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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記者 購讀|東亞日報
유재영

유재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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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年부터 政治, 事件, 檢察, 法院 擔當 取材를 해오다 2014年부터 스포츠를 擔當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英雄과 野人의 時代를 取材하겠습니다. 1人稱 主人公 時點으로 스포츠의 偉大함을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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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材分野

2024-04-03~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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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平生 親舊가 된 시라소니와 문영철…이들이 괜찮은 ‘쌈마이 俳優’로 살아보겠다는 理由 [유재영의 全國깐부자랑]

    깐부. ‘같은 便’, 나아가 ‘어떤 境遇라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意味로 通用되는 隱語, 俗語죠. 제아무리 모든 것을 갖춘 人生도 健全한 交感을 나누는 平生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좋은 人間關係는 健康에도 肯定的인 影響을 준다고 합니다. 깐부들 사이에 피어나는 ‘같이의 價値’를 紹介합니다.‘찐 友情’ 親舊는 서로의 存在만으로도 마음 든든하고 慰勞를 받는다. 連絡을 자주하고 못하고를 따지지 않는다. 챙겨주고 아니고를 計算하지도 않는다. 自身의 處地가 곤란해져 다른 사람의 도움이 必要한 狀況에서는 오히려 서로를 避한다. 連絡하는 것조차 그에게 被害를 주는 일로 여겨져서다. 次元이 다른 配慮다. 人生 親舊가 있다는 事實만으로 世上 잘 산 것 같은 氣分마저 든다. 살면서 親하다는 知人들에게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그래서 아무 條件 없이 곁에 있어주는 그가 所重하다. 가장 바라는 일이 그의 人生이 술술 풀려나가는 거다. 形便이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조금 도와주고 끌어주면 錦上添花다. 俳優 조상구(70)와 장세진(60)의 關係가 이에 該當한다. 어디에서든, 누구를 만나든 둘은 서로를 家族이라고 紹介한다. 두 사람은 2002~2003年 全 國民이 熱狂했던 人氣 大河드라마 〈野人時代〉의 ‘히어로’였다. 助演이었지만 主演들을 살리면서 視聽率 高空行進을 牽引했기에 主役이나 다름없었다. 조상구는 全國 最高의 주먹, 시라소니 캐릭터를 氣가 막히게 살린 名品 演技로 話題가 됐다. 찰진 以北 사투리와 悲壯한 格鬪 演技가 壓卷이었다. 그가 登場할 때마다 瞬間 視聽率이 치솟기 일쑤였다. 요즘도 그의 시라소니 演技 場面은 짤(인터넷에서 도는 寫眞, 짧은 映像, 그림 等을 이르는 말)로 SNS 等에서 膾炙된다. 映像物에 달린 댓글 大部分은 稱讚이다. 시라소니 役割에 한해서는 代替 不可限 배우라는 것이다. 조상구 亦是 自身의 人生 캐릭터로 꼽는다. 조상구는 그의 藝名이고, 本名은 최재현이다. 그가 大衆에게 이름을 알린 것은 이현세 作家의 漫畫를 原作으로 이장호 監督이 만든 映畫 〈이장호의 外人球團〉(以下 外人球團?1986年 作)을 通해서다. 이현세 作家의 故鄕 親舊라는 因緣이 映畫出演으로 이어졌다. 外人球團에서 그가 맡았던 役割이 조상구다. 그리고 以後 그의 藝名이 됐다.장세진은 大學에서 映畫演出을 工夫했던 映畫學徒다. 그런데 우연한 契機로 演技를 하기 始作한 뒤 액션 映畫에 種種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다 〈野人時代〉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當初 그에게 맡겨진 役割은 하야시라는 人物이었다. 그는 “演技에 自身이 없었던 데다 日本人 役割이라 監督님에게 鄭重하게 못하겠다”고 拒絶했다. 그런 過程을 거쳐 맡게된 配役이 金斗漢의 오른팔이자 親舊인 문영철이었다. 中低音 목소리에 190cm 가까이 되는 큰 키, 괜히 눈 마주치면 바로 고개 숙일 수 밖에 없는 印象으로 視聽者들을 社로 잡았다. 期待 以上으로 맡은 役割을 消化하자 그의 出演時間은 當初 計劃된 分量을 훨씬 넘어 繼續됐다.이달 11日 約束場所에 나타난 장세진은 드라마와 달리 얼굴에 살이 붙은 모습이었다. 미리 到着했던 조상구는 그를 보자마자 “나는 ‘문영철’ 얼굴이 너무 멋있었다. 只今 얼굴은 別로야”라고 타박하면서도 반가워했다. 實際 온라인 情報 共有 사이트 檢索欄에 ‘장세진’을 入力하면 그를 두고 리암 니슨, 리처드 기어를 닮았다는 댓글이 적잖다. 實物을 보면 꽤 닮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어떻게 문영철을 하게 됐나요.“하야시 캐스팅 提案을 拒絶하고 며칠 後에 助監督에게 電話가 왔어요. 監督님께서 할 말이 있다고요. 다른 配役을 맡을 것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便하게 만났어요. 그런데 문영철을 提案하더라고요. 6回 程度 나온다고 해서 ‘제가 演技를 모르니 잘 알려주셨으면 한다. 感謝하다’고 받았죠. 참 演技 便하게 했어요. 故人이 되신 장형일 監督님에게는 ‘演技 못한다고 뭐라고 하시면 안 된다’고 弄談도 하면서 찍었어요.”(장세진)“장 監督이 작은 아버지나 다름없었잖아.”(조상구)“실제 監督님이 제 작은 아버지하고도 桐甲이셨어요. 意見을 다 들어주셨죠. 弄談으로 劇中에서 女子親舊도 없이 버틴다고 했더니, 나중에는 眞짜 (朝)旅程이를 女子親舊로 만들어주셨어요. 主人公인 (金)頭汗이 女子만 있으면 됐지, 劇中에서 문영철의 女子가 왜 必要했겠어요. 하하. 첫 撮影 때는 카메라 쳐다보지 말고 臺詞만 외워 하라셨어요. 臺本 리딩도 안 시키셨어요. ‘그래도 演技를 배워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면 ‘하던 대로 해요’라고 물리치세요. 그래도 編輯이 氣가 막히게 잘 되어서 나갔죠.”(장세진)“세진이는 適應을 잘하는데 저는 그러질 못했어요. 監督님이 말하면 저는 無條件 ‘네, 알겠습니다’였어요. 그런데 세진이는 監督님한테 ‘아버지, 아버지’ 라고 해요. 너무 부러웠어요.”(조상구)“형님, 제가 왜 그랬는지 아세요? 뭔가 바라는 게 있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 못합니다. 그저 監督님에게 고마운 마음만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죠.”(장세진)- 元來 計劃 分量과는 달리 靑年 時節의 김두한(안재모 分)에서 解放 以後 壯年의 김두한(김영철 分)으로 넘어가는 2部에도 登場을 했잖아요. “바라는 게 없었으니 監督님이 또 機會를 주신 거죠. 문영철이 2部까지 나올 理由가 없거든요. 그런데 監督님이 1部에 登場했던 김두한 親舊들이 全部 빠지면 模樣새가 안 좋다. 알아서 멋있게 整理해줄테니 더 하자’고 그러시더라고요.”(장세진)〈야인시대〉는 後半部로 접어들기 直前 조상구와 장세진은 撮影場에서 만났다. 事實 두 사람은 훨씬 前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하지만 中間 空白이 길었다. 둘의 友情에는 ‘시즌 1’과 ‘시즌 2’가 있다. 둘이 〈野人時代〉를 통해 다시 再會를 했는데, 조상구가 예전 장세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40年 前 만났다가 20年 前 또 만난 ‘우리’ - 어떻게 된 事緣인가요. “1985年인가, 제가 漢陽大 (演劇映畫學 專攻) 다닐 때였죠. 學校 正門 앞 體育館에서 運動을 했었어요. 兄님도 거기에서 運動을 하셨어요. 그러다 만난거죠. 그때엔 兄이 俳優인지 몰랐어요. 제가 體育館 館長님하고 親했고, 兄님도 잘 아셔서 自然스럽게 兄이라고 부르게 됐죠. 제가 當時에는 다른 사람들하고 말을 섞지 않을 때였어요. 只今과는 完全히 다른 사람이었어요. 兄은 그 때도 느낌이 남달랐어요. 멋있었고, 제가 좋아했죠. 말도 많이 하고요.”(장세진)“나는 세진이 얘가 깡牌인줄 알았어요. 하하.”(조상구)이후 장세진이 俳優로 데뷔하면서 連絡은 끊겼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 두 사람은 〈野人時代〉에서 만났다. 하지만 當時 조상구는 장세진을 記憶하지 못했다. - 正말 모르셨어요?“시라소니로 캐스팅이 되고 撮影場에서 세진이를 만났는데 그냥 처음 보는 사람이었어요. 보자마자 나는 속으로 ‘人事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들더라고. 引上이… 普通이 아니잖아요. 하하. 平素 저는 나이가 적어 보이는 사람에게 ‘아이고, 반갑습니다’ 라고 人事하거든요. 세진이한테는 恭遜하게 두 손 모으고 ‘安寧하세요’라고 했어요. 하하. 그랬더니 세진이가 ‘제가 兄님 밑입니다. 말씀 낮추세요’라고 해요.”(조상구)“저는 兄이 캐스팅 된 걸 알고 있었어요. 兄이 나를 못 알아봐서 서운하다는 생각은 안 했고요.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兄의 느낌이 그대로 있었어요.”(장세진)“정말 무서웠어요. 하하. 고마운 건 김두한 牌거리들 中에 세진이가 가장 먼저 와서 人事해줬다는 거예요. 〈野人時代〉에 나오기 前까지 8年을 놀았습니다. 그런 저를 알아봐주니 얼마나 고마웠겠어요. 처음 보는 사람으로 認識했지만 세진이는 亦是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포스’가 달랐어요. 그래서 더 빨리 親해지지 않았나 싶어요.”(조상구)“대학 때 봤던 兄의 느낌과 기운을 兄이 그대로 갖고 나타나주니까 반가웠죠. 내친 김에 두한이 牌거리 俳優들을 全部 兄한테 소개시켜줬죠.”(장세진)“항상 세진이가 撮影場에서 이 關係, 저 關係 整理를 다해줬어요.”(조상구)● 連絡處 5番째로 貯藏한 ‘조상구’ 그리고 20餘年이 훌쩍 지났다. 한 番 붙은 因緣은 以後로 한 番도 떨어지지 않았다. “사람들을 繼續 整理하다보니 저의 携帶폰 連絡處에는 電話番號가 12個 밖에 없어요. 貯藏한 順序가 있습니다. 제 아내, 父母님, 그리고 兄이 있고요, 그리고 5番째 이름, 보이죠? 상구 兄 番號입니다.”(장세진)“와! 正말? 感動인데. 세진이는, 저도 처음 얘기하는데, 동생이 아니라 平生 親舊죠.”(조상구) “兄을 5番째에 올려놨다는 것, 그만큼 저에게 특별한 存在라는 겁니다.”(장세진)“감동의 連續이네. 저는 個人的으로 힘들 때 세진이한테 電話를 안 했어요. 세진이가 ‘兄, 왜 連絡 안했냐’고 이러쿵저러쿵 할 수도 있죠. 저는 굳이 그런 얘기 할 必要가 없는 사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동생인데 내가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면 듣는 本人도 힘들지 않겠어요?”(조상구)매사 整理가 確實한 장세진을 조상구는 있는 그대로 믿어준다. 동생의 決定과 判斷을 尊重하고 無條件 따라간다. 장세진은 이에 對해 “내 옆에 이런 兄님이 있다는 自體가 福”이라고 했다.- 오늘 보니 兄이 愼重하게 동생 配慮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例를 들어 어디 같이 갈 곳이 있으면 兄한테 ‘몇 時쯤 나오세요’라고만 해요. 그런데 兄이 못 가고, 안 간다는 얘기를 한 적이 單 한 番도 없어요. 反對로 兄은 저에게 꼭 意見을 물어봅니다. 저는 안 물어보죠. 그래도 兄이 언짢아하거나 氣分 나빠하지 않아요. 兄은 늘 저에게 ‘괜찮냐, 可能하겠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弄談으로라도 反抗할 機會를 안 줘요. 하하.”(장세진)- 이런 兄이 다 있을까 싶습니다.“100% 信賴感을 받죠. 時間이 가면 갈수록 짠합니다. 곱고 고운 兄님의 마음들이 저한테 쌓여 많이 묻어 나와요. 感動입니다.”(장세진)조상구는 오른쪽 눈 視力이 좋지 않다. 網膜의 折半 以上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水晶體가 터져 大規模 眼科 手術도 두 次例나 받았다. 아직도 完治된 것은 아니어서 手術을 한 番 더 받아야 한다. 後遺症으로 오른쪽 얼굴을 움직이는 게 不便하다. 그는 讀書狂이었다. 演技를 안 할때면 冊을 끼고 살다시피했다. 알려진 대로 映畫 飜譯 일도 오래 했다. 國內 開封 名作들이 그의 섬세한 飜譯을 거쳤다. 冊과 飜譯 일에 集中하다보니 눈을 酷使하게 됐고, 異常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런 過程을 그는 장세진에게 알리지 않았다. 걱정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작은 手術한다 程度만 알고 있었죠. 얘기를 듣고 얼굴은 便한 적 했지만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正말 상구 兄은 紳士입니다. 兄이 그동안 살면서 苦痛이 왜 없었겠어요. 그래도 늘 修養하면서 흐트러지지 않고 謙遜합니다. 남한테도 依支하는 일도 없이 사세요. 그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참 괜찮은 사람을 내가 좋아하고 있구나’하는 뿌듯함이 커요.”(장세진) ● 100% ‘조상구’ 演技가 보고 싶다둘은 演技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웃고 신이 난다. 演技는 곧 둘의 삶, 人生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演技에 對해서 共感하는 交集合이 많다. 그래서 만나면 執拗하게 演技에 對한 생각을 나누고 떠든다. - 〈野人時代〉에서 시라소니와 문영철이 格鬪를 벌였다면 어떤 場面이 나왔을까요. 예전 運動도 같이 했던 사이였으니 豫想 못한 캐릭터가 나왔을 수도 있겠어요. “相對도 안 되죠. 붙었다면 드라마 그 膾가 저에게는 마지막 回가 됐겠죠. 문영철이 無條件 한 放에 죽는 狀況입니다.”(장세진) “모르지. 監督님이 너를 아꼈으니까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었다고 봐.”(조상구)- 兄의 演技는 어떻습니까.“일단 저하고는 比較가 안 된다는 것을 말해두고요. 상구 兄은 ‘色깔’을 갖고 있어요. 그 色깔을 全部 가져다 表現할 수 있는 사람을 兄이 아직 못 만났다고 봐요. 사람들이 아는 兄의 色깔은 〈外人球團〉의 조상구, 〈野人時代〉의 시라소니죠. 그런데 嚴密히 말하면 兄이 役割에 맞춘 거라고 봐요. ‘人間 조상구’, ‘사람 최재현’을 穩全히 담는 作品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럴려면 꼭 主人公을 맡아야 해요.”(장세진)그는 主人公의 重要性을 거듭 强調했다. “助演은 ‘서포터’입니다. 俳優 리암 니슨만 해도, 리암 니슨 自體가 곧 〈테이큰〉 입니다. 兄은 主人公으로 充分히 自身을 演技할 準備가 돼 있어요.” - 兄이 主演을 해야 했을 作品이 있었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먼저 (崔)재성이는 제 親한 동생이라는 것을 말해 둡니다. 참 바르고 사람 좋고 欠 잡을 데 없는 親舊예요. 그 동생을 貶下하는 게 아니고요. 〈外人球團〉에서 ‘까치’ 配役은 최재성이 아니라 祖上區가 맡았어야 했어요. 兄이 조상구 役割을 分明 잘 했습니다. 그런데 까치 캐릭터는 상구 兄이었어요. 상구 兄이 까치를 맡았다면….”(장세진)“쫄딱 亡했을 거다. 하하.”(조상구)“망했을 수도 있겠죠. 재성이가 當時 워낙 스타였으니까요. 하지만 反對로 안 亡하고 ‘外人球團 = 최재현’의 신드롬이 생겼을 수도 있을 거예요.”(장세진)조상구는 장세진의 말에 고개를 한참 끄덕이다 한 마디 덧붙였다. “演技에 對해서 謙遜하고 싶은데, 시라소니度 저하고 잘 맞아 떨어졌던 겁니다. 누가 어떻게 하라고도 안 했어요. 監督님이 저한테 全的으로 맡기니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延期했어요. 처음에는 以北 사투리를 흉내내기 바빴지만 나중에는 硏究를 해서 演技를 했죠.”- 조상구의 視角에서 조상구는 어떤 俳優일까요. “色깔은 開城이죠. 主人公을 맡기면 잘하겠지만, 우리는 ‘쌈마이’ 俳優예요. 요즘에는 ‘別 볼일 없는 3流 俳優’라는 意味의 隱語로 쓰입니다만, 元來 ‘쌈마이’ 배우는 얼굴이 잘 생기지 않은 俳優를 의미해요.”(조상구)“ 저기 兄님, ‘우리’라는 表現은 빼주세요. 하하. 우리 어머니는 아직도 제가 世上에서 第一 잘 생겼다고 하세요.”(장세진)“외국에서도 有名 俳優가 아니더라도 메소드 演技(俳優가 劇中에서 自己에 完全 沒入해 하는 演技)를 잘 하는 俳優들이 많아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보세요. 刑事로 나오든, 할아버지로 나오든, 西部劇에 나오든 그 사람은 그냥 클린트 이스트우드잖아요. 役割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俳優가 아니라는 거예요. 한 마디로 自己를 演技하는 俳優라는 겁니다. 로버트 테일러, 타이론 파워 等도 自己 생긴대로 演技한 俳優였어요. 미키 루크度 그래요. 魅力 있는 얼굴 그대로 作品에 나왔잖아요. 特別하게 演技를 잘 한 건 없는데 自己를 延期했어요. 미키 루크 役割 中에 기억나는 것 있나요? 〈나인 하프 위크〉에서도 미키 루크가 맡은 配役 이름이 記憶 안 나잖아요? 마찬가지에요. 恒常 저는 저를 延期하고 싶거든요. 내 것을 100%로 펼쳐서 주어진 役割을 만들어가는 겁니다.”(조상구)- 〈野人時代〉의 시라소니는 조상구다? “남들은 시라소니라고 하지만 저예요.”(조상구)- 동생(정세진)은 主人公을 해야 나를 延期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저는 不幸하게도 助演級입니다. 얼굴 自體가 主演級이 안 돼요.”(조상구)“형은 그래요. 하하.”(장세진)“진짜 저는 임성민(1995年 작고)하고 演技하면서 主演의 꿈을 안 꿨어요. 버렸죠.”(조상구)“형님,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따져서 俳優를 나누면 요즘 ‘老땅’ 取扱 받아요. 하하. 잘 생긴 俳優가 있으면 ‘멋있는’ 俳優도 있다 程度로 해야죠. 멋있다는 表現이 맘에 안 들면 ‘죽이는’ 俳優 같은 表現도 쓸 수 있잖아요. 演技者에 對한 最高의 評價요? ‘멋진 俳優’라고 생각해요.”(장세진)“그런가. 正말 아까 네가 車에서 점퍼를 걸치면서 내리는데, 속으로 ‘이 子息은 恒常 멋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 장세진의 아우라가 確實히 나오더라고. 加工하지 않은 自己만의 魅力, 저는 이것이 멋있는 俳優의 條件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우리가 때를 못 만난 것 같아. 하하.”(조상구)● “나한테는 너밖에 없다. 동생과의 만남이 人生作日 수도…” 장세진이 보기에 조상구는 하고 싶은 演技에 對한 確實한 哲學이 있다. 그렇지만 欲心을 드러내지 않고 自制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런 兄을 정세진은 刺戟하고 싶다. 그래야 本人도 延期 渴症이 생길 것만 같아서다. “저는 俳優를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었잖아요. 처음 演技할 때도 監督이 臺詞 안 시킬테니까 ‘未安한데 그냥 서 있기만 해라’고 했어요. 쉽게 演技를 했고 努力을 안 했죠. 그래서 作品이 안 들어와도 未練이 크지 않았어요. 그런데 商邱 兄을 보면 欲心이 생기더라고요. 機會가 되면 내가 나와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볼 수 있는 作品도 만들고 싶습니다. 요즘 채널은 많잖아요. 勿論 兄이 登場하셔야죠. 只今까지 作品은 ‘조상구’ ,‘최재현’을 보기 위한 밑밥이었다고 봅니다.”(장세진) - 人生作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떠합니까. “저는 ‘문영철’ 의 延長 線上에서 演技를 하겠죠. 演技를 제대로 하고 싶은 欲心은 있지만 100% 제 모습으로 役割을 채울 準備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演技에서 삶의 眞率한 面이 若干은 묻어나겠죠. 時間이 많이 지났으니, 歲月도 겪고요. 그런데 兄님은 完全히 다를 겁니다.”(장세진)“저한테는 얘 밖에 없어요. 예전에도 다른 사람들이 세진이 演技에 對해서 어쩌고 저쩌고 해도 나는 세진이만 보면 正말 ‘죽인다’, ‘멋있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세진이는 세진이를 延期할 겁니다. 얘가 뭘해도 저는 그렇게 여길 거예요. 세진아, 우리 괜찮은 캐릭터야. 빠지지 않아. 나보고 안타깝다고 했잖아. 그런데 너도 演技에 對해서는 아쉬움이 많았을거야. 人生作을 만나야 하는 건 너도 마찬가지야. ”(조상구) - 演技 意志만 봐도 두 분이 서로에게 더 集中할 것 같습니다. “各自 現實을 살아가면서 힘든 部分이 있겠죠. 그렇지만 둘 사이에는 關係를 妨害하는 걸림돌이 0.000….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個人的으로, 저에게서 ‘최재현’이 더 묻어 나왔으면 해요. 그래서 率直히 상구 兄 外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장세진)● 함께 찾을 ‘우리’의 새로운 存在感動生의 繼續되는 稱頌에 조상구는 “살아가는데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 둘이 함께 채우고 살자”며 손을 잡았다. 조상구는 장세진이 自身의 演技에 對해 自信感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문영철’ 의 存在가 사람들에게 傳한 善한 影響力과 希望까지 너무 깎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한 때 장세진은 自身의 演技를 남에게 내세우기 躊躇했다. 얼마 前까지도 그랬다. 사람들이 ‘문영철’로 알아보고, 사인을 해달라는 것에 適應이 힘들었다. 그런 關心을 받을 資格이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조상구가 보기엔 지나친 謙遜이다. - 正말 그런가요?“저를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팬들이 사인을 해달라면 해드리고 ‘感謝합니다. 幸福하세요’ 라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미치겠고, ‘오버’하는 것 같아 싫더라고요. 사인 要請 받으면 ‘眞짜 俳優가 되면 해줄게요’라며 辭讓하는 境遇도 있었어요. 사람들이 알아봐주시고 거기에 呼應을 해드리는 것이 삶의 活力, 原動力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마음이 답답해졌어요. 正直하지 못했으니까요. 延期를 아예 안하고 다른 길로 갔으면 이런 氣分이 絶對 안 들었겠죠. 演技를 못하는데도 俳優가 된 것이 팩트지만 그게 다른 한 便으로는 ‘핑계’였어요. 俳優가 되고 수많은 機會가 왔는데 努力을 안해서 못 살렸잖아요. 미친듯이 演技를 잘하려고 했다면 只今 덜 부끄러웠을텐데 말이죠. 이런 저와 兄을 比較해보니 안타까움이 더 큰 거죠.”(장세진)“이제 우리의 影響力을 活用해서 挑戰을 해보자고. 나는 利用할 自身이 있어. 그렇게 생각해야 해.”(조상구)문영철을 보고 歡呼했던 사람들도 많고, 痛快해 했을 視聽者도 많았으니 장세진이 다른 演技로 더 사랑받을 수 있고, 더 注目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장세진度 그걸 모르는 건 아니다. 實際 本人이 體感하는 것보다 문영철의 캐릭터와 그 役割을 消化한 장세진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문영철’로 人生의 活力과 原動力을 얻었다며 感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事實까지는 몰랐다. 그래서 예전에 더 잘할 걸, 더 보여줄 걸, 더 努力할 걸 그랬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적잖다. - 문영철 이름을 누군가 반갑게 불러주던 瞬間에는 自身의 演技 人生이 안타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겠죠?“아는 親한 동생의 아버님이 胃癌 手術을 받으신다고 해서, 手術 前날 人事드리러 집에 갔었어요. 그런데 아버님이 房에서 나오시면서 저를 보더니 ‘문영철, 野! 문영철’ 이러시면서 제 손을 잡고 좋아하시는데 제가 오히려 感動을 받았어요. 제 演技에 對한 아쉬움, 안타까움이 아예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내가 慰勞를 해드리려고 갔다가 慰勞를 받았어요. 그 동생이 아버지가 80歲가 넘으시도록 그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답니다. 동생한테 그랬죠. ‘내가 아버님께 고맙다’라고요. 正말 큰 報償을 받은 것만 같았습니다.”(장세진)“내가 갔으면 더 좋아하시지 않았겠나. 하하.”(조상구)“당연하죠. 시라소니하고는 相對가 안 되니까.”(장세진)두 사람은 이제 平生 가지고 갈 大綱의 人生 方向을 定했다. 여기에 煙氣 渴症만 解消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시라소니와 문영철이라는 캐릭터의 認知度를 活用하면서 그間 채우지 못한 演技 渴症을 풀고 싶다는 생각이 懇切하다. 장세진이 “그동안 너무 渴症나게 살아왔다. 演技를 제대로 하고 싶어 목이 마른데 콜라만 많이 마신거다. 瞬間은 시원하지만 今方 渴症이 또 생긴다. 只今은 물을 많이 마셔야할 때”라고 하자 조상구는 “表現이 氣가 막히다. 그래서 내가 장세진을 좋아해”라고 맞장구를 쳤다. - 演技에 對한 목마름은 亦是 兄이 조금 더 커 보인다. “제가 배우는 俳優인가 봐요. 日本 俳優 키타노 타케시가 한 쪽 얼굴이 痲痹된 演技를 한 적이 있어요. 어떻게 停止 場面에서 저런 表情이 나올까 感歎했었죠. 그런데 제가 요즘 키타노 타케시의 表情이 나오는 거예요. 눈 手術限 오른쪽 얼굴은 안 움직이고 反對 쪽 얼굴은 웃을수 있어요. 한 쪽에서 微笑가 돌 수 있잖아요. 한 쪽은 싸늘한데 다른 쪽은 환한 느낌이 살아 나오는 거죠. 거울을 보다보니 그런 제 얼굴이 딱 키타노 타케시가 되어 있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作品을 찍으면 이 얼굴을 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님이 저를 아프게 해놓고 마지막으로 演技에 써 먹으라고 주신 것 같아요. 하하.”(조상구)“형. 눈이 回復돼야 일도 하는 거지, 무슨 말씀이세요.”(장세진)“세진아. 내가 얼마나 肯定的이냐.하하.”(조상구)일반인들이 쉽게 말 걸기 어려워하는 동생과 周邊사람들에게 말을 잘 걸지 않는 兄이 運命같이 만나 서로를 오랜時間 貫通하고 있다. 동생은 兄을 웃으며 품고 온갖 世上 얘기를 해댄다. 그러다 魂도 내고 甚하면 꾸짖기도 한다. 그런 동생 때문에 兄도 웃고 말을 한다. 親舊 같아져버린 동생이 무엇을 하자면 無條件 따르는데 이날 만큼은 勇氣를 내 먼저 提案해본다. 演技 말고 같이 하고 싶은 게 또 하나 생겼기 때문이다. “세진아, 우리 每日 아침 들기름 한 숟갈씩 먹어보자. 健康에 좋대.”“아 눈물 나네, 날아다니던 시라소니 兄님이 이제 健康 챙기실 때가 됐나. 하기야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던데, 그래요. 먹어봐요.”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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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總長과 學生이 길에서 人生을 얘기하다

