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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암동 골목길에 忽然히 나타난 ‘나만의 힐링 空間’|週刊東亞

週刊東亞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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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암동 골목길에 忽然히 나타난 ‘나만의 힐링 空間’

[枸杞子의 #쿠스打그램]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후암별채 이누스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2-08-0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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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 [구희언 기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 [구희언 記者]

    40年 傳統의 浴室 專門 브랜드 이누스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핫한 空間을 만들었다.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와 ‘후암별채 이누스’. 두 곳의 콘셉트는 ‘日常 속 작은 쉼標 空間’이다. 이누스 브랜드의 正體性이 묻어 있는 것을 除外하면 테마 컬러부터 利用 方法까지 모두 다르지만 이거 하나는 確實하다. 어디를 고르든 穩全한, 조용한, 누구도 妨害하지 않는 ‘나만의 房’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記者가 午後 取材 日程만 아니었다면 利用時間을 다 채우고 나왔을 두 空間을 재빠르게 살펴봤다.

    2時間 쉬고 싶다면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

    바스케이션 유형 테스트를 하면 맞춤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구희언 기자]

    바스케이션 類型 테스트를 하면 맞춤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구희언 記者]

    후암동 조용한 골목길에 門을 연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후암로23길 32)와 올해 初 門을 연 후암별채 이누스(두텁바위로1길 89)는 146m 떨어져 있다. 걸어서 1分 距離다. 本社는 서울 江南區 三成洞에 있고, 팝업스토어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건 서울 성동구 聖水洞인데 왜 이누스는 후암동을 골랐을까. 이는 오래된 서울 골목길 느낌이 살아 있는 후암동을 中心으로 都心再生 프로젝트를 펼치는 ‘都市共感協同組合建築士事務所’(都市共感)와의 協業 프로젝트 結果物이기 때문이다. 그 德에 地下鐵驛에서 내려 空間을 찾아가기까지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만의 포토존을 만들거나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구희언 기자]

    나만의 포토존을 만들거나 穩全히 休息을 즐길 수 있다. [구희언 記者]

    먼저 이누스 바스케이션 라운지를 찾았다. 이곳은 바스케이션(Bath+Vacation: 浴室에서 누리는 休養)을 테마로 해 가장 個人的 空間인 浴室에서 穩全한 休息을 누릴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浴室 타일, 浴槽로 만든 소파, 샤워 수전, 下部長 等 空間 곳곳에 브랜드 正體性이 배어 있다. 온라인에서 事前 豫約하고 定해진 時間에 訪問해 利用하면 되는데, 利用料는 2時間에 1萬4000원이다. 最大 2人까지 利用할 수 있다. 여기에는 라운지 利用料와 製品 價格(4萬 원 相當)李 包含됐다. 冷藏庫에 있는 生水와 커피, 飮料, 菓子를 마음껏 먹어도 된다.

    華奢한 空間 寫眞을 찍고 커튼을 치니 外部와 分離된 穩全한 나만의 空間이 됐다. MBTI 테스트 浴室 버전인 것 같은 바스케이션 類型 테스트를 하면 I, N, U, S 等 4個의 私物函 中 自身에게 맞는 私物函 祕密番號를 준다. 私物函에는 浴室 專門家가 推薦한 나만의 키트가 있으니 空間에서 가지고 놀아도 되고 집에 가져가도 된다. 記者는 ‘思索을 즐기는 프로 冥想러’가 나왔다. 推薦 活動인 멍 때리기와 葉書 컬러링, 나에게 便紙 쓰기 道具가 모두 키트에 들어 있었다.

    壁에 걸린 가운을 걸치고 浴槽 模樣 소파에 앉으면 浴室 느낌 認證샷을 찍기에 딱 좋다. 거울 셀카度 딱이었다. 備置된 펜을 活用해 거울에 願하는 그림이나 文句를 가득 채운 뒤 그걸 背景으로 寫眞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四方이 흰色으로 華奢해 寫眞도 예쁘게 나온다. 豫約은 이누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8月 31日까지 運營한다.



