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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記者 購讀|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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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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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브릭스 會員國 擴大를”… 브라질 “美-G7 對抗馬 아니다”

    中國과 러시아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印度, 中國, 남아프리카공화국 等 新興 經濟 5個國)를 통한 半(反)西方 勢力 糾合에 나선 가운데 印度, 브라질이 公開的인 異見을 보였다. 開發途上國의 맏兄 格인 國家들이 브릭스의 外延 擴大 自體는 歡迎하면서도 저마다의 利害關係에 따라 路線 轉換에는 線을 그은 것이다. 24日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15次 브릭스 頂上會議에서 南아共 大統領과 함께 共同議長을 맡은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은 “어떤 國歌는 霸權을 잃지 않기 위해 新興國과 開發途上國을 제멋대로 彈壓하고 있다”며 反美 連帶를 强調했다. 하지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大統領과 나렌드라 모디 印度 總理는 브릭스에 對해 各各 “美國이나 主要 7個國(G7)의 對抗馬가 아니다”, “글로벌 사우스(開途國)의 플랫폼”이라며 다른 목소리를 냈다.● “어떤 나라, 우리 壓迫” 美 겨냥한 習 頂上會議 첫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은 西方 主導의 世界 經濟 秩序에 對應하기 위한 브릭스 連帶를 强調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當初 포럼 閉幕式에서 시 主席의 演說이 豫定돼 있었지만 王원타오(王文濤) 中國 常務部長(長官)李 代身 參席해 演說文을 代讀했다. 포럼 前 露出된 異見으로 시 主席이 不便한 氣色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解釋이 나왔다. 시 主席은 代讀한 演說에서 美國을 겨냥한 發言을 多數 包含시켰다. 그는 美國을 直接 擧論하지는 않았지만 “(霸權을 잃지 않으려는 어떤 國家는) 잘 發展하고 있는 國家를 制止하고, 따라잡으려는 國家를 걸림돌처럼 여긴다”며 “나는 ‘다른 사람의 燈불을 끄는 것이 自身을 더 밝게 만들지 못한다’고 數次例 말했다”고 美國의 對中(對中) 牽制를 批判했다. 그러면서 “中國은 霸權主義的 遺傳子가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브릭스의 外延과 役割 擴大를 强調했다. 시 主席은 “民主主義와 權威主義, 自由와 獨裁라는 二分法은 分裂과 衝突로 이어진다”며 “아무리 牽制가 있어도 브릭스는 繁榮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릭스 플러스(BRICS+)’로 擴大를 推進해야 한다”면서 “20餘 個 國家가 브릭스 門을 두드리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提示한 ‘글로벌 安保 이니셔티브’를 言及하며 “中國은 손잡고 安保共同體를 構築할 意向이 있다”고 말했다.● 反美-反西方 路線에 ‘同牀異夢’ 시 主席은 브릭스를 經濟協力體를 넘어 安保共同體로 발전시키자는 靑寫眞을 提示했지만 實質的 合意까지는 險難해 보인다. 特히 西方의 投資 誘致를 꾀하는 印度와 브라질은 브릭스의 性格을 反美, 反西方으로 몰아가는 것에는 線을 긋고 있다. 룰라 大統領은 演說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릭스는 美國이나 G7 等의 對抗馬가 아니다. 美國과 競爭 體制를 構築하지 않는다”며 “大統領으로 다시 就任한 後 브라질은 美國, 유럽과의 關係를 回復했다”고 强調했다. 룰라 大統領은 ‘南美 左派 代父’로 불리지만 海外 主要 企業의 投資를 誘致하기 위해 美中 兩쪽 모두에서 實利的인 行步를 하고 있다. 모디 總理는 頂上會議 全體會議에서 “印度는 會員國 擴大를 통한 브릭스 擴張을 全的으로 支持한다”고 말했다. 同時에 앞서 演說에서는 “브릭스는 글로벌 사우스의 關心 事案을 討論하는 플랫폼”이라며 시 主席의 反美 連帶, 安保共同體 構想과 距離를 뒀다. 印度는 中國 主導의 經濟 秩序를 警戒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南아共 消息通을 引用해 “남아공 政府는 中國에 同調하고 싶어 하지만 經濟的 利害關係는 西方 國家들과 더 깊은 狀況”이라고 22日 指摘했다. 國際刑事裁判所(ICC)가 戰爭犯罪 嫌疑로 逮捕令狀을 發付한 뒤 海外 移動이 制限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은 이날 畫像 錄畫 演說에서 “러시아를 財政的으로 고립시키려는 西方의 試圖는 主權 國家의 資産을 不法 凍結하는 것”이라고 反撥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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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아共 찾은 시진핑, G7 맞서 브릭스 擴大-‘脫 달러’ 論議

    韓美日 3個國의 密着 等 中國을 牽制하려는 美國의 움직임이 거세지자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印度 中國 남아프리카공화국 等 新興 經濟 5個國) 擴大에 공들이고 있다. 시 主席은 22∼24日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第15次 브릭스 頂上會議에 參席해 反美 連帶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3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 모스크바에서 만난 後 올 들어 두 番째 海外 巡訪이다. 시릴 라마포사 南아共 大統領은 22日 새벽 요하네스버그 空港에 到着한 시 主席을 現場에서 直接 맞이하며 極盡히 禮遇했다. 두 頂上은 올해 會議의 共同議長이다. ‘브릭스와 아프리카’를 議題로 한 올해 會議는 2020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勃發 後 3年 만에 對面으로 열렸다. 우크라이나 侵攻 後 러시아軍이 恣行한 戰爭犯罪로 國際刑事裁判所(ICC)의 逮捕令狀이 發付된 푸틴 大統領은 畫像 參席으로 代身했다. 중국중앙(CC)TV 英語放送 채널 CGTN 等에 따르면 시 主席은 브릭스 會員國을 늘린 ‘브릭스 플러스(+)’를 통해 美 主導의 主要 7個國(G7)에 맞서겠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이란, 이집트,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等 22個國은 이미 브릭스에 加入 申請書를 提出했다. 벨라루스, 쿠바 等 反美 性向의 國家 또한 加入을 저울질하고 있다. 脫(脫)달러도 主要 議題다. 브릭스는 貿易, 決濟 等에서 美 달러貨의 比重을 낮추고 中國 위안貨 等 各國 通貨의 使用 比重을 늘리는 方案을 論議하고 있다. 시 主席은 頂上會議를 契機로 아프리카 主要國 頂上과의 兩者會談度 續續 開催해 아프리카와의 協力을 强化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다만 會員國을 늘리자는 中國의 主張에 對한 異見 또한 相當하다. 브라질, 印度 等은 旣存 會員國의 經濟力과 影響力에 미치지 못하는 나라가 新規 會員國이 되는 것을 반기지 않고 있다. 加入에는 旣存 會員國의 滿場一致 同意가 必要하다. 特히 中國과 國境 紛爭을 벌이고 있는 印度는 브릭스가 中國 主導의 機構가 되는 點을 警戒하고 있다. 이에 시 主席이 會議 期間 中 나렌드라 모디 印度 總理를 따로 面談할지도 關心事다. 美國과 中國은 各各 自身이 主導하는 글로벌 供給網에 印度를 끌어들이기 위해 熾烈한 競爭을 펼치고 있다. 美 外交專門誌 苞鱗폴리시(FP)는 “브릭스 會員國의 利害關係가 相異하고 브릭스의 影響力을 擴張하려는 各國의 提案은 아직 模糊한 狀態”라고 評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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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우크라에 F-16 戰鬪機 以前 承認… ‘게임체인저’ 되나