    學生들이 總長과 함께 山길을 걸으며 수다를 떠는 授業이 있다고?보통 大學에 가서 總長 얼굴 볼 일이 4年 동안 몇 番이나 있을까. 기껏 入學式이나 卒業式, 祝祭 程度가 아닐까. 그런데 總長을 每 授業 때마다 만나 길을 함께 걷는 大學授業이 있다. 總長은 受講生들의 이름을 모두 안다. 어디에 살고, 어떻게 中高校 時節을 보냈고, 現在 苦悶이 무엇인지 等도 줄줄이 꿴다. 授業에는 敎授들과 外部人들도 參與해 學生들의 멘討價 되어 준다. 受講生들의 反應도 좋다. 大學이 아직 낯선 24學番 새내기들도 첫授業만에 總長과 敎授, 다른 科 動機, 先輩들과 親해졌다. “어른들과 말을 섞고 땀 흘리며 疏通하는 自體만으로 氣分 좋다. 無作定 듣고 배우는 게 많다. 受講하길 잘했다”며 滿足해한다. 進路 苦悶이 컸던 3~4學年들은 “總長, 敎授, 멘토들에게서 맞춤 助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제주대 總長-學生 함께 올레길 걷고 눈높이 對話 授業 큰 呼應濟州大가 올해 導入한 無專攻 授業 ‘濟州 올레길과 自我省察’의 얘기다. 이 授業은 敎育部의 無專攻·學科 壁 허물기 等과 같은 學生募集 廣域化 政策 基調에 先制的으로 對應하기 위해 企劃됐다. 1學點 짜리로 受講 人員은 30名. 講義室에서 앉아서 듣는 授業은 아니다. 濟州의 여러 올레길을 걸으며 敎授와 學生들이 자유롭게 疏通하는 內容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總長과 學校 主要 補職 敎授들이 授業을 같이 하며, 이 大學을 卒業한 分野別 先輩들도 멘토로 參與한다. 試驗이 없고, 評價도 없다. 내가 어떠한 存在이고, 어떤 꿈을 가져야 하는지를 깨닫는게 目的이다. 學生들은 授業 後期를 自由롭게 써내기만 하면 된다. 授業은 김일환 總長의 아이디어에서 出發했다. “熾烈한 入試 競爭를 겪으면서 지칠대로 지친 學生들에게 확 트인 濟州 自然을 接하면서 自己의 潛在的 才能을 發見하고, 우리로 사는 價値의 重要性을 알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當然히 反對하는 목소리가 적잖았지만 金 總長은 밀어붙였다. “濟州大에는 섬 밖 外地人 學生들도 많이 옵니다. 中·高校 때 父母님의 管理를 받으며 혼자 工夫한 親舊들입니다. 이들이 집하고 먼 이곳에까지 와서 혼자 지내며 다시 孤立되더라고요. 孤立되는 건 요즘 大學生들 모두의 問題입니다. 漠然하게 大學을 와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합니다. 이런 學生들에게 特別한 ‘關係’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29日 올레길 6코스(쇠소깍다리_濟州01旅行者G터)에서 첫 授業을 한 데 이어 이달 5日에 올레길 9코스(대평浦口→和順金모래海水浴場)에서 두 番째 授業이 進行됐다. 이날 授業에는 강철웅 副總長도 따라나섰다. 濟州大 出身 濟州테크노파크 任職員들도 先輩 멘토로 參與했다. 한 先輩 멘토가 “濟州테크노파크가 俸給을 많이 준다. 先輩들을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라며 雰圍氣를 띄우자 學生들은 歡呼로 반겼다. “授業 두 番 만에 꿈 찾았다” 學校에서 出發地까지 버스 두 臺가 動員됐다. 金 總長은 學生들이 탄 버스에 올랐다. 한 마디라도 學生들과 對話를 더 하기 위해서다. 生命工學部 學生에게 “오늘 내 짝꿍이냐”며 반갑게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授業을 통해 學生뿐만 아니라 金 總長도 얻는 게 많았다. “大學 相談室에서 學生들을 만나면 率直한 얘기를 안 하고 숨어버립니다. 그런데 밖에서 만나 ‘놀멍, 쉬멍, 걸멍(놀면서, 쉬면서, 걸으면서의 濟州島 方言)’하면서 아무 말이나 하자고 하니 虛心坦懷한 對話가 되더군요. 亦是 進路와 對人 關係 苦悶이 컸습니다.” 金 總長은 올레길 코스 트래킹을 하는 동안 授業에 參與한 모든 學生들과 對話하려 애썼다. 먼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濟州道 바다 全景이 보이는 곳에 到着해서는 學生들에게 寫眞을 찍자고 먼저 勸하기도 했다. 授業에 參與한 다른 敎授들도 專攻 分野 進路에 對한 質問을 받으면 하나도 빠뜨리지 않겠다는 듯 詳細한 答辯을 쏟아냈다.김 總長과 敎授들의 이런 努力에 和答하듯 學生들도 積極的으로 自己 속내를 꺼내며 마음을 열었다. 金淨도 學生(政治外交學科 4)은 “總長님하고 敎授님, 멘토들과 自然에서 疏通을 할 수 있을 거라고는 想像을 못했다”며 “어디에서도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많이 했고, 單 한 番의 授業으로 漠然했던 내 앞 날 方向에 對한 確信이 섰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濟州島의 自然과 環境을 알리는 일을 할 생각이다. 새내기 이효웅 學生(物理學과 1)은 트래킹 中間 點心食事를 마치자마자 “저의 進路를 찾았다”며 “홍주연 敎授(未來敎育과)님처럼 사람들과 재미있게 어울려 사는 敎授가 되겠다”라고 외쳐 큰 拍手를 받았다. 일흔이 넘은 나이로 觀光融複合과의 새내기로 入學한 김순오 氏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病이 나았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며 “다음 授業과 그 다음 授業에 參與하는 게 나의 꿈”이라고 말해 參席者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邊方의 작은 敎育 革命이 큰 울림이 됐으면…”교외 멘토로 參與한 이들도 學生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努力을 아끼지 않았다. 一行을 引率한 (寺)濟州올레 서명숙 理事長은 “길에서 길을 찾으라”는 말로 學生들에게 拍手를 받기도 했다. 이날 授業에는 週 濟州 일본국總領事館 다케다 街츠토시 總領事와 週 濟州 中國總領事館 王루신 總領事도 參與했다. 이들은 授業 方式에 好評을 쏟아내며 流暢한 韓國語로 學生들과 對話하는 데 기꺼이 同參했다. 金 總長은 앞으로 한-中-日 大學生들이 올레길을 같이 걸으면서 疏通하는 ‘런케이션’(배움의 Learn과 休暇의 Vacation을 합친 말)도 計劃하고 있다. 또 學生들이 濟州道 自然을 보고 걸으면서 率直하게 털어 놓은 現實的 苦悶과 未來, 꿈 等에 關한 後期 等을 묶어 冊으로 내는 方案도 檢討 中이다.교육부의 ‘글로컬 30 大學’ 指定事業에 再挑戰하는 제주대는 大學 내 專攻壁을 果敢히 허물고 學生의 學習 選擇權을 最大限 保障하는 것을 變化의 最優先 基調로 삼았다. 이를 象徵的으로 보여주기 위한 作業이 이番 授業이다.김 總長은 이런 努力들이 韓國 敎育 패러다임을 바꾸는 革新으로 이어지길 期待한다. “우리 學生들이 피말리는 入試 競爭 下에서 自己 스스로를 돌아볼 餘裕없이 얼마나 마음 苦生을 하고 힘든 時間을 버텼는지, 살아가는데 있어서 正말 必要한 工夫를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볼 때입니다. 그런 意味에서 大學 敎育이 먼저 學生들에게 人性과 自信感, 目標 意識을 분명하게 심어주는 方向으로 革新해야 합니다. 우리 學校의 努力이, 濟州島의 작은 ‘南風’이 韓國 敎育에 큰 울림이 됐으면 합니다.”제주=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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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各級 學校, 冊床 代身 運動場 體育館에서 하루 始作… 體力 및 社會性 增進…勉學 雰圍氣 造成에도 큰 效果

    서울 구로구에 있는 京仁고는 每日 아침마다 校內 體育館이 시끌벅적하다. 月~金曜日까지 0校時에 배드민턴 授業이 進行되는 것이다. 學生들이 自律的으로 選擇을 하는데, 80餘 名 程度가 參與한다. 原書尹 學生(3學年)은 “배드민턴을 하니 살이 찌지 않고 잘 體重 維持가 된다. 點心 食事도 잘하고, 授業 集中도 잘 된다. 같이 運動하는 親舊들을 보면 敎室에서 잠을 안 자고 깨어 있다. 男學生들하고도 배드민턴을 쳐서 實力이 늘다보니 自信感까지 생겼다”고 했다. 김윤서 學生(3學年)은 “서윤이하고 親해질 것이라고는 想像도 못했다. 배드민턴을 같이 하기 前까지는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只今은 單짝이 됐다”고 말했다. 不眠症이 甚했던 金이솔 學生(3學年)은 배드민턴 아침 運動을 하고 症勢가 싹 없어졌다. 金 學生은 “배드민턴을 치고부터 잠을 正말 잘 잔다. 잠을 잘 자니 몸도 좋아지고 氣分도 좋다”며 아침 運動에 매우 만족해했다. 京仁고는 學生들에게 體育 活動을 積極 奬勵하는 學校로 잘 알려져 있다. 選任 體育 先生님인 이윤희 敎師는 以前에 在職했던 등촌高, 上岩高에서도 學生들이 自發的으로 籠球 동아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며, 勉學 雰圍氣를 이끌었다. 그는 서울地域 初 重苦에 在職 中인 女性 體育 敎師 모임인 ‘원더 티처’ 結成에도 主導的인 役割을 했다. ‘원더 티처’에 加入된 敎師들은 1週日에 한 番씩 警忍苦에 모인다. 李 敎師에게 다양한 體育 授業 方法을 배우고, 練習하면서 自己 學生들에게 適用하기 위해서다. 0校時 體育 活動은 서울市敎育廳 主導로 2010年부터 施行되고 있다. 現在 全體 서울市內 初中高 가운데 折半 假量인 570餘 學校가 參與한다. 李 敎師는 “特히 女學生들의 滿足度가 크다. 甚至於 나중에 태어날 2歲를 運動 選手로 키울 생각을 하는 親舊도 있다. 自發的인 參與가 繼續 늘고 있는데 健康한 學校 體育의 發展에 重要한 動力이 된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月부터 學校 아침 運動을 보다 活性化시키기 위해 ‘시즌2, 다시 뛰는 아침’ 프로젝트를 進行 中이다. 아침 運動을 통해 社會性을 回復하고, 體力을 기르는 일을 平生 習慣이 되도록 만드는 게 目標. 22日부터는 이 프로그램에 參與하는 學校를 對象으로 아침 曺植을 支援하는 事業도 進行하고 있다. 成長期 學生들의 健康 增進과 免疫力 維持, 學習力 增進 等을 위해서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運營 中인 ‘아침 체인지(體仁智)’ 를 보다 活性化시키기 위한 計劃을 最近 發表했다. 學校 規模와 與件을 考慮해 午前 8~8時 50分까지 最小 20~30分 以上體育 活動을 하고, 願하는 曜日에 걷기, 줄넘기, 傳統놀이 等의 個人 種目과 蹴球, 籠球, 배드민턴 等의 團體 種目 運動을 하는 게 核心이다.‘아침 체인지’를 主導한 하윤수 釜山市敎育監은 體育 活動을 통한 健康한 敎育 環境 造成과의 功勞로 大韓體育會長賞을 受賞하기도 했다. 實際로 지난해 아침체인지에 參與한 釜山地域 學校는 450個였는데, 現在는 580餘 個로 늘었다.부산 南道女중은 아침 체인지를 積極的으로 運營하는 代表的인 學校이다. 아침마다 音樂을 틀고 全校生과 敎職員이 힐링 워킹이나 댄스, 卓球, 피구 等을 즐긴다. 釜山 덕원중은 學校 條例와 1校時 자투리 時間을 活用해 學生과 先生님이 함께 줄넘기와 달리기를 한다. 아침 運動에 한 番도 빠지지 않는 學生, 달리기에서 自己 記錄을 넘어서는 學生에게는 學校에서 商品까지 준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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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麗大學校 世宗캠퍼스, ‘世宗 스마트시티’ 構築에 앞장설 사이버 保安 人材 養成

