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기자, 政治部 홍지은 記者와 함께 仔細히 들여다보겠습니다.

Q1. 洪 記者, 只今 이게 全國的으로 나오고 있는 거죠?

그야말로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現在까지 카메라가 設置된 곳으로 政府가 把握한 事前投票所, 모두 26곳입니다.

仁川, 量産, 蔚山, 서울 等 全國 곳곳에서 發見되면서 組織的으로 움직였을 可能性, 排除할 수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番에 붙잡힌 40代 유튜버 A氏는 最近 講書區廳長 補闕選擧와 大選 때도 設置했다고 主張하고 있습니다.

現在 얼마나 많은 投票所에 카메라가 設置돼있는지, 過去 어느 選擧까지 設置를 했었는지 把握도 못하고 있습니다.

事前 投票 管理에 구멍이 뻥 뚫려있던 셈입니다.

Q2. 大體 어떤 카메라가 어떤 模樣이고, 어떻게 設置된 건가요?

設置됐던 카메라 寫眞들 함께 보겠습니다. 

얼핏보면 携帶電話 充電器 어댑터 模樣입니다. 

이 機械에서 깜박이는 빨간 레이저 불빛도 볼 수 있는데요.

좀 더 가까이서 보면 'KT 通信裝備' 라고 적힌 흰色 종이를 붙여 감췄습니다. 

主로 淨水器 옆이나 뒤쪽, 눈에 띄지 않는 곳에 設置됐고 大部分이 投票所 入口 쪽을 비추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取材해보니까요, 이런 不法카메라는 마음만 먹으면 市中에서도 쉽게 求할 수 있다고 합니다.

Q3. 그렇다면 單刀直入的으로 選菅委는 이걸 알았나요? 몰랐나요?

저희가 알아봤더니, 事前에 몰랐던 것으로 把握됐습니다.

慶南 梁山의 境遇 청소원의 申告로, 울산 亦是 福祉센터 職員 申告로 發見됐죠. 

유튜버 A氏는 지난해 10月 서울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때와 2年 前 大選 때 撮影한 映像을 自身의 유튜브에 올렸는데요. 

그런데도 選菅委는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公式 立場을 밝히면서도 카메라 設置 目的이나 場所, 數量 等은 警察 搜査 結果에 따라 밝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Q4.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管理 不實이니 이건 選菅委 責任 아닌가요?

選菅委 說明을 먼저 傳해드리면요.

事前 投票所 設置는 다음 달 4日부터고 管理監督 責任도 그때부터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날 事前投票所에 對한 全數調査를 하겠다고 하고요.

한마디로, 現 時點은 設置 前이기 때문에 責任 主體는 地自體에 있다는 거죠.

行安部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政府 高位 關係者는 "投票所 選定, 使用 契約 等은 選菅委가 하는 것이고 行安部는 아무 關聯 없다"고 一蹴했습니다.

犯人 主張대로 지난 大選 때와 地方選擧 때 設置된 것이 事實로 드러난다면, 選菅委가 責任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건 分明해보입니다.

選菅委 內部 이야기 들어보니까요.

難堪하다라고 하더라고요.

한 關係者는 "判例에도 없고 責任이 曖昧한 건 事實"이라고 했습니다.

Q5. 責任 떠넘기기로 보이는데, 選菅委 論難이 이番이 처음은 아니잖아요.

2年 前 大選 事前投票 當時 '소쿠리 投票' 論難이 일면서 管理 不實 亂脈相이 드러난 바 있죠.

[現場音](지난 3月 6日)
"여기에 놔두고 가래요. 이게 말이 돼요?"

[現場音](지난 3月 6日)
"封套를 한 番 열어봤더니 이미 이게 (投票된 用紙) 들어 있더라 그 이야기에요."

이때도 法에 따라 實行했기 때문에 잘못된 게 없다고 責任 回避 論難이 나왔고요.

지난해에는 保安 自體 點檢 結果 100點 滿點이라고 國精院에 通報했다가, 國精院의 點檢에서 해킹에 허술하다는 結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Q6. 事前選擧 一週日 앞으로 다가왔는데, 事前投票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事前投票는 다음 달 5, 6日 實施됩니다. 

行政安全部는 어제 바로 全國 地自體에 緊急 點檢을 指示해둔 狀態입니다.

選菅委도 全數調査에 나선다면서 安心하고 투표해달라고 當付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내가 投票所에 들어갔을 때 언제 어디서 찍힐지 모르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 自體만으로도 投票를 위축시킬 수 있겠죠.

選菅委의 選擧 管理 信賴性에 欠집이 난 狀態인데다, 추가적으로 不法 카메라들이 더 發見이 된다면 批判은 漸漸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