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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슛-드리블 땀 쭉쭉 빼니 키도 成跡도 쑥쑥”|東亞日報

“점프슛-드리블 땀 쭉쭉 빼니 키도 成跡도 쑥쑥”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2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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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室로 돌아간 學校體育] 서울 上岩高 女學生 籠球 동아리
土曜日이면 늦잠 일쑤였는데 生活패턴 規則的으로 바뀌고
덩달아 學業 集中力도 좋아져… 자주 오는 先輩들 進路相談度

서울 상암고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체육 교사와 만든 여자 농구 동아리가 있다. 정식 체육 수업은 주 1, 2회에 불과하지만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학업 능률도 높이고 있다. 상암고 농구 동아리의 이혜인 양(1학년·왼쪽)과 신수아 양(2학년)이 공 핸들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암고 제공
서울 上岩高에는 學生들이 自發的으로 나서 體育 敎師와 만든 女子 籠球 동아리가 있다. 正式 體育 授業은 週 1, 2回에 不過하지만 放課 後 동아리 活動을 하며 運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學業 能率도 높이고 있다. 上岩高 籠球 동아리의 이혜인 孃(1學年·왼쪽)과 신수아 量(2學年)李 공 핸들링 姿勢를 取하고 있다. 上岩高 提供
“怨 핸드 슛을 쏘는데 ‘밸런스’가 잘 안 잡혀요. 슛 距離도 더 늘려야 하고….”

서울 上岩高 1學年 이혜인 孃은 平凡한 學生인데 專門 籠球 選手들이 할 법한 苦悶을 한다. 이 量은 學校 籠球 동아리에서 趣味로 하는 籠球에 푹 빠져 있다. 슛 姿勢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지만 재밌고 즐겁다. 籠球의 基本을 하나씩 익혀가는 재미 德에 學業 集中力까지 좋아졌다고 했다. 이 量은 “籠球를 모르고 運動을 하지 않았을 때는 土曜日 아침 時間 같은 境遇 늦잠만 자고 하루가 엉망이었다. 學校에서 籠球를 배우고 生活 패턴이 積極的이 됐다. 하루 終日 깨어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上岩高에는 女學生들로 이뤄진 籠球 동아리가 있다. 江 건너 그리 멀지 않은 등촌고에서 在職할 때 學校 體育 活動을 勸奬했던 이윤희 體育 敎師가 2017年 上岩高에 赴任하자 學生들이 먼저 籠球팀을 만들어 달라고 要請했고, 이 敎師가 直接 팀을 짜 放課 後 授業으로 週 2回씩 籠球를 指導하고 있다. 李 敎師가 거쳐 간 등촌高 동아리와 上岩高 동아리는 2017年부터 3年 連續 서울市 學校스포츠클럽 리그 決勝에서 맞붙은 ‘洞네 라이벌’이 됐다. 上岩高에는 籠球 동아리가 생기기 前 女子 핸드볼 동아리도 있었다. 李 敎師가 赴任한 뒤 핸드볼 동아리에서 뛰던 學生들 中 몇몇은 籠球 동아리에도 加入해 ‘멀티 體育人’이 됐다.

女學生들이 自發的으로 運動하는 雰圍氣가 形成되면서 學校 이미지도 좋아졌다. 一線 學校에서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에 따른 거리 두기 餘波로 週 1, 2回 體育 授業조차 제대로 進行하기 쉽지 않은 狀況.

反面 上岩고는 學校의 支援 아래 女學生들이 放課 後 동아리 活動을 自發的으로 消化하면서 勉學 雰圍氣에도 相當한 도움을 받고 있다. 籠球 동아리 포워드인 舊敎案 量(2學年)은 上岩高에 오려고 家族이 學校 近處로 移徙를 왔다. 上岩고에서 籠球를 하면서 키가 170cm까지 컸다. 땀의 所重함도 알았다. 舊 量은 “이 學校에 못 온 親舊들이 너무 부러워한다”며 運動을 할 수 있는 環境에 무척 만족해했다. 신수아 量(2學年)도 “籠球를 하면서 進路를 體育 쪽으로 決定했다. 籠球 德分인지 키도 175cm 가까이 됐다”고 自信 있게 말했다.

籠球 동아리 出身 卒業生 先輩들이 母校로 찾아와 後輩들과 競技도 하고 進路 相談도 해주는 傳統도 생겼다. 李 敎師는 “先輩들이 팀 後輩들 苦悶도 들어준다. 在學生들은 運動을 통해 人生의 所重한 언니들까지 많이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月 文化體育觀光部가 내놓은 ‘2020 國民生活體育調査’ 報告書에 따르면 10代의 規則的 體育 活動 參與率(週 1回 以上)은 2014年 63.1%에서 2020年 52.0%로 減少했다. 特히 10代 女學生의 境遇 1週日間 全혀 運動을 하지 않는다는 比率이 49.0%에 達했다.

李 敎師는 “運動하는 女學生들의 生活 滿足度가 크더라. 本人 健康도 管理하고 나중에 2歲를 運動選手로 키울 수도 있다. 學生들의 自發的인 參與가 健康한 學校 體育의 發展에 重要한 動力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서울 上岩高 #女學生 籠球 동아리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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