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選手가 PGA투어 원덤 챔피언십에서 優勝을 確定지은 後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뉴시스]
2002年生 김주형(CJ大韓通運)이 美國프로골프투어(PGA) 마지막 正規大會인 원덤 챔피언십(總賞金 730萬 달러)에서 첫 優勝을 차지했다. 1932年 PGA투어 分離 以後 歷代 두 番째로 어린 나이에 優勝한 選手가 됐고, 2000年代生으로 첫 PGA투어 優勝者가 됐다. 또 韓國 選手의 PGA 優勝은 歷代 9番째다. 앞서 崔京周,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姜成勳, 임성재, 이경훈이 頂上에 올랐다. 김주형은 첫 優勝을 가장 빨리 達成한 韓國 選手가 됐다.
김주형은 8月 8日(韓國 時間)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 그린즈버러의 歲地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大會 最終日 4라운드에서 無慮 9打를 줄이며 合計 20언더파 260打로 頂上에 올랐다. 共同 2位 임성재와 在美僑胞 존 虛를 5打 差로 제친 그는 優勝 賞金 131萬4000달러(約 17億 원)와 함께 PGA 正會員 資格을 얻어 다음 週 始作하는 플레이오프에도 出戰한다.
그가 PGA 첫 優勝에 이르는 길은 順坦하지 않았다. 그는 大會 첫날 1番 홀(파4) 러프에서 失手를 거듭하며 쿼드러플 보기를 했다. 하지만 以後 71홀에서 24언더파를 치는 反戰 드라마를 썼다. 김주형은 優勝을 確定 지은 後 國內 言論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바라던 PGA 투어 優勝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면서도 “그래도 빨리 와서 너무 幸福하고 感謝하게 생각한다”고 所感을 밝혔다.
타이거 우즈 보며 골프 選手 꿈 키워
김주형은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年 6月 韓國에서 태어나 두 살 때 골프를 가르치는 아버지를 따라 中國으로 건너갔다. 골프는 여섯 살 때 濠洲에서 始作해 필리핀, 泰國 等地에서도 技倆을 닦았다. 그는 滿 16歲이던 2018年 6月 프로로 轉向했고 그해 말 아시아투어(1部)에서 歷代 두 番째로 어린 나이(17歲 149日)에 優勝했다. 2020年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투어가 없어지자 韓國으로 돌아온 그는 韓國男子프로골프투어(KPGA) 歷代 最年少 優勝 記錄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賞金王과 大賞을 차지했다.
또 올해는 PGA 투어 挑戰에 나서 成功을 거뒀다. 다른 韓國 選手들과 달리 2部 투어나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非會員으로 8個 大會에 參加해 堂堂히 PGA 투어 出戰權을 따냈다. 키 180cm, 몸무게 89kg인 그는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샷이 날린다. 올해 世界 랭킹 131位로 始作했지만 이番 윈덤 챔피언십 優勝 後 21位로 뛰어올랐다. 일곱 살 꼬마 時節 濠洲 멜버른에서 열린 濠洲 마스터스 大會에서 타이거 우즈를 直接 보면서 골프 選手의 꿈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