    高麗大學校 世宗캠퍼스(副總長 김영)가 사이버保安 人材 養成을 통해 世宗特別自治市(市長 최민호)의 스마트시티 完成에 앞장서고 있다.세종시는 스마트시티 國家示範都市 事業의 一環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等 4次 産業革命 新技術의 테스트베드 役割을 遂行하고 있다. 또 데이터 情報保護 産業 育成을 위해 ‘사이버保安 分野 機會發展特區’를 力點 事業으로 推進 中이다. 이에 必要한 사이버保安 人材 養成이 重要하다.고려대 世宗캠퍼스는 이에 對應하기 위해 關聯 尖端 學科를 神·增設했다. 未來 核心 成長動力人 모빌리티 産業 先導를 위해 自律走行 等 各種 工學 分野를 융複合한 글로벌 人材 養成에도 積極 나서고 있다.지난해 8月에는 고려대 世宗캠퍼스와 世宗市, 英國 퀸즈大學校 벨파스트가 사이버保安 分野 人材 養成 및 硏究를 위한 業務 協約을 맺었다. 퀸즈大學校 벨파스트는 1845年 設立된 綜合大學으로 英國 名門大學들이 所屬된 러셀 그룹의 會員이다. 英國 政府가 運營하는 情報保安센터(CSIT)를 誘致, 사이버保安 硏究로 有名하다. 이番 協約을 통해 고려대 世宗캠퍼스는 世宗市의 特化産業을 이끌어 ‘未來戰略首都 世宗’ 構築에 寄與할 人材를 排出할 計劃이다.고려대 世宗캠퍼스는 科學技術通信部가 主管하는 大學情報通信技術硏究센터事業(ITRC) 사이버保安 分野에도 選定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保安 新技術 確保는 勿論 專門人力 養成과 데이터 保安産業의 스마트시티 據點 産業化 支援 및 ‘核테온 世宗’을 共同 主管한다.‘핵테온 世宗’은 2022年부터 每年 開催되는 國際 大學生 사이버保安 競進大會이다. 사이버保安 人材 發掘·陽性 및 産業 育成이 目的이다. 스마트시티, 人工知能(AI) 사이버保安 新技術 等을 主題로 하는 國際 컨퍼런스와 企業技術(製品) 展示 및 採用博覽會度 열린다.고려대 世宗캠퍼스는 世宗市와 相互協力하며 지·算·學·鳶을 아우르는 全方位 協力事業을 進行 中이다. 世宗市의 安全하고 快適한 스마트시티 構築을 이끌고, 未來 人材 養成의 據點 役割을 遂行한다.김영 高麗大學校 世宗副總長은 “사이버保安 對應 力量 强化 및 사이버保安 人材 養成과 發掘을 통해 世宗市와 함께 未來戰略首都 完成과 글로컬 大學 構築에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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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대學校, 京畿 北部 醫大 誘致 積極 推進

    敎育部는 最近 2025學年度 醫科大學 入學定員 2000名의 大學別 配定 結果를 發表했다. 首都圈과 非首都圈의 醫療隔差 解消를 위해 首都圈(京仁地域) 大學에 361名을 配定하고 非首都圈 大學에 1639名을 配定했다. 發表에 앞서 國務總理는 醫大가 없는 全南地域에 醫大를 新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全南地域을 除外한 다른 地域에서 醫科大學 新設을 期待했던 大學들은 크게 失望한 모습이다. 全國的으로 人口 1000名 當 醫師 數 平均이 2.2名이다. 反面 全南地域은 1.7名이다. 이番 政府 發表는 이처럼 醫療脆弱地域에 對한 政府의 醫大新設 方針을 旣定事實化한 셈이다. 醫科大學 및 大學病院 設立·運營에는 約 1兆 원이 넘는 財政支出이 豫想된다. 그만큼 醫大 新設에 對한 客觀的이고 明確한 選定基準을 마련하고 透明한 審査節次를 거쳐야만 醫療人力 育成에 所要되는 莫大한 豫算을 效率的으로 使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醫大 新設 選定基準에 對한 客觀的인 基準 없이 全南地域의 國立醫大 新設 言及은 性急하다는 指摘이 나온다. 旣存 醫科大學 入學定員 增員만으로 地域間 醫療福祉 不均衡 解消는 期待하기 어렵다. 政府가 主張하는 地域完結型 醫療體系를 構築하기 위해서는 脆弱地域에 對한 醫大 新設이 반드시 必要하다. 무엇보다도 醫大 新設을 위해 明確한 選定基準이 마련되어야 한다. 醫師酬價 相對的으로 적고 醫大가 없는 醫療脆弱地域, 醫大와 더불어 病院을 運營할 수 있는 力量與否, 地域에 定住할 수 있는 醫療人力 育成 等이다. 醫大 新設을 希望하는 大學은 京畿北部 大眞大, 大戰 카이스트, 忠南 公州大, 全北 군산대, 全南 木浦大·순천대, 慶北 安東大·포항공대, 慶南 창원대·창신대 等 10곳이 넘는다. 이들 가운데 大眞大는 人口 1000名 當 醫師酬價 第一 적은 京畿 北部에 位置하고 있다. 對陣醫療財團은 現在 500餘 病床의 盆唐濟生病院을 運營하고 있다. 또 1500餘 病床의 東豆川諸生病院과 600餘 病床의 高聲濟生病院도 建立 中에 있다. 여기에 醫療脆弱地域에 定住할 수 있는 地域醫師 養成, 軍事 密集地域의 軍醫官 育成 等과 같은 公共醫療 性格의 醫大 設立도 計劃하고 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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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誠信女子大學校, 産業部 主管 政府 支援 2個 事業 選定 快擧

    誠信女子大學校(總長 이성근)는 産業通商資源部가 主管하고 韓國産業技術保護協會가 支援하는 ‘尖端産業技術 保護 專門人力養成事業’과 ‘技術保護 運營人力 專門化 支援事業’에 잇따라 選定됐다고 25日 밝혔다.‘첨단산업기술보호 專門人力養成事業’은 國內 尖端産業 競爭力을 强化하기 위해 韓國産業技術振興원이 支援하는 席·博士 人材 養成 事業이다. 성신여대는 이番 事業 選定으로 5年間 每年 3億 원(銃 15億 원)을 支援받는다. 이를 통해 未來融合技術工學科와 融合保安工學 關聯 碩博士 課程을 運營하며, 産業系 需要맞춤型 人材를 養成한다.이 過程에서는 尖端産業技術保安 威脅探知 및 豫防과 事故對應 分析에 必要한 産業保安 專門人力 養成이 目的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基盤 學習과 多學制 融合 專攻 커리큘럼을 提供한다. 또 SK쉴더스, 安랩, 윈스, 지니언스 等 國內 有數의 情報保護 企業體와 國家核心技術 및 産業技術을 保有한 多數의 企業 等과 協業度 進行한다. ‘技術保護 運營人力 專門化 支援事業’은 國家 核心技術과 産業技術 保有機關의 産業 保安 專門性을 높이기 위해 推進되는 事業이다. 産業 保安 企劃과 管理 等에 關해 專門化된 敎育課程을 갖춘 國內 大學院이 對象이다. 성신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年 連續 事業者로 選定되면서 技術保護 分野 敎育의 專門性을 인정받았다. 올해 選定된 4個 大學 가운데 女子大學으로는 성신여대가 唯一하다. 성신여대는 앞으로 1年間 約 1億 5000萬 원의 支援받아 融合保安工學과 産業保安專攻 碩士 過程으로 在職者 專用 特別 過程을 運營할 豫定이다. 이 過程을 통해 入學한 大學院生에게 登錄金을 支援하고, 國家 核心技術 保有 企業과 半導體 및 製造業體 等에서 活用할 수 있는 技術保護 實務를 重點으로 設計한 專門 敎育 커리큘럼도 提供한다. 또, 情報通信分野 專門企業인 眞인프라, 코어시큐리티 等 國家核心技術 및 産業技術을 保有한 國內 有數의 企業들과 協業해 ISMS-P 保安컨설팅 및 保安指針文書 高度化 等 産學協力 프로젝트도 推進한다.이일구 誠信女大 融合保安工學科 및 未來融合技術工學科 敎授는 “4次 産業革命 關聯 技術의 發展에 따라 技術 流出 事故 對應을 위한 尖端産業技術保護 專門人力 養成이 重要해졌다”며 “두 事業을 통해 尖端産業技術保護 專門人力을 積極 育成해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한편, 誠信女大 融合保安工學科와 未來融合技術工學科는 2022年 6月 科學技術情報通信部가 主管하는 ‘ICT 革新人材 4.0事業’에 選定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月 科學技術情報通信部와 韓國인터넷振興院이 主管하는 ‘2022年 情報保護 特性化大學 支援事業’에도 選定되는 等 職務 中心의 情報保護 專門 人力 養成 및 優秀 人材 排出에 專門性을 인정받고 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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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零細 小商工人에게 스마트 技術 ‘단비’를

    人口 減少, 最低賃金 上昇으로 인한 求人難, 高換率, 高金利, 高物價까지…. 오늘날 大韓民國의 經營 環境은 酷毒하다. 이에 많은 企業에서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서빙 로봇 等 多樣한 스마트 機器를 導入하며 經營 效率化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零細한 小商工人에게 機器 初期 設置 費用은 큰 負擔이다. 中小벤처企業部(長官 오영주)와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理事長 박성효)은 小商工人을 對象으로 스마트技術과 機器 等을 支援하는 ‘小商工人 스마트商店 技術普及事業’을 통해 小商工人 經營 改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과 天安에서 헬스場을 運營하는 ‘고위드짐’ 최슬기 代表는 스마트商店 技術普及事業으로 스마트 體型 分析器를 導入해 顧客의 體型을 分析한 運動 프로그램을 提供하며 業體 競爭力을 强化할 수 있었다. 체대를 나오지는 않았지만 平素 運動을 좋아했던 崔 代表는 2018年 9月 고위드짐을 開業했다. 草創期부터 늘 良質의 顧客 管理를 最優先 價値로 뒀다. 崔 代表는 效果的인 1 對 1 PT를 提供하기 위해 나름의 事業 體系를 잡아가며 熾烈한 헬스場 市場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不足한 部分도 있었다. 바로 體型 分析 分野였다. 運動 前後 比較를 위해 携帶電話로 撮影하고 手記로 分析을 했는데, 좀 더 正確하고 科學的인 分析이 必要하다고 봤다. 崔 代表는 인터넷으로 스마트 體型分析器 製品을 알아보던 中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의 스마트商店 技術普及事業 案內 글을 보고 支援했다. 支援받은 製品은 모티피지오(motiphysio)였다. 이 製品은 骨格에 對한 10가지 測定 指標를 提供하는 스마트 體型分析器다. 人工知能(AI) 技術과 빅데이터를 통해 몇 張의 簡單한 寫眞 撮影으로 顧客의 姿勢와 體型을 分析하고 맞춤型 結果 分析誌를 提供한다. 스마트 體型分析器는 正面과 側面, 後面에서 撮影한 結果를 綜合해 角度 변화량과 體型 等級 變化 等을 全般的으로 알려준다. 이 機器 德分에 視覺的인 分析 資料를 놓고 骨盤의 틀어짐이나 筋肉 不均衡 等을 눈으로 確認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體型分析器는 正確한 診斷과 分析을 願하는 이 時代 顧客의 니즈에 符合하는 製品입니다. 顧客 疏通이 한層 더 원활해진 것은 勿論이고 差別化된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 體型分析器 德에 新規 相談이 10%假量 增加했고, 相談 顧客의 登錄率 또한 上昇했다. 올해 崔 代表의 目標는 直營店을 몇 군데 더 오픈하는 것이다. 小商工人市場振興公團의 小商工人 스마트商店 技術 普及 支援事業은 테이블오더, 사이니지, 로봇,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等 11가지 項目의 技術을 細分化해 機器 供給價額의 70%(最大 1000萬 원 限度)까지 國費로 支援한다. 事業에 對한 仔細한 內容은 스마트商店 누리집을 통해 確認할 수 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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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民 리포터’ 조영구가 ‘1+1 歌手’들을 끔찍하게 챙기는 理由[유재영의 全國깐부자랑]

