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起炫 “尹과 핫라인 있는 區廳長必要”… 李在明 “暴政 멈출 出發點” 投票督勵映像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0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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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書區廳長補選 6, 7日事前投票
與 “地域發展” vs 野 “政權審判”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위쪽 사진 오른쪽)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강서개화축구장에서
열린 ‘강서구 부동산연합 협동조합 체육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유세 활동을 하는 모습. 인천=뉴스1·뉴시스 — 國民의힘 김태우 講書區廳長補闕選擧候補(위쪽 寫眞 오른쪽)가 事前投票를 하루 앞두고 5日午前仁川桂陽區江西開花蹴球場에서 열린 ‘江西區不動産聯合協同組合體育大會’에서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아래쪽 寫眞은 더불어民主黨 진교훈 候補가 같은 날 같은 場所에서 遊說活動을 하는 모습. 仁川=뉴스1·뉴시스

6, 7日進行되는 서울 講書區廳長補闕選擧事前投票를 하루 앞둔 5日國民의힘과 더불어民主黨指導部는 各各 ‘地域發展’과 ‘政權審判’을 내세워 支持層結集에 總力을 기울였다. 來年總選을 앞두고 首都圈票心을 가늠할 ‘미니 總選’ 性格의 補闕選擧結果가 與野指導部의 리더십에도 波長을 끼칠 것으로 展望된다. 本投票는 11日 치러진다.

國民의힘 金起炫代表는 이날 午前黨會議에서 “補闕選擧는 區民이 願하는 地域發展事業과 民願을 풀어낼 解決士를 뽑는 選擧”라고 밝혔다. 金代表는 “劣惡한 住居環境을 번듯한 住居地로 탈바꿈하고, 高度制限緩和를 早速히 解決하려면 大統領, 國土交通部長官, 서울市長과 핫라인이 있는 與黨區廳長이 꼭 必要하다”고 말했다. 金代表와 윤재옥 院內代表, 박대출 政策委議長, 李喆圭事務總長等黨指導部는 所屬議員들과 함께 이날 午後 화곡驛에서 總力遊說도 펼쳤다.

病院에 入院中인 민주당 李在明代表는 이날 페이스북에 投票督勵映像을 올렸다. 李代表는 59秒分量의 映像에서 “이番補闕選擧는 政權의 暴政을 멈추고 江西區의 새로운 未來를 여는 出發點이 될 것”이라며 “딱 세 票가 不足하다. 國民이 勝利하고 歷史가 進步하는 偉大한 行進에 빠짐없이 同參해 달라”고 呼訴했다. 本人과 周邊 두 사람을 投票에 참여시켜 달라는 意味다. 民主黨指導部도 一齊히 投票督勵 메시지를 내며 選擧支援에 集中했다.

與野指導部가 總力戰에 나선 것은 補闕選擧敗北가 指導部 리더십에 致命打를 입힐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오기 때문이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全國 226個基礎地方自治團體中 1곳의 結果에 指導部去就가 달린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重要한 選擧라 黨內에선 ‘首都圈危機論’을 앞세워 指導部를 흔들려고 할 것이고 指導部도 總選戰略을 새롭게 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民主黨指導部는 傳統的인 民主黨 텃밭에서 進行되는 選擧라 自信感을 내비치면서도 敗北할 境遇 이 代表에 對한 逮捕同意案可決以後 잠재돼 있는 黨內系派葛藤이 再觸發될 危險이 있다고 보고 있다. 洪翼杓院內代表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萬若에 敗北한다면 只今까지 黨運營基調를 根本的으로 바꾸는 어떤 信號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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