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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番도 經驗하지 못한 EPL 中道 優勝 事態 오나|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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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番도 經驗하지 못한 EPL 中道 優勝 事態 오나

勝率 93% 리버풀, 코로나19 擴散으로 EPL 優勝 確定 못 하고 애태워

  • 홍의택 蹴球칼럼니스트

    releasehong@naver.com

    入力 2020-04-17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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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텅 비어 있다.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의 홈 競技場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텅 비어 있다.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그때 그 競技만 確實히 잡았어도.’ 要塞 리버풀 FC는 時間을 되돌리고 싶어 미칠 地境이다.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일이긴 하나, 瞬息間에 무너진 왓포드 FC戰과 得點 없이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戰에서 勝利했다면 全勝으로 頂上에 旗발을 꽂았을 테다. 그러나 그사이 코로나19街 유럽을 强打했고,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早期 優勝 延期에 리그 取消 可能性까지 擧論되고 있다. 

    리버풀의 優勝은 事實 떼놓은 當相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29競技에서 勝點 82點을 쌓았다. 딱 한 番씩 비기고 진 것 말고는 27競技에서 勝利했다. 2位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勝點 差가 25點이니 ‘追擊 不可’라는 말도 無理는 아니다. 맨시티가 남은 相對를 모두 꺾는다 해도 리버풀이 殘餘 9競技에서 2競技만 이기면 뒤집기가 不可能하다. 하물며 勝率 93%에 達하는 리버풀이 이 밥床을 뒤엎을까도 싶다. 2014年 스티븐 제라드(現 레인저스 FC)가 미끄러져 虛脫하게 失點, 눈앞에서 優勝컵을 걷어찼을 때와는 比較할 수조차 없다.

    中道 優勝이라는 말도 안 되는 狀況

    UEFA 챔피언스리그 중단을 발표하는 테오도르 테오도리디스 UEFA 사무총장(왼쪽)과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 [뉴시스]

    UEFA 챔피언스리그 中斷을 發表하는 테오도르 테오道理디스 UEFA 事務總長(왼쪽)과 알렉산데르 體페린 會長. [뉴시스]

    狀況이 이렇다 보니 리버풀 王座에 힘을 싣는 말도 꽤 나온다. 맨시티의 大逆轉劇度 算術的으로나 可能하지, 現實的으로 論할 價値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冷靜히 말해 맨시티는 EPL은 適當히 維持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比重을 더 두는 게 ‘常識的’이다. 더욱이 알렉산데르 體페린 UEFA 회장은 “리그가 再開되지 않더라도 EPL 시즌을 無效로 할 수는 없다. 리버풀에 優勝 타이틀을 줄 수 있는 方法을 찾아야 한다”고 主張했다. 유럽 蹴球界를 網羅하는 首長의 메시지는 꽤 묵직할 수 있었다. 

    다만 마침標를 못 찍은 리그에서 優勝을 認定해주자? 이것도 말이 안 된다. 萬에 하나 ‘事實上 優勝’이라고 메달을 授與한들, 그 찜찜함은 우리 모두의 몫 아닌가. 稀薄한 確率 속 極限 挑戰을 價値로 삼는 스포츠의 本質을 스스로 저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리버풀이 30年 만에 正規리그 頂上 奪還, 그리고 1992年 EPL 出帆 以來 처음으로 優勝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틱한 行步를 完成하려면 어떻게든 殘餘 日程을 마무리해야 한다. 위르겐 클로프 監督이나 選手團 亦是 反駁 餘地를 남겨둔 優勝은 달갑지 않을 테다. 

    勿論 再開 可能性을 論하기는 쉽지 않다. 리버풀로서도 지켜보는 것 말고는 달리 方道가 없다는 얘기다. 코로나19는 유럽을 집어삼켰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等을 死地로 내몰았고 英國까지 威脅하고 있다. 4月 13日 基準 코로나19로 인한 英國의 하루 新規 死亡者는 700名을 넘어섰다. 유럽 最多 數値다. 보리스 존슨 英國 總理는 勿論, EPL 現役 監督과 選手들까지 病魔로 苦生한 形局. 리버풀 에이스 사디誤 마네는 最近 인터뷰에서 “나도 優勝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하지만 이런 狀況이라면 優勝하지 못해도 人生의 一部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事態의 深刻性을 喚起했다. 



    事實 리버풀만 할 말이 많은 건 아니다. 마음 졸이며 狀況을 注視하는 팀은 더 있다. 當初 豫定된 5月 마무리가 아닌, 史上 첫 ‘여름 EPL’ 當爲를 擧論하는 건 最終 順位에 달린 結果物이 莫大하기 때문. 이렇게 덮어두기엔 抑鬱함을 呼訴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듯하다. 떨어지는 페이스를 걱정하며 한숨 돌린 이가 있는 反面, 反對로 猛烈한 氣勢에 逆轉을 自身恨 이도 꽤 된다. 特히 올해처럼 奧密稠密한 構圖가 形成되면 薔薇빛 未來부터 그리는 게 人之常情이다. 제대로 訓鍊하지 못한 選手들의 狀態를 憂慮하는 視線도 存在하나, 주어진 條件은 同一하니까. 