    깐부. ‘같은 便’, 나아가 ‘어떤 境遇라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意味로 通用되는 隱語, 俗語죠. 제아무리 모든 것을 갖춘 人生도 健全한 交感을 나누는 平生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좋은 人間關係는 健康에도 肯定的인 影響을 준다고 합니다. 깐부들 사이에 피어나는 ‘같이의 價値’를 紹介합니다.사는 게 어렵고 힘들 때 먼저 連絡하고, 밥이라도 사주고, 用돈이라도 손에 쥐어 주는 親舊가 있다면 그 고마움은 헤아리기 쉽지 않다. 人生을 抛棄하고 싶은 瞬間에 다시 살고 싶은 勇氣가 생길 수도 있다. 人生 밑바닥까지 墜落해보면 周邊 사람들의 實體가 보인다고 한다. 平生 가까이 지낼 사람과 整理하고 지워야 할 사람이 갈리는 타이밍이다. 이럴 때 自己 것을 기꺼이 내어주는 사람이 있다. 平生 恩人이다. 大韓民國을 代表하는 리포터이자 MC 조영구(56·永久크린 專務理事)는 自身보다 나이가 많은 두 名의 歌手 兄님들에게 그렇게 불린다. 自身에게는 絶對 돈을 쓰지 않는 걸로 定評이 나 있는 그는 스스로를 ‘자린고비’라 말한다. 德分에 演藝界에서 ‘짠돌이’라는 誤解도 많이 받았다. 몇 次例 事業에 失敗했으나 2008年 ‘조영구 이름에 먹漆 하지 말자’는 覺悟로 始作한 淸掃 서비스, 包裝 移徙 事業은 關聯 業界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競爭力 있는 業體로 成長했다. 그런 그가 唯獨 平生 自己 것을 나눠주고 싶어하는 깐부 두 사람이 있다. 한 名은 트로트 歌手 李秉喆(58), 또다른 한 名은 1994年 國內에 籠球 붐을 몰고 온 드라마 ‘마지막 勝負’의 타이틀曲을 부른 歌手 김민교(57)이다. 조영구에게 두 사람은 數學에서 ‘A=B=C’로 表現하는, 같은 集合처럼 여겨지는 存在다. 그런데 이병철과 김민교는 다르다. 自身들은 ‘조영구’라는 全體 集合에 屬해 있는 ‘部分 集合’日分이라고 말한다. ● 거리로 나앉은 兄에게 집을 내어 준 永久 “주머니에 10원도 없었어요. 携帶電話만 손에 있었죠. 그 때가 늦가을이었는데 두꺼운 옷 몇 個만 걸치고 公園에 하루 終日 멍하게 있다가 벤치에서 자던 記憶 밖에 안 나요.”(이병철) 트로트 歌手로 最近 사랑을 받고 있는 李秉喆의 ‘黑歷史’ 時節 이야기다. 가진 것을 모두 잃고, 家族과 周邊 사람과도 멀어져 世上 그만 살려고 할 때였다. 中年이 된 只今은 欲心이 過하게 생길 때마다 初心으로 돌아가도록 마음을 컨트롤해주는 所重한 記憶이다. 20代 初盤 日本으로 音樂 留學을 떠났던 그는 하고 싶은 音樂 工夫에 노래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돈도 꽤 벌었다. 그룹도 結成했다. 事業에도 뛰어들어 라이브카페를 6個까지 運營해봤다. 結婚도 했고, 아들도 얻었다. 잘 나갔던 日本에서의 삶은 韓國에 들어오면서 모두 깨졌다. 知人의 提案으로 韓國에서 벌였던 事業이 크게 亡한 것이다. 日本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離婚을 해야만 했다. 當然히 아들과도 交流도 끊어졌다. 露宿者로 거리에 나앉게 됐다. 世上 쓰레기가 된 處地가 어이없고, 希望도 보이지 않은 그는 세 番이나 목숨을 끊으려 試圖하기도 했다. 2005年 말의 얘기다. “露宿者가 되니 알던 사람들이 避하더라고요. 그럴 때 오는 悲慘함은 經驗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이병철)이 때 조영구가 人生 밑바닥에 쓰러진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둘은 1994年 무렵 演藝人蹴球團에서 처음 만난 사이. 李秉喆은 “쫄딱 亡해서 갈 데가 없었는데 영구가 電話를 해서 ‘兄, 잠깐 집에 와봐’라고 하더라. 그래서 永久 집으로 갔는데 거기서 5年을 눌러 있었다”고 했다. -돈을 빌려 주는 것도 아니고 집으로 들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제가 가진 것 없이 無酌定 서울에 올라와서 일을 할 때, 병철이 兄은 日本에서 돈을 조금 벌었거든요. 演藝人蹴球團 招請도 하고, 저한테는 신발도 사주더라고요. 情이 많은 사람이었요. 特히 저한테 잘해줬죠. 그런데 이 兄이 삶의 끈을 놓으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麻布의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을 때였는데 뒤로 안보고 無作定 兄보고 들어오라고 했죠.”(조영구)-아무리 親해도 같이 살다보면 生活 習慣도 달라 싸울 수도 있고요…. 兄도 동생에게 얹혀사는 負擔도 컸을 테고요. “같이 살면서 더 親해지려면 서로가 努力을 해야 하잖아요. 一方的으로 한 사람이 받기만 하면 누가 繼續 도와주겠어요. 내 집에 사는데, 내가 어디 外出하고 오면 집이 지저분하고, 설거지도 안 돼 있으면 짜증이 나겠죠. 그런데 兄이 고마웠어요. 집 淸掃도 다 해주지, 빨래해 주지…. 行事를 가면 運轉도 해주고요. 兄을 보고 사람의 關係라는 건 서로 努力을 해야 잘 維持가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냥 兄이 우리 집에서 놀기만 하고 밥이나 달라고 했으면 꼴도 보기 싫었겠죠. 병철이 兄은 늘 나한테 未安해 했고, 더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보였어요. 感動을 받게 하니 같이 살지, 안 그랬으면 어떻게 5年을 한 寢臺에서 같이 잤겠어요. 하하.”(조영구)-그래도 自身을 챙겨주는 동생이 있어서 무척 安心이 되고 뿌듯했겠습니다. “永久 어머님한테 罪悚했죠. 어머니가 永久 집으로 오시면 飯饌을 해놓고 가시거든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어머니 오실 때 같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영구도 장가를 가야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고 未安해지더라고요. 안 되겠다, 나중에는 어머니가 오시기 前에 제가 미리 밖으로 나가 있었죠.”(이병철)“맞아. 저는 兄이 집안 일을 해주니까 너무 좋은데, 우리 어머니가 兄을 탐탁치 않아 했어요.형을 너무 便하게 생각하니까 장가를 안 간다는 理由였죠. 하하.”(조영구)거처는 解決이 됐지만 조영구는 李秉喆의 ‘벌이’ 걱정을 안 할 수 없었다. 언제까지 집에만 있으라고 할 수는 없는 일. 兄도 동생의 마음을 알아 챘다. 고마운 마음에 조영구의 運轉 技士 노릇을 많이 했다. 그런 兄을 조영구는 띄워주고 싶었다. 동생 德에 李秉喆은 招待 歌手가 아닌데도 卽席으로 노래를 부를 機會가 가끔씩 생겼다. “영구가 바람을 멋있게 잡아줘요. 그리고 메인 歌手들이 오기 前에 저를 舞臺에 올립니다. 저는 신나게 다른 歌手들의 노래를 불러 버렸죠. 잘 노는 舞臺 體質인데다 最善을 다해 몸을 던져 노래를 부르니 보던 사람들이 10萬 원이든 20萬 원이든 팁을 주더라고요.” (李秉喆) 동생은 兄이 노래를 포기 안했으면 했다. 意志를 보고 싶었다. “兄이 世上과 因緣을 끊을 切迫한 狀況까지 갔으니까, 저로서는 無條件 이 兄이 다시 노래를 하도록 돕고 싶었죠. 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無酌定 돈을 주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돈이 있으면 힘든 時間을 넘길 수는 있지만 잠깐입니다. 窮極的으로 兄이 歌手로 돈을 벌도록 하는 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行事가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하면서 刑을 舞臺에 올렸죠.”● “돈으로 도와주는 友情은 오래 못 가” -그러다 兄의 音盤을 製作해준 거군요?“내 노래가 있으면 舞臺에 올라가서 自信感도 생기고, 그러면 보는 사람들에게 感動을 줄 수도 있죠. 待接도 달라집니다. 이것이 병철이 兄의 길이었어요. 그 길을 뚫어주고 싶었어요.”(조영구)“영구한테 고맙죠. 正말 行事場을 다녀보니 音盤이 있고 自己 노래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無名 歌手라고 해도 한 50萬 원은 받아요. 그런데 다른 歌手들 노래만 부르면 몇 曲을 불러도 10萬 원도 못받습니다. 잘 아는 영구가 ‘兄 音盤은 하나 있어야 되겠다’고 밀어 부쳤죠. ”(李秉喆)그래서 조영구는 2007年 이병철을 中心으로 3人組 混成그룹 ‘쓰리쓰리’를 結成하고 앨범 製作을 했다. 製作費를 다 댔다. 本人도 멤버로 合流했다. 같이 舞臺에 서주면 사람들이 李秉喆의 이름을 더 알아줄 것 같았다. 앨범이 잘 됐으면 더 좋았겠으나, 一旦 동생 德에 스스로 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門턱을 넘어갈 수 있었다. 동생의 支援으로 熱心히 八道를 누비는데 또 갈 곳이 없어졌다. 조영구가 結婚을 하면서 5年 동안 살았던 집을 나와야 했던 것. “永久 네가 나 앨범 만들어준다고 1億 4000萬 원 까먹고, 그걸 挽回하려고 株式 投資했다가 13億 원인가를 날렸잖아. 고마움의 連續인데, 영구가 結婚할 때 막상 내가 갈 곳이 없었는데 또 집을 마련해줬어요. 事實 영구가 結婚한다고 했을 때 서울 陽川 쪽에 半 地下房, 保證金 500萬 원, 月 40萬 원 짜리 房을 얻었어요. 영구가 ‘兄은 집 어떻게 하기로 했냐’고 물어봐서 自初至終을 얘기하고 ‘너나 結婚 準備 잘해’라고 했죠. 그런데 영구가 다음날 汝矣島에 아파트 傳貰 契約을 했더라고요. 저 때문에.”(이병철)“형이 갈 데가 없는데 月貰房 求했다고 하니 또 마음에 뭐가 繼續 걸렸죠.”(조영구)“저도 영구가 神經 쓰여서 빨리 月貰房이라도 잡은 건데…. 新婚인데 아내한테도 잘해야 될 때라 神經끄라고 했죠. 영구는 와이프한테도 얘기 안하고 집을 잡아놨더라고요.”(이병철)“형. 그 當時 1億 원이면 큰 돈이에요. 하하.”(조영구)“맞아, 그런데 재밌는 게 또 있어. 元來 永久 麻布 아파트로 처음 들어갈 때 事情이 힘든 作曲家 한 名을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汝矣島 들어갈 때는 한 名이 더 붙어 왔었어. 하하. 汝矣島 아파트는 房 2個에 居室이 있었잖아. 집을 옮기자마자 몇 番 안 본 演藝 매니저가 電話가 온 거야. ‘여기 漢江高水敷地인데 어디 갈 데가 없다고 죽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 데리고 들어 왔지. 外面할 수 없더라고. 永久 네가 ‘兄, 一旦 데리고 와’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었어.”(이병철)“하하. 汝矣島 집은 兄한테 준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한 거죠.”(조영구)“영구가 그렇게까지 配慮해주는데 熱心히 안 살 수 없겠더라고요. 永久에게 感謝하면서 살았죠. 그런데 언젠가 民敎가 ‘兄, 나 아무리 혼자 해도 안 뜬다. 兄이 行事를 많이 다니니까 같이 노래를 해보자’라며 도와 달라 그러더라고요. 別 수 있나요. 永久한테 받은 마음, 나도 써야 했죠.”(이병철) ● 全盛期 다시 찾고자 努力하는 兄들 … 동생이 平生 도와줘야할 理由 솔로 歌手로 ‘미스터리’, ‘보고 싶다 내 사랑’, ‘오빤 江北 스타일’ 等을 꾸준하게 내놓다가 2016年 ‘人生 뭐 있나’는 曲으로 조금씩 人氣를 얻기 始作하던 李秉喆은 2019年 ‘國民 MC’ 유재석의 트로트 歌手 아바타人 ‘유산슬’과 같이 한 藝能放送에서 高速道路 休憩所 公演을 펼치며 存在感을 世上에 다시 한 番 알렸다. ‘高速道路 休憩所 싸이’라는 別名도 생겼다. 조영구의 도움으로 行事 專門 歌手로 ‘홀로서기’는 제대로 했다. 동생 때문에 되찾은 感을 이제는 한 살 터울 동생 김민교를 위해 쓰고 있다. 김민교의 提案으로 둘은 그룹 ‘怨 플러스 원(1+1)’을 結成해 한 몸처럼 活動 中이다. 2022年 첫 싱글 앨범 曲으로 發表한 ‘休憩所’는 제법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熱心히 달렸다면 쉬어 여기서 놀다 街시게世上事 疲困하면 쉬어 어서와 맛 좀 步시게人生 바쁘다고 말하시지만 잠깐 쉼標 한番 찍자고 Oh Oh웃기만 해도 모자란 世上 引上 풀고 어서옵쇼내가 그대만의 休憩所 人生길 막힐 땐 休憩所內 님 달래줄 땐 休憩所 비비비 비비고 지지지 支持苦難 너의 休憩所西山에 가면 어리굴젓 加平엔 잣 막걸리鑛泉에 가면 새우젓 泗川엔 王 돈가스人生 바쁘다고 말하시지만 잠깐 쉼標 한番 찍자고 Oh Oh웃기만 해도 모자란 世上 引上 풀고 어서옵쇼내가 그대만의 休憩所 人生길 막힐 땐 休憩所귀에 쏙쏙 泊하는 노래에 맞춰 둘은 高速道路 休憩所 公演에 特化된 歌手 컨셉으로 밀고 나갔고, 조영구度 무릎을 쳤다. 조영구과 함께 演藝人蹴球團에서 처음 만난 둘의 삶의 軌跡을 들여다보면 稀罕하게도 비슷하다. 둘 모두 죽다 살아난 時點이 2005年 말이다. ‘마지막 勝負’ 한 曲으로 스타가 된 김민교는 2005年, 11年 만에 歌手로 復歸했다가 그해 12月 胃癌 宣告를 받았다. 오랜만에 스타일을 바꾼 稅米 트로트로 復歸했는데 反應이 좋았다. ‘마지막 勝負’ 에 이은 第2의 全盛期를 期待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사느냐 죽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處地가 된 것이다. “‘마지막 勝負’로 地上波 放送 歌手商道 받았고 잘 나갔죠. 그 當時 병철이 兄도 日本에서 좋을 때였거든요.”(김민교)“희한해. 民敎가 癌이 걸릴 무렵에 나도 露宿者가 돼 世上에서 떠나려고 했고. 神奇하게 人生 軌跡이 똑같았어요.”(이병철)지금도 둘은 엇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李秉喆은 “영구가 兄들을 아직까지 物心兩面으로 돕는 것을 보면, 나나 民敎가 如前히 正常的인 人生 軌道에 安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李秉喆은 “나도 크게 히트를 친 노래는 없고, 3曲 程度가 普通 水準으로 떴다고 말할 수 있다. 民교도 ‘마지막 勝負’를 30年 가까이 우려먹고 있다. 하하. 그러다보니 다른 新曲을 發表했는데도 알아주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임팩트’가 너무 强해서…”라고 했다. 같은 생각에 김민교는 兄에게 SOS를 쳤고, 意氣 投合을 해서 ‘怨 플러스 원’李 誕生했다. 김민교는“병철이 兄과는 에너지가 비슷하다. 그래서 같이 뭉치면 시너지 效果가 크겠다 싶었다”고 했다. -너무 오래 ‘마지막 勝負’ 의 울타리에 갇혀 있던 건 아닐까요.“저나 영구가 보는 民敎는 그런 性格이 아니에요. ‘나 옛날에 ‘마지막 勝負’로 잘 나갔었는데 認定 안 해줘?’ 라며 어깨에 힘주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러니 저랑 ‘怨 플러스 원’ 도 하죠. 빨간 洋襪도 신고 춤도 추잖아요. 고급스럽게 ‘마지막 勝負’ 한 曲으로 平生 ‘가오’ 잡을 생각은 全혀 없어 보여요. 民敎가 혼자 이미지 바꾸려고 努力 많이 했어요. 그럼에도 民敎의 새로운 노래에 사람들이 귀를 열어주지 않더라고요.”(이병철)“혼자로는 벅차서 병철 兄과 함께 둘이 ‘마지막 勝負’를 넘는 人生의 마지막 勝負를 해보겠다는 거죠. 兄과 둘이 ‘마지막 勝負’를 부르면 예전보다 더 힘있게 부르는 것 같아요. ‘내 全部를 거는 거야. 모든 瞬間을 위해~’ 라는 歌詞가 只今 저에게 該當되는 얘기인 듯 해요.” (김민교)● 自己 벌이를 3分의 1로 또 나눠 챙겨주는 동생듀엣이 나선 兄들이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조영구는 이제 自己 일도 똑같이 3等分한다. 돈도 똑같이 나눈다. “영구는 어떻게 해서라도 自己 行事가 생기면 ‘怨 플러스 원’을 끌고 가려고 해요.”(이병철)“예를 들어 行事 涉外가 왔는데 저한테 300萬 원을 준다고 하면, 저는 셋이 가서 다양한 재미를 드릴테니 100萬 원씩 받겠다고 하죠. 같이 行使하면 재밌고, 兄들도 일하고 돈 벌어서 좋잖아요. 萬若에 行事 主催 側에서 저희 費用을 못 맞춰준다고 하면….”(조영구)“저희가 熱心히 해서 팁이라도 받아가겠습니다고 하죠. 하하.”(김민교)“영구가 가자고 하면 가는 겁니다.”(이병철)동생이 中心이 되서 죽이 잘 맞는다. -最近에 보니 무릎 줄기細胞 廣告에도 세 분이 나오던데.“공치사가 아니라 이 廣告도 저만 찍기로 되어 있었어요. 1億 원을 받기로 했었죠. 그래서 또 똑같이 나눴죠.”(조영구)● 無緣故 어르신 葬禮 奉仕하려는 ‘우리’함께 해서 좋고 잘 풀리니, 다른 사람을 도울 마음도 커진다. 조영구나 李秉喆은 둘 다 어렵게 자랐다. 平生 노래를 하고 行使해서 돈 버는 것도 좋은데, 奉仕로 받은 걸 돌려주고 싶어 한다. 當然히 김민교度 積極 同參하고 있다. 조영구는 18年 前 ‘幸福나눔演藝人奉仕團’을 組織해 療養院, 敬老堂, 障礙人 團體를 찾아다니면서 피자를 待接하고 慰問 公演을 했다. 어르신들이 意外로 피자를 接해본 적이 없어 맞춤 奉仕를 했다. 조영구는 피자 會社 모델을 하면서 받아야할 1億 원을 받는 代身 피자를 구울 수 있는 트럭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을 끌고 奉仕를 다녔다. 脆弱 階層 어르신을 자주 接하다보니 이들에게 꼭 必要한 奉仕를 또 하게 됐다. -앞으로 葬禮를 치러준다고 들었습니다. “不遇한 어르신들을 보면, 子息들도 먹고 살기 어려우니까 손을 벌리지 못하셔요. 그래서 돌아가실 때가 되도 ‘나는 家族이 없다’고 하십니다. 無緣故 어르신이 되는 겁니다. 서울市에서는 無緣故 어르신에게 生活支援金이 나옵니다. 서울市에만 無緣故 어르신이 18萬 名이나 된답니다. 아셨어요?”(조영구)-무연고 어르신들이 世上을 떠나면 葬禮는 어떻게 치를까요?“18만 名 어르신은 結局 子息이 葬禮 치를 能力이 안 된다는 겁니다. 어르신들이 알아서 子息들을 抛棄한 거 아니겠어요? 無緣故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 民間團體가 屍身을 引受 받을 수는 없어요. 서울市 管轄입니다. 서울市는 葬禮業體에 돈을 주고 依賴를 하는 거죠. 그러면 葬禮業體는 屍身을 모아 化粧을 하죠. 저희가 養老院 等에 가면 어르신들이 ‘나 죽을 때 葬禮 치러줄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葬禮 支援을 해야겠다고 한 거예요. 이 얘기를 하면 어르신들이 엉엉 우세요. 어르신께서 ‘幸福나눔 演藝人 奉仕團’에 葬禮 申請을 하고 子息 連絡處를 주면, 저희가 電話를 해서 父母님이 돌아가실 때 葬禮를 代身 치러드리겠다며 連絡을 달라고 합니다. 連絡이 오면 屍身 化粧 節次를 잘 밟아서 子息들이 願하는 대로 마무리해드리는 거죠. 演藝人 奉仕團이 子息까지 불러서 葬禮를 치러준다고 하면 마음이 便하실 거예요. 平生을 힘들게 使臣 어르신들의 가시는 길이라도 便安하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奉仕를 하려고 합니다. 自身이 죽고 난 以後 葬禮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이 繼續 눈에 밟혀요.”(조영구)24일 ‘幸福나눔 演藝人 奉仕團’은 서울市로부터 社團法人 認可를 받았다. 葬禮 支援을 위한 基金 募金, 後援 誘致 活動에 彈力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영구는 奉仕團의 理事長으로, 李秉喆은 團長, 김민교는 副團長이다. 다음 달 2日 奉仕團은 寄附콘서트를 연다. 조영구는 “셋이서 孤獨死하는 어르신들의 ‘人間다움’을 꼭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靈柩를 지키기 위해 人氣와 信用을 쌓겠다”연예인 最高의 마당발이라고 알려진 한 조영구에게는 所謂 잘 나가는 스타 切親이 많을 것 같다. 이병철과 김민교度 넓은 人脈 中의 한 名으로 볼 수도 있다. 정작 조영구는 “그렇지 않다”고 線을 그었다. 조영구는 演藝 리포터로 脚光을 받던 時節에 오히려 사람에게 傷處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大韓民國 最高의 演藝人들만 만나는 專門 MC였다. 리포터가 ‘조영구’與野 인터뷰를 하겠다는 톱스타들이 많았다. 그러나 아픈 속事情이 있었다. 演藝 리포터로 할 일을 제대로 하면 할수록 그는 演藝人들의 忌避 對象이 됐다. 조영구만 나타나면 演藝人들이 자리 整理하고 避해다녔다고. 이 때부터 自己보다 어려운 同僚, 後輩들에게 마음을 쓰게 됐고, 純粹한 이병철과 김민교의 풀리지 않는 삶이 너무 안타까워 自己 人生으로 끌어 들였다. -잘 나가는 톱스타들과도 오래 切親한 關係를 維持해왔을 것 같았는데….“1994년 SBS 專門 MC 公採 1期로 2860對 1의 競爭率을 뚫고 들어갔죠. 14番 放送局에 떨어지고 15番째 試驗에 合格한 거였어요. ‘한밤의 TV 演藝’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1年 동안 안 시켜줬어요. 1年 만에 機會를 받아서 첫 인터뷰를 하고 다시 機會를 안 줘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3週 째에 서초동 法院으로 오라고 그러더라고요. 그 때부터 演藝人들의 痲藥, 飮酒運轉 等 事件事故 現場을 찾아다녔죠. 該當 演藝人들로서는 좋지 않은 뉴스잖아요. 저는 新聞에 난 것을 바탕으로 現場을 찾아가서 인터뷰하고 撮影하는 程度였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톱스타 演藝人들 사이에서 제가 演藝人들의 뒤를 甚하게 파헤치고 다닌다는 所聞이 돌더라고요. 放送에서는 제가 事件事故 內容도 리딩을 하니까 誤解는 더 쌓여갔고요. 以後로 演藝人들이 저를 만나면 不便해하고 힘들어했어요. 사람들, 演藝人들 많은 자리에서 제가 報道한 스타들한테 公開的으로 面駁 當한 적도 많고…. 演藝 프로 機能上 어쩔 수 없이 한 건데 그러면서 저도 萎縮이 되고 사람을 避하게 되더라고요”(조영구)-편하고 意志가 되는 사람들에게로 視線을 돌렸겠습니다. “잘 나가는 톱스타들과 每日 지냈다면 어렵고 힘든 사람들 보살피고 도울 餘裕가 없었을 거에요. 제가 얻은 有名稅로 도울 수 있는 착한 동생, 先後輩들이 보였어요. 병철, 民敎 兄 둘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착하니까 도와주고 싶었죠.”(조영구) -本人도 살면서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할 때도 있잖아요. 마음이 複雜한 狀況도 생기고요. “힘든 건 스스로 많이 이겨냈죠. 예전에 株式으로 많은 돈을 날리고 힘들 때, 또 演藝界 活動하면서 나에게 陋名이 씌워질 때, 누구 붙잡고 술만 마셨어요. 抑鬱하고 분해서. 그런데 몸과 精神이 무너지더라고요. 그 때 알았어요. 힘들 때 자꾸 무엇에 기대면 안 되겠더라고요. 이제는 힘든 일이 생기면 혼자 山에 가거나 敎會 가서 한참 앉아 있곤 해요. 또 地下鐵을 타고 많이 걷기도 해보면서 마음의 整理를 해요. 結局 내 問題를 解決하는 건 나밖에 없다라는 겁니다.”(조영구)형들 立場에서는 동생에게 도움도 받았으니, 막상 동생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 발벗고 뭐든 하고 싶을 거다. -홀로서기 잘한 동생이 대견하고 대단해보이겠지만 한便으로는 어려움이 보이기도 하죠? “안쓰럽고, 가끔씩 孤獨하고 외로워하는 모습이 보이죠. 그런데 저나 民敎가 靈柩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냥 걱정이 되면 ‘괜찮냐’고 물어보는 程度죠. 영구는 스스로 解決할 수 있는 能力이 있으니까, 本人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民敎나 저는 영구가 어디 갈 때 함께 가주고, 재밌게 해주는 것 밖에는 없어요. 사람들이 살다보면 잘 나갈 때 抑鬱한 狀況이 생기기도 하잖아요. 萬若 영구가 그 狀況에 處해있다면 우리가 나서서 代辯해주고 바로 잡아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社會에서 어느 程度 認知度도 있고, 人氣가 있어야 사람들에게 내 얘기가 說得力이 있을 것 아니에요? ‘조영구 氏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제가 사람들에게 믿게 하려면 信用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을 民敎나 제가 쌓아가야죠.”(이병철)-셋이 모이니까 서로 感謝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兄들에게 感謝한 건 ‘제가 뭐 하자’고 했을 때 ‘싫어, 안 돼’ 가 없다는 거예요. 奉仕 活動도 그렇고 無條件 兄들이 저를 따라준다는 自體가 고맙죠.”(조영구)“영구야,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네가 알려줬어. 營救하고 지내면서 느낀 게 있어요. 예전에는 事實 世上이 원망스럽고 나한테 거짓말하고 詐欺친 사람들이 참 미웠거든요. 靈柩를 보면서 ‘準備를 못한 내 欲心이 컸고, 내 잘못이 크다’는 생각으로 바뀌더라고요. 事業에 亡할 때 當時 내 그릇은 작았는데 너무 큰 것을 넣으려고 하니 잘못된 거였어요. 콩을 심어놓고 팥이 나기를 기다린 거죠. 그래서 나 때문에 周邊 사람들이 더 힘들었던 거고요. 永久 때문에 깨우쳤어요. 그것마저도 感謝해요.”(이병철)형들이 동생을 동생으로 보지 않는다. 關係가 特別하다. 無條件 동생이 中心이다. 兄들이 동생보다 살아가는 能力이 떨어진다고 認定한다. 동생보다 帽子른 部分이 많다는 것을 오히려 자랑한다. 그러니 동생이 하자는 일에 토를 다는 法도 없다. -왜그런지 理解는 됩니다. 떼어 놓을래야 떼어낼 수 없어 보이네요. “ ‘永久 師團’이죠. 영구가 가장 最上位에 있는. 하하. 民敎나 靈柩를 높이 評價하는 周邊 사람들한테 恒常 이런 얘기를 해요. 늘 영구가 優待 받아야 한다고요. ‘永久 德에 너희들이 이만큼 왔으니까 恒常 永久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곁에 있자’는 거예요. 영구가 많은 사람을 살린 德을 발板으로 이 社會에 더 健康하고 善한 影響力을 줄 수 있는 큰 프로그램을 맡았으면 해요. ”(李秉喆) “아무도 안 알아주는 奉仕까지 같이 나서주는 兄들이 저의 眞正한 ‘깐부’죠. 民敎 兄은 ‘마지막 勝負’에 걸맞는 不朽의 名曲을 불렀으면 해요. 병철이 兄도 不滅의 히트曲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努力을 해야죠. 저는… 兄 말대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긴 했는데….”(조영구)“뭐였는데?”(이병철-김민교)조영구는 아쉬움을 크게 삼키며 答을 했다. “全國…노래자랑 MC요…” (조영구)바람이 이뤄졌다면 ‘全國깐부자랑’ 이 急激하게 ‘전국영區자랑’ 이 될 뻔 했다. 그래도 兄들은 동생을 더 띄워 달라고 했을 거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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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數學敎育學會 主催 동아일보 後援… 2024年 電氣 第48回 韓國數學認證試驗(KMC) 實施

