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檢索窓에 ‘요즘 流行’이라고 入力하면 聯關 檢索語로 ‘요즘 流行하는 패션’ ‘요즘 流行하는 머리’ ‘요즘 流行하는 말’이 주르륵 나온다. 果然 이 檢索窓에서 眞짜 流行을 찾을 수 있을까. 範圍는 넓고 單純히 工夫한다고 正答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닌 Z世代의 ‘찐’ 트렌드를 1997年生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하게 알려준다.

콘셉트를 잡아 유튜브 채널을 運營하는 유튜버가 늘고 있다. 2032年을 콘셉트로 잡아 환恐怖症이 생길 것처럼 카메라가 잔뜩 달린 아이폰을 선보이거나, 特定 職業이나 말套를 가진 사람을 따라 하기도 한다. 이런 콘셉트는 유튜브뿐 아니라, Z世代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廣告나 마케팅에서도 보인다. Z世代는 콘셉트를 잡는 것에 누구보다 익숙하기에 콘셉트에 잘 잡아먹히고, 또 잘 따라서 밈으로 만들어내기도 한다.

#몰래 하는 ASMR

처음 ASMR가 登場했을 때는 귀 파는 소리, 무언가를 자르는 소리, 自然의 소리 等 일정한 速度로 잠이 잘 오게 하는 內容이 流行이었다면 요즘은 좀 다르다.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의 ‘강유미 ASMR’ 시리즈처럼 特定 職業이나 말套를 콘셉트로 잡아 채널을 運營하는 유튜버度 많다. 最近에는 몰래 하는 ASMR 콘셉트가 流行이다. ‘몰래 한다’가 콘셉트人 만큼 카메라를 딱 가운데 두지 않고 살짝 비스듬한 角度로 놓고 ‘授業 中 몰래 ASMR 하기’ ‘찜질房에서 몰래 ASMR 하기’ 같은 콘텐츠를 찍어 업로드한다. 이런 ASMR가 人氣를 끄는 理由는 마치 ASMR를 처음 하는 사람이 몰래 ASMR를 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찜질房에서 計算하다 社長님이 注文한 걸 가지러 갔을 때 갑자기 컵라면을 들고 가 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式이다. 마음에 安定感을 주는 소리가 아닌, 工事場에서 날 법한 소리를 내 웃음을 주는 方式으로 콘셉트를 維持하고 있다.

#춘식이로부터 온 便紙

會社 後輩 冊床을 지나가다 異常한 便紙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入社한 지 얼마 안 돼 同期들이랑 마니또를 하는 줄 알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後輩가 “팀長님도 뽑아줄까요?”라고 물어왔다. 그래서 “뭐지?” 했는데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의 便紙를 印刷해 붙여놓은 것이었다.

이 便紙는 ‘執事는 왜 月曜日이 싫을까?’라는 題目의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카카오가 製作한 디지털 굿즈 中 하나인데, 카카오답게 眞짜 高퀄리티다. 라이언이 키우는 고양이 춘식이가 “執事가 週末은 좋아하는데 왜 平日은 싫어할까”라는 疑問을 품고 라이언의 出勤길을 따라가는 콘셉트다. 춘식이가 라이언이 月曜日을 싫어하는 理由에 對해 推測하는데, 그 想像力이 무척 귀엽다.

마지막까지 따라가면 라이언으로 製作한 디지털 굿즈를 준다. 後輩 冊床에서 구경한 춘식이 便紙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每日 멋진 旅行을 떠나는 너에게!’라는 題目으로 ‘맨날 出勤하는 너를 應援한다’는 內容이다. 便紙 外에도 아이패드 굿노트에서 메모用으로 使用하면 좋을 메모紙, 프리보드, 스티커 等 다양한 디지털 굿즈가 들어 있다. 이 패키지와 함께라면 出勤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最小限 會社에서 인싸가 될 것은 確實하다.

#웃기면 瞬息間에 밈이 된다

人氣 웹툰 ‘모죠의 日誌’ 作家가 새로운 웹툰으로 돌아왔다. ‘모죠의 日誌’가 끝날 때 眞짜 갑자기 마무리돼 섭섭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作品이 共感 가는 日常 이야기였다면, 이番에 나온 新作 ‘마루는 江쥐’는 혼자 사는 主人公이 어느 날 눈을 떴는데 키우던 강아지가 어린이가 된 內容이다.

內容만 보면 “응?”스러울 수 있지만 特有의 感性으로 살려내니 짤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1火에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고 나서 “나 사람 됐다 짱이地…. 이 손을 봐, 大박임”이라고 말하는 場面에서 主人公이 ‘말套 왜 이래’라고 想像하는데, 이 場面이 밈으로 誕生했다. 사람들이 自身이 좋아하는 캐릭터, 映畫 主人公을 넣어 짤로 만드는 努力까지 한 德에 하나의 밈이 됐다. 前作 ‘모죠의 日誌’도 말套, 表情 等이 큰 共感을 얻어 밈으로 많이 쓰였는데, 이番 作品에서도 1火만에 밈을 또 만들어내다니 亦是 作家가 普通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웃겨서 밈이 된 건 또 있다. 沈着맨(웹툰 作家 이말년) 채널에서 웹툰 作家 주호민이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沈着맨이 相對方과의 呼吸과 和合이라고 對答한다. 그러자 주호민이 ‘샵빱두비두밥’이라는 音을 넣어 노래를 부르는데 이 場面 自體가 웃겨서 하나의 밈이 됐다. 이제는 ‘??李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말을 題目으로도 많이 쓴다. 주호민이 노래를 부른 場面에 금손들이 베이스, 其他 소리를 넣어 編曲하기도 하고, 주호민 머리에 假髮을 씌워 漫畫 한 場面처럼 만들기도 했다. 甚至於 주호민度 再加工된 콘텐츠를 다시 리뷰하는 콘텐츠를 찍었다. 眞짜 Z世代는 재미만 있다면 가지고 노는 것이 絶對 어렵지 않은 世代다.

#이제는 빵 찾는 데 익숙해졌다

요즘은 빵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띠部띠不씰을 모으는 포켓몬빵 流行이 끝나자 이番에는 맛 때문에 亂離가 난 빵이 있으니 바로 ‘연세牛乳 生크림빵’이다. 元來도 有名했지만 이番에 새로 나온 ‘메론生크림빵’에 對한 後期가 많다. 封紙를 뜯자마자 멜론 냄새가 팍 나서 다들 엄청 맛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이 빵 시리즈가 人氣인 건 빵을 折半으로 갈라서 올리는 ‘반갈샷’에서도 確認 可能하듯이, 빵에 크림이 거의 80%假量을 차지하기에 빵을 먹다 크림 없이 빵만 남아 입이 퍽퍽해지는 大慘事를 避할 수 있어서다. 트위터에 生크림빵으로 檢索만 해도 大多數 글에서 메론生크림빵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생각보다 便宜店에 없어서 아침부터 찾으러 다녀도 求하기 힘들다는 後記가 大部分이다. Z世代는 이제 뭔가를 찾아내 購買하는 데 그 누구보다 익숙하고, 오히려 求하기 어려운 것을 求했을 때 快感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