    올해 初 門을 연 후암별채 이누스는 現在 10月 利用 豫約을 받을 程度로 人氣다. 하루에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運營된다. 하루 6時間 利用料가 月~木曜日 5萬3000원, 金~日曜日 6萬 원이다. 처음에는 “無料 팝업스토어度 많은데 여긴 호텔 大失 價格이네” 싶어 살펴봤는데 그럴 만한 價格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便하게 쉴 수 있는 空間과 巖石 洞窟 雰圍氣의 浴室, 壓倒的 크기의 히노키 浴槽가 눈길을 끌었다. 타월, 라브루켓 어메니티, 다이슨 헤어드라이器 外에도 高級 茶器와 冷藏庫, 식기, 커피머신, 블루투스 스피커 等이 비치됐다. 化粧室에는 이누스 비데, 수전 外에도 浴室 專用 向菌淸淨器가 놓여 있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14萬9000원이었다.

    半나절 즐기려면 후암별채 이누스

    오직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인 후암별채 이누스. [구희언 기자]

    오직 혼자만의 時間을 滿喫할 수 있는 空間인 후암별채 이누스. [구희언 記者]

    호텔房을 빌려 ‘호캉스’를 하듯, 別채를 빌려 半나절 ‘별캉스’를 한다고 치면 나쁘지 않은 價格이었다. 무엇보다 골목 自體가 조용해 騷音에 妨害받지 않고 穩全히 쉴 수 있을 만했다. 이누스 關係者는 “히노키 浴槽 特性上 물에 入浴劑를 넣지 않으면 穩全한 香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나무向 가득한 浴槽에 ‘뜨신’ 물을 받아 몸을 담그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인테리어 製品은 大部分 이누스몰에서 購入할 수 있다. 記者가 눈毒 들인 히노키 浴槽도 마찬가지. 이누스 浴室 리모델링 패키지 히노키 에디션을 購入하면 우리 집에도 이런 別채가 생긴다. 다만 傳貰집이라 다음을 期約했다. 利用 時間을 延長하고 싶다면 追加 費用을 決濟하고 더 머무를 수 있다. ‘내게 주는 膳物’을 마음껏 누릴 거라면 參考하자.

    차,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거나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려도 좋은 공간이다(왼쪽).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히노키 욕조가 있는 욕실. [구희언 기자]

    茶, 커피를 마시거나 冊을 읽거나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려도 좋은 空間이다(왼쪽). 訪問客의 滿足度가 높은 히노키 浴槽가 있는 浴室. [구희언 記者]

    “살면서 洞窟이 必要한 時間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穩全히 혼자인 時間을 보내고 간다.” “밤샘 勤務 後 여기로 退勤. 너무 疲困해서 穩全히 누릴 수 있을까 했는데 沐浴과 낮잠을 번갈아 즐기며 正말 푹 쉬었다.”

    以前 訪問客들이 쓴 芳名錄을 살펴보니 未就學 兒童과 함께 온 엄마도 많았다. 이누스 關係者는 “20代부터 40代까지 訪問客 年齡帶가 多樣하다”고 말했다. 本디 成人 1名만을 위한 곳이지만 事前에 얘기하면 未就學 兒童 1名을 同伴할 수 있다. “男便이 時間 비워두라더니 여기를 豫約해줬습니다. 豫約하기 힘들다고 이러쿵저러쿵. 혼자만의 이런 空間에 온 게 처음이라 語塞할 거 같았는데 좋네요”라는 글에서 아내를 위해 暴風 豫約에 挑戰하는 男便의 모습이 想像됐다. 8月 31日부터 11月 利用 豫約을 받으니 退勤 後 힐링하고 싶거나 所重한 한 사람에게 休息을 膳物하고 싶다면 豫約에 挑戰해보자. 네이버 豫約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特有의 雰圍氣가 느껴지는 후암동 골목길 散策은 덤이다.

    여기는 어쩌다 SNS 名所가 됐을까요. 왜 요즘 트렌드를 아는 사람들은 이 場所를 찾을까요. 구희언 記者의 ‘#쿠스打그램’이 찾아가 解剖해드립니다. 가볼까 말까 苦悶된다면 쿠스打그램을 보고 決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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