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代 行政安全部 警察局長에 任命된 김순호 治安監. [寫眞 提供·警察廳]
初代 行政安全部 警察局長에 任命된 김순호 治安監을 둘러싸고 이른바 ‘對共特採’ 論難이 이어지고 있다. 大學 時節 學生運動에 參與한 金 局長은 1983年 軍에 强制 徵集됐고, 轉役 後 勞組 結成 活動에 參與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過程에서 1988年 ‘仁川富川民主勞動者回’(인노회)에 加入했는데, 인노회 會員 15名은 이듬해 國家保安法上 反國家團體 構成 嫌疑로 警察에 逮捕됐다. 金 局長이 인노회에서 活動하다가 同僚를 警察에 密告한 代價로 特採됐다는 게 인노회 關係者들의 主張이다. 이에 對해 金 局長은 警察에 인노회 活動을 ‘告白’한 게 맞지만 “骨髓 ‘主思派’로 빠지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解明하면서 “小說 같은 얘기”라고 一蹴했다. 윤희근 警察廳長 候補者는 8日 國會 行政安全委 人事聽聞會에서 “그런 部分까지 알고 推薦하지는 않았다”며 “追後 한 番 더 檢討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밀고 代가 特採’ 疑惑에 金 局長 “小說 같은 얘기”
1963年 光州에서 태어난 金 局長은 광주고와 성균관대 政治外交學科를 卒業하고 1989年 8月 警長 特採로 警察 組織에 발을 디뎠다. 2011年 總警, 2017年 警務官으로 昇進했고 尹錫悅 政府 出帆 後인 올해 6月 治安監 昇進에 成功해 警察廳 國家搜査本部 安保搜査局長을 지냈다. 高位 幹部 時節 그가 거친 補職의 特徵을 한 마디로 要約하자면 ‘保安(保安)’이라 할 수 있다. 總警 時節 警察廳 保安1·2課長, 警務官 때의 서울地方警察廳(現 서울警察廳) 保安部長, 警察廳 安保搜査局長 等 履歷이 눈에 띈다. 警察 保安部署는 過去 通稱 ‘對共(對共)警察’로서 防諜 搜査를 主로 擔當했다. 지난해 警察廳 保安局이 安保搜査國으로 擴大 改編됐다. 2023年 12月로 豫定된 國家情報院의 對共搜査權 廢止에 따라 警察이 關聯 業務를 移管 받고 各種 테러·産業스파이 犯罪로 搜査 對象을 擴大하는 準備를 하고 있다.
金 局長은 保安 搜査 外에도 蔚山地方警察廳(現 蔚山警察廳) 生活安全課長, 警察廳 監察擔當官·敎育政策擔當官, 鞍山상록警察署長, 傍輩警察署腸(異常 總警 時節), 光州광산警察署長, 京畿南部地方警察廳(現 京畿南部警察廳) 警務部長, 水原南部警察署長(異常 警務官 時節) 等 一線 署長職과 警察 內 監察 및 敎育 業務도 遂行했다. 警察 內에선 ‘安保 搜査 專門家’ ‘溫和한 性品의 所有者’라는 評價를 받고 있다. 現在 治安監 34名 中 警察大 出身이나, 幹部候補生, 또는 司法試驗·行政考試 合格者를 對象으로 한 ‘警正 特採’ 出身이 아닌 이는 金 局長이 唯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