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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베스트病院’ 17곳 中 地方은 1곳… 이런 非正常이 問題의 本質|東亞日報

[社說]‘베스트病院’ 17곳 中 地方은 1곳… 이런 非正常이 問題의 本質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5日 23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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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8983명 병원이탈…  의료공백 장기화 5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 대기실의 한쪽 출입구가 테이프로 막혀
 있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고 의료 공백이 확산되면서 서울대병원 등 일부 대형 병원은 병동 
통폐합까지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레지던트 중 90%에 해당하는 
8983명이 병원을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專攻醫 8983名 病院離脫… 醫療空白 長期化 5日 午前 서울의 한 病院 應急室 待機室의 한쪽 出入口가 테이프로 막혀 있다.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病院 離脫 事態가 長期化되고 醫療 空白이 擴散되면서 서울대病院 等 一部 大型 病院은 病棟 統廢合까지 檢討 中이다. 保健福祉部에 따르면 4日 午後 8時 基準으로 主要 修鍊病院 100곳에서 레지던트 中 90%에 該當하는 8983名이 病院을 離脫한 것으로 集計됐다. 이한결 記者 always@donga.com
國內 病院 17곳이 美國 時事 週刊誌 뉴스위크가 實施한 病院 評價에서 월드 베스트 病院(World’s best hospitals)에 選定됐다. 하지만 大邱가톨릭大病院 單 1곳을 除外한 나머지 16곳이 首都圈 大型 病院이었다는 點에서 枯死 危機에 놓인 地域 醫療의 안타까운 現實을 보여주는 것이란 指摘이 나온다. 2019年부터 每年 實施되는 이番 評價는 患者 臺 醫師 比率 等 定量 指標와 患者 滿足度 等 精誠 指標로 이뤄진 것이다.

地域 病院은 人口 減少와 首都圈 患者 쏠림으로 慢性的인 赤字와 醫師 求人難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다 門을 닫으면 患者들은 首都圈 遠征 診療를 다녀야 하는 惡循環이 反復되면서 地域 間 醫療 隔差는 漸漸 벌어지고 있다. 2021年 基準 人口 10萬 名當 治療 時機를 놓쳐 死亡한 ‘治療 可能 死亡者’ 數가 서울은 38.6名이지만 江原은 49.6名에 達했다.

그런데도 政府는 이 같은 地域 醫療의 崩壞를 放置해 왔다. 民間 病院이 收益을 내지 못해 門을 닫는다면 公共 病院이 그 役割을 맡아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公共 病院은 全體의 約 5% 水準이다. 人力과 財政 投資도 뒷전이었다. 우리와 달리 日本은 世界 베스트 病院 15곳 中 7곳이 규슈대 病院, 나고야代 病院, 교토大 病院 等 地域 病院이었다. 醫療 脆弱 地域 勤務를 約束하는 地域意思制를 導入하고, 地域醫療介護 確保基金을 新設해 地域 國立大 病院을 育成하는 等 꾸준히 人力과 財政을 投入해온 結果다.

政府는 5年間 每年 醫大 2000名 定員 擴大를 통해 地域 醫療와 必須 醫療를 살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늘어난 醫師가 首都圈으로만 쏠린다면 醫療費 急增 等 國民 負擔만 늘릴 뿐 期待했던 效果를 거두기 어렵다. 政府는 醫大 增員分을 地域에 主로 配分하고 敎授 採用과 收益을 保障하는 契約型 必須 醫師制度 推進한다. 地域 數가 別途 策定 等 果敢한 支援 없이 이런 程度의 誘引策으로 地域 忌避 現象을 막을 수 있을지 疑問이다. 國民의 健康權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侵害될 수 있는 只今의 狀況은 正常이라 할 수 없다. 醫師 增員이 地域 醫療 隔差 解消로 이어질 수 있도록 實效性 있는 對策이 나와야 한다.
#베스트病院 #脂肪 #非正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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