    늘 그랬듯 EPL에서 빼놓을 수 없는 話頭가 톱 4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進出權을 따낼 上位 4個 팀이 그 對象이다. 더욱이 FFP(Financial Fair Play·財政的 페어플레이의 줄임말로, 無分別한 支出을 막고자 收入 對備 選手 迎入에 쓸 수 있는 上限額을 設定한 制度)를 어긴 2位 맨시티가 UEFA로부터 챔피언스리그 參加 資格을 박탈당한 狀態다. 이 境遇 機會가 돌아갈 車順位 팀도 눈에 불을 켜고 덤빌 것은 當然하다.

    曖昧해진 챔피언스리그 進出權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권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져 진출이 불확실한 상태다. [뉴시스]

    孫興慜 所屬팀 토트넘 홋스퍼는 챔피언스리그 進出 可能圈이었으나 코로나19로 日程이 미뤄져 進出이 不確實한 狀態다. [뉴시스]

    챔피언스리그에 목매는 理由는 分明하다. ‘돈’과 ‘名譽’. 入場料, 스폰서십, 中繼權料 收入의 相當 部分이 選手團 運營費로 재투자된다. 이는 選手들에게도 엄청난 動機가 된다. 챔피언스리그 舞臺를 經驗한 某 韓國 選手가 “나도 모르는 사이 各種 手當이 通帳에 들어와 있더라”고 말했듯 말이다. 異跡을 苦心하는 他 팀 資源의 口味를 당기는 決定的 要素이기도 하다. 選手는 勝利를 위해 더욱더 鬪爭하고, 球團 價値는 나날이 上昇하는 善循環 構造. 그러다 보니 시즌 막바지인 이맘때 쏟아지는 단골 報道도 있다. ‘맨유 首腦部는 4位 進入 失敗 時 選手團 年俸을 25% 削減할 것’이라는 消息을 한두 番 接한 게 아니다. 

    現 時點 EPL은 2位 맨시티, 3位 레스터 시티 樣相이다. 더더욱 숨 막히는 競爭은 바로 아래쪽이다. 4位 첼시 FC부터 9位 아스널 FC까지 總 6個 팀이 勝點 8點 안에 몰려 있다. 進出權이 누구에게 돌아가도 異常할 게 하나 없다. 孫興慜이 屬한 토트넘 홋스퍼는 8位다. 順位가 썩 좋진 않지만, 主戰들이 負傷에 허덕이며 最近 6競技 連續 無勝 수렁에 빠졌던 때와는 다르다. 現地 媒體도 “해리 케인, 孫興慜 等이 復歸한 토트넘이라면 챔피언스리그卷 進入이 充分하다”고 評價했다. 6位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7位 셰필드 유나이티드 또한 ‘우리가 언제 또 챔피언스리그를 놓고 競爭해보겠나. 그게 안 되면 그 아래 유로파리그라도 가보자’는 속내다. “이대로 리그를 끝내자”고 自信 있게 말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어 보인다. 

    위쪽 空氣를 마시는 팀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生存 싸움을 벌이는 下位圈은 또 어떨까. 15位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位 노리치 시티의 勝點 差異가 8點이다. 現 制度下에서는 總 3個 팀이 다음 시즌 2部 리그 잉글리시챔피언십으로 降等된다. 이는 中繼權料 包含, 輸入 暴落으로 판을 처음부터 새롭게 짜야 한다는 意味다. 누구든 떨어질 수 있는 마당에 現 順位로 降等卷 멍에를 쓰자니 換腸할 노릇이다. 反對로 이 자리로 치고 올라올 2部 리그 팀들의 立場도 들어봐야 한다. 그 밖에 規模가 劣惡해 回復 不能에 접어들 팀들 亦是 看過할 수 없다. 마이크 갈릭 藩籬 FC 會長은 이番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할 境遇를 前提해 “8月 무렵 우리 팀 財政은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中斷하면 大部分 팀 財政 危機

    EPL 事務局은 政府와 리그 再開 時期를 調律하고 있다. 獨逸 쪽은 最近 팀 訓鍊을 始作했는데, 이런 움직임을 보면서 徐徐히 따라갈 것이라는 게 衆論이다. 個人 訓鍊, 小그룹 訓鍊을 거쳐 팀 全體가 모이는 式으로 漸次 擴大해갈 展望이다. 勿論 球團別 시즌權 還拂의 낌새도 있다고 한다. 코로나19街 鎭定勢를 보인다는 假定 아래 6月 初쯤 다시 리그를 始作한다 해도 一旦은 無觀衆 쪽으로 가닥을 잡는 模樣새다. 現在 하루에도 數百 名씩 목숨을 잃는 狀況인데, 當場 몇 週 뒤 數萬 觀衆이 雲集하는 건 아무래도 無理다. 

    참 어려운 問題다. 生命을 最優先 價値로 삼아야 한다는 데는 異見이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조금씩 사그라질 때를 期待하며 操心스레 再開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가 적잖다. 單純히 돈 問題를 넘어 9個月에 達한 스토리의 남은 페이지를 마저 채우고 싶은 熱望이다. 正規리그 最多 優勝에 빛났으나 30年間 無關에 그친 리버풀뿐 아니라 쉬이 오지 않을 챔피언스리그行 機會, 球團 命運을 놓고 벌이는 1部 리그 殘留 血鬪 等 이番 EPL은 걸린 것이 正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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