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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郞하고’, ‘희며들며’ 함께하는 每日이 ‘心쿵데이’죠”|신동아

팬덤

“‘希郞하고’, ‘희며들며’ 함께하는 每日이 ‘心쿵데이’죠”

‘빛희재’ 김희재와 ‘希郞別’의 善한 波及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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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1-09-14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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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永遠한 희재 便’ 希郞별의 寄附 릴레이

    • 김희재發 善한 影響力의 시너지 效果

    • 人性 滿點, 實力 滿點에 最善 다하는 努力派

    • 화수분 같은 反轉 魅力의 뒷심

    • 사랑둥이 ‘빛희재’의 ‘心쿵’ 語錄

    지난해 1月 初 全域을 석 달 남짓 앞둔 現役 軍人이 트로트 競演 프로그램 ‘미스터트롯’(以下 ‘미트’)에 參加했다. 海軍 作戰司令部 軍樂隊에서 歌手病으로 服務 中이던 兵長 김희재(26)였다. 신동 出身 參加者를 모아놓은 신동부에 配定된 그는 때로는 아이돌 못지않은 춤 솜씨로, 때로는 才氣潑剌한 少年迷路 視聽者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고는 準決勝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接戰 끝에 決勝 舞臺에 올라 最終 7位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特記할 만한 點은 이 프로그램이 끝난 뒤의 行步다. 지난해 3月 17日 轉役한 그는 以後 各種 藝能 프로그램으로 活動 半徑을 넓혀 八色鳥 같은 多才多能한 面貌를 선보였다. 特히 ‘플레희리스또’라는 웹 藝能에서는 進行者로서의 力量과 可能性을 인정받으며 ‘끼쟁이’라는 愛稱을 얻기도 했다. 김희재의 숨은 魅力을 再發見하는 즐거움에 빠진 팬들은 “그가 競演 舞臺에서 보여준 모습은 잠재된 才能의 一部일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희재는 “謙遜하게 노래하고, 國民에게 慰勞를 傳하는 ‘善한’ 歌手가 되고 싶다”고 累累이 말해 왔다. 그래서일까. 그는 放送만이 아니라 나눔 活動에도 積極的이다. 歌謠界 데뷔 1周年 記念日인 3月 12日 韓國나눔聯盟 天使無料給食所에 그의 팬덤 ‘希郞別’ 이름으로 365萬 원을 寄附했는가 하면, 7月 20日에는 코로나19 集團感染으로 困境에 處한 海軍 淸海部隊 後輩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萬 원을 快擲했다. 데뷔하기 前인 軍樂隊 時節에는 部隊 隣近의 社會福祉館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慈善公演을 한 것으로 有名하다.

    ‘永遠한 희재 便’ 希郞별의 寄附 릴레이

    어려운 이웃을 物心兩面 도우려는 김희재의 善한 마음은 팬들에게 고스란히 傳해져 ‘希郞別’의 나눔 活動이 꾸준히 펼쳐지게 하는 起爆劑가 되고 있다. 팬들의 傳言에 따르면 김희재의 팬덤 이름은 元來 ‘流浪別’이었다. 김희재가 ‘미트’에서 신동부 미션曲인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부를 當時 ‘떠도는 流浪별처럼’이라는 小節을 맡은 것이 契機가 됐다. 以後 ‘희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意味의 ‘希郞’이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流浪別’도 自然스럽게 ‘希郞別’로 바뀌었다. ‘希郞別’은 ‘희재를 사랑하는 별들’의 줄임말. ‘언제나 한곳에 머무르는 별처럼 희재 님을 한결같이 지키는 별이 되자’는 覺悟와 ‘希郞은 언제나 희재 便’이라는 意志가 담겨 있다.

    김희재를 應援하는 커뮤니티는 公式 팬카페인 ‘김희재와 希郞別’(會員數 1萬4000餘 名)만 있는 것이 아니다. 各種 서포트에 힘쓰는 팬카페 ‘빛희재와 希郞別’에는 1500餘 名, 音源 스트리밍이 活潑한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團結’에는 800餘 名이 加入해 김희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밴드에도 다양한 應援房이 開設돼 있다.



