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朴順愛 副總理가 更迭되면서 論難이 됐던, 이 두 가지 政策도 事實上 廢棄될 展望입니다.

來日 敎育部의 國會 業務報告 資料에도 빠졌는데요.

推進하겠다고 大統領에게 報告한 지 不過 열흘 만입니다.

김호영 記者 報道 보시고, 更迭까지 막전幕後를 取材해 온 아는기자 만나보겠습니다.

[記者]
敎育部가 國會에 提出한 業務報告 資料에 初等學校 入學年齡을 낮추는 方案과 外國語 高等學校 廢止 政策은 빠졌습니다.

지난 29日 大統領 業務報告에 담긴 '初等學校 入學年齡 下向'이란 表現은 없고, '早期에 良質의 敎育을 提供해'라는 文句만 담겼습니다.

'自私高 制度 存置'만 쓰여있을 뿐 外高 廢止 內容도 없습니다.

[박순애 / 社會副總理(지난달 29日)]
"1年 일찍 初等學校에 進入하는 學制 改編 方案에 對해 本格的인 論議를 始作하겠습니다."

[박순애 / 社會副總理(지난달 29日)]
"외고는 現在 우리 計劃上으로는 存置하기보다는 一般高의 特殊 敎科目을 定해서…"

不過 열흘 前 大統領에 報告한 核心 政策이 國會 業務報告에서 빠진겁니다.

批判的 輿論에 主務 長官 更迭까지 더해져 事實上 白紙化된 것이라는 解釋이 나옵니다.

敎育部 關係者는 "縮約된 表現일 뿐 政策이 廢棄된 것이 아니다, 公論化해 나갈 것"이라고 說明했지만 推進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與圈 關係者는 "敎育當局의 信賴까지 떨어진 狀況에 政策 推進 動力이 남아있을까 싶다"고 指摘했습니다.

野黨은 論難이 된 政策을 正式으로 撤回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오섭 / 더불어민주당 代辯人]
"5歲 就學年齡에 對한 年齡 下向 政策이라든가 拙速的으로 推進했던 政策들도 全部 撤回돼야 한다."

민주당은 政策 樹立 過程을 제대로 檢證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映像取材 : 김기태
映像編輯 : 박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