    美國이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保有한 F-16 戰鬪機의 우크라이나 移轉을 承認했다. 우크라이나가 持續的으로 F-16 支援을 要請한 만큼 우크라이나 戰力에 큰 힘이 될 것으로 展望된다. 하지만 現在 戰爭 樣相을 뒤바꿀 ‘게임체인저’가 되지 못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17일(현지 時間) 로이터 通信과 美國 CNN 放送 等은 美 政府 消息通을 引用해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이 ‘朝 바이든 行政府가 우크라이나에 對한 F-16 提供을 全的으로 支持한다’는 內容의 書翰을 덴마크와 네덜란드 政府에 보냈다고 報道했다. 兩國 政府가 우크라이나에 F-16을 提供하겠다고 美國에 承認을 要請하면 認可하겠다는 約束이다.로이터에 따르면 블링컨 長官은 우크라이나 操縱士 訓鍊이 끝나는 대로 F-16 移轉에 對한 節次를 迅速히 進行하겠다는 內容도 書翰에 담았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繼續되는 侵略과 主權 侵害에 맞서 스스로 防禦할 能力을 갖추는 것은 如前히 重要한 問題”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傳했다. 봅커 훅스트라 네덜란드 外務長官도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F-16을 우크라이나에 提供하는 워싱턴 決定을 歡迎한다”고 18日 밝혔다.F-16 提供은 올 5月 바이든 大統領이 主要 7個國(G7) 頂上會議에서 우크라이나 操縱士 訓鍊을 承認하면서 豫見됐다. 그前까지 美國은 F-16이 러시아 本土 攻擊에 쓰이면 러시아를 지나치게 刺戟할 수 있고 나토와 러시아 間 擴戰이 憂慮돼 提供 約束을 明示的으로 하지 않았다.앞서 우크라이나 空軍은 17日 F-16을 올해 안에는 作戰에 投入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有利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空軍 代辯人은 現地 言論에 操縱士 訓鍊 日程 等을 擧論하며 “이番 가을이나 겨울에 F-16으로 우크라이나를 防禦할 수 없는 狀況은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F-16 操縱士 訓鍊도 當初 이달 始作할 豫定이었으나 遲延되고 있다. 네덜란드 덴마크에서 操縱士들이 訓鍊을 받더라도 向後 美國에서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訓鍊用 資料도 제공받아야 해 戰鬪 投入 時間까지는 더 걸릴 것으로 展望된다.F-16이 來年에 戰線에 投入돼도 게임체인저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展望도 있다. 로이터는 18日 美 政府 關係者를 引用해 “現在 戰況과 러시아 防空 시스템 等을 考慮하면 F-16이 來年 우크라이나에 到着하더라도 反擊(樣相)을 劃期的으로 바꿀 게임체인저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傳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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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八 大使職 新設”에, 이스라엘 “사우디 領事館 不許”

    最近 駐예루살렘 總領事를 겸하는 非(非)常住 駐팔레스타인 大使職을 新設한 사우디아라비아에 對해 이스라엘 政府가 예루살렘에 사우디 公館 開設을 許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美國이 仲裁하려는 兩國 外交 關係 正常化 움직임이 不協和音부터 내고 있다. 13日 카타르 國營 알자지라放送 等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外交長官은 텔아비브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우디 新任 駐팔레스타인 臺詞가 팔레스타인 自治政府 首班을 만날 수는 있지만 예루살렘에 어떤 (사우디) 公館 開設도, 職員의 喪主도 許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예프 알수다이리 駐요르단 사우디大使는 前날 팔레스타인 自治政府에 팔레스타인 特命 全權大使 信任狀 寫本을 提出했다. 사우디가 팔레스타인 大使를 임명한 것은 처음이다. 사우디 政府는 알수다이리 臺詞가 예루살렘 總領事 役割도 遂行한다고 밝혔다. 알수다이리 大使 職銜에 駐예루살렘 總領事를 追加하자 사우디 政府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首都가 아닌 팔레스타인 首都로 여긴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英國 日刊 텔레그래프는 傳했다. 팔레스타인 硏究機關인 虛라이즌의 이브라힘 달랄샤 센터長은 美 뉴욕타임스(NYT)에 “사우디가 美國, 이스라엘과의 外交 正常化 協商에서 팔레스타인을 決코 버리지 않겠다는 意味”라고 解釋했다. 이스라엘은 유대敎 基督敎 이슬람敎가 모두 聖地로 받드는 예루살렘을 首都로 삼고 있지만 世界 大部分 國家는 이를 認定하지 않고 있다. 2017年 當時 도널드 트럼프 美 大統領이 갑작스레 認定하며 論難을 불렀다. 사우디는 이스라엘을 國家로 認定하지 않고 있다. 中東의 오랜 怏宿인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美國 仲裁로 來年 中 外交 關係 正常化에 나설 可能性이 操心스레 提起되고 있다. 美國으로서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關係 正常化가 中東에서 影響力을 回復할 會心의 카드다. 하지만 仲裁 協商이 本格 始作되기 前부터 팔레스타인 問題가 걸림돌로 作用할 憂慮가 커졌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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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우라늄 濃縮速度 늦춰… 美와 核協商 靑信號

    美國과 收監者를 맞交換하는 代價로 韓國에 凍結됐던 約 70億 달러(約 9兆3100億 원)의 原油 輸入 販賣 代金을 모두 돌려받은 이란이 우라늄 濃縮 作業 速度를 大幅 늦췄다. 이것이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推進하는 이란 核合意 復元의 出發點이 될 것이란 期待感이 커지고 있다. 來年 大選을 앞두고 外交 成果가 切實한 바이든 美 大統領의 意志가 剛한 만큼 早晩間 兩國 合意가 再開될 可能性이 擧論된다.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消息通을 引用해 이란이 우라늄 濃縮 速度를 顯著하게 늦췄고 이미 濃縮限 우라늄의 濃度를 稀釋하는 作業도 進行했다고 11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존 커비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戰略疏通調停官 또한 같은 날 “이란의 核 緊張 緩和 措置를 歡迎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2015年 西方과 締結한 核合意를 통해 低濃縮(3.67%) 우라늄 202.8㎏滿 保有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 大統領이 2018年 合意를 電擊 廢棄하자 이에 反撥해 核武器에 必須的인 高濃縮 우라늄(60% 以上)을 만드는 데 注力해 왔다. 올 5月 基準 이란은 114kg의 高濃縮 우라늄을 保有한 것으로 알려졌다. 核爆彈 2個를 製造할 수 있다. 白堊館은 自國民 釋放을 代價로 한 이番 協商을 두고 “韓國 政府와 事前에 幅넓게 共助했다”고 밝혔다. 다만 凍結 資金이 食糧, 醫藥品, 醫療 部品 購入 等에만 使用될 수 있다며 核 關聯 用途로 쓸 수 없음을 分明히 했다. 모하마드레자 파르眞 이란 中央銀行長 亦是 12日 凍結 資金이 “西方의 非(非)制裁 物品 購買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凍結 期間 中 원貨 價値 下落으로 元金이 約 10億 달러(藥 1兆3300億 원) 줄었다”며 이를 유로貨로 모두 바꿨다고 公開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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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우크라 全國 兵務廳長 全員 更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自尊心’으로 불리며 러시아 本土와 우크라이나 南部 크림半島를 잇는 크림大橋(케르치海峽大橋)가 12日 하루에만 두 次例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攻擊을 받았다. 러시아는 攻擊 事實을 認定하면서도 “防空望으로 미사일을 모두 邀擊했다”고 主張했다. 러시아 國防部는 12日 “우크라이나가 ‘S-200’ 미사일로 크림大橋를 攻擊했으나 防空望으로 邀擊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이날 크림大橋에서 同時多發的으로 하얀 煙氣가 피어오르는 寫眞과 映像 等이 올라왔다. 이와 別個로 黑海와 亞遭遇害를 잇는 크림半島 隣近 케르치海峽에서도 우크라이나軍의 미사일 및 드론 攻擊이 이어졌다. 같은 날 美 뉴욕타임스(NYT)는 6月 初 러시아가 占領한 우크라이나 南東部에서 大反擊을 始作한 우크라이나軍이 現在 2個 戰線에서 約 10∼12마일(藥 16∼19㎞) 前進했다고 報道했다. 進擊 規模가 크지는 않지만 러시아가 다른 戰線의 兵力을 이곳으로 끌어와 對處하도록 誘導하고 있다며 ‘重要한 進展’이라고 評했다. 反面 러시아 國防部는 13日 聲明에서 “南東部 쿠르스크 一帶 商工 等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을 잇따라 擊墜했다”고 맞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11日 募兵을 責任지는 全國의 兵務廳長 全員을 更迭했다. 그는 聲明을 통해 “監査 結果 兵務廳長의 不正 蓄財, 徵兵 對象者의 海外 逃避 斡旋 等 非理와 腐敗가 蔓延했다”며 “이것이 왜 反逆인지 正確히 아는 이들이 募兵 體系를 運營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戰爭 長期化로 안팎에서 疲勞感을 呼訴하는 意見이 늘자 腐敗 剔抉을 통해 戰爭 支持 輿論을 造成하려는 行步로 풀이된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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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2次例 미사일 攻擊받은 ‘푸틴의 自尊心’ 크림大橋…러, 報復 豫告