    김희재의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6월 9일 밀알복지재단에 4900여만 원을 기부했다.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제공]

    김희재의 公式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은 6月 9日 밀알복지재단에 4900餘萬 원을 寄附했다. [公式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 提供]

    ‘希郞別’은 이들 커뮤니티를 主軸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善行을 實踐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처음 門 연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流浪別’(現 公式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은 지난해 7月 20日 밀알복지재단에 6090萬 원을 寄附해 低所得層 家庭을 도왔다. ‘김희재와 希郞別’로 이름을 바꾼 뒤인 昨年 12月 24日에는 밀알복지재단에 4690萬 원을 寄託해 한父母家庭과 疏外階層을 後援했다. 3月 12日에는 김희재의 데뷔 1周年을 記念해 獻血證 365個를 韓國白血病어린이財團에 傳達했으며, 김희재의 生日인 6月 9日엔 밀알복지재단에 4900餘萬 원을 寄附해 한父母家庭 및 視聽覺障礙兒童 治療 支援事業을 도왔다. 같은 달 28日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國際口號開發機構 월드비전에 後援金 169萬 원을 傳達해 家庭形便이 어려운 트럼펫 神童의 꿈을 應援했다.

    팬카페 ‘빛희재와 희랑별’은 6월 1일 바보의나눔에 15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개안 수술을 도왔다. [‘빛희재와 희랑별’ 제공]

    팬카페 ‘빛희재와 希郞別’은 6月 1日 바보醫나눔에 1500萬 원을 寄附해 低所得層 開眼 手術을 도왔다. [‘빛희재와 希郞別’ 提供]

    네이버 팬카페 ‘빛희재와 希郞別’은 獨居老人과 低所得層 家庭을 위한 설맞이 膳物로 532萬8000원 相當의 떡국 밀키트와 油菓, 藥과 세트를 準備해 2月 3日 釜山 용호綜合社會福祉館에 傳達했다. 김희재의 生日을 여드레 앞둔 6月 1日에는 財團法人 바보醫나눔에 低所得層 開眼 手術費로 1500萬 원을 寄附했다. 같은 달 9日엔 네이버 해피빈에 153萬8700원을 寄附해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事業을 後援했다. 7月 26日에는 김희재가 後援한 海軍 淸海部隊 34陣 將兵들을 돕기 위해 1000萬 원을 寄託했다.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은 6월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69만 원을 기부했다. [김희재와 희랑단결’]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團結’은 6月 7日 草綠雨傘어린이財團에 1069萬 원을 寄附했다. [김희재와 希郞團結’]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3월 12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250만 원을 기부해 5명의 어린이를 후원했다.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제공]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은 3月 12日 韓國어린이難治病協會에 250萬 원을 寄附해 5名의 어린이를 後援했다.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 提供]

    ‘김희재와 希郞別’이라는 이름으로 最近까지 活動한 네이버 팬카페는 지난해 12月 15日 에너지 貧困層을 돕기 위해 밥床共同體·煉炭銀行에 煉炭 7000張(560萬 원 相當)을 寄附했다. 김희재의 데뷔 1周年인 3月 12日에는 韓國어린이難治病協會를 통해 稀貴難治性疾患을 앓는 어린이 5名에게 250萬원을 指定 寄附했다. 김희재의 生日인 6月 9日엔 國際口號開發機構 월드쉐어가 後援하는 캄보디아에 ‘김희재의 善한 물’이라는 이름으로 우물을 寄附했다. 또 다른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團結’은 6月 7日 김희재의 生日을 記念하고자 募金한 1069萬 원을 草綠雨傘어린이財團에 寄附해 靑少年들의 敎育費와 樂器 購入費로 使用하도록 했다.

