方選擧 折半 以上 勝利를 目標로 내건 채 이 候補를 비롯한 黨 指導部가 總力戰에 突入했다. 이날 仁川 桂陽乙에 候補 登錄을 마친 李 候補는 민주당 인천시당 事務室에서 記者懇談會를 열고 尹錫悅 政府에 對한 ‘牽制論’을 强調하며 支持를 呼訴했다.
李 候補는 “國家 權力이 한쪽으로 一方的으로 集中되면 獨善과 傲慢에 빠지고 腐敗할 可能性이 많은데 이미 (尹錫悅 政府의) 獨善 兆朕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다”며 “尹錫悅 政府가 志向하는 民主共和國, 國民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均衡과 相互 牽制, 協力이 必要하다”고 밝혔다. 이어 “地方選擧에선 能力이 檢證된 민주당 候補에게 일할 機會를 주시길 付託드린다”고 强調했다.
李 候補는 이날 민주당 忠南道知事 候補인 梁承晁 現 知事의 選擧事務所 開所式에도 參席하며 地方選擧 支援에 나섰다. 이날 開所式에는 尹昊重·朴志玹 共同非常對策委員長과 李洛淵 前 民主黨 代表와 정세균 前 國務總理 等 黨 主要 人士들이 總出動했다.
민주당은 大選에 이어 地方選擧까지 敗할 境遇 黨이 連敗의 늪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總力戰을 통해 首都圈과 忠淸圈 等 核心 地域을 死守한다는 覺悟다. 特히 이番 選擧가 3·9大選의 延長線 格으로 흐르는 만큼 支持層 總結集을 促求한다는 計劃이다.
民主黨 關係者는 “李 候補가 前面에 나선 만큼 地方選擧에서도 敗北할 境遇 이 候補에 對한 責任論까지 불거지며 黨內 混亂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며 “最小 京畿, 仁川을 包含해 7, 8곳에서 勝利해야 하는 狀況”이라고 밝혔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권오혁 記者 hyuk@donga.com
조아라 記者 lik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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