    2024年 電氣 第48回 韓國數學認證試驗(KMC)李 5月 19日 日曜日 全國 20餘個 考査場에서 치러진다. 韓國數學敎育學會가 主催하고 동아일보社가 後援하는 이 大會는 基礎科學의 根幹이 되는 數學 成就度를 客觀的으로 評價하고, 理工系 優秀人材의 發掘 및 育成을 위해 施行되는 全國 單位 試驗이다. 1999年 첫 大會 施行 以後 每年 年 2回 施行되고 있으며 前期 大會는 5月 豫選 6月 本選을, 後記 大會는 11月 豫選 12月 本選 大會를 施行하고 있다. 初中高 學生을 凝視 對象으로 하는 韓國數學認證試驗은 短答型 主觀式 30問項이 出題되며 120分의 凝視 時間이 주어진다. 該當 學年의 敎科 範圍 內에서 敎科 基本 및 深化, 輕視型 思考力 問項이 出題되며 本人 學年의 試驗으로만 應試할 수 있다. 數學的 才能과 興味를 가진 學生들에게 本人의 全國 位置를 確認하고 結果 分析을 통해 學習戰略을 再正立해 볼 수 있는 機會다. 韓國數學認證試驗 豫選에서 全國 또는 地域 上位 15% 以內의 學生에게는 韓國數學競試大會 本選 進出權이 附與된다. 本選 大會는 首都圈(서울, 京畿, 仁川) 高社長 및 大田, 大邱, 釜山, 光州, 濟州 考査場에서 施行되는데 全國 百分位뿐 아니라 地域 百分位 成績 優秀者에게도 本選 進出權을 附與해 地方圈 學生의 受賞 機會를 넓혔다. 本選 試驗은 敍述形 主觀式 6問項을 120分 동안 푼다. 正答과 풀이 過程을 모두 評價받는 經驗을 통해 數學的 論理力과 思考力을 신장시킬 수 있다. 本選 凝視 結果에 따라 個人 部門에는 對象, 金賞, 銀賞, 銅像, 奬勵賞을 授與하며 團體 部門에는 地域別 最優秀學校賞을 授與한다. 大會는 修學 能力을 確認하고, 高難度의 思考力과 論理力을 要求하는 問題들을 經驗해보면서 數學 實力을 한層 성장시킬 機會가 될 것이다. 大會 願書 接受는 이달 18日부터 全國 鍾路 아카데미 指定 接受處 및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全國 主要 市, 道에 約 20餘個의 考査場이 開設되어 接受 時 希望 考査場을 選擇해 應試할 수 있으며 各 考査場은 先着順으로 早期 마감될 수 있다. 大會 關聯 問議는 電話 또는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된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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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사이버大學校, 글로벌 敎育 韓流 이끈다… 美·日·英 비롯 12個國 腦敎育 센터와 産學協力

    國內機關과의 活潑한 産學協力 交流에 이어 海外 大學과 協約 잇따라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해 海外 有數 大學을 비롯한 國內外 50餘 個 機關과 産學協力 協約을 맺으며 온오프라인 敎育 境界가 사라지는 時代를 맞아 K-敎育 先導大學으로 注目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隊는 印度 힌두스탄工大와 인도네시아 非누스代와 學點 交流 協約을 맺고 K-遠隔 敎育 協力 모델을 輸出했다. 또 美國 뉴질랜드 日本 스페인 英國 프랑스 벨기에 슬로바키아 스웨덴 러시아 캐나다 엘살바도르 等 12個國에 글로벌 腦 敎育 센터를 構築해 K-敎育을 알리고 있다. 이달 18∼19日에는 日本 교토藝術大와 學點 交流 協約을 締結했다. 이어 地球市民 運動을 主導하는 ECO Japan과 地球經營 融合專攻 運營을 비롯해 글로벌 人材 養成을 위한 協約式을 열고 日本과의 産學協力을 强化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隊는 大學 特性化 領域인 腦 敎育에서 世界로 擴張하는 土臺를 마련하고 있다. 2022年 日本 글로벌腦敎育센터와 腦 敎育 世界化를 위한 共同 協約을 맺고 日本語版 ‘腦敎育 冥想’ 講義를 共同 開發하는 데 이어 이달 19日에는 腦敎育 冥想 비(非)學位 過程 運營과 腦 敎育 世界化를 위해 産學協力 特任敎授 8名을 委囑했다. 弘益人間 哲學 담은 腦 敎育… 世界에 普及글로벌사이버隊는 2010年 世界 最初로 腦 敎育 4年制 學士 過程을 新設해 韓國이 21世紀 腦 活用 分野에서 先導的 地位를 確保할 수 있도록 努力하고 있다. 世界에서 唯一한 腦 敎育 特性化 大學으로서 生涯 週期別 腦 活用 專門 人力 養成 體系를 構築하고 幼兒 頭腦 發達, 兒童·靑少年 頭腦 訓鍊, 成人 力量 啓發, 中壯年 癡呆 豫防 訓鍊 等의 腦活用 專門家를 養成하고 있다. 아울러 腦 敎育 碩·博士 課程을 世界에서 처음으로 開設했다. 碩·博士 課程은 같은 學校 法人인 國際腦敎育綜合大學院大學에서 運營하고 있다. 國際腦敎育綜合大學院大學에서는 領域別 專門 트레이닝과 事例 硏究 等을 통해 硏究 力量을 갖춘 腦 敎育 專門家를 排出하며 國家 公認 브레인 트레이너 資格 制度를 運營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隊는 腦 敎育 力量을 인정받아 엘살바도르 政府로부터 ‘호세 시메온 까냐스’ 賞을 받기도 했다. 腦 敎育을 엘살바도르 1300餘 個 公立 學校에 導入해 敎職員과 學生의 心身 健康을 지키고 自尊感을 높이는 效果를 誘導해 學校에 平和를 重視하는 文化를 造成한 功勞를 認定받았다.가장 많은 K-pop 아티스트가 다니고 있는 韓流 先導大學實用 學部 中心 敎育部 認可 4年制 遠隔 大學 글로벌사이버隊는 防彈少年團(BTS) 7名 中 6名의 母校다. 現在도 國內 大學 가운데 K팝 아티스트가 가장 많이 다니고 있다. 英國의 한 敎育 專門 사이트는 글로벌사이버大를 “韓國에서 가장 새롭고 革新的인 大學에 屬한다. 低廉한 學費뿐 아니라 創意的인 個人을 養成하고 모든 學生이 潛在力을 最大限 發揮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有名하다”고 紹介하기도 했다. 지난해 12月에는 몽골 國立藝術文化帶와 文化 藝術을 비롯한 여러 分野 協力을 約束하는 協約을 締結했다. 學生 글로벌 力量을 强化하기 위해 올해는 더 具體的인 프로그램을 組織해 運營할 計劃이다. 이를 위해 공병영 總長은 올 1月 美國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地球 經營 國際 워크숍’에 參席해 美國 IBE 地球經營大學院, 바디앤브레인, 日本 日誌브레인요가, 뉴질랜드 ECO 等과 ‘K-미네르바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한 協約을 맺었다. 글로벌사이버隊는 2024學年度 2學期 新·編入生을 6月부터 募集할 豫定이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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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鐵道高 再轉換 後 첫 卒業生들… 코레일 서울交通公社 等 줄줄이 入社

    1986年 國立鐵道고 廢校 以後 龍山工業高로 轉換해 工業界 特性化 敎育을 擔當하다 35年 만인 2021年 高校 過程에서 鐵道 人材를 育成하는 學校로 再轉換한 용산鐵道高架 첫 卒業生을 輩出했다. 많은 期待와 憂慮 속에 公敎育 틀에 맞게 鐵道 關聯 敎育 過程을 改編한 용산鐵道高 卒業生들은 刮目할 만한 成果를 거뒀다. 먼저 韓國鐵道公社(코레일) 高卒 競爭 採用에서 車輛 職種 全體 合格生 10%를 輩出했다. 또 서울交通公社, 서울市廳, 서울市敎育廳 公務員은 勿論 大企業 就業生을 輩出했다. 特히 自動車科 卒業生 折半 以上은 獨逸系 車輛 整備 聯合 아우스빌둥(Ausbuildung) 프로그램에 合格했다. 코레일에서는 해마다 特性化 高校長 推薦 學生을 公開 採用한다. 一般 特性化 高校에서는 合格生을 1名 輩出하거나 아예 없는 境遇가 많다. 그러나 용산鐵道고는 推薦 學生 大部分을 합격시켰다. 더욱이 코레일이 2023年度 採用 人員을 旣存 200名 안팎에서 크게 줄였음에도 學生들 熱望과 熱情的인 先生님들 指導로 이룬 成果다. 首都圈鐵道車輛整備團 始興車輛事業所에 勤務하게 된 이 某 君(용산鐵道高 卒)은 “어릴 때부터 鐵道 機關士를 꿈꿔 왔는데 中學校 3學年 進路 時間에 용산鐵道高 이야기를 듣고 進學했다”며 “3年 間 向後 進路를 두고 苦悶을 했지만 公企業 高卒 採用에 挑戰하지 않았다면 後悔했을 것”이라고 所感을 밝혔다. 이 軍은 “5年이 지나도 나이가 20代 中盤이기에 많은 機會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꾸준히 自身의 進路를 開發할 수 있다는 것이 高卒 採用의 큰 長點”이라고 說明했다. 용산鐵道고는 國立鐵道고 出身 先輩들과 鐵道 關聯 從事者들의 愛情과 關心을 받으며 地域과 工團의 鐵道 機關과 緊密하게 協力하고 있다. 지난해 11月에는 韓國鐵道技術硏究院이 開發한 韓國型 틸팅 列車 ‘한빛200’을 寄贈받기도 했다. 용산鐵道고는 인프라와 機資材가 必要한 鐵道 分野 特性化高로서 敎育部 主管 協約型 特性化高 申請을 準備하고 있다. 마이스터高校가 産業 需要 맞춤型 高校로서 特殊目的高 地位를 갖고 全校生이 特定 産業 分野 就業을 目的으로 하는 것과 달리 協約型 特性化高는 一般 職業敎育을 實施하는 特性化高 學生들이 特定 分野 專門性을 갖출 수 있도록 支援한다. 協約型 特性化高는 社會 進出을 위한 다양한 進路를 探索하고 맞춤型 就業을 하는 敎育을 實施하게 된다. 백해룡 용산鐵道高 校長은 “鐵道처럼 國家 期間 인프라이면서 大規模 財政이 必要한 産業分野 人材를 育成하는 용산鐵道高에 協約型 特性化高 프로그램을 適用한다면 實質的인 敎育 力量을 向上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鐵道 分野 進出을 꿈꾸는 學生들에게 良質의 敎育機會를 提供하게 될 것”이라고 期待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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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書堂은 높낮이 없는 關係를 가르친다”… 무너진 公敎育 제자리 찾게 하는 ‘착한’ 敎育

    “書堂은 잘난 사람 길러내는 敎育을 하지 않습니다. 關係를 잘 맺는 사람이 書堂의 人材賞입니다.” 熾烈한 大學 入試 競爭 構圖 下에 놓인 우리의 學生들은 機械的 學習과 進學 爲主 敎育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學生들은 公敎育과 私敎育을 넘나들며 內申 等級 올리기와 試驗 點數에 목숨을 건다. 學生 뒤에서 父母가 熱心히 등을 떠민다. 뛰어놀고, 運動하고, 親舊를 사귀어야 할 幼年-靑少年期에 數學, 英語 問題를 하나라도 더 맞추고, 안 틀리려는 訓鍊에만 邁進한다. ‘나’라는 存在의 특별함을 찾는 時間的 餘裕가 없다. 成跡과 大學 看板으로 人生의 成功과 失敗가 規定된다. 人性과 禮儀, 共感, 配慮가 사람 評價의 틈에 들어갈 餘裕가 없다. 危機에 빠진 敎育의 代案을 論議하는 次元에서 書堂의 敎育 目標와 方向이 注目받고 있다. 社團法人 ‘韓國傳統書堂文化振興會(理事長 박성기, 以下 振興會)’는 書堂 文化와 藝術 文化의 繼承 및 國民 人性 涵養을 目的으로 全國에서 傳統 書堂을 運營하는 勳章과 各界 指導者들의 뜻을 모아 2011年 創立한 非營利 公益 團體다. 最近 直接 찾아가는 여러 敎育 프로그램 事業을 통해 ‘仁義禮智(仁義禮智)’를 바탕으로 書堂 敎育의 價値를 알리고 擴散시키고 있다. 13日 振興會에서 만난 한재우(50) 事務總長은 關係가 書堂 敎育의 核心이라면서 “사람의 人格이 그 사람의 人生임을 알려주는 敎育이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그는 韓國民族宗敎協議會 會長을 지낸 故 ‘해평’ 한양원 先生의 아들이다. 現在는 鍾路國際書堂 勳章도 맡고 있다. 한 事務總長과의 一問一答. ‘앎’을 ‘삶’으로 實踐하는 敎育이 核心… “그것이 人格이고, 곧 人生이다”-‘서당’ 하면 아직도 고리타분하다는 認識이 있다. “옛 祖上들의 살폈던 좋은 價値들이 있으니, 우리가 그것을 잘 지키고, 따르고, 이 時代에 살려보자는 건 좋은데 그걸 넘어서야 한다는 點에 共感을 한다. 여기서 苦悶이 많다. 그런데 分明히 가야 할 길은 보인다. 機能的인 工夫에 매달리는 學生들은 分明 다른 工夫에 對한 渴症이 클 거다. 그 渴症을 채워줘야 하는 書堂의 時代的 敎育 役割이 있다고 본다.”-어떤 役割일까. 大學 看板과 職業, 年俸으로 사람의 價値를 定해버리는 것이 우리 社會의 現住所다. 人性과 禮儀가 뒷전으로 밀렸다. “書堂이 志向하는 敎育은 ‘앎’을 ‘삶’으로 잘 實踐해 좋은 社會를 만드는 軸이 되라는 것에 있다. 核心은 ‘關係’다. 배운 知識을 잘 살려 關係를 잘 맺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社會는 健康해진다. 올바른 關係 形成에는 相對를 理解하고 受容하는 易地思之(易地思之)의 마음이 바탕에 있어야 한다. 書堂 敎育의 人材賞을 맛으로 表現하면 단맛, 짠맛, 쓴맛, 신맛 等을 다 담아낼 수 있는 맹물이라 할 수 있다. 맹물은 맛이 없지만, 다른 맛이 本然의 맛을 낼 수 있게 해준다. 맹물이 곧 참다운 사람이다. 人性과 禮節이라 하는 것도 結局은 關係 안에 있다. 人性 좋고, 禮節 바르다는 건 結局 그 사람의 存在로 家族과 社會가 따뜻해지고 葛藤이 緩和된다는 걸 의미한다. 時代가 아파하는 病, 問題에 對해서도 같이 아파할 수 있다.” - 書堂 敎育 體系에서는 個人의 人生 目標 設定이 다를 수 있겠다. “언젠가 大學에 다니는 女性이 初等學校 2學年인 조카하고 나누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23살 姨母하고 조카가 바라는 꿈이 똑같더라. 職業을 꿈으로 봤다. 工夫를 熱心히 해서 醫大에 들어가 醫學 技術을 배웠다고 해서 醫師는 아니다. 患者를 對하는 態度 等의 價値까지 包含해서 世上이 ‘醫師’라고 보는 거다. 職業人은 統合的 關係의 思考에서 사람과 現象을 봐야 한다. ‘내 밥그릇’ 論理를 가진 職業群의 一員으로 社會에 나가면 葛藤 要素다. 書堂은 關係를 職業과 꿈으로 連結하는 敎育을 한다는 點에서 意味가 있다.” 書堂은 公益 人材 기르는 公敎育의 補完財… 公敎育은 私敎育 흉내 내서는 안 돼-공교육에서 書堂이 하고자 하는 敎育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學院 等 私敎育이 入試 競爭에서 남을 이기는 技術을 가르치는 構造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理解할 수 있다. 그런데 公敎育이 私敎育을 따라가는 건 좋지 않다. 公敎育에서 ‘공(公)’이라는 건 ‘더불어 함께’다. 이 價値를 가르치는 方向으로 公敎育이 가야 한다. 判事, 檢事, 醫師 等도 이런 環境에서 排出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반쪽으로 갈라져 極限 對立만을 일삼는 政治權을 보면, ‘關係’의 價値는 失踪된 듯하다. 政治는 正말 다양한 ‘關係’가 잘 疏通하도록 돕는 潤滑油 役割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政治에서 ‘正(政)’은 바로 잡는다는 것이다. 바로 잡으려고 하는 사람, 政治人의 言行과 姿勢, 態度, 人格이 좋아야 한다. 自身이 옳지 않은데 相對를 바로잡으려고 하니 바른 政治가 나올 수 없다. 우리 社會와 政治에 어른이 없다고 한다. ‘本보기’가 없다는 거다. 本보기는 家庭에서는 父母고, 學校에서는 先生님이다. 社會 指導層 人士, 政治 指導者일 수 있다. 問題는 말과 行動이 다르다는 것이다. 書堂 敎育은 ‘앎’이 ‘삶’으로 이어지는 敎育이라 했다. 내가 아는 것과 現實에서 實踐하는 게 다르다보니 乖離가 생긴다. 아는 것은 定義인데 實踐은 集團 利己主義, 黨利的, 政略的으로 나온다. 그러니 젊은 世代들도 보고 배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葛藤이 생긴다.”-서당 敎育이 곧 時代 ‘本보기’를 만들어주는 役割을 해야 한다? “社會 各 分野에서 똑똑한 사람들은 많이 있는데 이들을 統合할 수 있는 리더가 없다. 社會 構成員의 다양한 맛을 담아낼 수 있는 人材들을 키워야 한다는 點에서 書堂 敎育이 切實하다.”-AI(인공지능)시대에서 人間만이 할 수 있는 領域을 찾아야 하는 時代的 課題에 直面해 있다. “振興會가 22回째 ‘大韓民國 서당문화 한마당’을 4月27日(南原)과 5月19日(鍾路)에 開催하는데, 올해 行事 主題가 ‘ㅅㄷ(書堂), AI에 答하다’이다. AI는 ‘나’ 自身에 對한 情報를 알려줄 수 없다. AI가 答할 수 없는 部分은 사람의 關係를 통해 解決할 수 있다고 본다. 書堂 敎育은 關係 倫理를 다루기 때문에 AI도 亦是 우리에게 答을 얻어가야 한다.” 안 보이는 것을 가르치는, 卒業張 없는 ‘人間學’ 敎育 學校-學校를 다닌 적이 있나? “없다. 서울에서 태어났는데 父母님이 1981年 脂肪 書堂으로 내려보냈다. 남들은 다 서울로 留學을 오고, 職場을 찾아서 오는 데 反對로 서울에서 시골 書堂으로 갔다. 父母님은 ‘世上이 物質로만 가지 않는다. 내 새끼는 돈 버는 機械로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시면서 書堂으로 보냈다. ‘극즉필반(極卽必反, 極에 達하면 反轉이 일어난다)’이라는 말이 있다. 世上이 ‘物質萬能主義’로 가다 보면 結局 限界에 부딪히고 다시 사람의 精神이 重要하다고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人間의 品性과 人格의 바탕이 있고, 또 人間이 가진 넓은 ‘숲’을 볼 줄 아는 能力이 있는 사람이 待接받는 世上이 다시 온다는 거다. ‘참 따뜻해’, ‘人間味가 넘쳐’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이 成功하는 時代가 온다. 18年間 書堂 工夫를 했는데 周邊에서 ‘當身의 能力을 證明할 수 있는 게 뭐냐’고 물어본다. 卒業狀이 없으니 證明은 못한다. 있다 한들 社會에서 認定해줄까? 書堂에서 敎育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사람의 마음 가짐을 가르치니까. 맑은 空氣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없이는 사람이 살 수 없다. 人情을 當場 받기 쉽지는 않겠지만 空氣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오도록 가르치고 싶다.”-미래 敎育 方向에 對한 國家的 苦悶이 큰데, 結局 答의 一部가 書堂 敎育에 있지 않을까. “關係는 結局 時代를 이을 수 있다는 點에서 그렇다. 書堂 敎育은 ‘人間學’에 基盤을 두고 있다. ‘當身 때문에 내가 不幸해’라는 視角이 아니라 ‘네가 있으니까 내가 幸福하다’는 것을 알고 實踐하라는 敎育이라는 點에서 未來 志向的이다. 혼자보다는 함께 가는 게 좋고, 좀 늦더라도 같이 가면 모두의 幸福指數가 높아진다는 ‘앎’을 깨우치게 하는 敎育이기에 平生 받아야 한다. 끝은 없다. 書堂 敎育은 人類가 存在하는 限 이어져야 한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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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低廉한 水素에너지… 全北에서 만드는 게 目標”