    팬카페 ‘애낀다 김희재’는 6월 5일 천사무료급식소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애낀다 김희재’ 제공]

    팬카페 ‘애낀다 김희재’는 6月 5日 天使無料給食所의 獨居老人을 돕기 위해 도시락 나눔 奉仕에 參與했다. [‘애낀다 김희재’ 提供]

    ‘애낀다 김희재’라는 팬카페도 活潑한 寄附 活動을 펼쳤다. 지난해 12月 17日 國際口號開發機構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競技 富川市에 있는 兒童保護專門機關에 쌀 300kg을 寄託한 것을 始作으로 1月 4日 社會的企業人 빅이슈코리아의 ‘빅판’(길거리에서 ‘빅이슈’ 雜誌를 파는 疏外階層)을 돕고자 마스크 400枚를 傳達했다. 그런가 하면 김희재의 데뷔 1周年인 3月 12日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虐待被害兒童 心理治療支援事業에 230萬 원을 寄附했으며, 6月 5日에는 그의 生日을 記念하는 意味에서 社團法人 韓國나눔聯盟을 통해 天使無料給食所의 獨居老人을 위한 도시락 나눔 奉仕에 參與했다.

    ‘김희재’發 善한 影響力의 시너지 效果

    지역 응원방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은 지난해 12월 24일 대구 서구청에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제공]

    地域 應援房 ‘김희재와 大邱慶北 希郞’은 지난해 12月 24日 大邱 西區廳에 라면 200箱子를 寄託했다. [‘김희재와 大邱慶北 希郞’ 提供]

    온라인 應援房인 ‘희재곁 希郞모임’은 지난해 12月 18日 서울 衿川區천에 低所得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0萬 원 相當의 라면 100箱子를 寄附했다. 地域 應援房인 ‘김희재와 大邱慶北 希郞’(희며든 大邱慶北 누나들)은 지난해 12月 24日 大邱 西區廳에 라면 200箱子를 寄託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김희재의 生日이던 6月 9日엔 韓國白血病어린이財團을 通해 大邱囉音小兒癌센터에 獻血證과 함께 後援金 200萬 원을 傳達하기도 했다. 首都圈과 忠淸圈을 아우르는 地域 應援房 ‘김희재와 최애랑 모임’은 昨年 12月 28日 住居 脆弱階層을 돕기 위해 忠北煉炭銀行에 煉炭 3600張(290萬 원 相當)을 寄附했다.

    호남 지역 응원방 ‘광주전라 권있는 희랑들’은 1월 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기부했다. [‘광주전라 권있는 희랑들’ 제공]

    湖南 地域 應援房 ‘光州全羅 卷있는 希郞들’은 1月 8日 光州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마스크와 後援金을 寄附했다. [‘光州全羅 卷있는 希郞들’ 提供]

    중국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은 7월 24일 정저우시 적십자에 후원금 8000위안을 기부했다. [중국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제공]

    中國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은 7月 24日 정저우視 赤十字에 後援金 8000위안을 寄附했다. [中國 팬카페 ‘김희재와 希郞別’ 提供]

    全羅道 地域 應援房인 ‘光州全羅 卷있는 希郞들’은 1月 8日 김희재의 데뷔 300日을 記念하고자 光州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마스크 5000張과 함께 312萬 원을 寄附, 光州 保育施設과 疏外階層을 支援했다. 海外 팬들도 寄附 熱氣를 이어갔다. 中國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은 7月 24日 정저우視 赤十字에 中國 인민폐(RMB) 8000위안(韓貨 約 142萬1700원)을 傳達했다. ‘希郞別’은 트로트 팬들의 投票로 人氣 順位가 매겨지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높은 順位를 達成해 負傷으로 주어지는 도시락 나눔이나 寄附도 여러 番 進行했다.

