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로 코로나'를 抛棄하지 않고 있는 中國 當局이 이番에는 여름 休暇地 하이난을 電擊 封鎖했습니다.
避暑客 8萬 名의 발이 묶였고, 閉鎖된 空港이 亂場판이 됐습니다.
베이징 공태현 特派員입니다.
[記者]
空港이 觀光客과 保安要員들로 뒤섞여 阿修羅場입니다.
한켠에 줄지어 누웠고, 거칠게 抗議하는 觀光客도 보입니다.
[現場音]
"집에 보내줘. 집에 보내줘. 우리 모두 집에 가고 싶다."
"오늘 飛行便은 반드시 떠야 해! 왜 날지 못하게 해!"
"우리 아이, 老人은 어떻게 해요?"
中國 南部 代表 休養地인 하이난省에 電擊 封鎖가 내려진 건 그제 아침.
8萬 名 넘는 觀光客들이 强制로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1週日 동안 코로나 確診者는 거의 千 名에 達합니다.
하루 200篇 넘는 航空便이 出發하던 싼야 空港 滑走路는 굳게 닫혔고, 大衆交通과 大型 쇼핑몰 運營도 中斷됐습니다.
當局은 어제부터 하이난省 住民 1千萬 名 全員을 對象으로 檢査를 始作했습니다.
발이 묶인 韓國 觀光客 10餘 名은 防疫措置와 醫療 支援 等을 要請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난省 僑民]
"甚한 洞네는 門도 못 나가게 하고, 只今 젠캉마(健康코드) 빨간 色은 못나가게 하고, 아파트 團地 안에서만 움직이고 못 나가게 하거든요."
當局은 호텔 投宿客에게 料金을 折半으로 깎아주겠다고 急히 發表했습니다.
하지만 一部 호텔들이 價格을 내리지 않고 있어 바가지를 쓰고 있다는 不滿이 터져나옵니다.
[觀光客]
"(호텔 側에서) 半값 通知도 없습니다. 每日 數千 慰安이 必要하고 이房에서도 價格은 내리지 않습니다."
高危險 地域에 있는 觀光客은 一週日 동안 5番의 코로나 檢査에서 陰性 判定을 받아야 하이난을 떠날 수 있습니다.
航空便 正常化 時點도 알 수 없어 觀光客들은 상하이 集團封鎖 事態를 떠올리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공태현 베이징 特派員
映像取材 : 위진량(VJ)
映像編輯 : 이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