    우석대의 ‘水素 中心 大學’ 推進은 國內 水素 硏究의 權威者인 李洪基 에너지電氣工學科 敎授(64)이자 水素燃料電池 部品 및 應用 技術 地域革新센터(RIC) 센터長이 陣頭指揮하고 있다. 1994年 赴任한 이 센터長은 2008年부터 産業通商資源部가 支援하는 RIC 센터長을 맡아 韓國 水素 産業의 살아있는 歷史로 活動하고 있다. 國際 燃料電池 技術의 標準化를 總括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燃料電池 技術委員會(TC 105) 議長職도 遂行하고 있다. 그는 韓國이 未來 水素 에너지를 活用하는 데 必須的인 燃料電池 分野의 國際 標準化에도 努力하고 있다. 又石大 ‘글로컬 大學 30’ 推進本部長이기도 한 이 敎授는 “國際 水素 에너지의 市場이 擴大되고 있는 만큼 韓國도 水素自動車와 燃料電池, 發展 等 다양한 市場에 主導的으로 進入해야 한다. 그 理想的인 모델을 우석대가 提示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大學이 學校 안팎의 現場에서 成果와 未來 비전을 보여줘야 企業이 同參하고 거기서 얻는 惠澤이 大學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우석대가 生産基地 役割도 하면서 全北이 全國에서 가장 低廉한 水素를 生産하도록 하는 게 目標”라고 强調했다.완주=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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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石大, ‘水素 硏究 大學’ 革新… “에너지 産業 키워 地域과 相生”

    《 全北 完州郡 우석대가 水素 에너지 分野 中心 硏究大學 跳躍을 위해 力量을 集中하고 있다. 完州郡에 들어설 ‘完走 水素 特化 國家産業團地’가 選定되는 過程에서 ‘페이스메이커’ 役割을 한 又石大는 地域과 産業을 이끄는 大學 革新의 발板을 다지고 있다. 國內 水素 産業 全般에 理論的 知識 資産을 提供하는 國內 代表 大學이자, 實質的인 事業 實行 能力까지 갖춘 世界的인 水素 허브 大學으로의 跳躍이 目標다. 프로 스포츠 選手 出身 最初의 大學 總長 履歷을 가진 ‘野球 레전드’로 最近 就任한 박노준 總長(62)은 地方大 消滅 危機에서 우석대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剛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좋아하는 말이 ‘轉禍爲福’인데, 地方大의 危機도 이렇게 希望的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는 朴 總長은 “빛의 速度로 大學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切實함을 갖고 又石大를 水素 中心 大學으로 再編하는 ‘發展的 構造調整’에 總力을 쏟아보겠다”고 意志를 드러냈다.》 ● ‘完走 水素 特化 國家産團’ 軟着陸 主導 政府는 지난해 3月 未來 尖端産業 育成을 위해 完走를 비롯해 全國에 15個 國家 尖端産業團地를 選定했다. 水素 特化 國家産團은 2027年까지 完州郡 봉동읍 一圓에 165萬 ㎡ 規模로 造成된다. 總事業費는 6270億 원에 이른다. 水素 特化 國家産團 造成으로 直接 投資 規模가 72個 企業, 3兆840億 원에 肉薄할 것으로 豫想된다. 約 3萬 名에 이르는 일자리 創出 效果도 期待된다. 又石大는 大學 內 水素燃料電池 地域革新센터 等을 통해 背後 支援機關으로 水素 特化 國家産團의 軟着陸을 總力 支援할 計劃이다. 又石大는 이미 完州郡이 산단 誘致 過程에서 必須 確保 計劃으로 내세웠던 △水素 用品 檢事 支援센터 △使用 後 燃料電池 基盤 構築 △에너지貯藏裝置(ESS) 安全性 評價센터 △水素 貯藏 容器 信賴性 評價센터 等의 效果를 立證하는 具體的인 實證 데이터를 提供했다. 追加 硏究 支援 等을 통해 全北 地域 內 水素 에너지 活用 增加, 水素 에너지 活用에 따른 消費者의 利益, 또 餘他 다른 에너지 對備 價性比와 價格 競爭力 優位, 安全 確保 等에서 國家 水素 에너지 發展 計劃의 水準을 높이는 結果物을 提示하겠다는 計劃이다.● 水素 글로벌 企業 協力 體系 構築 又石大는 2008年부터 未來 水素 에너지 時代를 對備하는 次元에서 水素燃料電池 基盤 造成에 努力을 기울여 왔다. 國內外 水素 分野 글로벌 企業들과의 連帶體 構成 努力에 死活을 걸었다. 그 結果 현대자동차는 勿論이고 斗山퓨얼셀, SK E&S, LS엠트론, 現代모비스, 일진하이솔루스 等을 비롯해 東유럽 最大 規模 公認 試驗認證機關인 SZU, 全北 地域 水素 産業을 先導하고 있는 비나텍 等과 有機的인 善循環 生態系를 構築할 수 있었다. 또 100餘 個 水素 關聯 企業에 大學이 保有하고 있는 核心 基盤 技術을 꾸준히 移轉해 왔다. 李洪基 에너지電氣工學科 敎授의 主導로 國內 最初로 水素 技術 2個 分野에서 國際 標準도 獲得하며 韓國 技術 水準의 競爭力과 潛在力을 世界에 刻印시켰다. 又石大는 國內 大學 最初로 水素燃料電池發電所도 稼動해 運營하고 있다. 이番 新學期부터 全州 캠퍼스 生活觀의 電氣를 自體 充當하기 위해 10kW級 水素燃料電池發電所 5基의 運營에 들어갔다. 臺當 10kW級으로 都市가스에서 抽出한 水素를 利用해 하루 平均 250kW의 電氣에너지를 生産하고 있다. 水素 에너지 使用에 따른 費用 節減 效果는 旣存 都市가스 活用 對比 約 50% 水準으로 나타나고 있다. 韓國 代表 ‘水素 中心 大學’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産學硏 協議體 構築에도 積極的으로 나설 計劃이다. 朴 總長은 “敎育部의 ‘글로컬 大學 30’ 進入을 準備 中인 又石大는 水素 分野를 中心으로 未來 100年 大學으로 거듭나면서 地域 相生 發電의 革新的인 솔루션을 提供하는 데 躊躇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水素 中心 大學’으로 進軍하는 行步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완주=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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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超高速精讀, 超高速電腦學習法!… 10時間 工夫 2時間만에 消化

    高度의 集中力과 潛在된 腦의 能力을 깨워줘 未來人材를 養成하는 學習法이 있다. 世界戰腦學習아카데미의 김용진 博士가 開發한 超高速電腦學習法이다. 超高速電腦學習法은 잠자는 腦細胞를 깨워 學習效果를 높여주는 工夫法이다. 이 學習法은 左腦, 右腦, 間腦로 構成된 前腦를 開發해 學習 能力을 最大 10倍 以上 向上시켜준다. 金 博士는 超高速電腦學習法을 1979年부터 1989年까지 11年 間 敎育心理學, 認知發達, 大腦生理學 等 여러 領域의 硏究 結果를 바탕으로 完成했다. 金 博士가 開發한 學習法은 한글을 包含 世界 218個國 言語와 文字에도 適用할 수 있는 敎育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 學習法은 特許廳에 登錄됐고 世界대백과사전에도 登載됐다. 3段階로 構成된 超高速電腦學習法은 超-中-高級으로 나뉜다. 初級은 超高速 精讀을 위한 過程으로 集中力을 길러줘 記憶力, 思考力, 判斷力, 論理力, 語彙力, 文解力, 讀書 能力을 10倍 以上 向上시킬 수 있다. 中級은 英語 單語, 漢字, 敎科書 및 專攻 書籍 暗記 7, 5, 3原則 等 暗記法이다. 高級은 敎科書 및 專攻 書籍 要點 整理 7原則, 電腦 이미지 記憶法 7原則 等을 體得해 自己 主導 學習 能力을 키우는 過程이다. 平均 5∼7日이면 全 過程을 끝낼 수 있고 學習 過程을 完遂한 이들에게는 ‘工夫方法免許證’을 發給한다. 工夫方法免許證 取得者 가운데에는 公務員, 辯護士, 公認會計士 試驗 等에 合格하거나 로스쿨 入學, 大學 首席 卒業을 하기도 했다. 金 博士는 많은 國民이 潛在力을 끌어내 多方面의 專門家가 될 수 있도록 超高速電腦學習法을 活用한 ‘노벨賞 100名 만들기 프로젝트’를 進行 中이다. 全 國民이 1年間 365卷 讀後感 쓰기를 통해 100萬∼1000萬원 賞金을 주는 奬學事業을 進行하고 있다. 또 中高校生과 大學生 會員들에게 性的 向上 引證 時 成績奬學金 200萬원을 주고 있다. 金 博士는 노벨賞 100名 만들기 프로젝트를 삶의 運命的인 義務라고 생각한다. “超高速電腦學習法이 制度圈에 導入된다면 各 分野의 노벨賞 受賞者가 많이 輩出될 수 있다. 아울러 公敎育을 살리고 私敎育費를 줄일 수 있어 出生率을 높일 수 있고 國家 發展에도 寄與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腦啓發訓鍊을 통해 어르신들의 集中力, 記憶力, 暗記力 增進으로 인해 癡呆 豫防에도 劃期的인 效果를 나타내고 있어서 90代까지 受講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78歲인 노성복 會員은 1年 間 1800卷의 冊을 읽고 1015卷의 讀後感을 作成해 讀後感 對象과 賞金 300萬원을 받았다. 盧 氏는 冊을 읽고 讀後感을 쓰는 過程에서 腦가 開發되어 認知機能 低下(初期 癡呆)와 손 떨림, 高血壓, 心筋梗塞, 痼疾的인 不眠症 等의 症狀이 改善됐다. 自身의 經驗을 ‘賞金 300萬원’이라는 冊에 담았고 2022年 7月 世界記錄認證院이 주는 ‘世界最高記錄 認證書’를 받기도 했다. 超高速電腦學習法은 每週 土曜日 午前 10時부터 2時間 30分 동안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世界戰腦學習아카데미에서 열리는 公開 特講에서 接할 수 있다. 世界戰腦學習아카데미는 全國 및 海外支社를 募集하고 있다. 學院, 工夫房, 個人課外, 放課 後 運營, 小資本 創業을 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可能하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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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학교 LINC 3.0 事業團 “靑年 머무르게 할 産學協力 活動에 注力할 것”

    濟州大 LINC 3.0 事業團(團長 강태영)은 靑年이 地域에서 居住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産學硏 協力 活動을 多角的으로 企劃해 運營하고 있다. 먼저 人材 養成 프로그램으로는 地域 懸案이 뭔지 學生들이 알아내고 自身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솔루션을 통해 이를 解決하는캡스톤 디자인 敎育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地方自治團體, 有關 機關, 地域 産業體와 緊密히 協力하고 있다. 産學硏(産學硏) 連繫 캡스톤 디자인의 代表 事例로는 2022 國家均衡發展事業 優秀事例에 選定된 ‘橘껍질 新産業’ 開拓 모델을 들 수 있다. 地域에서 나는 橘의 껍질을 活用해 開發한 製品이다. 學生이 創案한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는 펀딩型 캡스톤 競賣 制度를 통해 企業에 移轉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캡스톤 競賣 制度를 통해 最近 2年間 5000萬 원(5件) 規模 技術 以前 成果를 達成했다. 또 企業 支援을 통해 新製品 出市 2件, 마을 觀光産業 콘텐츠 開發 1件, 新製品 開發 事業化 推進 2件 等을 이뤘다. 企業 技術 以前 規模는 2年間 總 63件, 1億1200萬 원에 이른다. 就業 및 創業 敎育 프로그램에서는 豫備 創業者를 위해 祭主創造經濟革新센터와 共同으로 情報通信技術(ICT)을 活用해 實戰 ICT 해커톤 캠프를 推進했다. 캠프 期間 豫備 創業者들과 企劃, 開發, 디자인 分野 專門家들을 매칭해 參加者 아이디어를 補完하고 프로토타입 開發과 아이디어 具現 可能性을 檢證했다. 優秀 프로젝트 3個 팀을 뽑아 最小機能製品(MVP) 製作 過程에 必要한 專門家 멘토링 및 技術-네트워킹 機會를 提供해 1個 팀이 成功的으로 創業했다. 또 濟州觀光公社와 共同 主管한 ‘2023 濟州 스마트觀光 빅데이터 해커톤’과 全國 10個 大學 聯合 ‘CDS 빅데이터 競進大會’를 열어 濟州島 觀光 데이터를 活用한 懸案 解決 및 觀光 서비스 活性化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빅데이터 敎育을 實務에 適用해 學生들의 就業 見聞을 넓힐 計劃이다. 이어 地域과 大學이 處한 共同 危機 克服을 위해 道內 3個 大學과 地自體 間 産學硏 協力을 强化하고 積極的인 疏通을 目的으로 지난해 濟州圈域 地自體·大學 實務 協議體를 構成했다. 協議體에서는 産學硏 協力, 産業 革新 세미나 等과 連繫 敎育 프로그램 共同 運營, 人力技術 産業情報 等을 支援한다. 協議體는 道內 3個 大學 共同 워크숍 等을 통해 地域 정주형 人材 養成 및 地域 發展 連帶 協力 活動을 推進하고 있다. 濟州大 LINC 3.0 事業團에서는 스타트업이 成功할 때까지 複合 支援 프로그램을 運營하며 大學 企業 相生 發展 프로그램을 支援하고 있다. 代表的 事例는 ㈜오래오랩이다. 이 企業은 2021年 新生 企業 對象 事業 아이템 發掘 等을 통해 濟州大生들과 함께 伴侶動物用 ‘眞情 機能性 飮料’를 開發, 技術 移轉을 통해 創業했다. LINC 3.0 事業에 參與하는 獸醫學科 敎授 및 學生 들과 産學 共同技術 開發 硏究 課題로 넓혀 鎭靜 效能까지 檢證했다. 그 結果 오래오랩 지난해 賣出은 2022年 對備 130% 上昇했고 職員 2名을 새로 採用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産學協力 EXPO의 産學協力 優秀 事例 競進大會 技術協力 分野에서 敎育部長官賞을 受賞하기도 했다. 오래오랩에서는 事業 아이템 追加 開發과 世界 市場 進出을 위해 企業 連繫 캡스톤 디자인 및 글로벌 프로그램에 持續的으로 參與하고 標準 現場 實習 連繫 및 新規 採用까지 濟州大 LINC 3.0 事業團과 協力할 豫定이다. 濟州大 LINC 3.0 事業團은 地自體와 家族企業, 道內 大學와 協力해 創意融合型 人力 養成과 持續 可能한 算學 協力 生態系를 造成하고 地域社會에 이바지할 計劃이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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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학교, 未來 모빌리티는 國民大 主導… 未來 自動車 컨소시엄 손에

    尖端分野 革新融合大學 事業은 尖端 技術과 尖端 産業 分野 人材 養成을 目標로 하는 敎育部 事業이다. 13個 尖端 分野에 53個 大學이 分野別 컨소시엄을 構成해 運營 中이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은 國民大(總長 정승렬)가 主管하고 啓明大, 대림대, 선문대, 亞州大, 仁荷大, 충북대가 參與한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은 敎育 體系 및 柔軟한 學事制度 導入과 敎員·學生 支援을 통해 未來自動車 高等敎育 體系 새로운 標準 提示라는 비전과 未來自動車 革新 人材 養成이라는 目標를 위해 다양한 試圖를 하고 있다. 지난 3年間 ‘WE-Meet (Work Experience-Meet)’ 프로그램, 未來自動車 소프트웨어(SW) 人力 養成 프로그램, LG 自動車 融合 SW 트랙 프로그램 같은 프로젝트 敎科를 運營해 地域, 産業體, 大學 모두의 시너지를 圖謀했다. WE-Meet 프로그램은 大韓商工會議所가 WE-Meet 日·經驗 플랫폼 運營 支援, 企業은 未來自動車 關聯 問題 提示, 專門家 멘토링, 硏究 裝備 支援 및 現場 職務를 提供해 人材를 發掘하는 過程이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遂行 空間 및 硏究 裝備 支援, 學點 연계용 WE-Meet 캡스톤디자인 敎科 開設, 專擔 敎授 配定을 통해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參與한 學生들에 對한 企業 參與멘토 評價를 통해 該當 企業으로의 採用 連繫도 이루어지고 있다. 算學 協力과 글로벌 力量 提高를 위한 ‘SEA: ME(Software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支援과 國民大, 獨逸 소프트웨어 敎育機關 42볼프스부르크의 協業으로 誕生했다. 參與 學生들은 未來自動車 關聯 소프트웨어 敎育을 받을 뿐 아니라 여러 國籍 學生들과 交流하며 글로벌 力量을 키운다. 프로그램 運營 豫算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全額支援하며, 學生들은 1年間 獨逸에서 임베디드시스템과 自律走行에 對한 高難易度 프로그램을 PBL 基盤으로 學習한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의 글로벌 人材養成 프로그램들은 成果를 內타내고 있다. 지난해 SEA:ME 프로그램에 參與한 一部 學生은 國內 自動車 關聯 大企業에 就業했다. LG電子에 入社한 國民大 自動車工學과 出身 황지혜 氏는 “이 프로그램에서 익힌 코딩과 프로그램 言語 活用 能力 글로벌 現場 感覺 및 팀워크 經驗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은 올해 HL만도와 未來自動車 分野 敎育 協力 및 採用 連繫 트랙을 運營할 豫定이다. 學部 4學年과 大學院生에게 奬學金을 支給하고 一定 水準 以上 學生에게는 採用 連繫型 先發 機會를 附與한다. GM-TCK와 親環境 電動化 自律走行 未來모빌리티 分野 算學 協力 및 敎育 協力 프로그램도 運營할 計劃이다. 이를 통해 産業體 專門家 풀을 確保할 計劃이다. 職務 轉換 敎育이 必要한 在職者에게는 맞춤型 學習 機會도 提供한다. 未來自動車 컨소시엄은 未來自動車 分野의 世界的 敎育機關 및 글로벌 企業 그리고 機械, 電氣電子, 通信, 人間工學 같은 다른 尖端 分野와의 融合과 協力에 積極 나설 豫定이다. 신성환 未來自動車 컨소시엄 事業團長은 “未來自動車 分野는 該當 學問뿐 아니라 應用할 수 있는 産業 範圍가 넓어 大學 한 곳에서 擔當하기 어렵기 때문에 協業과 融合의 價値가 무엇보다 重要하다”고 말했다. 新 事業團長은 이어 “컨소시엄을 構成하는 7個 大學과 함께 敎育 體系 및 인프라를 共同 活用하고 國際 社會와 네트워크를 構築해 꾸준히 交流함으로써 未來自動車 分野를 先導할 글로벌 融合人材 養成에 積極 나서겠다”고 말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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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西江大 革新은 글로벌 및 로컬과 함께 나아간다