    ‘푸틴의 自尊心’으로 불리는 크림大橋(케르치海峽大橋)가 12日 하루 두 次例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攻擊을 받았다. 러시아가 2014年 强制倂合韓 우크라이나 南部 크림半島와 러시아 本土를 잇는 唯一한 다리인 크림大橋를 標的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攻擊이 잇따르자 러시아는 報復 攻擊을 豫告했다.러시아 國防部는 이날 聲明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S-200 미사일로 크림大橋를 攻擊했으나 防空望으로 邀擊했다”고 밝혔다. 크림大橋가 하루 두 次例 攻擊받은 것은 異例的인 일이다. 소셜미디어에는 크림大橋에서 同時多發的으로 하얀 煙氣가 피어오르는 寫眞과 映像이 올라왔다. 이와 別個로 黑海와 亞遭遇害를 잇는 크림半島 隣近 케르치 海峽에서도 미사일, 드론 攻擊이 이어졌다. 러시아 外交部는 엄포를 놓았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外務部 代辯人은 텔레그램을 통해 낸 聲明에서 “野蠻的 行動은 正當化될 수 없고 러시아는 이를 默過하지 않을 것”이라고 强調했다.우크라이나군이 大反擊에서 戰術的으로 重要한 成果를 거뒀다는 診斷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2日 專門家들과 우크라이나 當局者, 러시아 軍事 블로거 等을 引用해 우크라이나가 2個 戰線에서 6月 初 反擊 開始 對比 10~12마일(16~19㎞) 나아갔다고 報道했다. 로이터通信에 따르면 올렉山드르 타르나브스키 우크라이나軍 南部司令官도 11日 텔레그램에 “解放된 領土가 있다. 國防軍이 그곳에서 勤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具體的으로 어떤 進展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11日 募兵을 責任지는 全國의 兵務廳長 全員을 更迭했다. 젤렌스키 大統領은 聲明을 통해 “全國 兵務廳長들에 對한 監査를 實施한 結果 不正蓄財나 徵兵 對象者를 國外로 逃避 斡旋하는 等 非理가 드러났다”며 “戰爭이 무엇인지, 戰爭 中 冷笑와 賂物이 왜 反逆인지 正確히 아는 이들이 募兵體系를 運營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는 西方의 持續的인 支援을 끌어내려면 戰爭 中에도 腐敗 剔抉이 重要하다는 判斷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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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이스라엘, 美 仲裁로 來年 外交正常化 可能性”

    中東의 오랜 怏宿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이 美國의 仲裁로 來年 中 外交 正常化에 나설 可能性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李 9日 報道했다. 3個國의 利害關係가 尖銳하게 달라 實際 成事까지는 難航이 豫想되지만 조 바이든 美 大統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 사우디 實權者 무함마드 빈 살만 王世子 모두 外交 成果가 切實한 狀況이라는 點이 實現 期待感을 높이고 있다. WSJ는 무함마드 王世子가 約 2週 前 사우디 2大 都市 제다에서 제이크 설리번 美 國家安保補佐官을 만난 後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큰 틀에서 合意를 이뤘다고 傳했다. 向後 9個月∼1年 안에 細部 內容까지 合意할 可能性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間 이슬람 ‘수니派 盟主’인 사우디는 팔레스타인을 占領한 이스라엘을 國家로 認定하지 않았다. 同時에 ‘시아派 盟主’인 宿敵 이란의 威脅에 對應하기 위해 美國에 安保 保障, 民間 原子力 開發 支援 等을 줄기차게 要求했다. 무함마드 王世子와 설리번 補佐官은 美國이 사우디 安保를 保障하고 原子力 開發을 支援하는 代身 사우디가 팔레스타인 事案에서 讓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美國 또한 사우디에 減産 措置 撤回, 石油 販賣 때 中國 위안貨가 아닌 美 달러 使用 等을 要求하고 있다. 3個國 指導者는 모두 對內外 批判 輿論을 撫摩할 成果가 切實하다는 共通點이 있다. 反體制 言論인 자말 카슈끄지의 殺害 背後로 批判받아 온 무함마드 王世子는 ‘冷酷한 獨裁者’ 이미지를 洗濯해야 한다. 네타냐후 總理는 個人 非理로 現職 總理 最初로 裁判을 받고 있으며 大法院의 確定 判決을 議會 過半 同意로 無效할 수 있는 ‘司法府 無力化’ 措置를 强行해 國內外의 거센 批判에 휩싸였다. 두 나라는 ‘共通의 敵’ 이란의 勢力 擴張도 牽制해야 한다. 來年 大選을 앞두고 高物價, 健康 이상설, 말썽쟁이 아들 헌터 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바이든 大統領 또한 外交 成果가 꼭 必要하다. 特히 最近 中國이 中東에서 부쩍 勢力을 擴張하고 있어 이를 牽制할 必要性도 크다. 다만 무함마드 王世子가 美國 側에는 協商에 眞摯한 態度를 보였지만 內部的으로는 팔레스타인 事案에 强勁한 네타냐후 總理의 極右 戀情과 손잡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觀測이 적지 않다. 泄瀉 3個國 政府가 協商을 妥結시킨다 해도 美 議會가 原子力 支援이 사우디의 核武器 開發로 이어질 可能性, 무함마드 王世子의 人權 彈壓 電力 等을 理由로 制動을 걸 可能性이 있다. 존 커비 白堊館 國家安保會議 戰略疏通調停官은 9日 關聯 質問을 받고 “進行 中인 많은 論議가 存在한다”며 成事까지 적지 않은 難關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渦中에 이란도 수니派 이슬람國과 積極的인 關係 回復을 試圖하고 있다. 이란과 사우디는 올 3月 中國의 仲裁로 外交 正常化를 合意했다. 이란 首都 테헤란 駐在 사우디大使館度 7年 만인 6日 公式 運營을 始作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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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增員兵力 3000名 紅海 到着… 이란은 “新型 미사일 配置”

