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自體들, 引受委에 全方位 로비
一部 “마지막 機會” 數十 곳 選定도
慶南-大田, 新設 ‘項羽靑’ 誘致 激突
地域暖房公社는 4個 地自體가 競爭
새 政府 出帆과 6·1地方選擧가 다가오면서 公共機關 移轉을 둘러싼 地方自治團體 間 競爭이 뜨거워지고 있다. 各 地自體는 公共機關 誘致에 死活을 걸고 大統領職引受委員會(引受위)를 相對로 全方位 로비戰에 突入했다. 一部 알짜 公共機關 誘致를 둘러싼 地自體 間 競爭이 激化되면서 葛藤으로 이어질 兆朕도 나타나고 있다.
○ “이番이 마지막 機會” 公共機關 誘致戰 突入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이 KDB산업은행에 이어 最近 “韓國輸出入銀行度 釜山으로 가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傳해지면서 釜山市는 限껏 鼓舞된 雰圍氣다. 朴亨埈 釜山市長은 6日 “釜山은 2009年 金融 中心地로 指定됐지만 大型 投資金融機關이 없다”며 “山은 本社가 오면 南部圈 産業 全般의 經濟 活性化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釜山市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國策銀行 移轉 候補地로 檢討하는 한便 引受위에 實務陣을 派遣해 移轉 時期와 方法 等을 協議할 計劃이다.
그러나 産業銀行 本店을 서울에 두도록 한 산업은행法 改正 問題, 金融勞組의 反對 等은 넘어야 할 宿題로 꼽힌다. 다만 6·1地方選擧를 앞두고 地域 票心을 考慮한 與黨이 積極 反對하지 못할 거란 觀測도 있다.
大邱市는 IBK企業銀行 移轉을 推進하고 있다. 大邱市 關係者는 “大邱는 中小企業이 全體 業體의 99.95%를 차지하고 勤勞者의 97%가 中小企業에 勤務한다”며 “기업은행 移轉은 地域에 더 없는 機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實務推進團을 構成한 大邱市는 大邱慶北硏究院에 依賴해 企業銀行 誘致 效果를 硏究하는 한便 外部 專門家들과의 討論會도 연이어 열고 있다.
一部 地自體는 “이番이 마지막 機會”라고 判斷하고 公共機關 數十 곳 移轉을 要求하고 있다. 光州는 韓國에너지技術評價院 等 35個, 全南은 農協中央會 等 41個, 蔚山은 한국지역난방공사 等 21個, 全北은 韓國投資工事 等 40餘 곳을 移轉 對象으로 選定하고 誘致戰에 突入했다.
特히 地方選擧에 出馬하는 現職 地自體長들은 “公共機關 誘致 成績이 票心을 左右할 것”이라며 不撤晝夜 뛰고 있다. 이미 出馬 意思를 밝힌 梁承晁 忠南知事는 6日 尹 當選人을 만난 자리에서 “忠南革新都市에 公共機關이 于先 移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强調했다. 引受위는 이르면 이달 中旬 地方으로 移轉할 公共機關을 發表할 것으로 알려졌다.
○ 競爭 激化되며 過熱 樣相
알짜 機關 移轉을 둘러싼 地自體 間 對立도 激化되고 있다. 경남도와 大田市는 航空宇宙廳(假稱) 新設과 防衛事業廳 誘致를 놓고 激突하고 있다. 航空宇宙廳은 大田市가 오래 功을 들여왔지만 尹 當選人이 大選 候補 時節 “慶南 泗川에 航空宇宙請을 設立하겠다”고 約束하면서 경남도는 一旦 勝機를 잡았다고 判斷하고 있다.
허태정 大田市長은 지난달 31日 安哲秀 引受委員長과 金秉準 地域均衡發展特別委員長을 만나 “大田이 最適地다. (泗川에 設立되면) 國家均衡發展을 비롯해 여러 面에서 深刻한 惡影響을 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밖에 韓國에너지技術評價院의 境遇 大邱 光州 全南 蔚山 等 無慮 네 곳이 誘致를 希望하고 있고 韓國環境公團은 忠南과 江原, 한국지역난방공사는 忠北 講院 光州 蔚山이 誘致를 두고 맞붙는 等 地自體 間 競爭이 激化되고 있다. 이 때문에 引受위의 公共機關 移轉 發表 後 後暴風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釜山=강성명 記者 smkang@donga.com
全州=박영민 記者 minpress@donga.com
昌原=최창환 記者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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