    서강대학교(總長 심종혁)는 最近 2∼3年 革新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大學으로 꼽힌다. 革新 結果는 就業率 全國 1位 維持, 外部 硏究費 受注 上昇, 校內 創業企業(스타트業) 成功 神話, 半導體 및 電子 關聯 尖端 企業과 함께 하는 캠퍼스 等으로 結實을 맺었다. 서강대는 2022年 選定된 3段階 産學硏 協力 先導(全文)大學 育成事業(LINC 3.0)과 少數 大學에만 주어지는 大學革新支援 事業 S等級 獲得으로 確保한 財源을 土臺로 革新을 推進할 수 있었다. ‘價値를 創造해 人類 共同體 發展에 寄與하는 大學’이라는 비전 實現을 위해 이 財源을 戰略的으로 活用한 것도 革新에 크게 寄與했다. 革新을 推進하는 大學은 자칫 經濟的 價値에만 優先 順位를 둘 수 있다. 하지만 서강대는 예수회 大學이라는 特殊性을 바탕으로 革新 目標를 人類 共同體 發展에 두고 大學 本質을 잃지 않기 위해 努力했다. 西江大 LINC 3.0 事業에서 尖端産業 中心 大學으로 變貌하기 爲한 努力을 强調하면서도 革新 溫氣가 世界에 퍼지는 것을 目標로 세운 것, 人文學을 土臺로 人本主義 革新 및 擴散을 强調한 點 等은 이 같은 西江大 特殊性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價値를 바탕으로 産學館 協力에 基盤한 革新은 最近 氣候變化나 戰爭 같은 글로벌 危機 狀況 및 人工知能(AI)과 로봇 等 未來 社會 不確實性이 澎湃한 現實에서 더욱 빛을 내고 있다.K-테크놀로지 글로벌 傳道師 2023年은 世界 企業들에 ‘Sogang’이라는 브랜드를 가장 많이 알린 한 해일 것이다. 지난해 上半期부터 스타트業 글로벌 마케팅 力量 支援에 焦點을 둔 서강대는 中小벤처企業部, 創業振興院, 한국디자인진흥원 等과 174個國 15萬 名이 參觀해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最大 規模 스타트업 行事 非바테크(Viva Tech)에 서강대生들이 서포터즈로 參與하도록 했다. 英語뿐만 아니라 프랑스語 能通者를 選拔할 때 募集 人員을 훌쩍 넘는 志願者가 몰려 서강대生들의 글로벌 力量을 보여줬다. 지난해 下半期에는 世界 最大 電子 博覽會인 美國 CES에 서강대生들이 西江 글로벌 LINC 서포터즈 (Sogang Global LINC Ambassador)로 參與했다. LINC事業 始作 以後 두 番째로 CES에 參加한 서강대는 前年 對比 參加 規模를 大幅 늘려 單一 大學 最多인 25名을 選拔해 서울 統合館 參加 企業 글로벌 마케팅을 1 對 1로 支援했다. 또 西江 家族會社 글로벌 進出 支援프로그램 (Sogang Global Developed Business)을 통해 革新 産業 및 技術을 保有한 西江 家族會社 5곳 展示 부스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西江大 LINC事業團과 서울經濟振興院, 관악구청은 ‘CES 2024 서울統合館 冠岳區 스타트업 大學生 서포터즈 運營을 위한 業務協約’을 締結해 CES 2024 서울統合館 冠岳S밸리존에 參加한 8個 企業과 서강대生을 매칭해 줬다. 西江大 家族企業뿐 아니라 地域 벤처企業의 글로벌 力量 强化에 積極的으로 나선 것이다. 올해는 다른 基礎自治團體와도 協力을 擴大할 豫定이다. 地域社會 解決士 서강대는 最近 水準 높은 知識을 活用해 大學의 存在 理由를 地域社會에 보여줘 地域 社會가 大學과 協業해 問題를 解決할 수 있는 地域 基盤 開放型 革新 可能性을 提示했다. 서울市의 다양한 利害關係者들이 問題를 提示하면 서강대生들이 參與해 다양한 解決 方案을 摸索하는 SG 産學協力(同門 멘토링) 프로젝트 (SG-Competition)프로그램을 施行했다. 처음임에도 롯데損害保險, 新世界 等 民間企業과 公共機關인 世宗文化會館이 參與했다. 産業體 및 地域社會 機關은 學生의 觀點으로 現場 問題 解決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學生들은 産業에 對한 理解와 問題 解決 力量을 키울 수 있는 機會를 가졌다. 傳統的으로 人文社會 分野가 强한 서강대는 이 같은 能力을 LINC 3.0 事業을 통해 地域社會에 還元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現代社會는 物質的으로 풍요롭지만 個人의 心理的인 스트레스는 오히려 커지면서 社會的 問題들을 惹起한다. 이를 解決하기 위해 서울市, 麻浦區, 서울市敎育廳 等은 靑年 自立 및 隱遁型 외톨이, 極端的 選擇, ‘묻지마 殺人’ 等에 對한 心理 相談 支援 프로그램을 少數 人力으로 進行해 왔다. 卽 大學같이 專門性 있는 機關의 體系的이고 長期的인 協助가 必要한 狀況이다. 이에 共感한 서강대는 지난해 LINC 3.0 事業의 하나로 相談센터를 設立해 地域社會 精神健康 需要에 對處할 수 있는 맞춤型 相談 프로그램을 提供하기 始作했다. 서강대의 卓越한 硏究를 바탕으로 地域社會 心理 相談 專門家 敎育 및 人力 養成을 圖謀해 이바지하고 있다. 또 서울市靑年活動支援센터와 함께 서울市 靑年 및 서강대生을 對象으로 映畫 製作과 映畫祭를 經驗하게 했다. 專門 映畫人으로 발돋움할 機會를 마련해 第2의 박찬욱 監督(서강대 出身) 發掘을 期待하고 있다.글로벌 革新 中心 韓國, 서울, 그리고 西江‘K’ 로 始作하는 單語는 世界 革新의 키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過去 글로벌化는 製品 輸出에 焦點을 맞췄다면 最近 글로벌化는 世界를 主導하는 것으로 變化하고 있다. 서강대도 글로벌化를 推進하며 이런 變化 흐름을 主導하고 있다. 서강대는 지난해 ‘2023 글로벌 技術交流會(2023 Sogang Global Technology Roadshow)’를 成功的으로 開催했다. 이 行事에는 얀 페터 발케넨데 前 네덜란드 總理, 多國籍 製藥會社 로셰의 주디스 판 샤이크 專務, 노르웨이 트룰르스 베르겐 오픈이노베이션랩 最高經營者(CEO)를 비롯해 유럽 著名 人士 10餘 名이 參席했다. 또 서울經濟振興院(SBA)과 事前 會議를 통해 西江大 家族企業을 비롯해 地域社會 하이테크 企業들이 積極 參與했다. 이番 行事를 통해 글로벌 革新 企業들이 西江大 家族企業 및 地域社會 企業의 技術을 確認하고, 나아가 國內 企業과 協力할 수 있는 場을 마련했다. 特히 韓國과 네덜란드, 나아가 아시아와 유럽의 革新 生態系 間 協力을 圖謀하는 場이 열리며 ‘算學 協力 基盤 外交’의 可能性을 提示했다. 지난달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學生들만 活躍한 것은 아니다. 2020年 11月 敎員 技術 創業 프로그램을 통해 엠피웨이브를 設立한 電子工學科 박형민 敎授는 CES 2024에서 ‘모바일 機器, 액세서리 & 앱’과 ‘디지털 健康’ 2個 部門 革新賞을 받았다. 朴 敎授는 難聽者(難聽者) 聽力 低下를 緩和할 수 있는 技術을 開發해 一般人도 外部 騷音을 選擇的으로 除去하고 들을 수 있는 汎用 技術로 發展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難聽 患者는 勿論이고 聽力 補助가 必要한 사람이 無線 이어폰만 있으면 低廉하게 補助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展望된다. 이는 利他主義적 革新을 통한 글로벌 共同體 發展이라는 價値를 追求하는 ‘西江다움’의 代表 事例일 것이다. 이처럼 서강대의 變化는 글로벌과 地域 革新을 共同體 觀點에서 接近할 수 있다는 展望을 보여주고 있다.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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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無알코올 비건 鄕愁, 에르메티카 國內 上陸

    傳統 高級 香水의 慣習을 깬 革新的인 니치 鄕愁 브랜드가 國內에 上陸했다. 新世界인터내셔날은 이달 自體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프랑스 香水 브랜드 에르메티카(HERMETIC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르메티카는 最近 全 世界的으로 人氣를 끌고 있는 니치 鄕愁 메모 파리(MEMO PARIS) 創立者인 존 몰로이와 클라라 몰로이 夫婦가 2018年 내놓은 香水 브랜드다. 自然과 科學의 組合으로 持續 可能한 鄕愁를 提供하려 한다. 旣存 니치 鄕愁가 珍貴한 自然 原料를 使用한 傳統的인 製造法을 固守해 왔다면 에르메티카는 古代 鍊金術에서의 分子 技術을 天然 成分과 結合해 各 香의 潛在力을 끌어내고 皮膚와 最適의 組合을 이루는 方法을 適用한다. 特許 分子 技術인 이노센트(Innoscent™)를 基盤으로 알코올이 添加되지 않은 워터베이스(守城) 鄕愁를 製作한다. 原料의 選擇부터 製造, 包裝 等 모든 工程에서 環境에 미치는 影響을 最少化하고 持續 可能性을 追求한다. 에르메티카는 많은 天然 原料를 活用하지만, 原料가 枯渴 危機에 있거나 環境에 더 이로울 것으로 判斷하는 境遇 代替 分子를 開發, 使用하고 있다. 例를 들어 銀방울꽃 香은 오렌지 주스를 짜고 남은 오렌지 껍질을 再活用해 香 分子를 具現했다. 倍 香은 沙糖수수를 再活用해 과일 香을 再現한 100% 生分解性, 再生할 수 있는 合成 分子를 使用한다. 時더우드 에센스는 삼나무 껍질과 再活用한 木材 부스러기, 톱밥을 蒸溜해 얻어낸다. 에르메티카의 모든 香水에는 알코올 代身 沙糖수수 줄기를 再活用해 얻어낸 次世代 綠色 分子가 含有됐다. 그래서 벨벳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水分 供給과 香 持續 效果를 膳賜한다. 着香 6時間 後를 比較했을 때 一般 알코올 含有 鄕愁 對比 約 56% 香이 强力하게 持續된다.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順次的으로 느낄 수 있던 塔, 미들, 베이스노트를 뿌리는 卽時 모두 同時에 느낄 수 있다. 使用하는 사람이나 皮膚에 따라 다르게 結合해 獨特하고 個人化된 香이 完成되는 長點이 있다. 鄕愁가 담긴 琉璃甁은 炭素 排出量을 줄이기 위해 現地 調達된 再活用 琉璃와 모래로 製作되며 再使用이 可能하다. 패키지도 100% 再活用할 수 있는 종이를 쓴다. 모든 製品은 動物 實驗을 거치지 않는다. 動物性 由來 原料와 遺傳子變形生物(GMO) 또한 使用하지 않는다. 代表 製品으로는 , 앰버와 우디香을 통해 달콤한 熱氣를 香으로 表現한 피그피버(FIGFEVER), 피汚泥와 로즈 等 滿開한 꽃다발을 表現한 피오니팝(PEONYPOP), 爽快하고 싱그러운 시트러스 香의 마콤바(MACOMBA) 等이 있다. 오 드 퍼퓸 50mL 21萬 5000원臺, 100mL 31萬 원臺다. 이달부터 新世界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接할 수 있으며, 론칭을 記念해 3月 末까지 에르메티카 製品 購買 顧客에게는 10% 쇼핑백 쿠폰을 支給한다. 製品을 體驗해 볼 수 있는 샘플 2種과 4萬 원 相當의 디스커버리 키트 正品을 贈呈하는 이벤트도 進行한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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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度生’에 眞心인 전희철과 김기만… “우리는 同業者 아닌 同伴者”[유재영의 全國깐부자랑]