    이란의 民間 油槽船 攻擊이나 拿捕 可能性에 對備해 美軍이 追加 派遣한 兵力 3000餘 名이 紅海에 到着했다. 지난달 5日 美 海軍이 호르무즈 海峽에서 美國 油槽船을 拿捕하려던 이란 海軍 艦艇을 막아선 지 約 한 달 만이다. 이에 이란은 美軍의 兵力 增員을 强力 批判하면서 호르무즈 海峽에 新型 미사일을 配置한 事實을 公開했다. 世界 原油 運送의 約 35%가 이뤄지는 이 海峽에서 美國과 이란의 神經戰이 뜨거워지자 兩國 間 戰爭 直前까지 갔던 2019年 事態의 再演을 憂慮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中東 地域을 管轄하는 美 海軍 5艦隊는 7日(現地 時間) 聲明을 내고 “事前 豫告된 計劃에 따라 바탄 水陸兩用準備團과 第26海兵機動臺 等에 所屬된 3000餘 名이 6日 紅海에 到着했다”고 밝혔다. 이들 將兵은 헬기 等을 搭載할 수 있는 水陸兩用艦 ‘USS 바탄’과 埠頭에 上陸해 兵力과 武器를 海岸가에 配置하는 도크式 上陸艦 ‘USS 카터홀’에 乘船한다. 이番에 增援된 兵力은 지난달 10日 美國 버지니아州를 出發해 地中海와 수에즈 運河를 거쳐 6日 紅海에 進入했다. 美 海軍 5艦隊 팀 호킨스 代辯人은 AFP通信에 “이란의 民間 船舶 拿捕 및 航行 妨害 等을 遮斷하고 地域 緊張을 緩和하기 위한 努力”이라고 說明했다. AP通信 等에 따르면 美軍은 民間 船舶들이 安全하게 航行할 수 있도록 軍 兵力을 乘船시키는 方案도 同盟國들과 論議 中이다. 이란은 美軍의 兵力 增員을 剛하게 批判하고 나섰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外交部 代辯人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美軍은 페르시아灣에서 域內 不安을 심화시킨다. 外國 軍隊가 中東에서 없어져야 安保를 維持할 수 있다”고 强調했다. 이어 이란 革命守備隊는 5日 호르무즈 海峽에 自體 開發한 新型 彈道미사일·巡航미사일·드론을 配置했다고 밝혔다. 革命守備隊는 “페르시아灣과 오만灣에서 美軍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中東 地域 國家들 스스로 걸프 地域의 安全을 지킬 能力이 있다”고 했다. 페르시아灣과 傲慢만을 잇는 호르무즈 海峽은 韓國으로 輸入되는 原油의 70% 以上이 이곳을 지나갈 程度로 重要한 곳이다. 幅이 40㎞에 不過하며 美 軍艦과 이란 革命守備隊 사이 軍事的 摩擦이 자주 發生하는데 이곳에서 紛爭이 發生하면 原油 需給과 國際 油價 變動에 큰 影響을 미친다. 이란은 그間 西方과 葛藤을 빚을 때면 이곳을 지나는 各國 油槽船을 一種의 ‘人質’로 삼았다. 美軍에 따르면 이란이 지난 2年間 拿捕했거나 拿捕를 試圖한 民間 船舶은 20隻에 達한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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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黑海 러 海軍基地 드론 攻擊… 러 本土로 다가선 戰爭

    ‘黑海’가 우크라이나 戰爭의 새로운 激戰地로 떠올랐다. 지난해 2月 러시아의 侵攻 後 두 나라는 우크라이나 東部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南東部 마리우폴 헤르손 자포리자 等에서 激戰을 벌였다. 이 地域에서 兩側 모두 膠着 局面에 빠진 데다 우크라이나가 最近 黑海의 러시아軍 基幹施設에 對한 잇따른 攻擊으로 主導權 奪還을 노리면서 黑海 一帶의 緊張이 부쩍 높아졌다. 5, 6日 兩日間 사우디아라비아 2大 都市 지다에서는 우크라이나 戰爭 終熄 및 平和 方案을 論議하는 ‘우크라이나 平和 會議’가 열렸다. 韓國, 美國, 中國, 印度 等 總 40餘 個國이 參席했다. 러시아는 不參했다. 우크라이나는 이番 會議에서 “지난달 黑海穀物協定을 電擊 破棄한 러시아로 인해 全 世界的 食糧 危機가 加重되고 있다”며 反러 輿論을 形成하고 있다.● 우크라, 黑海서 드론 攻擊 vs 러는 ‘킨잘’ 報復 러시아 타스通信 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4日 海上 無人機(드론)를 利用해 黑海 要衝地 노보로시스크의 러시아 海軍基地에 碇泊 中인 軍艦 ‘올레네고르스키 고르냐크’함을 攻擊했다. 우크라이나 情報 當局者는 “TNT 爆藥 450kg을 積載한 無人機로 攻擊했다. 軍艦이 甚한 損傷을 입어 任務를 遂行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侵攻 以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本土 海岸을 攻擊한 것은 처음이다. 노보로시스크項은 러시아産 原油를 輸出하는 主要 通路여서 經濟的 價値도 크다. 우크라이나는 5日 黑海와 亞遭遇害를 잇는 크림半島 隣近 케르치 海峽에서도 러시아 民間 油槽船 ‘SIG’를 亦是 海上 無人機로 攻擊했다. 러시아도 反擊했다. 러시아軍은 5日 極超音速 미사일 ‘킨잘’, 順航 미사일 ‘칼리브르’, 誘導 爆彈 等을 利用해 南部 자포리자, 西部 흐멜니츠키, 北東部 하르키우 等을 攻擊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側近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國家安保會議 副議長은 텔레그램으로 우크라이나를 激烈히 非難했다. 油槽船 攻擊에 따른 原油 流出 可能性 等을 擧論하며 “(우크라이나 水道) 키이우의 쓰레기들이 黑海의 ‘生態學的 災殃’을 부추긴다”고 했다. 黑海를 둘러싼 兩側 衝突은 더 심해질 可能性이 높다. 우크라이나는 戰爭의 主 舞臺를 自國 南東部와 東部에서 러시아 領土로 옮기려 試圖하고 있다. 올 6月 陸路를 통한 大反擊을 始作했지만 러시아의 防禦에 밀려 좀처럼 進擊 速度를 내지 못하자 相對的으로 비어 있는 黑海를 노린다는 心算이다.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主要 産業인 穀物 輸出業을 妨害하기 위해 戰爭 中에도 우크라이나産 穀物의 安全한 輸出을 保障해왔던 ‘黑海穀物協定’의 延長을 電擊 破棄한 것도 兩側 葛藤을 부추기고 있다. 우크라이나軍 또한 聲明을 통해 “노보로시스크, 아나파 等 러시아의 黑海 港口 6곳은 戰爭 危險 地域”이라고 맞섰다. 이 6個 港口로 向하는 모든 러시아 船舶을 軍事 標的으로 看做한다는 意味다.● 빈 살만도 ‘우크라 仲裁者’ 自處 사우디 實權者 무함마드 빈 살만 王世子는 戰爭의 仲裁者를 自處했다. 로이터通信 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平和會議에는 印度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中 어느 便도 들지 않은 中立國 相當數가 參與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5日 소셜미디어를 통해 “會議에서 食糧 安保 議題가 다뤄질 것”이라며 러시아의 穀物協定 破棄에 對한 國際社會의 批判을 促求했다. 우크라이나産 穀物을 需給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貧國의 苦痛이 커지고 있다며 러시아에 對한 追加 制裁가 不可避하다는 主張이다. 줄곧 人權 彈壓 批判을 받아 온 무함마드 王世子 또한 이番 會議를 통해 이미지 改善을 試圖하고 있다. 美國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中東을 뛰어넘는 影響力을 지닌 指導者라는 面貌를 보일 機會를 얻었다”고 評했다.김보라 記者 puple@donga.com파리=조은아 特派員 achim@donga.com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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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벨라루스 國境 緊張高調… 東유럽에 ‘우크라戰 불똥’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會員國인 폴란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助力者 노릇을 해 온 벨라루스 間 軍事 緊張이 高調되고 있다. 벨라루스群 헬기가 1日 폴란드 領空을 侵犯하자 하루 뒤 폴란드는 駐폴란드 벨라루스大使 代理를 招致했다. 벨라루스는 이에 “폴란드가 國境地帶 兵力 增强을 正當化할 口實을 만들고 있다”고 맞서는 等 우크라이나 戰爭의 波高가 東유럽 全般으로 擴大되고 있다. 마테우시 모라非에츠키 폴란드 總理는 벨라루스群 헬기 2臺가 東部 國境地帶 領空을 侵犯한 것과 關聯해 나토 同盟으로 이웃 리투아니아의 基打나스 나우세다 大統領과 3日 만나기로 했다고 2日 밝혔다. 最近 몇 年間 벨라루스 및 러시아의 挑發이 繼續됐으며 올 들어서만 最小 1萬6000回의 不法 國境 通過 試圖가 있었다고 했다. 모라非에츠키 總理는 “挑發에 直面한 狀況에서 리투아니아와의 協力이 重要하다. 나토 友邦과 持續的으로 接觸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같은 날 마리우視 브와슈차크 폴란드 副總理 兼 國防長官 또한 “國境地帶에 武器와 兵力을 追加 配置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側은 이番 侵犯이 매우 낮은 高度에서 이뤄져 레이더網으로 感知하기 어려웠다며 向後 挑發에는 斷乎하고 效果的으로 對應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폴란드 外交部는 駐폴란드 벨라루스大使 代理를 招致하기도 했다. 벨라루스는 侵犯 事實을 否認하며 폴란드가 兵力 增强을 正當化하기 위해 領空 侵犯을 핑계로 삼고 있다고 맞섰다. 두 나라는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戰術核을 配置하고, 러시아 民間 傭兵會社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로 據點을 옮긴 것을 두고도 事事件件 對立하고 있다. 러시아 國防部는 亞遭遇해와 黑海를 잇는 케르치海峽 一帶의 船舶 및 航空機 運航을 制限한다고 2日 밝혔다. 케르치海峽은 2014年 러시아가 强制 倂合한 우크라이나 南部 크림半島와 本土를 잇는 길목이다. 지난달 러시아는 戰爭 渦中에도 우크라이나産 穀物의 安全한 輸出을 保障했던 黑海穀物協定의 電擊 中斷을 宣言한 뒤 “黑海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가는 모든 船舶은 潛在的으로 軍事 貨物을 실었을 것으로 看做하겠다”고 警告했다. 러시아穀物聯合(RGU)에 따르면 러시아의 7月 穀物 輸出量이 568萬 t으로 歷代 最高値를 記錄하는 等 穀物 協定 破棄에 따른 러시아의 수혜가 立證됐다. 지난해 7月과 比較했을 때도 1.6倍 늘었다. 黑海를 통한 穀物 輸出이 事實上 막힌 우크라이나는 유럽聯合(EU) 所屬 國家를 통한 陸路 輸出 等을 代替 經路로 삼기 위해 東奔西走하고 있다.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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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벨라루스 國境 緊張 高調…우크라戰 波高 東유럽으로 擴大