    8月 初 ‘신동아’와의 非對面 對話에 參與한 ‘希郞別’ 17名은 하나같이 “김희재의 善한 마음과 行動에 感銘을 받아 나눔 活動에 關心을 갖게 됐고, 꾸준히 同參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재가 한 先行 가운데 가장 强烈한 記憶으로 남은 것은 最近 코로나19 集團感染으로 隔離된 海軍 淸海部隊 將兵들의 快癒를 빌며 1000萬 원을 寄託한 일이다. ‘빛희재와 希郞別’ 카페知己인 ‘知音’(팬카페 닉네임)을 비롯해 ‘나는남좌다’ ‘루나’ ‘꿀떨어져’ ‘칼미아’ ‘희며든열정’ 等 팬 大部分이 이를 잊지 못할 善行으로 꼽았다. 男便과 딸이 모두 軍人이라는 ‘喜야놀자’는 “이番 淸海部隊 일로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며 “희재 님이 海軍 後輩들을 위해 寄附했다는 消息을 接하고 눈물이 터졌다”고 告白했다. ‘蓮꽃蓮꽃’은 “本人도 아픈 渦中에 後輩들의 健康을 걱정하며 寄附한 것이기에 더욱 특별한 感動을 안겼다”며 “희재 님은 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건 意味 없다. 더불어 잘 사는 게 重要하다’고 强調한다”고 傳했다.

    一部는 김희재가 데뷔 1周年이던 3月 12日 팬덤 이름으로 寄附한 일을 떠올렸다. ‘晋州눈꽃’은 “희재 님이 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져 感動의 눈물을 흘린 記憶이 난다”고 했다. ‘워터멜론’은 “스타가 팬들 이름으로 寄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우리 歌手님은 마음 씀씀이가 正말 예쁘다”고 稱讚했다. ‘해피희예요’와 ‘知音’은 軍服務 時節 釜山 龍湖洞 福祉館에서 奉仕하던 김희재를 떠올리며 “當時 어르신들 사이에서 天使같이 착하고 禮儀 바른 軍人 靑年으로 有名했다”고 傳했다.

    ‘고우소서’는 김희재가 自身의 얼굴이 새겨진 쿠션을 每日 안고 다니는 어린이 팬이 있다는 얘기를 傳해 듣고 그 아이가 다니는 福祉館에 많은 間食과 感謝 카드를 보내 感動을 안긴 逸話를 公開했다. 그러면서 “그 아이의 엄마인, 희재 님 팬이 올린 글을 보며 나도 울었다”고 밝혔다. ‘翡翠재빛희재’는 “브喜怒그(김희재의 유튜브 公式 채널)에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印象 깊게 봤다”며 “희재 님은 善한 影響力을 삶의 모토로 삼고 卽刻 行動에 옮기는 言行一致型 스타”라고 밝혔다. 김희재의 人氣 上昇勢가 갈수록 도드라지는 것도 이처럼 따뜻한 가슴과 無關치 않을 것이다.

    人性 滿點, 實力 滿點에 最善 다하는 努力派

    김희재가 사랑받는 理由로 音樂的 力量과 誠實性도 빼놓을 수 없다. 1995年 6月 9日 蔚山廣域市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잘 불러 神童 소리를 들었다. 中學生이던 13歲 때 出演한 SBS 藝能 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이미자의 노래를 完璧하게 消化해 ‘蔚山 李美子’라는 勳章 같은 別稱을 얻게 된다.
    일찌감치 歌手의 꿈을 품은 그는 뒤도, 옆도 돌아보지 않고 音樂에만 매달렸다. 韓國藝術高等學校 音樂科를 거쳐 大學에서 實用音樂을 專攻하며 音樂의 基礎를 튼實히 다졌다. 또한 줄기차게 試驗臺에 올라 自身의 選擇이 틀리지 않았음을 證明한다. ‘耽津江 隱語祝祭’(2007, 對象) ‘KBS 全國노래자랑 蔚山 中區 便’(2008, 最優秀賞) ‘江東水産物祝祭’(2009, 對象) ‘全國 靑少年 트로트歌謠祭’(2013, 對象) ‘靑春노래자랑’(2016, 最優秀賞) ‘請願生命歌謠祭’(2017, 對象) ‘大韓民國 靑少年트로트歌謠祭’(2017, 對象) 等이 代表的이다.

