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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性 畫家의 挑戰[이은화의 美術時間]〈307〉|東亞日報

女性 畫家의 挑戰[이은화의 美術時間]〈307〉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1日 23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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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이드 라비유기아르가 그린 ‘두 弟子와 함께 있는 自畫像’(1785年·寫眞)은 18世紀 유럽 女性 美術敎育에 對해 말해주는 重要한 그림이다. 女性은 美術敎育을 받을 수도 畫家가 될 수도 없던 時代에, 라비유기아르는 女性 最初로 學生을 가르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루브르 안에 열었고, 王立 美術아카데미 會員이 되었다. 어떻게 그게 可能했을까?

파리의 藝術家 洞네에서 자란 라비유기아르는 이웃에게 그림을 배우며 畫家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王立 美術아카데미는 女學生의 入學을 許諾하지 않았다. 그女는 男女平等을 主張하며 스스로 女性 弟子들을 받아 가르쳤고 뛰어난 實力으로 貴族 後援者도 얻었다.

1783年 5月 31日, 아카데미는 投票를 통해 라比喩起亞르를 會員으로 받아들였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肖像畫家였던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度 같은 날 會員으로 選出됐다. 두 女性의 立會에 憤怒한 男子 會員들은 이들의 作品은 勿論 人格까지 冒瀆하고 貶毁했다. 及其也 女性割當制를 만들어 女性 會員 數를 當時 女性 數와 同一한 4名으로 制限했다.

라비유기아르는 바로 다음 살롱展에 이 그림을 그려 선보였다. 아카데미가 더 많은 女性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抗辯이었다. 畫家는 自身을 成功한 畫家의 모습으로 描寫했다. 優雅한 실크 드레스를 입고 이젤 앞에 앉아 能手能爛하게 畫具들을 다루고 있다. 뒤에 선 女性들은 아끼던 두 弟子, 마리 가브리엘 카페와 카로 드 로즈몽이다. 로즈蒙恩 스승의 그림을 보고 感歎하는 듯한 表情을 짓고 있고, 카페는 畵面 밖 觀客을 凝視하고 있다. 弟子들은 스승보다 젊고 아름답지만 드레스 色과 스타일은 훨씬 얌전하고 謙遜하다.

가장 注目할 點은 이들의 손이다. 스승은 火口에, 카페는 스승의 椅子에, 로즈蒙恩 同僚의 허리를 감싸고 있다. 세 사람은 서로 連結돼 서로에 對한 支持와 連帶를 드러내고 있다. 弟子들은 끝내 아카데미 會員이 되지 못했지만, 스승 德分에 畫家로 畫幅에 永遠히 새겨졌다.


이은화 美術評論家


#女性化가 #아델라이드 라비유기아르 #두 弟子와 함께 있는 自畫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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