    北大西洋條約機構(NATO) 會員國인 폴란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助力者 노릇을 해 온 벨라루스間 軍事 緊張이 高調되고 있다. 벨라루스 軍 헬기가 1日 폴란드 領空을 侵犯하자 하루 뒤 폴란드는 駐폴란드 벨라루스 大使 代理를 招致했다. 벨라루스 또한 “폴란드가 國境地帶 兵力 增强을 正當化할 口實을 만들고 있다”고 맞서는 等 우크라이나 戰爭의 波高가 東유럽 全般으로 擴大되고 있다. 2日 마테우시 모라非에츠키 폴란드 總理는 하루 前 벨라루스 헬기 2臺가 東部 國境地帶 領空을 侵犯한 것과 關聯해 나토 同盟인 이웃 리투아니아의 基打나스 나우세다 大統領과 3日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最近 몇年 間 벨라루스 및 러시아의 挑發이 繼續됐으며 올들어서만 最小 1萬6000回의 不法 國境 通過 試圖가 있었다고 했다. 모라非에츠키 總理는 “挑發에 直面한 狀況에서 리투아니아와의 協力이 重要하다. 나토 友邦과 持續的으로 接觸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같은 날 마리우視 브와슈차크 폴란드 副總理 兼 國防長官 또한 “國境 地帶에 武器와 兵力을 追加 配置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側은 이番 侵犯이 매우 낮은 高度에서 이뤄져 레이더網으로 感知하기 어려웠다며 向後 挑發에는 斷乎하고 效果的으로 對應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폴란드 外交部는 駐폴란드 벨라루스 大使 代理도 招致했다. 벨라루스는 侵犯 事實을 否認하며 폴란드가 兵力 增强을 正當化하기 위해 領空 侵犯을 핑계로 삼고 있다고 맞섰다. 두 나라는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戰術核을 配置하고, 러시아 民間 傭兵會社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로 據點을 옮긴 것을 두고도 事事件件 對立하고 있다. 러시아 國防部는 亞遭遇해와 黑海를 잇는 케르치海峽 一帶의 船舶 및 航空機 運航을 制限한다고 2日 밝혔다. 케르치海峽은 2014年 러시아가 强制 倂合한 우크라이나 南部 크림半島와 本土를 잇는 길목이다. 지난달 러시아는 戰爭 渦中에도 우크라이나産 穀物의 安全한 輸出을 保障했던 黑海穀物協定의 電擊 中斷을 宣言한 뒤 “黑海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가는 모든 船舶은 潛在的으로 軍事 貨物을 실었을 것으로 看做하겠다”고 警告했다. 러시아穀物聯合(RGU)에 따르면 러시아의 7月 穀物 輸出量 또한 568萬 톤(t)으로 歷代 最高値를 記錄하는 等 穀物 協定 破棄에 따른 러시아의 수혜가 立證됐다. 지난해 7月과 比較했을 때도 1.6倍 늘었다. 黑海를 통한 穀物 輸出이 事實上 막힌 우크라이나는 유럽聯合(EU) 所屬 國家를 통한 陸路 輸出 等을 代替 經路로 삼기 위해 東奔西走 하고 있다. 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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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란 燒却’이 불붙인 表現의 自由 論爭