    그렇다고 그가 트로트에만 能한 건 아니다. 드라마 ‘꼰대인턴’ OST 揷入曲인 ‘오르막길’로 발라드 感性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임을 認定받았다. 4月 14日 世上에 나온 그의 첫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를 통해서는 以前과 결이 다른 ‘頹廢美’에 挑戰해 섹시한 魅力을 자아낸다는 評을 듣고 있다. 그 德에 김희재는 ‘핫가이’라는 새로운 愛稱을 얻었다. 新曲 ‘따라따라와’는 레트로 感性을 刺戟하는 신스 사운드와 아날로그 무그 베이스 위에 電子 바이올린의 旋律을 입힌, 夢幻的인 느낌의 트렌디 트로트다. 永託이 直接 프로듀싱을 맡고 김희재가 처음 作詞에 挑戰해 더욱 話題가 됐다.

    김희재의 安定的인 노래 實力과 興을 부르는 리듬감은 歌手 서지오의 그것과 닮았다. 서지오는 ‘돌리도’라는 曲으로 有名한 로커 出身 트로트 歌手로 김희재가 ‘姨母’라 부를 程度로 각별하게 지내는 歌謠界 先輩다. ‘미트’ 放映 當時 김희재를 應援하며 “人性 滿點, 實力 滿點, 거기에 最善을 다하는 努力派”라고 評한 바 있다. 김희재가 全域을 두 달餘 앞두고 트로트 競演 프로그램에 出演한 것은 ‘神의 한 手’였다고 해도 過言이 아닐 터. 하지만 準備된 者만이 機會를 잡을 수 있는 法이다. 김희재가 오로지 歌手의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自身을 담금질한 끈氣 있는 熱情이야말로 只今의 그를 있게 한 치트 키가 아닌가 싶다.

    화수분 같은 反轉 魅力의 뒷심

    記者와 이야기를 나눈 김희재의 팬들은 ‘希郞別’ 言語를 使用했다. 日常的인 單語에 김희재를 의미하는 ‘喜’를 넣은 ‘喜모닝(희재+굿모닝)’ ‘喜나잇(희재+굿나잇)’ ‘喜프터눈(희재+애프터눈)’ ‘火戱팅(희재+화이팅)’ ‘希郞합니다(희재+사랑합니다)’ ‘희며드세요(희재에게 스며드세요)’ ‘希郞님(희재를 사랑하는 팬을 부르는 呼稱)’ 같은 것들이다. ‘希郞님’들이 김희재에게 ‘入덕’韓 契機는 저마다 달랐다. ‘미트’를 보고 반했다는 사람이 半, 以後 다른 藝能 프로그램에서 그의 魅力에 빠져 ‘덕후’가 됐다는 사람이 半이었다. 김희재의 株價가 時間이 갈수록 急騰하고 팬層이 두꺼워지는 理由가 여기에 있다.

    中學生 팬인 ‘英원희바라기’는 “희재 오빠가 ‘사랑의 콜센타’(以下 ‘社콜’) 첫 回 때 하늘色 正裝을 입고 간드러지게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부르는 모습에 희며들었다”고 말했다. ‘희며든열정’은 “‘社콜’에서 얌전하게 待機하던 희재 님이 情熱的으로 舞臺를 掌握하는 모습을 보고 好感이 갔다”며 “以後 ‘틱톡’에서 희재 님의 ‘꼰대라떼 챌린지’ 映像을 보며 간들간들 神祕로운 몸놀림에 ‘확’ 희며들었다”고 說明했다. ‘派멜리아’는 “元來 다른 歌手를 應援하다가 ‘미트’ 끝나고 再放을 보면서 희재 님의 眞面目을 發見하고 希郞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미트’로 入덕韓 팬들 가운데는 競演 첫 舞臺에서 ‘돌리도’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고 반한 이들이 많았다. ‘해피희예요’는 “이 舞臺에서 敬禮하는 김희재의 눈化粧을 고쳐주고 싶어서 入덕했다”고 했다. ‘고우소서’는 “하얀色 세라복 차림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목소리에 魅了됐다”고 말했다. ‘하하’는 “예사롭지 않은 몸짓과 正確한 音程, 拍子로 ‘돌리도’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고 告白했다. ‘나는남좌다’는 “熱情 가득한 눈빛과 男子다운 든든한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Agnes’(아그네스)는 軍人 身分으로 서울과 釜山을 오가며 애썼을 ‘돌리도’ 兵長님의 狀況을 안쓰러워하다 희며들게 됐다“고 밝혔다.

