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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葬場 立地 選定, 지름길 있다[기고/박태호]|동아일보

火葬場 立地 選定, 지름길 있다[기고/박태호]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4日 23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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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장례와 화장문화 연구 공동대표
박태호 葬禮와 火葬文化 硏究 共同代表
우리나라 火葬場 62곳을 衛星 寫眞으로 보면 그中 8割 以上이 奧地에 있다. 住民 反撥을 避하려고 멀리 境界 附近이나 壁紙를 찾아 建立한 것이다. 辟除火葬場이라고 불리는 京畿 高陽市 서울市立昇華원 位置도 예전엔 奧地였다. 近來 새로 建立한 慶北 蔚珍郡立秋母院 火葬場도 周邊 몇 km 內에 民家가 거의 없는 벽지다. 携帶電話 通話가 되지 않아 工事 關係者들이 外部 連絡에 애를 먹었을 程度였다고 한다.

하지만 火葬場의 오지 立地는 몇 가지 問題를 안게 된다. 가장 먼저 드러나는 問題는 接近性이 좋지 못하다는 點이다. 인프라도 完全히 새로 構築해야 한다. 꽤 긴 道路, 上下水道, 電氣通信 施設에다 가스 設備 等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堪當하기가 수월한 便이다.

奧地를 찾다가 該當 市郡의 境界線 가까이 가면 자칫 隣接 地域의 激烈한 反對에 부닥치게 된다. 京畿 화성시는 隣接한 水原 市民의 反對로 몇 年을 虛送歲月했다. 용인시와 안성시의 摩擦, 全北 정읍시와 김제시의 摩擦 等이 비슷한 事例이다. 京畿 이천시는 驪州市 地域의 反對로 끝내 立地를 撤回해야만 했다.

筆者는 30餘 年 全 世界 火葬場 立地를 살펴보았다. 그中 日本에서 좋은 化粧長 立地의 本보기가 될 수 있는 事例도 多數 發見했다. 오사카部 돈다바야시 火葬場은 體育公園과 더불어 建立된 곳이다. 이곳에는 正規 陸上트랙이 있는 州 競技場, 野球場, 테니스場, 게이트볼長에다 어린이公園까지 갖춘 體育公園이 있다.

2018年에 門을 연 사이타마縣 가와구치 火葬場은 高速道路 休憩所와 붙어 있다. 그리고 地域 物産館, 歷史 資料館, 키즈카페와 어린이公園, 一周 散策路를 가진 湖水가 火葬場을 감싸고 있다. 住民 休息公園에다 地域 經濟에 도움이 되는 施設과 火葬場을 結合한 것이다. 게다가 넓은 高速道路가 다른 地域과의 隔離 機能도 훌륭하게 遂行하고 있다.

火葬爐 30基의 超大型 나고야 제2화장장은 大型 複合쇼핑몰이 따라 들어와 路線商業地域으로 變貌했다. 땅값 下落은커녕 오히려 地域經濟가 活性化한 것이다. 日本에는 高速道路나 高速鐵道 等이 지닌 地域 空間 隔離 機能을 活用한 火葬場 立地 事例도 흔히 찾을 수 있다. 意外의 場所가 火葬場이 자리 잡게끔 活用된 케이스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地域社會의 새로운 火葬場 立地는 ‘住民 申請’ 事例가 大部分이다. 行政은 거의 손 놓고 있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日本에서도 火葬場 立地를 찾는 過程에서 住民들로부터 申請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地方自治團體도 立地를 찾기 위해 큰 努力을 기울인다. 그 結果物이 앞서 본 이런 事例들이라고 해도 좋다.

결론적으로 우린 住民들의 化粧長 誘致 申請이라는 期約 없는 王道에 너무 매달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금만 넓고 깊게 硏究하면 捷徑을 찾을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눈과 귀를 열고 보다 더 좋은 化粧長 立地를 빨리 더 많이 찾아내기를 期待한다.

박태호 葬禮와 火葬文化 硏究 共同代表
#火葬場 #立地 選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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