    덴마크, 스웨덴 政府가 自國 內에서 이슬람 經典인 꾸란 燒却 示威가 잇따른 뒤 再發 防止策 마련에 나서자 ‘表現의 自由’ 論爭이 벌어지고 있다. 政府는 國家安保를 위해 꾸란 燒却 行爲를 法的으로 規制하려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이슬람 國家들의 壓迫에 表現의 自由를 抛棄하는 行爲라며 거센 反撥 輿論이 이는 것이다. 1日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덴마크의 民族主義 性向 政黨인 人民黨의 모르텐 메세르슈미트 代表는 外國 大使館 앞에서 꾸란 消却을 禁止하자는 政府 提案에 對해 “衝擊的”이라며 “덴마크에선 꾸란이나 무슬림 規則이 適用되지 않는다”고 主張했다. 이어 “우리에겐 表現의 自由가 있으며 이 自由는 우리가 贊成하지 않는 것에도 適用된다”고 했다. 덴마크에서 ‘言論 自由’ 運動을 主導하는 야코브 吟唱가마 辯護士도 “덴마크 政府는 悲慘하게 失敗했다”고 指摘했다. 反面 政府는 꾸란 燒却 防止策의 必要性을 强調하고 있다. 덴마크의 페테르 후멜고르 法務長官은 “外國을 反復的으로 侮辱하는 表現 方式을 繼續 容認해야 할지의 問題다. 더 큰 問題를 만들 危險이 있다”고 憂慮했다. 그間 두 政府는 꾸란 燒却 示威를 批判하면서도 表現의 自由 保障을 위해 示威 源泉 遮斷은 어렵다는 立場을 反復해 왔다. 스웨덴은 1970年代에, 덴마크는 2017年 神聖冒瀆法을 廢止하는 等 表現의 自由를 保護하는 傳統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슬람 國家들이 꾸란 燒却 示威에 强하게 反撥하고 테러 및 報復犯罪 危險이 커지자 對策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總理는 記者會見에서 “狀況이 危險하다. 스웨덴에 犯罪를 저지르기 위해 入國해선 안 된다”며 國境 檢問, 車輛 搜索 等을 强化하겠다고 밝혔다. 또 “公共集會 關聯 許可 與否를 安保的 觀點에서 살펴볼 것”이라며 꾸란 燒却 示威를 事前 禁止할 可能性도 言及했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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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象徵 ‘파랑새 로고’… 알파벳 ‘X’로 電擊 交替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그間 會社를 象徵해온 ‘파랑새’ 代身 알파벳 ‘X’(寫眞)로 로고를 電擊 交替했다. 지난해 트위터를 引受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는 24日(現地 時間) 美國 샌프란시스코의 트위터 本社 社屋 壁에 새 로고 ‘X’ 模樣의 照明을 비춘 寫眞과 함께 “오늘 밤 우리 本社”라고 트윗을 남겼다. 自身의 트위터 計定 프로필 寫眞도 검은色 바탕에 흰色 ‘X’字가 그려진 로고 이미지로 交替했다. 린다 野카리노 트위터 新任 CEO 亦是 이날 새 로고를 公開하며 “X가 왔다! 같이 해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23日 트위터에 “모든 새들에게 作別을 告할 것”이라며 로고 交替를 示唆했다. 이어 ‘파랑새’가 ‘X’者로 바뀌는 3秒짜리 映像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番 로고 交替에 이은 트위터 革新 作業의 一環으로 ‘슈퍼앱 X’를 만드는 構想을 推進하고 있다. 이 앱은 決濟, 게임, 쇼핑 等 日常에 必要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提供하는 것을 目標로 한다.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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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내것 뺏어가” 할리우드 俳優-作家, 63年만에 同伴罷業

    美國 할리우드 俳優들이 5月부터 이어져 온 美國作家組合(WGA) 罷業에 14日(現地 時間)부터 同參하기로 했다. 美國에서 俳優와 作家들이 同伴 罷業을 벌인 건 로널드 레이건 前 大統領이 俳優 勞動組合長을 맡았던 1960年 以後 63年 만이다. 俳優들이 作家들과 同伴 罷業에 나서게 된 1次的인 理由는 再上映分配金과 基本給 引上이다.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 等 OTT 스트리밍 時代가 到來하면서 이들 大型 플랫폼의 收益이 커지고 있지만 大型 製作社들이 過失을 獨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生成型 AI 導入에 따른 俳優와 製作者 間 葛藤이 核心 雷管으로 떠오르고 있다. 俳優들은 AI가 生成하는 이미지에 自身들의 外貌나 목소리가 無斷으로 盜用될 可能性이 있다며 ‘디지털 肖像權’을 保障해줄 것을 要求했으나 製作者 側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AI 對策 마련하고 再上映分配金 引上해야” 美 俳優放送人組合(SAG-AFTRA)의 首席 協商家인 덩컨 크랩트리아일랜드는 13日 로스앤젤레스(LA)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指導部 投票 結果 罷業을 하기로 滿場一致로 決定했다”고 밝혔다. 이番 罷業에는 俳優, 作家, 아나운서, 스턴트 演技者, 스태프 等 約 16萬 名이 參與한다. 俳優組合에 따르면 俳優들은 再上映分配金으로 스트리밍 購讀 收益의 2%를 要求했지만 넷플릭스·디즈니 等 大企業 스튜디오를 代表하는 映畫·TV 製作者聯盟(AMPTP)은 이를 拒否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스트리밍 競爭 深化, 劇場 開封 延期 等 收益性이 크게 떨어진 狀況에서 俳優들의 要求를 들어주긴 어렵다는 立場이다. AI 關聯 協商도 立場 差가 크다. 製作者聯盟은 “俳優의 디지털 肖像權을 保護하는 劃期的인 代案을 提示했다”고 主張했다. 하지만 俳優組合은 “製作者 側 AI 提案書에는 演技者들이 하루 日當만 받고 撮影을 하면, 그 이미지를 會社가 所有한 狀態로 俳優들의 同意나 補償 없이 永遠히 使用할 수 있다는 內容이 담겨 있다”고 反駁한다. 서로 다른 映像이나 이미지를 合成하는 딥페이크 技術 또한 重大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0月에는 러시아의 한 企業이 俳優 브루스 윌리스의 同意 없이 그의 얼굴을 合成한 딥페이크 映像으로 廣告를 만들었다가 物議를 빚기도 했다. 映畫·放送作家들은 공들여 쓴 臺本이 챗GPT를 통해 瞬息間에 만들어질 수 있다는 憂慮를 提起하고 있다. 챗GPT가 旣存 內容을 짜깁기해 作家들의 知識財産權이 侵害될 수 있다는 것이다. 一部 製作社들이 AI를 活用해 臺本 草案을 만든 뒤 作家에게 低賃金으로 脚色을 맡기는 事例도 있다. 製作 現場에 AI가 導入되면서 相當數 스태프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特殊效果나 費用 節減 等에서 AI는 이미 相當한 役割을 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의 많은 企業이 映畫 字幕에 AI 툴을 使用하고 있으며, 그 市場 規模가 26億 달러에 達한다”고 報道했다.● 할리우드 製作 멈춰 5兆 원 損失 豫想 CNN은 이番 同伴 罷業으로 할리우드에서 進行 中인 大多數의 映畫와 放送 프로그램 製作이 中斷돼 40億 달러(藥 5兆 원)의 損失이 發生할 수 있다고 分析했다. 俳優들의 罷業 同參으로 主演 俳優들이 撮影이 完了된 映畫 試寫會에 參席하지 않는 事例도 나오고 있다. 13日 英國 런던에서 열린 映畫 ‘오펜하이머’ 試寫會에선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等 俳優들이 寫眞만 찍고 試寫會場을 떠나기도 했다. 맷 데이먼은 “우리는 俳優들이 공정한 協商을 이뤄낼 수 있을 때까지 剛하게 버텨야 한다”고 公開 發言하는 等 有名 俳優들의 罷業 支持 宣言도 이어지고 있다. 作家組合이 5月 罷業을 始作한 以後 美國 TV 深夜 토크쇼 亦是 過去 프로그램만 再放送 中이었는데 俳優들까지 罷業에 加勢하며 放送·케이블 채널도 非常 狀況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美 俳優放送人組合과 作家組合이 마지막으로 함께 總罷業을 한 것은 1960年이다. 텔레비전 産業 草創期였던 當時 罷業에서 作家들과 俳優들은 TV에서 映畫 再上映 時 補償 問題를 놓고 放送局과 씨름을 벌였다. 罷業 結果 俳優들과 作家들은 映畫 및 TV 프로그램의 再放送에 關한 手數料를 保障받게 됐으며 年金 等 福祉 惠澤도 받게 됐다. 當時 映畫俳優로 活動하며 SAG 委員長을 맡았던 레이건 前 大統領은 이 罷業을 契機로 政界에 進出해 1967年부터 캘리포니아 州知事를 지냈고, 以後 1981年 大統領에 當選됐다. 1980年에도 할리우드 俳優들이 總罷業에 나선 적이 있다. 當時 비디오 및 有料 텔레비전 채널 等의 擴散으로 집에서 즐기는 方式으로 消費 行態가 바뀌자 俳優放送人組合은 製作社, 放送局 等이 獨占하던 收益을 俳優 및 放送人들에게도 分配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이 罷業으로 當時 大多數의 映畫, TV 프로그램 製作이 中斷됐으며 수많은 映畫 開封이 미뤄졌다.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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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파탐’ 發癌 危險性, 막걸리 한番에 33甁 마셔야 許容치 超過