    ‘知音’은 “처음부터 한눈에 魅了되진 않았다”며 “回를 거듭할수록 내 눈이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있는 희재 님을 찾아 헤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다. 그렇게 徐徐히 희며들다 準決勝에서 ‘사랑은 어디에’ 舞臺를 선보인 날 희재 님이 내 맘속에 훅 들어왔다. 最善을 다해 노래를 마치고 淡淡하게 微笑 지으며 舞臺를 내려오는 모습이 참 멋졌다”고 記憶을 떠올렸다. ‘칼미아’는 “當時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程度로 몸 狀態가 안 좋았는데 눈물을 참고 끝까지 웃으며 最善을 다해 눈물을 흘리며 봤던 記憶이 난다”고 回顧했다. ‘晋州눈꽃’과 ‘꿀떨어져’도 ‘사랑은 어디에’ 舞臺를 보고 나서 김희재의 ‘찐팬’이 됐다고 했다. ‘루나’ ‘워터멜론’ ‘蓮꽃蓮꽃’은 ‘미트’ 데스매치에서 김희재가 선보인 ‘꽃을 든 男子’를 ‘入덕’ 曲으로 꼽았다.

    이들은 김희재가 ‘미트’에서 부른 ‘사랑은 어디에’ ‘꽃을 든 男子’ ‘나는 男子다’와 ‘社콜’에서 선보인 ‘회룡포’를 가장 記憶에 남는 노래로 떠올렸다, 김희재가 社콜’에서 성시경과 함께 ‘부른 듀엣曲 ‘두 男子’도 잊지 못할 舞臺로 꼽혔다. 그리고 어떤 舞臺보다 큰 感動을 안기며 ‘希郞別’을 똘똘 뭉치게 하는 求心點은 팬카페에 每日 出勤하다시피 하며 팬덤과의 疏通에 眞心과 精誠을 다하는 김희재다.

    사랑둥이 ‘빛희재’의 ‘心쿵’ 語錄

    팬들은 김희재를 “사랑 表現을 너무 잘하는 사랑둥이”라고 評하며 “인스타그램과 브희로그로 日常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그때마다 希郞들만 알 수 있는 시그널로 메시지를 보내준다” “恒常 밝고 화희팅이 넘쳐서 보고나면 큰 活力素가 된다” “豫告 없이 브희로그나 라放(라이브放送)을 할 때는 ‘審멎(심장이 멎음의 줄임말)’할 것 같다”는 反應을 쏟아냈다. 김희재는 特有의 섬세한 感性과 위트 있는 멘트로 ‘希郞別’을 ‘心쿵(心臟+쿵)’하게 만들고 있다. 김희재가 남긴 ‘心쿵’ 語錄으로 ‘晋州눈꽃’은 “아무리 타고난 사람이라도 努力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트로트에 특별한 才能을 갖고 있으면서도 謙遜한 姿勢로 努力을 거듭해야 한다는 그 프로 精神이 너무나도 멋지고 듬직하게 느껴져 完全 心쿵했다”고 말했다.

    김희재가 손바닥에 직접 쓴 메시지로 감동을 안기자 팬들은 6월 그 고마움에 화답하는 희재사랑 메시지를 적은 손바닥 사진을 책으로 엮어 그에게 생일 선물로 전달했다. [희랑별 ‘칼미아’ 제공]

    김희재가 손바닥에 直接 쓴 메시지로 感動을 安記者 팬들은 6月 그 고마움에 和答하는 희재사랑 메시지를 적은 손바닥 寫眞을 冊으로 엮어 그에게 生日 膳物로 傳達했다. [希郞別 ‘칼미아’ 提供]

    ‘칼미아’ ‘Agnes’ ‘派멜리아’는 “희재 님이 ‘따라따라와’로 活動하는 마지막 音樂放送에서 노래가 끝난 後 내민 손바닥에 ‘希郞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왈칵 눈물이 났다”며 “무엇을 想像하든 恒常 그 以上의 感動을 팬들에게 膳賜한다”고 말했다.