    예전부터 正말 親한 親舊끼리는 同業하지 말라고 했다. 親舊는 感情 共同體인데 同業은 利益 共同體다. 親舊는 關心事나 性格이 서로 맘에 들어 맺어진 關係다. 그런데 같은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組織에서 親舊가 利益 共同體 關係로 놓이다 보면 서로 感情이 傷하거나 意見이 衝突해 及其也 關係가 깨지는 境遇를 흔히 본다. 親한 親舊끼리 돈 去來 하지 말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利益 共同體에서도 切親 關係가 維持되려면 各自의 캐릭터, 性格에 對한 理解心과 忍耐心 이 必須다. 같은 目標를 達成해가는 過程에서‘내가 더 熱心히 努力을 했다’‘너보다 더 寄與했다’ 式의 持分 따위를 計算하고 따지지도 말아야 한다. 各自 役割을 分明히 定하고, 그 役割에 對해 서로가 認定하고 尊敬해줘야 한다. 勿論 利益 共同體에서 나와 鑑定 共同體가 되는 時間도 많이 가져야 한다. 프로籠球 SK의 전희철(51) 監督과 김기만(48) 首席코치는 利益 共同體와 感情 共同體를 오래 넘나들었는데 友情이 안 깨지고 더 깊어지는 오랜 ‘깐부’다. 둘은 監督과 首席코치로 最近 두 시즌 동안 팀을 프로籠球 優勝과 準優勝으로 이끌었다. 이番 시즌도 6强 플레이오프 進出이 有力하다. 前 監督은 歷代 프로籠球 監督 中에서 가장 빠른 時間 안에 100勝을 達成하는 記錄까지 세웠다. 前 監督은 그 功을 金 首席에게 많이 돌린다. 前 監督(92學番)과 金 首席(96學番)도 고려대 先後輩다. 前 監督은 1990年代 暴發的인 籠球 人氣를 主導한 女學生 팬, ‘오빠部隊’의 先鋒將이다. 金 首席이 豫備 大學 새내기로 高麗大 訓鍊에 合流했을 때 前 監督은 이미 ‘에어본’으로 불린 슈퍼 스타였다. 金 首席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지만, 악착같은 플레이가 印象的이어서 記憶하는 사람이 많다. 美國프로籠球(NBA) 레전드 데니스 로드맨과 外貌와 霸氣의 籠球 스타일이 닮았다고 해서 ‘로드만’이라는 別名이 붙었는데, ‘김기만’하면 모르는 사람도 ‘로드만’ 하면 안다. 몇 年 前 放送 籠球 藝能 프로그램에 나와 大學 時節 美國에서 玄周燁 先輩의 심부름을 받고 햄버거 프랜차이즈 ‘드라이빙 스루’에 가서 車輛 사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맨 몸으로 待機한 에피소드를 公開해 話題가 된 바 있다. 어렵다면 어려운 사이인데 稀罕하게 同伴者 느낌이 剛하게 풍긴다. 前 監督은 일에 關해서는 每事에 섬세하고 꼼꼼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어 後輩나, 選手들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그런데 코트 밖에서는 本人 스스로를 武裝 解除를 하고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는 性格이다. 工科 社가 매우 뚜렷한데 속내는 마음의 입, 出口를 다 열어 놓은 사람이다. 金 首席은 이런 ‘전희철’을 아주 悠然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다. 일하는 ‘전희철’을 기다릴 줄 안다. 코트 안팎 ‘전희철의 時間表’를 氣가 막히게 알고 있다. 監督이 말하기 前까지 그의 心理的 空間에 性急하게 끼어드는 法이 없다. 監督 中心으로 생각하는 習慣이 배어 있다. 權力을 讓步할 줄도 안다. 굳이 助言과 慰勞를 하려 애쓰지 않는다. 代身 장난과 놀이, 위트로 ‘전희철’ 옆에 있다. 그것을 發揮할 時間과 타이밍을 잘 안다. 한 名을 위한 맞춤‘同伴’ 技術이다.●별 걸 다 記憶하는 ‘김기만’, 兄이 되다 本人 自身도 잊고 있던 人生 스토리를 잘 알고 디테일을 잘 包裝해주는 사람을 누구든 안 좋아할 理 없다. 記憶은 關心이다. 金 首席은 前 監督과 같이 있던 瞬間이 記憶의 總量 優先順位에 있다. 그것이 前 監督에게 友情과 信賴로 천천히 쌓였다. 金 首席은 元來 나이로는 95學番으로 入學해야 했다. 그런데 명지고에서 1年 留級을 해서 96學番으로 入學했다. 95學番이었으면 大學 最高의 籠球 스타 班列에 올라섰던 前 監督과 1年을 大學 舞臺에서 같이 뛸 수 있었다. “滿期가 1年 일찍 왔으면 나한테 죽었죠. 하하.”전 監督은 平素 私席에서 ‘欺瞞’首席을 ‘滿期’라고 부른다. 고려대 時節부터 先後輩들에게 親近感 있고, 부르기도 쉬워서 그렇게 불렸다는데 전 監督도 SK에서 金 首席을 만나고부터 愛稱처럼 쓰고 있다. -金 首席은 大學 入學하고 前 監督을 우러러봤겠어요. 대면한 건 그 때가 처음이었죠? “普通 高3 學生들은 大學 入學式 하기 傳해 겨울에 訓鍊에 合流하잖아요. 그 때 前 監督님은 卒業 直前이었죠. 當時 스타니 當然히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기도 힘들었죠. 아, 첫 印象이 아주 强烈했습니다. 겨울에 群山에서 籠球大잔치 競技가 있었는데 豫備 새내기들도 팀에 合流했었죠, 當時 1學年들이 競技 하루 前날 술을 먹자는 거예요. 저희 同期들은 뭣도 모르고 쫒아갔죠. 1次를 하고 끝냈어야 하는데 群山 바닷가 옆에 나이트클럽까지 끌려간 거예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運動을 가는데, 고려대 選手들은 큰 버스가 아니고 미니버스로 移動을 했어요. 좁은 버스 안이니 술 냄새가 振動을 하고, 아니나 다를까 監督님한테 딱 걸렸죠. 點心 食事하고 宿所 한 房으로 集合이 되서 1學年들은 머리 박고 있고… 하하. 그런데 여기서 대단한 일이 벌어집니다.”“김 코치, 나도 술을 좋아하지만, 競技 前날에는 안 마셨어.”전 監督이 말을 자르든 말든 金 首席은 그 때 그 瞬間으로 빠져든다. “當時 監督님이 ‘지기만 져봐’라면서 엄포를 놓으시더라고요. 相對가 한양대였는데 지면 큰 일 나는 狀況이었어요. 그런데 當時 前歷은 高麗大가 앞섰잖아요. 이길 줄 알았는데 웬걸, 막판까지 시소 接戰이었어요. 벤치에서 1學年들이나 新入生들은 벌벌 떨고 있고, 하하. 終了 時間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예 3點을 지고 있었어요. 그 때 저희들은 ‘죽었구나’ 했어요. 薄한 監督께서 마지막 作戰 타임을 부르시더니 그 때 ‘희철이! 3點 쏴’ 라고 하셨는데 絶望에서 빛을 본 거죠. 그래서 監督님이 들어가서 가운데 自由投 서클 밖에서 3點 슛을 쏘는데….”“김 코치, 오른쪽 45度 地點이야.”“아, 그래서 監督님이 슛을 쏘는데 相對 (李)흥섭(DB 事務局長) 兄이 파울을 한 거예요. 그래서 自由投 3個를….”“솔직하게 파울은 아니었어요. 只今으로 따지면 플라핑(파울을 誘導하는 액션)이었죠.”“자유투를 3個 다 넣어서 延長으로 갈 수 있었고, 나중에 이겼어요. 그 때 監督님 때문에 ‘살았다’를 외쳤죠. 하하.”“그러면서 내가 다음 날 新聞에 ‘肝 큰 男子’라고 나왔다니까.”최고참 先輩 前 監督이 막내 豫備 새내기 金 首席의 ‘生命의 恩人’李 된 날, 金 首席 ‘전희철’ 帶域으로 화끈하게 大尾를 裝飾하고, 前 監督에게 剛한 印象을 남겼다. “더 웃긴 에피소드가 있어요. 競技에서 그렇게 이기고, 體育館을 빠져 나가야 되잖아요. 監督님을 보러 女學生 팬들이 陣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正常的으로 빠져 나갈 수 없었어요. 競技 끝나고 매니저 兄이 저하고 이규섭 等 몇몇 豫備 新入生들한테 先輩들의 유니폼하고 츄리닝을 입히더라고요. 말하자면 假짜 ‘전희철’로 만든 거죠. 그리고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던 出口로 내보내더라고요. 팬들 몰이를 저희 쪽으로 해놓고 眞짜 監督님과 (金)병철 兄 같은 스타들은 反對便으로 빠져 나가려고 했던 거예요. 出口로 나가자마자 한 팬이 저를 보고‘아이 XX, 아니야, 아냐’라고 憤慨하며 監督님을 찾아 反對便 出口로 달려가는데…지금도 그 學生의 찰진 말 한 마디가 생생하게 기억나요. 하하.”김 首席은 大學 新入生 때부터 直接 눈으로 보거나 傳해 오는 前 監督의 消息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았다. 자잘한 얘기부터, 프로籠球 出帆 前 實業팀에서 얼마나 대단한 스카우트 提議를 받았는지, 國家代表팀에서도 綺羅星 같은 先輩들과 어떻게 競爭하며 主戰으로 뛰었는지 等等. 自身이 알고만 있어도, 記憶만 잘해도 平生 籠球 人生에 補藥이 될 것 같았다. 누가 前 監督의 自敍傳이라도 써달라고 하면 自身 있게 나설 수 있다. 只今도 金 首席이 ‘전희철’의 別 것을 記憶해내는 일이 많다고 한다. 前 監督 立場에서는 記憶 저便에 묻혀진, 잘 나갔을 때의 追憶을 다시 생각해낼 수 있어 氣分도 좋고, 熾烈하게 籠球를 했던 初心으로 돌아가게 해 마음의 整備도 된다고. -監督님은 프로籠球가 出帆(1997年) 안하고 그 前에 實業팀으로 갔으면 白紙手票를 받았을 거예요(김기만).“진짜 大學 卒業할 때 現代電子(現 KCC)에서 白紙手票에 쓰고 싶은 만큼 額數 적으라고 했어. 오너께서도 그러셨던 걸로 알고 있고, 籠球團 안에서도 ‘그룹에서 달라는 額數로 주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했었어. 나도 現代를 가고 싶었거든. 포지션도 4番(파워포워드)이라 稀貴聖徒 있었지. 나중에 東洋(現 消奴)으로 于先 指名될 때에는 臺灣에서도 提議가 있었어.”김 首席은 프로에 와서도 自己 코가 석자인데, 前 監督의 슬럼프를 自己 일처럼 매우 神經 쓰고 걱정하기도 했다. 當時 하늘같은 先輩라 뭐라 慰勞를 할 수도 없고, 멀리서 先輩의 彷徨에 어쩔 줄 몰라 했었다고. 金 首席이 言及한 그 記憶은 前 監督이 只今 監督 자리에 있으면서 初心을 다질 때 가끔 거슬러 追憶해보는 일이다. 分明 現役 時節 가장 없애고 싶은 成績表인데 要緊 指導法으로 活用한다. 前 監督이 2003~2004시즌 KCC에서 이상민, 추승균 等 當代 最高의 스타들과 뛸 때다. 그 시즌 前 監督은 18競技에 競技當 平均 21分 出戰해 5.9得點에 그쳤다. “選手가 指導者에게 맞추는 것도 맞고, 指導者가 選手의 性向을 잘 把握해 戰術 配慮를 해주는 것도 맞죠. 이 點을 前提로 當時 저는 팀에서 外郭에 서 있다가 3點 슛을 쏘라는 注文만 받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는 아니었어요. 나는 슛만 쏘는 選手가 아닌데 슛만 쏘라고 하고, 안 들어가면 세게 指摘을 받았어요. 모든 패턴의 始作은 제가 밖에 서 있는 것이었어요. 안 하면 안 됐죠. 골밑으로 잠깐 들어가면 패턴을 깬다고 또 指摘을 받았죠. 그러면서 言論 等에서‘이제 전희철이 몸싸움을 안 하고 避한다. 밖에서 便하게 슛만 쏘려 한다’는 말이 나오기 始作하더라고요.”다분히 選手의 잘못된 意志로 誤解를 받았던 氣分 좋지 않은 記憶이다. 그렇지만 팀을 이끌면서 選手 立場과 事情을 챙겨보고자 할 때 刺戟삼아 되돌아보면 나름 意味가 있는 일이다. 그래서 눈치 빠르게 金 首席이 얘기를 꺼낸 것이다. ●‘전희철’ 隱退式 때 울어버린 ‘김기만’, 그래서 동생이 되다‘이 사람의 眞짜 동생이 되고 싶다’, 이 생각이 들 때가 언제였을까. SK에서 함께 뛰면서 서운한 적도 있고, 뭔가 말하기 어려운 좁혀지지 않는 距離感도 있었다. ‘전희철’이라는 스타의 이름값에서 느껴지는 멀어짐이라고 할까. 그런데 그런 感情이 無意味하다고 整理된 瞬間이 왔다. 金 首席은“전 監督님의 隱退式이 우리 關係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했다.2008년 11月. 前 監督은 SK에서 25年間의 選手 生活을 마무리했다. 球團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마련해준 隱退式에서 그는 꽃다발과 感謝牌를 받으면서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그 때 金 首席은 조용히 觀衆席 구석에서 前 監督의 눈물을 지켜보고 自身도 눈물이 터졌다고. 金 首席은 當然히 전 監督 옆에서 꽃다발도 주고, 抱擁도 나눠야 하는 SK 選手였다. 하지만 여러 事情으로 籠球를 하느냐 마느냐, 몇 個月 空白을 갖다가 어렵게 2軍에 合流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時點이었다. 招待받지 못한 손님 같아 先輩 옆에 自信 있게 서기 어려웠다. 누구보다 더 感動的으로 祝賀해주고 싶은 마음을 表現할 狀況이 못 됐다. 觀衆席에서 마음으로는 ‘苦生하셨다, 수고했다’라며 深博 調節을 했지만 눈에서 洞空 調節이 안 됐다고. 當時 前 監督도 選手 生活 延長 岐路에서 隱退라는 決斷을 내리기까지 마음苦生을 많이 했다. 말을 안 해도 以心傳心, 前 監督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아 울컥하고 또 울컥한 記憶이 아직도 선하다. 金 首席은 이 얘기를 꺼내면서 또 感情이 복받쳐 말을 잇지 못했다. “監督님을 거스를 수 없다는 믿음이 생긴 날이었어요. ‘다른 사람하고 比較할 수 없다, 平生 따라다니는 동생이 되자’, 코트에서 우는 監督님을 보며 그 생각 밖에 안 들더라고요.”● 나에게 隱退 提案, 그리고 報告書까지 던져 버린 ‘兄’같은 팀에서 있다보니 생각하지도 못한 選擇을 해야 할 일도 생기고, 얼굴 붉힐 일도 있을 텐데 둘은 자칫 誤解를 할 수도 狀況에서 各自의 意圖를 잘못 짚지 않았다. 2011年 4月, 當時 코치를 맡고 있던 문경은 前 監督이 새롭게 指揮棒을 잡으면서 둘의 身上 變化가 생겼다. 運營팀長이었던 前 監督이 코치가 되면서 現場으로 復歸했고, 2軍 選手로 있던 金 首席이 1군으로 올라가 다시 뛸 餘地가 생길 수도 있는 狀況. 그런데. “前任 監督이 辭任하시고 저는 2軍 宿所에 박혀서 運動하고 있을 때였죠. 하루는 午前에 웨이트訓鍊을 하고 있는데 門 監督께서 監督으로 赴任했다고 記事가 난 거예요. 前 監督님은 코치가 된다고 나오고. 그 때 속으로 ‘이제 좋다. 됐다’ 싶었죠. ‘나이도 많은데 나도 末年에 제대로 뛰어보자’ 그랬죠. ‘희철이 兄이 나를 버리진 않을 거야’라고 얼마나 期待를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어떤?“期待를 하고 있던 마당에 前 監督님이 2群 訓鍊場으로 오셨죠. 저를 불러 하시는 말이…‘은퇴하게’였어요, 하하. 期待하고 完全히 反對였죠.”물론 팀 事情 때문이었다. “‘滿期’에게 戰力分析을 맡기려고 한 거죠.”“전 監督님이 當時에 文 監督하고 팀을 만드는데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隱退에는 同意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노트북만 만지고 있는 것보다 現場에서 움직이는 게 性向에 맞으니 D리그(2軍)를 보고 運營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죠. 前 監督께서 會社하고 相議해보더니 어렵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다음 날부터 팀 運營 方向 等에 關한 報告書를 써야 하는 處地가 된 겁니다.”-피곤해졌겠네요.“김 코치가 많이 혼났죠. 저도 戰力分析을 해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뻔히 알고 있잖아요. 報告書만 봐도 어느 程度 일을 한 건지 알죠.”“주로 홈 競技를 보고 工夫도 하고 分析을 했어요. 한 番은 競技가 끝났는데 文 監督께서 記者들하고 술 한 盞 하면서 食事를 해야 하는데 人員이 不足하다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새벽까지 길게 술을 마시게 됐죠. 다음 날도 競技라 바로 끝난 競技 報告書를 點心食事 前까지 前 監督님께 드려야 했어요. 새벽에 들어와서 힘든데도 나름대로 報告書를 만들어서 보내고 映像 分析은 아직 實力이 不足하니 食事 後에 드리겠다고 했는데, 바로 엄청 깨졌죠. 前 監督님이 ‘할 일은 하고 술을 마셔야지’라고 食堂에서 選手들 보는 앞에서 막 魂을 내는데 얼마나 서러운지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하하.”“오타는 엄청 殺伐하게 내고 와서.” -그래도 서로의 眞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때 關係가 틀어지지 않았죠? “親分, 뭐 義理를 떠나서 가장 어이없고 火가 나는 건 일을 같이 하는 사람이 狀況에 맞지 않는 行動을 할 때잖아요. 그 때 그런 제 마음을 欺瞞 코치는 잘 理解한거죠. 組織에서 上級者, 先輩들 잘 모시는 것 같은 社會生活 金 코치가 참 잘해요. 長點 中에 가장 좋은 건 같이 다닐 때 神經을 안 쓰게 한다는 거예요. 같이 있으면 이것, 저것 全部 챙겨줘야 하고, 神經을 많이 써줘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 後輩가 아닌 男子의 立場에서 둘이 다니는데, 나한테 被害만 안 주면 正말 고맙거든요.”-감독에게는 最適化된 코치 아닌가요.“잘 스며들어요. 잘 챙기고. 내가 잊어버릴만한 일들을 어떻게 알고 저의 빈틈으로 들어옵니다. 살짝 귀띔해주거나 本人이 處理해놔요. 監督이 完全하지는 않잖아요. 그러면 코치는 分明 監督이 뭔가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認知하고 있어야죠. 그렇게 둘이 잘 커버가 돼야 서로 하나의 ‘세트’가 되지 않겠어요? 일이든 人間關係든. 저의 ‘死角地帶’를 보는 視力이 참 좋습니다. 金 코치가.”● 先輩 監督들 失手 反復 안 하려는 ‘兄’… 그것을 ‘카피’하는 ‘동생’이제 監督과 코치로 3시즌 째. 前 監督은 첫 프로팀 指揮棒을 잡자마자 優勝을 거뒀고,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準優勝을 했다. 初步 監督으로 프로籠球 歷代 指導者로 最小 競技 100勝을 達成했다. 147競技 만에 100勝. 대단하다. 施行錯誤野 分明 있었겠지만 둘이 팀을 다지고 끌어온 過程과 結果가 期待 以上이라는 評價가 支配的이다. 金 首席에게는 지난 3시즌 前 監督의 팀 運營을 보고 배운 것을 무엇과도 바꾸기 힘들다고 했다. 金 首席은 “나중에 어떤 팀을 맡더라도 自身 있다. 지난 3年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것을 갖고만 있으면 되고, 아니 갖고 있어서 좋다. ‘카피’할 수 있다는 게 좋아서가 아니라 어디서든 잘 適用이 될 수 있다는 確信이 든다는 게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前 監督에게 깨지고 또 깨지고, 숙제하고 또 宿題 檢査 받는 게 지겹고, 한便으로는 自尊心 도 무너지는 過程을 겪었지만 지나가보니 맞는 길을 찾았다고 본다. 兄을 잘 만난 德으로 돌린다. -全 監督께서 보기에, 金 코치가 뭘 보고 배워서 저렇게 滿足해할까요. ‘전희철票 地圖’의 核心으로 連結되는 問題네요.“저도 여러 監督들을 모셨고, 지켜봐왔는데 各自 長點과 短點이 있잖아요. 그런데 長點이라는 건 客觀的 指標로도 보일 수 있는 거고, 그런데 短點은 宏壯히 主觀的인 意思에 달려 있는 거잖아요. 코치를 할 때부터 先輩 監督들의 좋은 部分을 ‘集中的으로 배워보자’가 아니라 短點은 하지 말자라는 點에 基準을 두고 일을 했어요. 사람마다 長點 캐릭터가 있잖아요. 그것을 내 것으로 승화시키기는 宏壯히 어려운 일이에요. 元來 나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아예 先輩 監督들의 失手를 踏襲하지 말자고 마음을 먹었죠.”-경험에서 얻어진 信念 같은데요.“이전 監督들이 한 行動들에 對해 選手들이 싫어하는 部分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의 長點은 分明히 있잖아요. 다른 監督들의 長點을 따라가진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後悔가 안 생기도록. 그러면서 以前 監督들의 短點들을 내가 보여주지 말자는 겁니다. ‘短點을 하지 말자’라고 하면 補完策을 생각해 놓겠죠. 그 補完策을 實行으로 옮기다보면 그게 새로운 저의 長點이 될 테고요.”-꼼꼼한 性格인데 本人에게도 같은 基準을 適用?“저의 이런 이미지가 正答은 아니죠. 이 팀에서도 코치든, 選手들이든 狀況에 따라 저에 對해 뭔가의 短點을 發見하고 찾겠죠. 내 意志대로만 팀을 만들 수는 없잖아요. 제가 100% 完璧한 게 아니기 때문에요. 以前 監督들의 短點을 踏襲하지 말자라는 건 팀 運營을 하는데 있어서 朝廷과 調律을 하겠다는 意志입니다. 여기서 좋은 結果物을 내면 그게 또 저의 것, 長點이 되고요. 제 스스로도 모니터링을 합니다. 例를 들어 中繼 카메라의 잡힐 때 選手들을 對하는 말과 表情 等까지도 체크를 하죠. ‘아, 이렇게 火를 낼 때 選手들은 어떤 感情이 들겠구나’ 하고 곱씹어보죠. 그러면 다음 같은 狀況에서 마음을 비운다던가, 스스로도 短點을 줄이는 過程을 겪죠.”-이제 ‘김기만’에서 그런 ‘전희철’의 모습이 많이 비춰질 수도 있겠네요.“김 코치는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저는 배워보라고 하는 것보다, 들었으면 좋겠다는 程度에요. 저의 長點을 가져가라, 배워가라고 하면 힘들 거예요. 한 相關을 모시고 平生 職場을 다닐 거면 모르겠지만, 이 바닥에서는 팀, 監督도 자주 바뀔 수 있고, 選手 世代도 今方 바뀌잖아요. 그러면 내 哲學이 맞다, 이거죠. 長點만 따라가서 複寫하려면 方向性을 못 잡습니다. 例를 들어 카리스마 있는 監督이 있고, 溫和하게 指導하는 監督이 있을 수 있고, 또 유머 있는 監督?… 내가 유머가 없는데 어떻게 따라갈 거예요? 無條件 따라한다고 해서 내 것이 되기 어렵다는 거죠. 만들었다 해도 내 스타일이 없어지죠. 短點을 안 하는 게 複雜하지 않고 쉽다, 短點만 안 하면 最小限 辱은 안 먹는 監督이 된다는 點을 말해주고 싶었어요.”“이러니까 되게 便해요. 監督님이 머리 아프면서 整理해놓으셨잖아요. 이런 短點, 저런 短點 안해야 되고…나름 좋은 監督賞을 整理하셨잖아요. 저는 머리 안 굴리고 그대로 따라가면 되죠. 하하.”(김기만)내 것은 穩全히 다하고 또 硏究해서 좋은 쪽으로 發揮하고, 안 좋은 것은 하지 않는 實踐. 籠球를 떠나 ‘전희철’이 사는 人生法이라 느껴진다. 그게 穩全히 동생에게 移植되고 있다. -解釋이 그럴 듯한가요?“감독도 다 먹고 살자고, 周邊 사람들과도 좋자고 하는 일이잖아요. 같은 組織에서 같은 目標를 갖고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누군지 보여줘야 하잖아요. 사람들이 참 재밌는 게 10年 前의 제 모습을 다 記憶 못해요. 오래 같이 있던 사람들도요. 그래서 저를 繼續 變化시키고 알려줘야 한다는 거죠. 이미지라는 게 나쁘다가도 좋게 되거든요. 籠球를 잘 工夫하고 파헤치면서, 팀을 바르게 運營하는 것이 重要한데 이것이 저의 社會的인 이미지에도 連結이 되니까요.”-김 코치는 그런 監督님의 變化가 크게 느껴지겠습니다.“저는 自負할 수 있어요. 兄嫂님 다음으로 大韓民國에서 前 監督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요. 表情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저는 알아요. 그런데 短點을 繼續 지우고 계셔요. 普通 같으면 화이트보드를 던져 날아갈 狀況인데, 誇張 없이 얘기하면 10番 날아갈 게 한 番도 안 나왔어요. 아직 監督님의 短點은 안 보입니다. 하하.”● 눈물까지 닮고 싶다초보 監督으로 指揮棒을 잡자마자 統合 優勝을 하고 두 番째로 맞이한 2022~2023시즌. 前 監督은 또 한 番 SK를 프로籠球 챔피언決定戰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正官庄을 相對로 3勝 2敗로 앞선 狀況에서 치른 6次戰에서 3쿼터 한 때 15點 差異로 앞서가다 痛恨의 逆轉敗를 當했다. 7次戰에서 雰圍氣를 넘겨주며 거의 손에 넣었던 優勝을 놓쳤다. 前 監督은 7次戰이 끝나고 6次戰을 服朞하며 4쿼터 自身의 戰略이 失敗였고, 選手들에게 未安하다는 말을 하며 거의 家族 누가 世上을 떠난 것처럼 눈물을 쏟았다. 金 首席은 批判과 非難을 기꺼이 自己 責任으로 돌리는 監督의 눈물 始作과 끝을 다 봤다. 金 首席이 “그 때 진 건 저한테도 持分이 있다…”고 말하자 前 監督이 말을 끊었다. “金 코치. 그 때는 監督의 잘못이야. 3쿼터 이기고 있을 때 作戰 時間을 부르면 안 되는 狀況이야. 여태껏. 15點을 이기고 있는데. 그런데 나한테 萬若 그 狀況이 똑같이 왔다고 하면 作戰 타임 또 부를 거야. 그 때는 選手를 쉬게 해주는 게 맞아. 쉬게 하면서 템포 調節하고 整理해서 이기고 있는 點數를 지키는 게 맞아. 하지만 結果論的으로 點數를 지키지 못한 게 잘못이지, 몇몇 팬들은 ‘미친 作戰 타임’이라고 하시는데 나는 只今도 自身 있게 作戰 타임을 똑같이 부를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어. 選手들이 體力的으로 힘든 狀況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때와 달리 主力 3名을 作戰 타임 때 쉬게 하면서 벤치에 앉혀두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을 거야. 그래도 當時 全體的인 判斷에 對해서는 良心의 呵責을 느껴.”-김 首席은 監督을 너무 잘 아니까, 助言할지 말지 생각이 많았겠어요. 當時에.“감독님은 ‘레파토리’를 여러 個 準備하고 오니까….” “아니, 내가 못 볼 수도 있는 것을 얘기할 수도 있었겠지.”(전희철)“그런데 저는 監督님이 다 보고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萬若에 이런 저런 狀況에 맞는 助言을 드렸는데 監督님이 ‘그랬어?’라고 하면 다들 속으로 ‘그것도 把握 못했어’라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監督에 對한 信賴가 떨어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監督님이 그런 적이 없으니까 判斷을 잘 하실 거라 믿었죠.”-김 首席이 監督님 判斷에 介入할 餘地가 많지는 않겠어요.“경기 中에 相對 選手 누가 우리 選手 뒤통수를 때렸는데 내가 못봤을 때? 金 코치가 正말 때린 것을 봤다고 큰 소리를 내면 ‘그래? 때렸어?’라고 같이 열 받아할 수 있겠죠. 하하.” -金 코치의 役割이 莫重합니다.“정해놨어요. ‘뒤에서 내 辱하다 걸리면 다 잘라버린다’고요. 하하.”-스스로가 完璧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 熱心히, 팬들 의식하면서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왜 籠球에 眞心인 줄 아세요?. 監督으로 왜 죽기 살기로 이기려고 하느냐면, ‘남들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에요. 싫은 소리를 弄口하면서 너무 많이 들어서 제발 안 들었으면 해서 眞心으로 이기려고 합니다. 이겨서 喜悅을 느낀다기보다 ‘아 싫은 소리 안 듣겠다’, 이게 더 좋아요. 프로니까 이기면 싫은 소리 안 나오잖아요.”“챔피언결정전에서 準優勝하고 저라도 監督님처럼 눈물이 났을 거예요. ‘내가 正말 그렇게 했다고’ 하면서 自責하는 눈물로 보였거든요. 저도 같은 狀況이면 똑같이 그랬을 거예요. 저도 이제 누구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選手들한테도 週期的으로 ‘뭐 하지 마라’식으로 注意를 많이 주죠. 귀찮을 겁니다. 그래도 재밌게 받아들여달라고 해요. ‘니喜들 때문에 나 監督님한테 욕먹는다. 監督님 性格 알지? 나 죽는다. 平常時처럼 착한 사람으로 살게 해 달라’고요.”(김기만)듣다보니 척하면 尺이다. 둘이 平生 같은 길을 안 가면 語塞할 것 같다. 前 監督은 “ ‘滿期’가 ‘正말 더러워서 못해 먹겠네’라고만 안하면 둘이 平生 籠球로 붙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金 首席은 이미 몇 年 前 首席코치였던 前 監督이 女子프로籠球 팀 監督 提案을 받았을 때의 對話로 ‘平生 깐부’로 지낼 것을 確信했다고. “監督님이 그러시더라고요.‘만기야, 女子 選手 3點 슛 姿勢 제대로 잡아주고 가르칠 줄 알아?’라고 해서 ‘모르겠는데요’라고 했죠. 그러니까 ‘그렇지? 나도 몰라, 안 갈래. 그냥 여기 있자’라는 거예요. 얼마나 웃었는지….”각자의 利益을 于先 念頭에 두는 同業者였다면, 分明 이 對話 뒤에 숨겨진 意圖와‘트릭’이었을 거다. 繼續 곁에서 배운다는 金 首席이 同伴者로 前 監督에게 하나 드릴 게 있다고 한다. 말 膳物이다. 돈은 없으니. “監督님 혼자 가는 길에 嚴한 짓 제가 안 할 테니, 가고 싶은 길로 가시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제가 周邊 整理 할 테니.”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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