    世界保健機構(WHO)가 13日(現地 時間) 人工甘味料 ‘아스파탐’의 癌 誘發 可能性에 對한 調査 結果를 發表했다. WHO 傘下 國際癌硏究所(IARC)는 아스파탐을 ‘2B君’ 癌 誘發 可能性 物質로 區分했다. 같은 날 WHO 傘下 食品添加物專門家委員會(JECFA)는 “現在 攝取 水準에서는 아스파탐의 安全性에 問題가 없다”고 發表했다. 아스파탐이 危險하다는 뜻일까, 安全하다는 뜻일까? 結論은 “只今 攝取 水準이라면 癌 誘發을 걱정할 必要가 없다”는 것이다. IARC의 메리 슈바워베리件 博士는 “發癌과 아스파탐 사이 關聯性이 充分히 糾明되지 않았고 發癌 可能性 關聯 證據 亦是 制限的”이라며 “相關關係를 立證할 더 많은 硏究가 必要하다”고 說明했다. 食品醫藥品安全處度 14日 아스파탐의 現在 使用 基準을 維持하겠다고 밝혔다. 讀者들이 궁금할 만한 內容을 問答으로 整理했다. ―아스파탐은 무엇인가. “飮食에 단맛을 내는 合成 甘味料다. 蛋白質의 構成 成分인 아미노산 2種類가 結合한 形態다. 아스파탐의 熱量 自體는 g當 4Cal로 雪糖과 같다. 하지만 단맛이 雪糖의 200倍에 이르기 때문에 적은 量으로도 强한 단맛을 낼 수 있다. 最近 流行하는 ‘제로 칼로리’ 飮料에 아스파탐이 使用되는 건 이러한 特性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國內에 販賣 中인 食品 86萬 件 中 約 0.47%(3995品目)에 들어 있다.” ―아스파탐이 發癌物質인가. “IARC 區分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2B君, 卽 發癌 可能 物質이다. IARC는 癌 誘發 可能性을 排除할 수는 없지만 人體 및 動物 實驗 資料가 不充分한 境遇 2B君으로 分類한다.” ―發癌 可能性이 있는데 먹어도 될까. “먹어도 된다. 發癌 可能性이 있다고 해서 모두 攝取가 禁止되는 飮食은 아니다. 김치, 피클과 같은 野菜 절임類度 아스파탐과 같은 2B群으로 分類된다. 野菜 절임 攝取를 禁止하는 國家는 없다. 攝氏 65度 以上의 뜨거운 飮料, 뜨거운 튀김, 소·돼지고기 等 붉은 肉類는 오히려 아스파탐보다 높은 2A君(發癌 推定 物質)이지만 每日같이 먹는다. 술 담배 및 加工肉(햄, 베이컨 等)과 같은 ‘確實한 發癌 物質’은 1군으로 分類된다.” ―그래도 많이 먹으면 해롭지 않을까. “一般人이 平素 攝取하는 水準에서는 걱정할 必要 없다. 아스파탐의 1日 攝取 許容量(ADI)은 體重 kg當 40mg이다. 體重 60kg의 成人 基準으로 換算하면 하루 2.4g까지는 每日 먹어도 問題가 없다는 뜻이다. ‘제로 콜라’ 55캔(250mL 基準)이나 막걸리는 33病(750mL)을 한 番에 마셔야 1日 攝取 許容量에 이를 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먹고 있나. “2019年 調査 結果에 따르면 韓國人의 아스파탐 平均 攝取量은 1日 攝取 許容量 對備 0.12% 水準이다. 아스파탐 攝取를 選好하는 사람(劇團 攝取者)도 一日 勸奬量의 3.31% 程度 먹고 있었다. 다만 最近 ‘제로 飮料’ 烈風이 불면서 調査 當時에 비해선 攝取量이 多少 늘었을 것으로 推定된다. 食藥處는 아스파탐을 包含한 甘味料 全般에 對한 우리 國民의 攝取量을 週期的으로 調査하고, 必要時 攝取 基準을 再評價할 計劃이다.”이지운 記者 easy@donga.com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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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후쿠시마産 食品 輸入再開 許容

    유럽聯合(EU)李 2011年 日本 후쿠시마 第1原子力發電所 爆發 事故 以後 施行했던 日本産 食品의 輸入 規制를 撤廢하기로 했다. EU는 2011年 事故 後 2年마다 執行委員會가 直接 日本産 食品에 對한 輸入 規制 持續 與否를 檢討해왔다. 샤를 미셸 EU 常任議長은 13日(現地 時間) EU 本部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와 頂上會談을 갖고 “EU가 후쿠시마産 製品 輸入을 다시 許容하기로 合意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總理 또한 “EU가 日本産 食品의 輸入 規制의 撤廢를 決定한 것은 후쿠시마의 復興을 크게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높이 評價하며 歡迎한다”고 반겼다. 規制가 사라지면 EU가 후쿠시마縣 生鮮과 버섯, 미야기縣 竹筍 等 후쿠시마 一帶의 10個 地方自治團體産 食品을 輸入할 때 要求했던 放射性 物質 檢査 證明書를 提出할 必要가 없다. 후쿠시마 一帶를 除外한 日本의 다른 地方自治團體는 該當 食品의 産地를 證明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EU는 2021年 10月 日本産 食品에 對한 輸入 規制를 緩和해 ‘栽培한 버섯’에 對해서만 産地 證明書 提出 義務를 一部 廢止했다. EU는 또한 기시다 政權이 推進하고 있는 후쿠시마 汚染水의 海洋 放流 計劃 또한 支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셸 議長은 “海洋 放流가 國際基準에 符合한다는 國際原子力機構(IAEA)의 報告書를 歡迎한다”고 밝혔다. 다만 EU는 日本 政府가 海洋 放流를 實施하더라도 放射能 問題를 繼續 監視하고 持續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特히 冷却水 放出 場所 隣近에서 잡힌 生鮮, 水産物, 海藻類 等에서는 三重水素를 包含한 放射性 物質의 存在 與否를 點檢하고, 이에 關한 모든 結果를 透明하게 公開해달라고 促求했다.김기윤 記者 pep@donga.com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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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日후쿠시마産 食品 다시 輸入한다… 12年만에 規制 撤廢

