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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靈끌’, 쏟아지는 不動産 競賣 [橫說竪說/정임수]|東亞日報

무너지는 ‘靈끌’, 쏟아지는 不動産 競賣 [橫說竪說/정임수]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4日 23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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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産 固守와 現金 富者들이 모여 있는 競賣 市場은 不動産 景氣 先行指標로 通한다. 競賣를 찾는 발걸음이 뜸해지면 不動産이 下落期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며, 反對로 競賣 市場이 꿈틀대면 沈滯期가 끝났다는 信號로 본다. 요즘 競賣 市場은 賣物은 쌓이는데 入札에 參與하는 사람이 줄면서 歷代級 寒波가 몰아치고 있다. 올 1月 全國 法院에 들어온 新規 競賣 申請은 1萬 件을 넘어서며 月別 統計로 10年 6個月 만에 가장 많았다.

▷高金利와 景氣 沈滯의 直擊彈을 맞은 家計와 企業, 自營業者들이 빚을 제때 갚지 못하면서 競賣로 넘어가는 不動産이 急增하고 있는 것이다. 國內 企業 10곳 中 4곳이 번 돈으로 利子도 못 내는 形便이고, 限界에 부닥친 小商工人·自營業者의 줄廢業이 이어지다 보니 아파트形 工場이나 商家도 줄줄이 競賣에 나오고 있다. 지난달엔 서울 鳴動 中心距離의 꼬마빌딩이 外換危機 以後 처음으로 競賣에 나왔지만 새 主人을 찾지 못하고 流札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競賣로 날리는 ‘靈끌族’의 不動産이 수두룩하다. 지난해 競賣가 進行된 서울 아파트는 7年 새 가장 많았고, 最近 交通이나 學群 좋은 大團地 아파트도 大擧 競賣로 쏟아지고 있다. 通商 3個月 以上 利子가 延滯되면 銀行 等 金融會社가 競賣를 申請할 수 있는데, 不動産 急騰期에 無理하게 貸出받아 집을 산 靈끌族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利子를 더는 堪當할 수 없는 處地가 된 것이다. 所得 基盤이 脆弱한데도 過度하게 빚을 낸 20, 30代 靈끌族의 衝擊이 더 크다. 지난해 家計가 自由롭게 쓸 수 있는 假處分所得은 1%臺로 늘어난 反面 物價 影響을 뺀 利子 費用은 27% 넘게 치솟았다니 豫見된 結果라 할 만하다.

▷여기에다 傳貰 詐欺와 逆傳貰難의 餘波로 保證金을 돌려받지 못한 貰入者들이 法院에 强制 賣却을 申請하는 强制競賣 또한 늘고 있다. 1月 首都圈에서 强制競賣를 申請한 아파트·오피스텔·빌라는 歷代 가장 많았다. 이 中 傳貰를 끼고 갭投資한 2030世代가 집主人인 賣物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競賣로 넘어간 서울 빌라 10채 가운데 1채 程度만이 落札되는 水準이어서 保證金을 날릴 危機에 處한 貰入者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

▷아파트부터 商家, 빌라까지 競賣 物件이 쌓이지만 數次例 流札에도 主人을 찾지 못하는 事例가 續出하고 있다. 最近 2年間 市中銀行이 競賣를 申請한 4件 中 1件은 아직 落札者를 찾지 못했고, 그나마 賣却에 成功한 4件 中 1件도 銀行이 돌려받아야 할 金額보다 落札價가 낮았다고 한다. 不動産 市場 沈滯와 高金利 爆彈의 波長이 靈끌族의 눈물을 거쳐 金融圈 不實로 옮겨가고 있어 憂慮스럽다.


정임수 論說委員 imsoo@donga.com
#不動産 景氣 先行指標 #不動産 競賣 #靈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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