    ‘루나’는 “어떤 말보다 더 ‘心쿵’을 부르는 것은 致命的인 愛嬌”라 말했고, ‘해피희예요’는 “희재 님이 ‘나는 언제나 잘할 自身이 있다’며 스스로를 激勵하는 말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설렘을 誘發한다”고 했다. ‘나는 남座다’는 ‘社콜’에서 김희재가 던진 “精神 차려~누나~”를, ‘고우소서’는 아침마다 스마트폰으로 잠을 깨우는 김희재의 알림음 “누나~ 일어났어요? 빨리 일어나서 밥 먹어야지? 出勤해야지? 누나~”를, ‘하하’는 ‘社콜’에서 김희재가 告白 멘트로 言及한 “한番이라도 웃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 “어 너 웃었다. 오늘부터 1日” 等을 ‘心쿵’ 語錄에 올렸다. ‘知音’은 “每日이 心쿵데이지만, 희재 님이 새벽 번개 라放에서 처음 30秒 동안 아무 말 안 하고 촉촉한 눈으로 예쁜 척할 때 奧妙한 눈빛에 心쿵한 記憶이 있다”며 “世上 무엇보다 맑게, 幸福하게 웃는 모습도 希郞 맘을 心쿵하게 한다”고 傳했다. 또 “희재 님의 콘서트 放送 分量이 팬들의 期待에 못 미쳐 ‘希郞님’들이 속상해했을 때 自身의 인스타그램에 어른스럽게 올린 글이 心臟을 아프게 했다”고 告白하기도 했다. 當時 김희재가 남긴 말은 이렇다.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속상해하지 말아요. 제가 앞으로 더 熱心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많이 사랑합니다. 希郞♥”

    ‘希郞別’은 김희재의 思慮 깊은 마음 씀씀이와 興이 넘치는 舞臺 매너, 多情한 말套, 섹시하고도 柔軟한 춤善과 매끄러운 웨이브 等에 희며든 나머지 一一이 記憶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愛稱을 그에게 달아줬다. 재주 많은 ‘八色鳥’요, 콘서트를 할 때마다 팬덤 色相인 朱黃을 찾아 一一이 손 흔들어주는 ‘朱黃 찾는 불나방’이고, 어디서든 빛나는 ‘빛희재’이며 世界的인 歌手 비욘세처럼 춤善이 섹시한 ‘희욘세’다. 喜둥이, 희느님, 섹시끝판王, 치名트롯돌, 섹시귀욤뽀짝, 김다정氏, 팩트爆擊機 等도 그의 愛稱으로 쓰인다.

    김희재의 덕후로 사는 每 瞬間이 幸福하다는 ‘希郞別’은 ‘最愛’ 김희재에게 巨創한 것을 바라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하는 길 위에서 하고픈 거 다하길” “앞으로도 只今 이대로 變하지 않길” “健康하게 우리 곁에서 오래오래 노래해 주길” “한걸음 뒤에는 恒常 ‘希郞別’이 있으니 恒常 堂堂하게 뜻을 펼치길” 所望했다. 그리고 이것만은 꼭 記憶해달라고 當付했다.

    “希郞별에게 희재 님은 存在만으로도 기쁨이자 祝福이며 萬病通治藥입니다. 希郞은 언제나 희재 便이에요. 希郞별이 비추는 그 길 위에서 오래도록 燦爛하게 빛나는 빛희재로 健康하고 幸福하게 함께하길 바랍니다. 後悔 없이 希郞해요, 우리!”

    #김희재 #希郞別 #善한영향력 #新東亞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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