    유럽聯合(EU)李 2011年 日本 후쿠시마 第1原子力發電所 爆發 事故 以後 施行했던 日本産 食品의 輸入 規制를 撤廢하기로 했다. EU는 2011年 事故 後 2年마다 執行委員會가 直接 日本産 食品에 對한 輸入 規制 持續 與否를 檢討해왔다.샤를 미셸 EU 常任議長은 13日(現地 時間) EU 本部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와 頂上會談을 갖고 “EU가 후쿠시마産 製品 輸入을 다시 許容하기로 合意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總理 또한 “EU가 日本産 食品의 輸入 規制의 撤廢를 決定한 것은 후쿠시마의 復興을 크게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높이 評價하며 歡迎한다”고 반겼다.규제가 사라지면 EU가 후쿠시마縣 生鮮과 버섯, 미야기縣 竹筍 等 후쿠시마 一帶의 10個 地方自治團體産 食品을 輸入할 때 要求했던 放射性 物質 檢査 證明書를 提出할 必要가 없다. 후쿠시마 一帶를 除外한 日本의 다른 地方自治團體는 該當 食品의 産地를 證明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EU는 2021年 10月 日本産 食品에 對한 輸入 規制를 緩和해 ‘栽培한 버섯’에 對해서만 産地 證明書 提出 義務를 一部 廢止했다.EU는 또한 기시다 政權이 推進하고 있는 후쿠시마 汚染水의 海洋 放流 計劃 또한 支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셸 議長은 “海洋 放流가 國際基準에 符合한다는 國際原子力機構(IAEA)의 報告書를 歡迎한다”고 밝혔다.다만 EU는 日本 政府가 海洋 放流를 實施하더라도 放射能 問題를 繼續 監視하고 持續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特히 冷却水 放出 場所 隣近에서 잡힌 生鮮, 水産物, 海藻類 等에서는 三重水素를 包含한 放射性 物質의 存在 與否를 點檢하고, 이에 關한 모든 結果를 透明하게 公開해달라고 促求했다.김기윤 記者 pep@donga.com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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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經濟難 튀르키예, 親러 → 親西方 轉換… 에르도안의 實利外交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의 異端兒’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大統領이 11日 스웨덴의 나토 加入에 電擊 合意한 것은 西方 도움으로 自國의 經濟危機를 克服하려는 意圖라는 分析이 나온다. 올 5月 再選 勝利 以後 美國 월街 出身 經濟팀을 꾸리며 거꾸로 가던 金利 政策을 修正하면서까지 經濟 回復에 傍點을 둔 에르도안 大統領이 친(親)러시아 路線을 버리고 ‘實利 外交’ 路線을 擇했다는 것이다.● ‘親러에서 親西方’ 노림數 通할까 11, 12日(現地 時間) 열린 나토 頂上會議를 앞두고 스웨덴의 나토 加入에 물꼬를 트면서 나토의 安保 領土 擴大를 통한 러시아 封鎖 戰略을 마무리한 人物은 에르도안 大統領이었다. 이를 두고 決코 ‘偶然이 아니다’라는 觀測이 많다. 로이터通信은 11日 지난해 2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侵攻한 以後 親러 行步를 보인 에르도안 大統領이 深刻한 國內 景氣 沈滯 回復을 目標로 親西方 行步를 取했다고 分析했다. 스웨덴의 나토 加入 電擊 贊成을 지렛대 삼아 튀르키예의 유럽聯合(EU) 加入을 可視化함으로써 大規模 外國人投資 誘致를 이끌어내려는 속내가 깔려 있다는 얘기다. 美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에르도안 大統領으로서는 러시아 投資만으로는 國內 景氣 浮揚에 限界가 있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튀르키예 經濟危機가 그로 하여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傳했다. 最近 몇 年間 튀르키예 리라貨 價値가 90% 下落하고 物價가 80% 치솟는 深刻한 經濟難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EU를 비롯한 西方의 支援과 援助가 必須라는 結論에 到達했다는 趣旨다. ‘親西方 유턴’ 決定에는 러시아와의 經濟 協力 關係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西方 投資를 얻어낼 수 있다는 自信感이 깔려 있다는 解釋도 나온다. 로이터는 “러시아로서도 西方 經濟 制裁에 同參하지 않고 觀光, 에너지 같은 分野에서 協力해 온 터키가 매우 重要한 經濟 파트너”라고 指摘했다. 實際 러시아 大統領室人 크렘린궁은 튀르키예의 親西方 行步에도 “關係를 더욱 敦篤히 하겠다”고 밝혔다.● 再執權 6週 만에 外國人 資金 流入 急騰 에르도안 大統領 再選 直後만 해도 市場은 튀르키예 經濟가 回復되기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再選 確定 이튿날인 5月 29日 리라貨 價値는 달러當 20.10리라로 歷代 最低를 記錄했다. 高物價를 잡기 위한 國際的인 金利 引上 基調에도 “高金利는 萬惡(萬惡)의 根源”이라며 되레 金利를 낮춘 非常識的 經濟 政策이 繼續될 것이라는 憂慮가 컸다. 하지만 에르도안 大統領이 副總理를 지낸 메흐메트 審셰크를 財務長官에, 월街 出身인 下皮第 家隸 에르칸을 中央銀行 總裁에 앉히면서 雰圍氣가 바뀌기 始作했다. 심셰크 長官과 에르칸 總裁는 各各 美國의 글로벌 投資銀行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等을 거친 市場經濟 專門家다. 여기에 2年 3個月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22日 基準金利를 8.5%에서 15%로 끌어올렸다. 市場은 逆行하던 經濟 政策이 유턴을 始作했다고 반겼다. 에르도안 大統領의 勝負手는 所期의 成果를 達成했다.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6月 한 달 外國人 投資者들은 튀르키예 株式을 10億 달러(藥 1兆3000億 원)어치 純買收했다. 2021年 11月 以後 最大이며, 6個月 만의 外國人 資金 純流入이다. 튀르키예 株式市場 비스트(BIST) 指數도 한 달餘 만에 34% 上昇했고 消費者物價指數(CPI) 上昇率은 3.92%로 鈍化됐다. 다만 튀르키예 經濟를 마냥 樂觀만 하기는 어렵다는 指摘도 나온다. 에르도안 大統領이 新任 經濟팀의 政策을 받아들이겠다면서도 如前히 高金利에는 否定的이라고 밝힌 데다 來年 3月 地方選擧를 앞두고 與圈이 旣存 經濟 政策으로 回歸하려 한다는 憂慮도 있다.카이로=강성휘 特派員 yolo@donga.com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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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LIV 合倂 ‘幕電幕後’… 우즈·맥길로이 LIV 10競技 參加 要求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LIV 10個 大會에 參加해야 한다.”사우디아라비아 國富펀드(PIF)가 後援하는 LIV 골프 시리즈가 美國프로골프(PGA)투어 合倂 條件으로 PGA 스타 우즈와 매킬로이가 10個 LIV 大會 參加를 要求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事實은 11日(現地 時間) PGA와 LIV 電擊 合倂 關聯 美 上院 國土安保委員會 聽聞會에서 드러났다. 또 두 選手가 LIV 이벤트에 各自 球團主로 팀을 꾸려 參加해야 한다는 條件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PIF가 提案한 것으로 알려진 이 條件들은 다만 現在 兩側 合意案에는 담기지 않았다. 聽聞會에 出席한 론 프라이스 PGA 最高運營責任者(COO)는 合倂을 위해 LIV가 PGA에 내야 할 10億 달러 以上도 PIF가 支給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리처드 블루멘솔 上院議員(民主)은 “背信感이 든다”며 “只今 이 길은 사우디에 降伏하는 길”이라고 剛하게 批判했다. 上院 國土安保位는 合倂 關聯 追加 聽聞會를 열겠다고 밝혔다.적대적 競爭關係인 PGA와 LIV가 지난달 6日 電擊 合倂을 宣言하자 ‘스포츠 워싱(獨裁, 人權 問題 等을 스포츠로 稀釋하려는 試圖)’ 論難이 일며 美 議會가 먼저 制動을 걸고 나섰다. 美 法務部는 이番 合倂의 獨寡占 與否를 調査하고 있다.김기윤 記者 pep@donga.com}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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